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해충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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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박에 의한 산림피해의 기상, 수종 및 지형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Hail Damages to Korean Forests in 2017 by Meteorology, Species and Topography)

  • 임종환;김은숙;이보라;김선희;장근창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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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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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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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박은 흔하지 않은 기상현상이며 산림의 피해에 대한 보고는 더욱 드물다. 우리나라도 2014년 충북 음성군에서 14.1ha의 피해 이외에는 공식적 보고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 들어 우박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 우리나라 충북의 경우 산림에서 우박에 의해 가장 심하게 피해를 받는 수종은 소나무류이었고, 우박에 의한 물리적 피해 이후 2차적으로 병이나 가뭄이 겹치면 그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7년 5월 31일 전남 일대에서 0.5~5.0cm(최대 10.0cm), 6월 1일 경북 봉화에서 1.5~3.0cm(최대 5.0cm) 크기의 우박이 내려 농작물은 물론 숲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박으로 인한 산림 피해지에 대해 드론 및 항공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피해 등급별로 도면화하여 피해 수종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지형적 특성, 기상요인 등과의 연관성 등을 분석하였다. 전체 산림 피해면적은 4,105.2ha이었고, 전남은 화순, 담양, 곡성 등 3개 군에서 1,163.1ha, 경북은 봉화에서 2,942.3ha이었다. 그러나 피해강도로 보았을 때 피해 "심" 지역 전체 326.7ha의 91%가 전남에 분포하였고 이 중 57%인 185.2ha가 화순에 집중되었다. 피해가 가장 심한 수종은 소나무이었고 다음으로는 리기다소나무이었으며, 활엽수는 백합나무의 피해율이 높았으나 고사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의 활엽수들은 대부분 회복되었다. 피해지의 지형 특성을 살펴보면 전남은 주로 남사면과 서사면에, 경북은 주로 북-북서면에 피해가 컸는데 이는 우박이 내릴 당시의 풍향과 관계된다. 우박피해 이후 소나무류의 고사 원인은 우박에 의한 물리적 피해와 우박이 내린 시기 전후 지속된 고온과 가뭄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나무 고사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되는 병이나 해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우박과 가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소나무가 고사한 메커니즘을 제시하였다.

Carpenter bee pheromone의 2-methyl-5(S)-hexanolide의 부분 입체선택적 합성 (The diastereoselective synthesis of 2-methyl-5(S)-hexanolide)

  • 장재혁;이상준;김정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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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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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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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Ethyl acetoacetate를 빵효모가 환원해 생산한 ethyl-(S)-3-hydroxy-butyrate(2a)를 키 랄 출발물질로 하여 수목에 피해를 끼치는 해충인 carpenter bee의 수컷이 분비하는 성 페로몬인 cis-2-methyl-5-hexanolide(1)을 diastereomer로 합성하였다. 역합성적 분석을 통한 합성계획으로부터 T-Goal로 Wittig반응을 잡고 출발물질을 환원하여 얻은 알데히드 4와 triethyl 2-phosphonopropionate(7)을 Horner-Emmons반응시켜 ${\alpha},{\beta}$-불포화 에스테르 5를 얻은 뒤 catalytic hydrogenation과 lactonization을 시켜 carpenter bee 페로몬 1을 전체수율 37%로 쉽고 간단하게 합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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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에서 벗어난 종합방제 필요 - 과수진딧물 방제의 "키"는 어디있나?-

  • 김석환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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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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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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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진딧물은 아주 작고 연약하여 조그마한 힘을 가해도 곧 터져버릴 것 같은 곤충이지만, 일생을 통하여 5가지 형태로 까지 변화할 수 있어 불량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은 그 어느 곤충보다도 크다고 하겠다. 처녀생식으로 번식하므로 번식력 또한 대단하여 그 숫자가 단시일내에 크게 불어나는 해충이다. 과수 재배시에 진딧물의 피해양상은 과수의 영양분을 흡즙하고,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며, 잎을 오그라뜨리거나 뒤쪽으로 말리게하여 잎의 기능을 억제시킴으로써 과수의 생육을 지연시키고 묘목의 경우에 심할 때는 고사(枯死)까지 한다. 또한 최근에는 약제방제시에 약제선택성이 강한 종들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므로 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진딧물의 종류에 따른 생태를 잘 알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필자는 그동안의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과수가해 주요 진딧물의 생태와 방제법을 소개하는 것이며 이 조그마한 자료가 진딧물에 얽힌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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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나방(Bambusiphila vulgaris)에 대한 신살충제의 효과 (Effect of several new insecticides to the bamboo-shoot cutworm, Bambusiphila vulgaris BUTLER)

