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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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상품 활성화 정책에 관한 연구 -공주.부여 국립박물관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olicy of activate Baekje Cultural goods -focus on Gongju-Buyeo national museum-)

  • 신대택;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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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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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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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문화상품은 문화적 요소가 상품화된 것으로 상품이상의 성질과 가치를 지니고 있으면서 대중적 판매를 위한 제작과 공급을 목적으로 생산되어지며 상업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박물관의 문화상품은 관람객에게는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교육적 경험을 넓히며 생산자나 판매자에게는 수익의 원천이 된다. 이러한 문화상품은 모티브가 된 나름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전시되고 있는 소장품에 얽힌 미술사적 역사적 조형적 배경을 모두 포괄하기 때문이다. 문화상품은 전통문화의 토양을 기초로 하고 다양한 문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출발하여 현대생활에 유용한 실용적가치에 충실하면서도 세계화속에서 문화적 차별성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적으로 문화소재를 이용한 상품화개발은 자국의 문화상품을 세계화하는 것이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제문화상품들을 현대적인 디자인, 연령층, 내 외국인용 상품을 고려한 고객 만족도 조사와 함께 다양한 상품개발과 뮤지엄 샵의 운영상의 어려움에 따른 국가적인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로 한다. 더불어 해외의 뮤지엄 샵처럼 on-off line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문화상품 구입 시 회원제도, 특별 할인 행사 등의 마케팅 전략을 도입, 뮤지엄 샵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할 때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겠다.

"Type Specimens Collected from Korea at the Herbarium of the University of Tokyo"와 "Korean Type Specimens Deposited in Foreign Herbaria and Museums"의 오류에 대한 비평 (A Critical Review of "Type Specimens Collected from Korea at the Herbarium of the University of Tokyo" and "Korean type Specimens Deposited in Foreign Herbaria and Museums")

  • 엄현주;장진성;김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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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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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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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환경부와 국립수목원에서 발간한 한반도의 관속식물의 기준표본 관련 자료인 Type specimens collected from Korea at the herbarium of the University of Tokyo (Suh et al.)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간한 Korean type specimens deposited in foreign herbaria and museums(해외기관소장 한반도 생물자원기준표본화보집, Yim et al.) 내용에 오류 확인과 정정이 필요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전자에 해당되는 자료는 동경대학(東京大學) 총합연구박물관(總合硏究博物館)(TI)에 소장되어 있는 T. Nakai의 수집품을 정리한 것이며, 후자의 경우는 G. Koidzumi, J. Ohwi, S. Kitamura 등 경도대학(京都大學) 연구자와 하버드대학 E. H. Wilson, H. Leveille의 수집품을 정리한 내용이다. 두 간행물은 lectotype, isotype, syntype 또는 holotype 등의 잘못된 지정과 기재문 및 관련 정보에 대한 오류 등을 범하고 있다. 특히, Suh et al.은 TI에 소장되어 있는 한반도 식물의 기준표본을 정리한 출판물에서는 47개의 기준표본 지정 오류와 20개의 지명 및 문헌 등의 기재에 오류가 있었고, Yim et al.은 2권의 책자에 정리한 기준표본 정보는 75개의 지정 오류와 30개의 지명 및 문헌 등 기재 오류가 확인되었다. Suh et al.과 Yim et al.은 기재문 확인 연구가 없이 단순히 기준표본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어 이런 기준 표본 오류가 발생하였다. 또한, 기재문 및 다른 관련 정보에 대한 오류는 원기재문의 미확인과 기준표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재가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고려 말 공민왕 재위기의 반야(般若) 복식 고증요소 고찰 - 불교법회 복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Historical Research for Costume of Banya(般若) in King Gongmin's Period of Late Goryeo - Focused on the Buddhist Service Costume -)

