• 제목/요약/키워드: 행동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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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어미소와 송아지의 행동 특성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Hanwoo(Bos Taurus Coreanae) Cows and Their Calves)

  • 한지훈;김동주;전중환;장홍희;구자민;김은정;이효종;연성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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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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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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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우 어미소(24개월령)와 송아지(1 개월령)를 대상으로 6일 동안 07:00시부터 18:00시까지 42가지의 세부 행동을 관찰 분석하였다. 42가지의 세부 행동 중에서 서 있는 자세(ST), 걸어다니는 동작(WA), 가슴을 대고 누워 있는 자세(LD),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LF), 놓여있는 여물 또는 사료를 먹는 동작(EA), 냄새를 맡는 동작(SF), 서서 자신을 핥는 동작(EA), 냄새를 맡는 동작(SF), 서서 자신을 핥는 동작(SG), 새끼나 상대방을 핥아주는 동작(PG), 몸을 비비는 동작(RB), 물을 마시는 동작(DR), 서서 반추행동을 하고 있는 동작(SR), 가슴을 대고 누어서 반추 행동을 하고 있는 동작(LR), 서서 꼬리를 흔드는 동작(STW), 서서 반추 행동을 하며 동시에 꼬리를 흔드는 동작(SRW), 젖을 빠는 동작(SUK), 그리고 새끼나 다른 소에 볼을 대는 동작(CR)과 같은 16가지의 행동을 주로 나타내었다. 즉, 유지행동, 사회행동, 섭식행동을 주로 나타내었다. 어미소는 LD가 25%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ST가 23%, EA가 13%, LR이 10%, SR이 7%, SG와 RB가 4%, 그리고 PG와 SF가 3%의 빈도를 보였다. 송아지는 LD가 52%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송아지는 LD가 52%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ST가 28%, LF가 4%, EA와 WA가 3%, 그리고 SF와 SUK가 2%의 빈도를 보였으며, 그 외의 행동들은 1% 미만이었다. 그리고 주요 시간대인 07:00시, 12:00시, 18:00시에 어미소와 송아지의 행동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어미소와 송아지 모두가 시간대별로 다른 행동 양상을 나타내었다. 향후 계절 및 우사 등에 따른 행동 양식 차이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명의 색이 육계의 행동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ight Colors on the Behavior and Performance of Broiler Chickens)

  • 손장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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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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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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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3개의 다른 색(white, blue 및 red/ 23L-1D)의 조명이 육계 암수별 행동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시험계는 초생추 육계를 6개 pan(pan당 암컷 16수, 수컷 16수)으로 나누어서, 3가지 색의 조명에서 실험이 실시되었다. 실험계는 3일간의 조명에 대한 적응 기간을 거친 후, 동일한 사양 조건에서, 암수 각각 3수씩, pan당 6마리의 focal birds를 중심으로 pecking, resting, standing 및 walking 행동이, 1일 120분간(pan당 20분/일), 주 5일간, 직접관찰법으로 5주간 시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 등은 주별로 계산되었고, 시험계 19일령과 33일령의 2회에 걸쳐서 TI-반응과, 33일령의 1회에 걸쳐서 gait score, foot pad score 및 horn burn score가 조사되었다. 조명의 색은 증체량, 사료 섭취량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그러나 사료 효율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쳐서(P<0.05), blue 조명의 경우가 white 및 red 조명의 경우보다 높았다(P<0.05). Resting 행동 빈도는 전체의 행동 빈도에서 주요한 행동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암수간 또는 조명의 색깔에 따라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성장 초기에는 red 조명에서 resting 행동 빈도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standing 행동 빈도는 4~18일령에, walking 행동 빈도는 전 시험 기간 동안 red 조명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로부터 육계 사육장내 조명의 색은 생산성, 행동 빈도 및 복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생각되었다.

