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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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창작 진흥을 위한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의 역할 모델 연구 (Studies on Role Model of 'Korea Comics Museum' of Bucheon for Promoting Comics Creation)

  • 박신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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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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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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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은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의 구도 속으로 확장 이전하게 되는 한국만화박물관의 새로운 역할 모델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이제까지의 한국만화박물관 활동을 점검하고, 추후 만화박물관이 창작 진흥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면서 어떻게 만화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제안하였다. 무엇보다도 도시 브랜드적 가치나 산업 우위의 관점을 벗어나 박물관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위한 여건 마련이 요구된다. 또한 한국만화의 우수성을 국제적 차원에서 알리기 위한 소장품 정책의 수립과, 해외 만화박물관 및 만화산업 관련 기구와의 네트워킹을 이루어낼 구조를 살려내는 일도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만화박물관은 새로운 활동 구조를 정비하되, 만화 창작 진흥을 중심으로 전시 기획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이를 위해 독립 조직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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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콘텐츠 웹사이트의 콘텐츠 구성에 관한 사례연구: 한·일 만화박물관 사이트 비교분석 (The Case Study of the Content of Comics Museum Websites: Comparative Analysis on "Korea Manhwa Museum" and "Kyoto International Manga Museum")

  • 권재웅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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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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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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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만화박물관의 웹사이트에서 제시되는 콘텐츠 분석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과 일본 교토의 교토국제망가뮤지엄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했다. 만화 전문 박물관으로서 두 박물관의 웹사이트가 제시하는 콘텐츠를 성격에 따라 홍보형 콘텐츠, 전문정보형 콘텐츠,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분해서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은 만화박물관의 웹사이트가 전문박물관으로서 그에 부합하는 만화관련 콘텐츠를 제시함으로서 박물관의 기능에 적합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함이다. 분석 결과, 대체적으로 두 박물관 모두 세 유목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비슷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프라인 박물관의 시설현황과 전시 프로그램, 그리고 교육 관련 이벤트에 대한 콘텐츠는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콘텐츠의 제시가 지향하는 목적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교토국제망가뮤지엄보다 인터넷의 기술적 특성을 좀 더 활용하면서 양방향적 커뮤니케이션과 더 많은 정보의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교토국제망가뮤지엄은 이러한 점보다는 홍보적 성격의 콘텐츠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혁, 설립과정과 배경에 대한 설명이 구분되어 제시되는 점, 그리고 4가지의 외국어 사이트가 이를 뒷받침해주는 사례이다. 이는 두가지 목적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는 공동으로 운영되는 자치사업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방문대상을 해외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점이다.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기능을 융합한 라키비움의 기능 계획 (Functional Planning of Larchiveum that Integrates the Functions of Archives, Libraries and Museums)

  • 최영실;이해영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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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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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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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해외에서 대표적인 기록관과 도서관이 통합되거나 협력하는 사례가 늘면서,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정보기관의 통합과 복합정보서비스에 대한 연구와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지방기록관의 시설이 열악한 현실에서, 박물관의 콘텐츠 확충을 위한 고민과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를 위한 시도는 이들 기관들을 통합한 문화정보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록관과 도서관, 박물관의 기능을 통합한 '라키비움'의 개념이 제시되고, 국내에서도 라키비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실제 라키비움이 현실화된 바는 없으므로 이에 관한 구체적인 실현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기능적 특성과 요건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여 라키비움의 기능 요건을 설정하여 공간 기획을 위한 기능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의 절차를 제안하였다.