  • 최정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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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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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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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nya was a concubine slave of Shindon(辛旽) who was a powerful monk in late Goryeo Dynasty, as well as the mother of King Woo(禑王), a successor of King Gongmin(恭愍王).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sources of costume for Banya. The study focused on the features of Buddhist service costume, street wear, and daywear for common women's costume during the prime age of the Buddhist culture. The study looked into Buddhist paintings, old documents, advanced research, and relics. There are three characteristics of historically investigated Buddhist service costume for Banya: Dallyeongpo(團領袍), long Jeogori made with black Ra(羅), and Jeogori with a long scarf. Skirt, under Jeogori, under skirt, Cho, Ra(羅), Neung (綾), Dan(緞), patterned ramie(紋紵), and Tapja(塔子) were included in all Buddhist service costume. And, street wear consisted of Women's Dapho(婦人搭忽), long Jeogori, skirt, underwear and black Ra beil(蒙首). Daywear consisted of Banbi(半臂), long Jeogori, and skirt, underwear made with cheap fabric, Ju(綢), ramie, and imported cotton. Plumper hair, silver comb and Biyeo, lining of light pink-colored thin silk(小紅薄絹), bronze openworked ornament that fixed the outerwear's opening, bronze needle case, Sutra box and heated gemstone could be matched for the Buddhist service costume. Bronze and heated gemstone could be used for ornaments of street wear and daywear. The investigation of ornaments was carried on by referring to presentation of overseas collections. Considering the limitation of the study on Goryeo costume due to the lack of research material, future studies including much more relics in oversea collections needs to be undertaken.

만화 창작 진흥을 위한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의 역할 모델 연구 (Studies on Role Model of 'Korea Comics Museum' of Bucheon for Promoting Comics Creation)

  • 박신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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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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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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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은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의 구도 속으로 확장 이전하게 되는 한국만화박물관의 새로운 역할 모델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이제까지의 한국만화박물관 활동을 점검하고, 추후 만화박물관이 창작 진흥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면서 어떻게 만화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제안하였다. 무엇보다도 도시 브랜드적 가치나 산업 우위의 관점을 벗어나 박물관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위한 여건 마련이 요구된다. 또한 한국만화의 우수성을 국제적 차원에서 알리기 위한 소장품 정책의 수립과, 해외 만화박물관 및 만화산업 관련 기구와의 네트워킹을 이루어낼 구조를 살려내는 일도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만화박물관은 새로운 활동 구조를 정비하되, 만화 창작 진흥을 중심으로 전시 기획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이를 위해 독립 조직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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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수집정책 연구 - 국립현대미술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llection Policy for Archiving Visual Arts Materials: Focusing on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 김수진;김순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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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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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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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장품 수집·관리는 미술관의 주요한 기능 중 하나로 미술관 업무는 자료보다는 작품에 치중되어 왔다. 그로 인해 시각예술자료는 그 중요성이 다소 등한시되는 경향이 있으며, 예산과 공간 부족 등의 지속적인 문제로 인해 자료의 수집과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시각예술자료의 유형과 출처 및 유통방식 등에 따른 특수한 성격 때문에 수집에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방안이 수집정책의 수립이다. 하지만 시각예술자료를 수집하는 국내기관 대부분이 수집정책이 부재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시각예술자료 수집 현황을 살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한 후, 시각예술자료 수집 업무를 개선하기 위하여 현행 규정의 정비와 수집정책 수립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해외 전시와 외국 박물관의 한국실 설치-그리스 특별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 (Overseas exhibition and organization of Korean exhibition room in foreign museum.)

  • 정호섭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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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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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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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박물관은 특별전이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나가야 한다. 박물관은 전시회를 통해 존재의 이유를 증명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호소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학박물관은 대학 내의 박물관의 역할과 존재의 이유를 대학구성원들에게 인식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내의 박물관의 위상을 높여나가야 한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대학박물관이 제자리를 찾는 길일 수도 있다. 특히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학교와 박물관을 홍보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외 전시를 통해 선진 박물관들의 시설, 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벤치마킹을 할 수 있고, 세계 여러 나라 박물관들과 교류함으로써 박물관 학예업무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만들어 향후 국제적인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사례를 통해 해외 전시의 기획과 진행에 대하여 소개하여 향후 대학박물관의 활동영역의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해외 전시 이외에도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그동안 해외에 한국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항구적인 공간을 마련하고자 해외 유수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국실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그동안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한국실 설치에는 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물대여에 앞장서 왔다. 100여개의 기관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소장품을 대여하여 외국박물관의 한국실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대학박물관 발전을 위해 추진해 봄 직한 일로 생각된다. 이렇듯 한국실 설치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외국의 박물관과의 일회성의 교류가 아닌 지속성을 지닐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듯싶다. 십여 년 전부터 이슈화되고 있는 지역화, 세계화 문제는 대학박물관이라고 예외일 수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학박물관도 문화의 세기라고 하는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아야 할 시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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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 한국문화재 현황파악을 통한 자료 활용 방안 - 주요 해외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 (Use of Information Gained from Survey of Korean Cultural Properties Overseas -Based on Collections of Overseas Museums)

