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외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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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진 설계회사의 사업구조 혁신 동향 분석 (The Business Strategy Innovations of the Top Design Firms in Global Design & Engineering Markets)

  • 장현승;최석인;현준식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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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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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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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ENR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선진 설계회사들이 급변하는 세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환경변화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여 성공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에게 향후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순위가 올라가거나 유지한 기업들의 특징은 시장과 상품에 대해 사업구조 전략적 측면에서 전문화를 추구하였으며 M&A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였기 때문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 입장에서 시장과 상품에 대한 전략적 특화가 필요하며 정부는 정책상의 해외진출 전략수립과 지원, 학계와 연구소는 핵심 기술육성을 위한 산 $\cdot$$\cdot$ 연 연구의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해외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정책평가 및 개선방안 (Policy Evaluation and Improvement Plan of Overseas Construction Engineering Industry)

  • 박환표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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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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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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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건설경기의 하락과 함께 건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건설업계 및 정부의 핵심적인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대형 기업들의 해외진출뿐만 아니라 중소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주요한 건설정책 및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엔지니어링분야의 해외건설 지원정책을 도출하여 평가한 결과, 시장개척자금 지원사업 정책, 전문인력 육성 및 교육정책, 수주정보 제공 지원정책 순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해외근무 경력의 인센티브 정책 만족도는 39.6점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정책평가 결과를 통하여 정부측면과 업체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정부측면에서 건설엔지니어링분야의 해외건설지원정책 개선방향으로는 PM, CM, 설계업체의 엔지니어에 맞는 정보제공 방안과 건설엔지니어링분야의 해외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정책의 확대로 실무인력 배출방안을 제안하였다.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측면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해외 글로벌 전문인력의 확보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과 해외건설 시장개척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 구축방안과 중소 건설엔지니어링업체가 해외사업을 위한 건설사업관리 역량강화 및 계약 및 리스크 관리의 강화방안을 제안하였다.

국내 건설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역량 도출 - 설계 / 시공 역량 차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Core Competencies to increase Global Competitiveness for the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 Focusing on Discrepancies Between Construction and Design Competencies -)

  • 김상범;김용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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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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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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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산업은 국내 SOC 예산의 감소, 복지에 대한 관심의 증가, 건설산업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상승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IMF 위기를 전후로 주춤하였던 건설산업의 해외진출은 누적수주액 5000억불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어려운 국내 시장상황과 상대적 해외 시장의 활황으로 인하여 많은 건설관련 업체들은 해외 진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건설시장은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위주의 진출, 시공/엔지니어링의 불균형,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해외건설 진출을 위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대안의 도출을 시도하였으며, 특히 시공/엔지니어링 간의 요구역량 차이의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외 거시적 미시적 현황분석 및 문헌조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역량을 도출하는데 있다. 또한, 도출된 핵심역량을 실무자 중심의 설문을 기반으로 역량별 중요도와 현재 보유 역량의 정도를 파악하는 IPA 분석 및 GAP분석을 통하여 해외진출 핵심역량요소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실무자 설문 분석 결과 우선강화역량 부분에서는 시공 분야와 엔지니어링 분야는 그 우선순위의 차이는 존재하나, 필요한 해외 진출 역량의 종류나 실천과제에 있어서의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는 해외시장에서 엔지니어링과 시공사의 업무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중장기 적 역량강화 부분에서는 엔지니어링 분야는 자금조달 및 사업관리 영역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공 분야 기존 기술분야에서 탈피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글로벌 해외건설 시장에서의 설계/시공의 업역간의 통합화 움직임을 반증한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 - T$\ddot{U}$V S$\ddot{U}$D Korea/라이너 블록 Reiner Block 대표이사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 원자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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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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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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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험 검사 인증 기술 컨설팅 분야의 세계적인 서비스 기업인 T$\ddot{U}$V S$\ddot{U}$D 그룹의 한국 법인인 T$\ddot{U}$V S$\ddot{U}$D Korea가 최근 원자력 기기 및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인 (주)GNEC를 인수, 합병하면서 국내 원자력 시장에 성큼 진출하는 한편 우리나라 원자력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이너 블록 사장은 GNEC 인수 후 기자회견을 통해 "원자력 기기 및 설계, 교육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관련 기술 지원에 앞장서 국내 에너지 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을 물론 국내 원자력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면서 중국, 인도 및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 이라고 말하고 "원전 관련 기술을 갖고 있는 다른 기업에 대해서도 향후 인수 합병(M&A)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T$\ddot{U}$V S$\ddot{U}$D Korea가 GNEC 인수를 마무리한 시점인 지난 10월 19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 12층 T$\ddot{U}$V S$\ddot{U}$D Korea 사장실에서 라이너 블록 사장을 만났다. 인터뷰 자리에는 이번 GNEC 합병에 큰 역할을 한 김두일 T$\ddot{U}$V S$\ddot{U}$D 고문이 배석하여 인터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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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방안 (An Intensification Plan of Technical Competitive strength in Domestic Construction Engineering Company)