경찰공무원의 음주, 흡연과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rinking, Smoking and Negative Behaviors among Police Officers)

  • 신성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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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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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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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음주 및 흡연의 정도와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수인 음주는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구성하였다. 종속변수인 부정적 행동은 결근과 징계로 설정하였고, 다시 결근은 결근의사, 결근실행, 거짓결근 그리고 징계는 징계경험, 징계종류로 구성하였다. 각 변수들은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부 변수들 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결근의사와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는 결근의사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근실행과 음주량에서는 1회 음주량이 소주 2병을 초과하는 고위험 음주자들의 결근실행 경험이 가장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짓결근 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 거짓결근 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징계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징계경험의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징계경험과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징계를 받은 경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징계경험과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징계종류와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징계종류와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징계종류와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사고 종류별 선원의 행동오류 식별 (Identifying Seafarer's Behavioral Error by Marine Accident Type)

  • 박득진;양형선;임정빈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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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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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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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해양사고를 야기한 선원들의 행동오류 식별은 해양사고 예방, 저감 또는 억제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SRKBB(Skill-, Rule-, and Knowledge Based Behavior) 이론을 이용하여 해양사고 종류별로 선원들의 행동오류를 식별하는데 있다. 행동오류 식별을 위하여 9년간(2008~2016)의 해양사고 재결서 1,744건에 기록된 사고내용을 수집한 후, 사고를 야기한 선원들의 행동오류를 SBBE(Skill-Based Behavioral Error), RBBE(Rule-Based Behavioral Error), KBBE(Knowledge-Based Behavioral Error)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하였다. 행동오류 분류를 위하여 SRKBB 이론을 적용한 행동오류 분류용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이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행동오류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사고종류별 행동오류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충돌사고는 SBBE가 가장 높은 빈도로 관측되었고, 이어서 RBBE가 두 번째로 높은 빈도로 관측되었다. 이에 반하여 좌초, 전복 및 침몰 등의 사고는 KBBE 중에서 높은 빈도로 관측되었다. 연구결과, 해양사고 종류별로 선원들의 행동오류 식별이 가능하였고, 해양사고 종류별 사고 예방에 필요한 선원들의 행동오류 보정에 관한 단서를 확보할 수 있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 당류 저감화 중재 프로그램의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효과 분석 : 일부 여대생 대상 연구 (Mobile application-based dietary sugar intake reduction intervention study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 change in female college students)

  • 최윤정;김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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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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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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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대생 68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앱 기반 당류 저감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당류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중재효과를 분석 비교하였다. 하루 간식섭취횟수, 당류교육경험여부, 단맛에 대한 기호도에서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당류에 관한 영양 지식 점수는 프로그램 중재 전에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들이 고려전단계 대상자들에 비해 영양 지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프로그램 중재 후에는 고려전단계와 고려 준비단계에서 영양 지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고, 행동 유지단계도 점수가 상승하였지만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당류 섭취에 관한 식행동 점수는 프로그램 중재 전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들이 고려전단계 대상자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들의 점수가 모든 식행동 항목에서 가장 높았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 중재 후 모든 행동변화단계에서 당류 섭취에 관한 식행동 점수는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프로그램 중재 전 당류 섭취빈도는 음료류 중 '탄산음료', '과실주스'에서 고려 준비단계와 행동 유지단계에 따른 차이가 유의적이었고, 우유 및 유제품, 아이스크림 제품류 중 '액상 요구르트'는 고려전단계와 행동 유지단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행동 유지 단계에서는 '비스킷'과 '단맛씨리얼'을 제외한 모든 항목의 섭취 빈도가 고려전단계, 고려 준비단계와 비교하여 가장 낮았다. 프로그램 중재 후에는 고려전단계에서 '초콜릿', '머핀케익류', '액상 요구르트'의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고려 준비단계에서는 '비스킷', '탄산음료', '과실주스', '가공우유'의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들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섭취 빈도가 감소하였지만 유의한 개선은 없었다. 당류 저감화를 실천하는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들에 비해 고려전, 고려준비 단계 대상자들은 영양지식, 식행동, 섭취빈도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었으나 모바일 앱 기반 당류 저감화 프로그램에 의해 고려전, 고려준비단계에서 영양지식, 식행동, 섭취빈도가 개선되었다. 당류에 관한 쉽고 정확한 교육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 스스로 식이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본 연구의 모바일 앱 기반 당류 저감화 프로그램은 고려전, 고려준비단계에 있는 대상자들의 당류 저감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도구이다. 본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므로 당류 교육 참여가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연령층으로 확대가 가능하며 행동변화단계별로 세분화하여 적용한다면 당류 섭취 저감화에 효과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앱 기반 당류 저감화 프로그램에 건강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 기법을 사용하여 흥미가 추가되도록 보완하면, 수용성 및 지속가능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 음주폐해 예방 중재가 음주 빈도와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 메타분석 (The Effect of Alcohol-related Harm Preventing Intervention on Drinking Frequency and Problem Behaviors of Adolescent: A Meta-analysis)

