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행동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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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인과추론능력검사 개발 예비 연구 (A Study on Validating Causal Reasoning Ability Test for Children)

  • 신종호;이현주;김정하;황혜영;권희경;심정아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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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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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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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과추론검사에 대한 이론적 틀을 바탕으로 인과추론능력 검사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기 위한 예비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인과추론의 대상 영역을 행동, 심리, 자연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에서의 인과추론능력을 측정하는 그림 검사를 개발하였다. 예비 검사와 본 검사를 통하여 2차에 걸쳐 문항을 선별하였고, 구인타당화, 공인타당화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 총 59문항에 대한 선별 과정을 통하여 예비 검사에서 18문항, 본 검사에서 최종 12문항을 확정하였다. 최종 12문항으로 이루어진 인과추론능력검사의 신뢰도는 Cronbach ${\alpha}=.72$로 나타났고, 구인타당화를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본 검사가 가정한 세 가지 하위 구인인 행동, 심리, 자연의 삼요인이 추출되었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본 연구가 가정한 행동, 심리, 자연의 삼요인 모형의 이론적 요인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거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 한국교육개발원의 추리능력검사를 사용하였고, 이 검사와의 상관은 .55로 두 검사가 추론이라는 공통 구인을 측정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검사의 총점 및 하위 점수에서 성차가 발견되지 않았고, 성에 따른 문항의 차별적 기능 분석결과 2문항만이 차별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년별 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본 검사가 성차에 상대적으로 편파적이지 않으면서도 연령에 따른 인과추론 발달 추이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검사도구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아동용 인과추론능력검사는 아동의 사고능력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사고력 발달에 있어 지체나 장애를 나타내 보이는 아동들을 선별하는 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꾀병 감별법 : 감각 및 운동 이상을 중심으로 (Current Issues in the Diagnosis of Malingering : Sensory and Motor Symptoms)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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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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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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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감각 및 운동 이상 증상을 동반하면서 꾀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가려내는 방법에 대해서 약술하고 몇 개의 증례를 예시하였다. 꾀병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환 장애, 가장성 장애를 차례로 증명하여 제외시켜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자세한 병력 수집과 조사,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 심리검사, 장시간의 면담 그리고 광범위한 행동 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나 증상 형성의 동기나 의도의 본질을 파악하기란 어려워서 환자의 고백에 의해 알게되는 경우도 있다. 신경 심리검사를 포함한 임상심리 검사를 통하여 꾀병의 가능성을 가려내고, 질병행동 특성을 파악하거나 기계적인 측정도구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객관적으로 타당한 검사 방법은 부족하다. 최근, 통증 차단제를 이용한 진성(眞性) 통증 구별법은 객관적인 검사법의 하나이다. 사고나 보상 문제가 겹친 만성 통증 환자는 꾀병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하더라도 많은 수에서 시간 경과와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서 정신사회적 합병증을 동반한다. 향후 임상 심리검사법이 발달되고 행동과 의도성에 관한 뇌 기능의 연구론 통해 신체 증상이나 행위의 진실성에 대한 구별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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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미술치료가 피학대 아동의 우울 및 불안, 자기상에 미치는 영향 -아동학과 미술치료학의 융복합적관점 (An effect of the group art-therapy on abused children's depression, anxiety, self image -Children's Art Therapy Department of complex convergence perspective)

  • 이숙민;송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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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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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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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피학대 아동을 위한 중재방법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였으며 미술치료전문가와 아동학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미술활동이 아동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00시 00그룹 홈 초등학생 4명으로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주 1회 60분간 48회기 적용하였다. 미술치료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매 회기마다 치료적 목표와 함께 대상자들의 정서적 반응과 태도 행동들을 기록하였고 행동변화에 대한 타당도검증을 위해 CDI, TAIC, SAIC, 자아상척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척도는 사전측정(2013년 9월)과 사후측정(2014년8월)하였다. 척도의 신뢰도검사를 위해 SPSS 21.0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문제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대받은 아동들은 작품에서 그들의 정서상태를 표현했고 행동이 변화하였고 친구관계가 향상되었다. 둘째, CDI, STAIC(TAIC, SAIC)서 우울과 불안에 대한 사후검사결과가 사전 검사결과보다 낮았다. 셋째, 자아상 검사결과 사후검사결과가 사전검사결과보다 높았다. 즉 아동들은 충동적 행동이 감소했고 가족, 친구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였다. 위탁양육자는 아동들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그래서 양육의 어려움이 감소하였다.