  • 이난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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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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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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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그 연구는 종래의 관련연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참여가 높으며 그 범위도 국내에 한정치 않고, 국외 한국문화재에 대한 환수와 그 활용에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모두가 환수대상이라는 종래의 개념 이외에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단계로 보고 이를 위해서는 유출경위 등 체계적인 현지조사를 통한 명확한 현황파악이 선생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논문의 출발이자 기본요지이다. 또한 국외소재 한국문화재를 좀 더 확장하여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우리의 인식 전환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견지에서 한국문화재는 원래 생산국인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하고 활용할 인류의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세계유산이라는 접근을 통해 그 활용의 폭도 넓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견해에 입각하여 미국 보스톤박물관 등 3개국의 대표적인 주요소장처의 한국문화재에 대하여 그 가치와 성격, 그리고 유출배경의 유형을 살펴 정리하였다. 본 논문은 위와 같은 인식의 바탕에서 향후에도 국외 한국문화재의 현지조사를 통해 유출배경의 명확성을 확보함으로써 학문적 연구는 물론 환수대상 혹은 홍보대상 들을 구분하여 정책기초 자료로 응용될 수 있도록 국외소재문화재 자료를 규명하자는 데 그 뜻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19~20세기 갓끈 재질 조사: 호박, 대모, 플라스틱, 유리를 중심으로 (Investigation of the 19th~20th century Hat String Materials at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Amber, Tortoise Shell, Plastics, Glass)

  • 오준석;이새롬;황민영;노수정;이영민;박성희;임성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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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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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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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갓끈은 조선시대 남성용 모자인 갓을 고정하는 실용적인 면과 함께 사용하는 재료의 다양화에 따라 신분을 나타내는 장식적인 구실도 하여, 금, 은, 옥, 마노, 호박, 명박, 산호, 청금석, 수정 등 다양한 고급 재료가 사용되어 왔다. 19세기 말 개항과 함께 근현대로 넘어오면서 갓끈의 재질이 어떻게 변천되었는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중 19~20세기 갓끈에 대해 재질을 조사하였다. 갓끈의 재질을 분석한 결과, 전통적인 재질로는 호박, 대모, 나무, 대나무가 사용되었으며, 상아, 유리(소다유리, 납유리, 알칼리혼합유리)와 19세기 이후 발명된 신소재인 플라스틱(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 페놀-포름알데히드, 폴리스티렌, 아크릴)이 갓끈 장식에 새롭게 사용되었다. 갓끈의 중앙 장식, 구슬, 대롱에 사용된 재료는 대모가 가장 많이 차지하며, 대나무, 나무, 호박 순으로 전통 재료의 사용 빈도가 높았다. 대나무는 대롱으로 사용하여 다른 재질의 중앙 장식과 구슬을 조합한 갓끈이 많아, 흥선대원군 집정시 의관과 문물의 간소화시책에 따른 죽영이 유행을 보여주고 있다. 호박은 갓끈의 중앙 장식과 구슬에 사용되었으며, 산지는 한국에서 발견되고 있는 호박 유물과 마찬가지로 유럽의 발틱 호박으로 동정되었다. 갓끈에 사용된 유리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에서 출토되거나 전승되어온 소다유리나 알칼리혼합유리도 사용되었지만, 납유리에서는 Na2O가 검출되어 한국에서 발견되는 납유리 성분에서 벗어난 특징을 보여주어, 개항 후 해외에서 들어온 새로운 공예용 유리로 추정된다. 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나 페놀-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플라스틱은 서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전통재료인 대모, 호박, 산호 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합성재료로써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는 열화에 의해 균열과 미세 균열, 부서짐과 황변이 관찰되고 있었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19~20세기 갓끈 재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개항이후 전통적인 재료의 사용과 함께, 대모나 호박과 같은 천연재료를 대체하기 위해 유리와 플라스틱과 같은 신소재의 도입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