건축박물관의 기능구성에 따른 유형별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Architectural Museum Based on Functional Configuration)

  • 조성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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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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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0-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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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축은 한 나라의 문화적 역량과 자취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문화유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분야의 자료 및 정보들은 많은 부분 소멸되었거나 그럴 위험에 처해있고, 그나마 존재하는 자료들 역시 산재되어 관리되고 있는 열악한 형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현재 한국의 건축도시 관련 박물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해외 선진사례의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적 상황에 맞는 건축박물관의 모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본 논문에서는 건축박물관의 유형별 특징요소를 도출하고자 한다. 그 결과 본 논문은 박물관의 공간 및 기능구성은 그것의 운영특성에 따라 상당히 좌우되며 이는 아카이브중심, 전시중심, 연구중심의 시설특성으로 반영됨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유형별 특성이 실제 사례에서 어떻게 반영되는가를 분석하기 위하여 MAXXI, Nai 등의 사례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궁극적으로, 건축박물관의 공간프로그램은 변화 가능하고 미래의 수요에 적응가능한 단계별 프로세스로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임을 사례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통합형 지방교육기록물관리기관 설립 방안 :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Establishing the Educational Archives through Integrating Museum, Archives and Library Functions in Gyeongsangnam-do)

  • 우지원;설문원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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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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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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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교육기록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창이며, 따라서 교육기록물관리기관은 지방의 교육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 이 연구는 경상남도를 사례로 교육청 단위의 통합형 교육기록물관리기관 설립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형 교육기록물관리기관은 박물관, 기록관, 도서관의 기능이 통합된 '교육 라키비움'을 의미한다. 먼저 지방 교육기록물관리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조사하고, 해외 사례로 토론토 교육청 박물관 아카이브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교육 라키비움' 모형을 도출하고, 이러한 모형에 근거하여 경상남도에서의 설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였다. 기록물 및 부지 기부 의사를 밝힌 박연묵교육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한 설립을 추진하기 위하여 교육청과 박연묵교육박물관 기록물 현황 및 환경 조건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록물관리기관의 비전과 역할, 조직과 인원구성을 제안하였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윤리강령 비교 연구 - 해외 전문직협회 윤리강령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the Codes of Ethics by Professional Associations of Libraries, Archives and Museums in Foreign Countries)

  • 김지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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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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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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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협력에 있어 실무자들의 업무와 인식의 근간이 되는 전문직 가치를 논의하고 윤리강령 분석을 통해 세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되는 전문직 가치와 각 분야에서 차별적으로 제시되는 전문직 가치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의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협회 윤리강령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전문직 가치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조사하여 공통된 가치를 추출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분석을 실시하면서 최종적으로 13개의 공통 요소를 포함하는 분석 기준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공통된 전문직 가치로는 접근, 개인정보 보호, 소장물 관리, 전문직으로서의 임무, 사회적 책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분야에서는 지적자유, 기록관 분야에서는 증거로서의 기록, 박물관 분야에서는 연구 해석 기능이 각 분야에서 고유하면서도 강조되는 윤리적 측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뮤지엄의 형식과 구성에 관한 고찰 -자연사 박물관 분야에 대한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ormations and Compositions of the Cyber Museum -Focusing on the case of oversea natural history museum-)

  • 임경부;임채진
    • 한국실내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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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1999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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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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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organization of modern society is suddenly changing from the modern society to the ultra modern informationalized society. Various social members must satisfy cultural and artistic desires to serve museum concept and function to move the informationalized society. A lot of natural history museum in the world build cyber space exhibition lines. Audiences do not directly visit but they view but they view the exhibit, get an education, participate in the cultrue programs and earn the museum's informations. Especially, in the case of national and public museums in Korea, they do not concerned the museum architecture before processing the character and collections of the museum. Cyber museums determine museum character, policy, information, collections converge of opinion voluntary collection and grasp of location, because cyber museum can be finished be4fore the work of the futur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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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해외 뮤지엄의 온라인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 MZ 세대의 선호요인 연구 (Preference Factors of the Korean MZ Generation vis-à-vis the Online Programs of Museums Abroad)

  • 곽송비;권지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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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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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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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여파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 속에서 해외 미술관들이 고안해낸 여러 비대면 프로그램들에 대한 한국 MZ 세대의 반응과 선호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영 박물관을 비롯하여 내셔널갤러리, 폴 게티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 헤이스팅스 컨템포러리, 구겐하임 미술관 등은 창의적이고 시사적인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폐관기간 동안에도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이어나가고자 했다. 많은 접속자와 호응으로 주목받은 10개의 프로그램들을 선정하여, 국내에서 뮤지엄 관람이 가장 빈번하고 디지털 활용도가 높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앞으로 우리나라가 강구해야 할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관람 방식이 실제 뮤지엄 공간에서 관람하는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는지와, 온라인 전시 콘텐츠에 교육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을 선호함을 보여주었다.