  • 박환표;이교선;지상욱;박상훈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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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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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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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엔지니어링의 비용은 공사비의 $3{\~}5{\%}$ 차지하나, 최종 사업목적물의 성능이 결정되는 단계인 만큼 사업초기단계에서 엔지니어링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설계기술력을 선진국과 비교할 때, 계획단계 및 기본 실시설계, 시공단계는 각각 $63\%$, $66\%$, $73\%$로써, 사업초기단계로 갈수록 선진국의 기술수준보다 낙후되어 있다. 특히, 국내 설계기술력은 정부 및 업체의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부족과 불확실한 결과 등의 이유로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링 분야의 해외진출 실적은 매우 미미하며, 국내 대형국책건설사업에 선진외국의 유사기술을 반복적으로 도입하고서도 고유기술화 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초기단계에 필요한 기획 및 설계기술을 향상시킴으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질의 생활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우리나라의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수출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시장개방 및 세계의 통합화 추세 등 급속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설계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베트남 진출전략 (Strategies for Domestic Construction Engineering Companies to go into the Vietnam)

  • 신은영;박환표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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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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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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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건설엔지니어링의 사업비는 공사비의 $3{\sim}5%$정도에 지나지 않으나, 최종 사업목적물의 성능을 결정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 건설기술수준에 대한 전문가 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계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링능력은 선진국의 70%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해외진출 위한 국제경쟁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국내외 건설엔지니어링 시장동향을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베트남 건설엔지니어링 시장분석을 위해 국내 해외건설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시 문제점 및 전략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기존 문헌의 분석을 통하여 기본적인 이론의 정립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 면담조사, 해외출장 등을 통하여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베트남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시장분석 결과를 토대로 베트남진출전략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으로서 현지화 기반구축, 기획제안형 사업창출, 공적개발원조의 지원 확대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역량 계량화 연구 (Quantification of a Global Construction Core Competencies for Korean Construction/Engineering Firms)

  • 김상범;김용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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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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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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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산업은 근래 복지를 중시하는 정치, 사회적인 풍조로 인하여 인프라에 대한 투자 감소, SOC 예산의 감소, 대형 건설 산업에 대한 국민적 반감 등 총체적인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업체 및 인력의 해외진출 관련 역량에 대하여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정량적 바로미터가 필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부분에서 건설산업 역량 및 지표관련 연구 및 문헌을 조사하여 현재 도출된 건설산업 해외진출 관련 역량 및 분석법을 조사하고 이후, 거시적 미시적 환경분석을 통하여 건설산업과 연관된 역량들을 도출하여 앞서 진행한 연구 및 문헌조사의 결과와 함께 분석하여 국내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들을 도출한다. 이후 실무자 위주의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AHP 분석을 실시하여 각 역량별 상대적 중요도 분석을 통하여 역량별 가중치를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바탕으로 각 역량별 가중치를 이용한 건설 해외역량 지표를 시공 및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각각 도출하였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도출된 지표는 주로 사업관리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금융관리 부분의 PF 사업 진출확대 및 글로벌 협력 역량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존 업무인 설계 뿐만 아니라 사업관리 및 금융관리부분으로의 업무영역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시공 분야에서 도출된 지표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분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의 필요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사업관리 및 금융관리 에서도 건설 기술과 비등하게 가중치가 높게 도출되어 현재 해외에서 원하는 사업방식인 EPC 사업에서의 기술 외 영역이 중요해 짐에 따라 강화를 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출된 지표는 해외진출을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을 평가하고 이 중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향후 개발해야 할 역량에 대한 바로미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외진출역량의 정량적 측정 이외에도 이러한 지표와 업체의 수주량/수주액 등과 직접적인 대조를 통한 성과측정의 방법론으로 사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언 (Entry strategy for global water market)