편측무시 환자에서 관찰을 통한 Catherine Bergego Scale과 지필 검사 간 비교 (The Comparison Between CBS and Pencil and Paper Test in Patients With Unilateral Neglect)

  • 허은영;권혁철;황기철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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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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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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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국내 작업치료사들에 의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필검사인 직선이분 검사 와 알버트 검사를 관찰을 통해 행동적 무시를 평가하는 CBS와 비교하여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편측무시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은 검사 도구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방법 : 기준에 따라 선정된 좌측 편마비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CBS, 직선이분검사, 알버트 검사, K-MBI를 시행하여 편측무시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관찰을 통한 행동적 무시 검사인 CBS는 지필검사인 직선이분 검사, 알버트 검사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 < .01). CBS가 지필검사보다 편측무시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았고, 일상생활활동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 .01).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볼 때 CBS가 지필검사에 비해 편측무시를 판별하기 더 유용하며 질병부인검사도 가능한 검사도구이다. 따라서 편측무시 검사와 치료 시 CBS의 적용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아동의 문제행동과 지능이 어머니의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AND INTELLIGENCE ON MATERNAL DEPRESSION)

  • 양수진;정성심;노경선;이혜련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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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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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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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아동의 문제를 주소로 내원한 어머니의 우울증 관련인자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 50명의 아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포함한 임상 심리검사를 시행하였다. 어머니는 한국형 아동행동 조사표(Korean version of Achenbach's Child Behavior Checklist ; K-CBCL)를 선생님은 Teacher's Report Form(TRF)을 작성하였다. 어머니의 우울증 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결과 : 총 50명의 어머니 중 $42\%$의 어머니가 우울장애를, $16\%$가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우울한 어머니는 아동 문제 중 K-CBCL 공격성과 외현화 문제에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우울한 어머니의 아동은 지능 검사에서 차례 맞추기와 바꿔쓰기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선생님의 총 문제행동으로 보정을 하였을 때, 어머니의 우울증은 K-CBCL의 공격성, 외현화 문제, 총 문제 행동, 그리고 아동 지능 검사의 바꿔쓰기 항목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 아동의 공격적 행동, 외현화 행동, 총 문제 행동, 낮은 바꿔쓰기 점수가 어머니의 우울증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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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장벽탐색 집단상담이 여대생의 진로장벽 인식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he Career Barriers Exploration Counseling Program」 on the Perceived Career Barriers and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Women's College Students)

  • 김종운;박성실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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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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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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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장벽탐색 집단 상담을 실시하여 여대생들의 진로장벽인식을 완화하고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해 진로장벽 집단상담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연구된 진로상담 프로그램들을 참고하고, 한국 여성개발원 및 직업능력 개발원의 진로자료를 참고하여 개발되었다. 또한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의 관련 변인들을 연구한 선행연구 및 진로상담 관련 문헌들을 참고하였는데, 무엇보다 Gottfredson(1981)의 진로발달이론을 참고하여 프로그램의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각각 여대생 10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직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 검사 점수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는 공분산 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실험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장벽 인식 전체에서 사후 검사 점수가 현저히 낮은 것을 볼 수 있었고, 진로준비행동은 통제집단에 비해 실험 집단이 사후 검사 점수가 현저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시된 진로장벽탐색 집단상담은 여대생의 진로장벽수준을 완화하고, 진로준비행동 수준은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도선수의 성별, 체급 및 연령에 따른 신체적 기능과 심리적 기능의 비교 (The Compare Physical and Psychological Functioning by Sex, Weight and Age in Judo Athletes)