  • 송아영;송예원;이재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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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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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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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학교기반, 피드백, 행동수정의 3가지 중재 중 음주 빈도와 문제행동의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청소년기 그룹에게 알코올 중재를 적용한 무작위대조군연구 16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학교기반, 피드백, 행동수정의 각 중재방법에 따른 음주빈도와 음주 문제행동을 추적기간별로 나누어 통계적 이질성, 효과크기, 민감도 검정을 실시하였다. 음주빈도의 감소를 위한 결과 피드백 중재가 3개월 미만에서, 음주 문제행동의 감소를 위한 결과 피드백 중재가 4~12개월의 추적기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5). 음주 빈도의 결과 3개월 미만에서 학교기반이 "큰", 피드백은 "작은", 4~12개월에서는 피드백이 "큰" 효과크기로 해석되었다. 음주 문제행동의 결과 3개월 미만에서 학교기반이 "중간", 피드백은 "큰", 4~12개월에서는 학교기반이 "중간", 피드백은 "큰" 효과크기로 해석되었다. 피드백 중재가 3개월 미만의 추적기간 동안 음주 빈도의 감소를 위해 효과적이며, 4~12개월의 추적기간 동안에는 음주 문제행동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음주폐해 감소 및 예방을 위한 학교기반 중재와 피드백 중재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키그래프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 정보 관리 (User's information management based on KeyGraph for Smartphone)

  • 정명철;조성배
    • 한국지능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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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퍼지및지능시스템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학술발표 논문집 제15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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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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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디지털 기기들이 융복합화 되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유비쿼터스 환경을 이끌어갈 제품으로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사용자 행동 정보들 중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동들을 찾아내고 기록해서 사용자의 중요했던 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얻어지는 행동 정보들은 양이 방대하여 기존의 시간대별 또는 카테고리식의 나열은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키그래프를 사용해 사용자 행동 정보를 분석하고 핵심 이벤트 중심의 사용자 정보 관리 방법을 제안한다. 키그래프는 단순히 행동 정보의 빈도수가 많다고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빈도수가 낮더라도 중요한 이벤트 정보를 발견할 수 있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용자 정보를 분석해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핵심 이벤트와 그와 관련된 이벤트를 찾아내는 서비스를 생성하고 제안한 시스템의 유용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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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상 영양지수 개발 : 평가항목 선정과 구성 타당도 검증 (Development of NQ-E, Nutrition Quotient for Korean elderly: item selection and validation of factor structure)

  • 정민재;곽동경;김혜영;강명희;이정숙;정해랑;권세혁;황지윤;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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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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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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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생애주기별 영양지수 중 노인 대상 영양지수(Nutrition Quotient for Elderly, NQ-E) 개발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노인의 식행동과 영양섭취 관련 문헌,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 국가 영양정책 및 권고사항, 전문가 대상 심층면접을 통해 식품섭취영역에서 18개 문항, 식행동 식습관 영역에서 23개 문항의 총 41개 문항으로 구성된 파일럿 조사용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였다. 노인 265명을 대상으로 1일의 식사섭취조사와 체크리스트 설문조사를 수행하고, 체크리스트 평가항목과 식사섭취조사 결과인 영양섭취 수준 간의 상관관계가 높은 24개 항목으로 전국단위 조사용 체크리스트를 도출하였다. 전국단위 조사는 주민등록인구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기본 층화변수로 6개 권역을 설정하여 권역별로 성별, 연령군별 노인 인구수를 기준으로 비례 배분하여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면대면 조사를 수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노인 영양지수 평가항목을 19개 항목의 4개 요인으로 분류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다. 4개 요인을 식행동, 균형, 다양, 절제의 영역으로 구분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추정된 경로계수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였는데, 영역별 가중치는 각각 0.3, 0.2, 0.2, 0.3으로 수렴하였다. '식행동' 영역에는 음식을 씹는데 불편한 정도, 우울정도, 건강에 대한 자각, 건강한 식생활 노력, 식사 전 손 씻기, 운동시간의 6개 항목, '균형' 영역에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빈도, 과일 섭취빈도, 간식 섭취빈도, 물 섭취빈도의 4개 항목, '다양' 영역에는 달걀 섭취빈도, 생선이나 조개류 섭취빈도, 채소류 섭취빈도, 콩이나 콩제품 섭취빈도, 하루 식사 빈도, 혼자 식사하는 빈도의 6개 항목, '절제' 영역에는 단음식 또는 달거나 기름진 빵 섭취빈도, 가당음료 섭취빈도, 라면류의 섭취빈도의 3개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표준화된 경로계수가 항목의 가중치로 적용되었다. 전국단위 조사대상자의 NQ-E 평균 점수는 57.6점이었고, 영역별 점수는 식행동 55.0점, 균형 41.4점, 다양 50.0점, 절제 76.5점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노인 영양지수, NQ-E는 노인의 식사의 질과 식행동이 양호한지 판정할 수 있으며, 식행동, 균형, 다양, 절제의 4가지 영역으로 점수 산출이 가능하므로 노인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이다.