  • 이병철;김상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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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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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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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 물관련 건설 및 설비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 국내 물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해외경험 직원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급기술자와 관리 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며, 특히 건설사업관리(CM, PM)나 설계/엔지니어링을 담당할 고급 기술 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쟁력있는 글로벌 기술 관리 인력의 양성은 정부의 주도하에 기존의 물 관련 기관의 교육프로그램 통합 운영 및 내실있는 전문 수자원 대학원 운영 등 장기적인 정책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현재 해외 물시장 정보 수집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토교통부, K-water, 해외건설협회 등이 연계한 물 산업 전담 정보시스템 구축과 중점 수출대상국 선정 후 대상국에 해외지부 운영 등이 필요할 것이다. 금융지원과 관련하여 해외건설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펀드 조성, 해외건설 보증한도 확대 등이 필요하며, 'EDCF 등 공적금융의 물산업 지원 확대 등 재정지원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역시 중요하다. 해외 물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물기업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공공 민간 협의체의 설립 및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물 산업은 높은 공공성과 함께토탈 솔루션 역량이 중시되고 있으며, 이런 시장환경에 부응하여 네덜란드, 독일 등 물산업 수출 강국은 자국의 물관련 분야를 결집하는 워터 파트너십을 설립하여 국제사회에서 위상과 세계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국가 워터파트너십의 공통적인 설립 목적은 궁극적으로 자국 물 관련 산업, 국가 브랜드 및 이니셔티브와 관련되는 국제협력, 정책 분야 등의 결집이다. 다시 말해서 정부가 주축이 되어 관 산 학 연 기관간의 정보제공, 협력 등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 및 촉진은 자국의 워터파트너십이 맡고 있는 것이다. 해외 물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국가차원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물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공기업-민간기업 등의 협력을 토대로 한 Korea Water Partnership을 조속히 설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토부, 환경부 등 물 관련 부처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외교부,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의 정보 연계 및 협조 체계 역시 필요하다. 정부부처 차원의 조직은 국제 정치 아젠다(agenda)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경쟁적 우위와 유사기관 간의 정보와 네트워킹의 공유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Korea Water Partnership에서는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 수자원기술 및 경험을 해외에 소개하고, 정부 및 민간 기업들의 물 산업 수출역량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국제사회에서 물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홍보 마케팅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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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목산업의 설계-시공 균형발전 방안 도출에 관한 연구 (Strategies for Balancing the Competitiveness between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in the Korean Infrastructure Industry)

  • 이강욱;한승헌;박형근;진경호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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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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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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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해외건설시장에서는 산업설비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 설계, 구매조달, 시공을 통합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형태의 발주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토목산업 분야에서도 점차 Design-Build 발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발주환경의 변화에 따라 프로젝트종합관리, 기본설계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건설산업은 시공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토목산업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설계-시공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 차원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우선 국내외 건설산업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국내 건설업체들의 인식수준 및 니즈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와 발전방안의 실효성 검토를 위한 전문가 심층면담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국내 토목산업의 설계-시공 균형발전 방안은 1) 토목설계업 관리체계 효율화, 2) 토목설계업 관련 제도 선진화, 3) 고부가가치 우수인력 육성, 4) 엔지니어링조합 및 컨소시엄 구성, 5) 해외건설 협력기구 조직 및 운영으로 구분하여 제시되었다.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교육프로그램 개선방안 (Improvement of Global Construction Engineer Training Program : An Importance-Satisfaction Analysis)

  • 박현;박인석;차용운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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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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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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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S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 엔지지어링 고급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중요도-만족도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해외건설시장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사업타당성 분석 등과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의 기획단계에서의 역량강화가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공 및 엔지니어링사들의 고부가가치분야의 역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시장에 필요한 역량인 기획, 관리, 금융, 설계 등 고부가가치분야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에 2014년 특성화 대학원 2곳(S대학교, C대학교)을 선정하여 인력양성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위 사업의 목적인 해외건설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질적으로 우수한 고부가가치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 분석이 실시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중요도-만족도 분석(Importance Satisfaction Analysis, ISA)을 통하여 인력양성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소요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도출된 개선안을 통해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