  • 윤주경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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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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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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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3
  • 죽림해충중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죽순나방을 대상으로 하여 신농약 8종과 약제살포시기를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ndrin, Aldrin E.P.N은 부화 14일전 처리로서 약간의 부화유충의 식입방지로서 유효하였고 부화후 처리구에 있어서도 무처리구에 비하여 유효하였다. 2) Sevin Aldrin, EPN은 Endrin에 비하여 효과가 낮았으며 Sevin, Folidol, Diazinone은 별차가 없었다. 3) 부화전후의 일별처리 효과는 부화 5일후 처리에 가장 효과가 좋았다. 4) 본 시험은 1회의 시험성적이 되므로 동일시험이 수회반복되어 살충효과 및 살포적기가 완전히 구명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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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농약 MB 대체용 무공해 천연물농약 개발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 산림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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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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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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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몬트리올의정서에서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되어 2005년부터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게 되는 훈증농약인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 : MB)를 대체할 수 있는 훈증활성물질 이소치오시아네트(Isothiocyanate)를 양고추냉이(겨자무)로부터 추출하는데 성공하였다. 메틸브로마이드는 세계적으로 토양소득, 검역, 시설물 훈증에 약 7만톤이 사용되는 유독성 물질로서 대체물질 개발을 위해 여러나라에서 연구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도 OECD 가입국으로서 환경친화적 무공해 농약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소치오시아네이트는 쌀, 옥수수, 콩 등 각종 곡물에 피해를 주는 쌀바구미, 팥바구미, 화랑곡나방, 권연벌레 등 저장곡물해충에 메틸보로마이드와 대등한 살충효과가 있는 무공해 천연물로서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제형개발 등 상품화가 되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저장곡물 방충농약을 대체할 수 있어 연간 300만 달러의 외화 절감은 물론 지구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는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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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은 왜 필요한가

  • 이승찬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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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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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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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세계인구는 매년 8천 5백만명이 증가 총49억명에 달했으며 20세기말에는 60억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증가율은 다소 감소했으나 사망률이 낮아진 반면 출산율이 계속 높은 수준을 보여 세계인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반하여 세계 농업생산 증수율은 인구 증가에 비하여 점차 떨어지는 실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율(自給率)은 50$\%$를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 더구나 근래에 와서 세계적 기상이변(氣象異變)으로 특히 아프리카의 수단과 같은 나라는 수년간 한발(旱魃)이 계속되어 수백만의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굶주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의 확보(確保)와 농산물의 증산(增産)은 이용 가능한 농경지(農耕地)가 제한되어 있는 한 단위 면적당(單位 面積當) 수량(收量)을 높이는 수 밖에 없다. 이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하여는 품종개량(品種改良), 경종법(耕種法) 개선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들 수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간편하고 효과가 큰 방법으로는 병$\cdot$해충$\cdot$잡초(病$\cdot$害蟲$\cdot$雜草)의 피해(무방제시의 감수율 $40\sim60\%$)를 막아 수량을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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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서의 솔잎혹파리 피해 분포 (Distribution of pine needle gall midge, 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 (Diptera: Cecidomyiidae), infestations on Japanese red pine, Pinus densiflora S. et Z.)