  • 김혜영;정은정;이병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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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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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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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유도선수의 성별, 체급 및 연령에 따른 신체적 기능과 심리적 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고등학생, 대학생, 실업팀 선수 124명이 참가하였으며, 신체적 검사로 무릎기능 검사지, 발목기능 검사지, 허리 검사지를 자기 기술하여 신체적 검사를 측정하고, 심리적 검사로 기분상태 질문지, 운동선수 자기관리행동 질문지, 운동 대처기술 검사지를 측정하였다. 신체적, 심리적 기능의 성별, 체급별, 연령별 기능을 비교한 결과, 성별에 따른 신체적 검사의 결과에서는 무릎과 허리에서 남녀의 차이가 있었고, 심리적 검사에서는 기분 상태 중 활력과 자기관리행동, 스포츠 대처기술에는 차이가 있었다. 체급별 신체적 검사의 결과, 무릎의 통증과 스포츠 항목에서 체급별 차이가 있었고, 심리적 검사의 결과 기분상태는 활력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체급별 차이가 있었다. 연령별 신체적 검사는 무릎, 발목, 허리에서 연령별 차이가 있었고, 심리적 검사의 결과, 기분상태검사 중 긴장과 활력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관리행동 중 몸관리 문항에서만 연령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유도선수의 성별, 체급 및 연령에 따른 스포츠 상해 관련 훈련 프로그램 및 의학 기술 개발 관련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인지행동적 감사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감사성향과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 Cognitive Behavioral Gratitude Program on Gratitude Disposition and Happines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윤해정;조붕환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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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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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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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감사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경험적 연구들을 검토하고, 감사의 정의와 심리적 특성을 개관하여 감사가 행복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감사증진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인지행동적 감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등학생의 감사성향과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G초등학교 5학년 학생 62명(남 30명, 여 32명)중 연구자의 담당 학급학생 31명(남 15명, 여 16명)을 실험집단으로, 다른 학급 학생 31명(남 15명, 여 16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전체 10회기로 구성되어 있는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두 집단 간의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 대한 차이검증을 하였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사후검사 점수에 대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하였다. 연구 결과, 본 인지행동적 감사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감사성향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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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ylphenidate와 Imipramine투여에 따른 주의력 결핍${\cdot}$과잉운동장애 환아의 행동 및 인지기능 변화에 대한 연구 (COMPARATIVE STUDY OF BEHAVIOR AND COGNITIVE FUNCTION BY ADMINISTRATION OF METHYLPHENIDATE AND IMIPRAMINE IN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안동현;홍강의;오경자;신민섭;유보춘;정경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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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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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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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약물의 작용기전이 각기 다른 methylphenidate와 imipramine을 투여하여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cdot}$과잉운동장애(過剩運動障碍)(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ADHD)아동에서 부모와 교사의 평정척도(平定尺度)로 행동변화를 그리고 신경심리학적검사(神經心理學的檢査)로 주의력(注意力)과 인지기능(認知機能)을 측정하여 두 약물이주는 영향이 행동영역(行動領域)과 인지기능(認知機能)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 지를 비교검토해 본 것이다. 저자들은 미국정신의학회 정신질환 진단기준편람 개정3판(DSM-III-R)에 의거하여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cdot}$과잉운동장애(過剩運動障碍)로 진단받은 생후 만 5년 6개월부터 12년 1개월사이의 남아 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적${\cdot}$의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지능검사를 포함한 신경심리학적검사(神經心理學的檢査)를 시행한 뒤, 부모(父母) 및 교사용(敎師用) 평정척도(評定尺度)로 이들의 행동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평가된 아동을 무작위로 15명씩 두 집단으로 나누어 각각 methylphenidate($0.5{\sim}0.6mg/kg)$와 imipramine(25${\sim}100mg$)을 경구투여(經口投與)하고, 투여 1개월후 및 2개월후에 각 1회씩 다시 부모와 교사들에게 같은 평정척도(評定尺度)로 이들의 행동을 평가시키고 아울러 지능검사(知能檢査)를 제외한 모든 신경심리학적검사(神經心理學的檢査)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imipramine을 투여받은 아동들은 투여 1개월후 아동행동조사표(兒童行動調査表)(CBCL)의 외상성(外商性)과 과잉행동(過剩行動)${\cdot}$사회적위축요인(社會的萎縮要因)에서 호전을, 그리고 2개월후에는 학교상황질간지(學校狀況質間紙), 코너스씨(氏) 단축형 교사평정척도(短縮形 敎師平定尺度)(CATRS) 및 연속과제수행(連續課題遂行)(CPT)에서 호전을 보였다. 반면 methylphenidate를 투여받은 아동들은 투여 1개월후 부터 부모가 평가하는 코너스씨(氏) 단축형 부모평정척도(短縮形 父母平定尺度)(CAPRS), 아동행동조사표(兒童行動調査表) 및 연속과제수행(連續課題遂行)에서 호전을 보였고, 투여 2개월후에서도 같은 양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또한 아동행동조사표(兒童行動調査表)에서 외향성(外向性)은 물론 소통불능(疏通不能)${\cdot}$사회적위축(社會的萎縮)${\cdot}$과잉행동(過剩行動)${\cdot}$공격성(攻擊性)${\cdot}$비행요인(非行要因)에서도 호전양상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는 이 두 약물이 모두 주의력(注意力)과 인지기능(認知機能)을 증진시키기는 하였으나, 보다 뚜렷한 변화는 methylphenidate 투여후에 볼 수 있었다. 특히 methylphenidate투여후 연속과제수행(連續課題遂行)에서 민감도(敏感度)와 반응오류수(反應誤謬數)의 호전이 있었으나 반응기준(反應基準)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소견, 그리고 단기기억수행(短期記憶遂行)에서의 호전과 '같은 그림 찾기' 검사의 오류수(誤謬數)에서 변화가 없었다는 소견은 methylphenidate가 훈기요인(勳機要因)의 호전에 의한 이차적인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의집중력(注意集中力)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또한 이같은 소견으로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cdot}$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호전의 측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cdot}$과잉운동장애(過剩運動障碍)에서 과잉행동(過剩行動)과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이 서로 다른 신경전달체계(神經傳達體系)를 통해서 나타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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