디지털 게임의 아카이빙과 미디어 고고학적 접근 (A Study on the Archiving of Digital Games with Media Archaeological View)

  • 이정엽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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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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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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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에서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를 보존 연구하기 위한 아카이브들의 국내 사례와 해외 사례를 비교 조사하고, 이를 통해 게임 역사박물관 구축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 분류와 구축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게임의 역사를 수집, 보존하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게임학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위함이지만, 이러한 운동이 꼭 연구만을 위한 목적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디지털 게임을 수집, 보존, 분류, 전시, 열람하는 일련의 과정을 미디어 고고학(media archeology)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에 바탕하여 접근하고자 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19~20세기 갓끈 재질 조사: 호박, 대모, 플라스틱, 유리를 중심으로 (Investigation of the 19th~20th century Hat String Materials at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Amber, Tortoise Shell, Plastics, Glass)

  • 오준석;이새롬;황민영;노수정;이영민;박성희;임성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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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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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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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갓끈은 조선시대 남성용 모자인 갓을 고정하는 실용적인 면과 함께 사용하는 재료의 다양화에 따라 신분을 나타내는 장식적인 구실도 하여, 금, 은, 옥, 마노, 호박, 명박, 산호, 청금석, 수정 등 다양한 고급 재료가 사용되어 왔다. 19세기 말 개항과 함께 근현대로 넘어오면서 갓끈의 재질이 어떻게 변천되었는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중 19~20세기 갓끈에 대해 재질을 조사하였다. 갓끈의 재질을 분석한 결과, 전통적인 재질로는 호박, 대모, 나무, 대나무가 사용되었으며, 상아, 유리(소다유리, 납유리, 알칼리혼합유리)와 19세기 이후 발명된 신소재인 플라스틱(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 페놀-포름알데히드, 폴리스티렌, 아크릴)이 갓끈 장식에 새롭게 사용되었다. 갓끈의 중앙 장식, 구슬, 대롱에 사용된 재료는 대모가 가장 많이 차지하며, 대나무, 나무, 호박 순으로 전통 재료의 사용 빈도가 높았다. 대나무는 대롱으로 사용하여 다른 재질의 중앙 장식과 구슬을 조합한 갓끈이 많아, 흥선대원군 집정시 의관과 문물의 간소화시책에 따른 죽영이 유행을 보여주고 있다. 호박은 갓끈의 중앙 장식과 구슬에 사용되었으며, 산지는 한국에서 발견되고 있는 호박 유물과 마찬가지로 유럽의 발틱 호박으로 동정되었다. 갓끈에 사용된 유리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에서 출토되거나 전승되어온 소다유리나 알칼리혼합유리도 사용되었지만, 납유리에서는 Na2O가 검출되어 한국에서 발견되는 납유리 성분에서 벗어난 특징을 보여주어, 개항 후 해외에서 들어온 새로운 공예용 유리로 추정된다. 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나 페놀-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플라스틱은 서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전통재료인 대모, 호박, 산호 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합성재료로써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셀룰로오스 나이트레이트는 열화에 의해 균열과 미세 균열, 부서짐과 황변이 관찰되고 있었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19~20세기 갓끈 재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개항이후 전통적인 재료의 사용과 함께, 대모나 호박과 같은 천연재료를 대체하기 위해 유리와 플라스틱과 같은 신소재의 도입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