  • 정영진;이준호;이범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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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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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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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2년, 1995년 및 1996년 3년 동안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양양군 일원의 소나무 임지에서 본 해충의 공간분포 양식을 조사한 결과, 솔잎혹파리 충영형성율의 소나무간 및 소나무 내 분포의 특징은 수고별로는 충영형성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수관부위별로는 상부>중부>하부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소나무 치수에서도 정아신초의 충영형성율이 가낭 높고 수관 하부쪽으로 갈수록 충영형성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선단지의 솔잎혹파리 표본조사본수로는 수관 중부의 주초 1개와 측초 2개를 표본단위로 하여 1본당 2개의 표본단위를 취할 때. 10% 수준의 오차범위에서는 32본, 25% 수준의 오차범위에서는 5본을 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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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南部地方) 시설원예(施設園藝)의 유형(類型).재배환경(栽培環境) 및 병해충발생(病害蟲發生)에 관(關)한 연구(硏究) -충발생양상(蟲發集樣相)과 상토(床土)의 선택(選擇)에 따른 뿌리혹선충(線蟲)의 발생(發生)- (Studies on the Patterns of Plastic Film House, Their Growing; Conditions, and Diseases and Pests Occurrence on Horticultural Crops in Southern Part of Korea. Insects and Nematodes Associated with Horticultural Crops and Effect of Nursery Soil Conditions on the Infection of Root-knot Nematode)

  • 추호열;김희규;박중춘;이상명;이정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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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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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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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남부지방(南部地方) 시설원예내(施設園藝內)의 문제(問題)되는 해충(害蟲)과 선충(線蟲)을 알아보기 위하여 진주, 집현, 금산, 창녕, 남지, 밀양, 김해, 합천, 부산, 순천, 광양 등의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에서 1984년(年) 12월(月)부터 1985년(年) 12월(月)까지 충(蟲) 발생(發生)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선충(線蟲)은 6과(科) 9속(屬) 9종(種)이 검출(檢出)되었고, 곤충(昆蟲)은 4목(目) 17과(科) 23속(屬) 24종(種), 응애는 1종(種)이 채집(採集)되었는데, 가장 문제(問題)되었던 선충(線蟲)은 뿌리혹선충(線蟲)인 M. incognita였으며, 딸기에서는 A. fragariae의 피해(被害)도 컸었다. 해충(害蟲)은 목화진딧물인 A. gossyphi였다. 고추역병의 피해주(被害株)는 반드시 뿌리혹선충(線蟲)에 심(甚)하게 감염(感染)되어 있었다. 한편, 상토원별(床土原別) 뿌리혹선충(線蟲)의 발생(發生)에서 밭의 표층토(表層土)를 이용했을 때 발생(發生)이 심하였으며, 살선충제(殺線蟲劑)로 처리된 표층토(表層土)나 논흙에서는 피해(被害)가 없었고 생육(生育)도 좋았다. 염류농도(鹽類濃度)별로는 EC $1mS/cm^2$에서 뿌리혹선충(線蟲)의 피해(被害)가 가장 심(甚)하였고, 다음은 4mS, 2mS순(順)으로 4mS의 범위(範圍)에서는 선충(線蟲)의 피해(被害)를 받았으나, 6mS에서는 선충(線蟲)의 피해(被害)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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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lyseius cucumeris 및 Amblyseius fallacis에 대한 저독성약제 선발 (Selection of low toxic insecticides for phytoseiid predatory mites, Amblyseius cucumeris and Amblyseius fallacis)

  • 최병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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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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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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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경제작물 재배를 위해 시설재배 면적이 증가되고 있으며, 해충방제를 위해 사용된 농약의 부작용 문제로 인하여 농약과 천적의 조화로운 사용을 강조하는 해충의 종합적 방제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시설재배지에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점박이응애 및 총채벌레의 천적인 Amblyseius cucumeris와 Amblyseius fallacis에 대해 저독성약제를 선발하기 위해 2가지 생물검정기술 (slide dipping method, potter spray tower method)을 이용하였다. Potter spray tower method로 살포된 약제는 살충작용과 기피효과를 보였으며, 기피효과를 보이는 살충제는 slide dipping method 에 의해 살충율을 효과적으로 평가 할 수 있었다. 1994년에 선발 개발된 permethrin 저항성계통 A. fallacis 상품의 저항성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1999년 현재 같은 피레스로이드계통인 deltamethrin에 대한 저항성 감소는 보이지 않았으며, permethrin 저항성계통에 대해 imidacloprid, fipronil, chlorfenapyr, abamectin, spinosad 등의 약제가 비교차저항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