육계의 성비가 행동 및 복지지표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x Ratio on Behavior and Welfare Indexes in Broiler Chicken)

  • 손장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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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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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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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육계의 성비가 행동 및 복지지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암수의 성비를 0:100 (T1), 25:75(T2), 50:50 (T3), 75:25 (T4) 및 100:0 (T5)의 5 처리를 하여서 4주간 조사하였다. 처리구에서 전체 행동 중 resting 행동 빈도가 74.4% 이상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그 외 pecking 행동이 5.39∼23.07%, standing 행동이 1.78∼24.75%, moving 행동이 0.59∼11.46%로 나타났다. Pecking, standing resting 및 moving 행동 빈도는 성비 및 암수간에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P>0.05). 그러나 pecking, resting 및 moving 행동 빈도는 일령의 변화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Gait, foot pad 및 hock burn score는 성비의 차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모든 처리구에서 수컷보다 암컷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21일령과 35일령에서의 발톱의 길이는 성비에 따라서, 또는 암수간에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TI-reaction은 21령이 35일령보다, 암컷이 수컷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인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T4 처리구의 hock burn score, 발톱의 길이 및 TI-reaction이 다른 처리구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인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육계를 암수 혼합 사육할 때, 암수의 성비는 육계의 복지지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생각된다.

해산송사리, Oryzias dancena의 산란행동 분석 (Observations on the Reproductive Behavior of the Marine Medaka, Oryzias dancena)

  • 임상구;한형균;김광석;김봉석;백현민;박인석;길현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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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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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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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해산송사리, Oryzias dancena의 산란행위를 분석하여 인공산란 기술 개발에 그 목적이 있다. 실험 사육수조에서 관찰한 결과, 실험 시작 후 모든 수컷이 각자 목표로 한 암컷을 쫓아감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큰 수컷이 작은 수컷의 생식공을 공격하여 축출하는 행동(biting, expelling)을 보였다. 이후, 수컷은 암컷과 나란히 유영하며 구애행동을 보였으며, 뒷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를 이용해 암컷의 어체를 감싸고 방란 및 방정한 결과, 수정난은 암컷의 생식공 부근에 부착되어 있었다. 수컷이 covering 하는 동안 암컷이 재빨리 앞으로 유영하는 행동을 많은 빈도로 관찰하였는 바, 이는 암컷이 수컷의 구애행동을 거절하는 경우라고 사료된다. 총 빈도 81%의 산란행동 요인 2가지를 분석한 결과(P<0.05), 요인 1 (biting, expelling)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수컷의 방어 행동으로 총 빈도의 23.1%였으며(P<0.05), 요인 2 (chasing, parallel swimming, covering, reject)는 산란을 위한 행동으로 총 빈도의 59.7%를 차지하였다(P<0.05). 본 결과는 해산송사리 종 보존의 기본적 생물학적 자료 제공과 아울러 인공산란 기법에 유용한 자료로 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