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입붐-. 그 물결을 타고 많은 외국기업들이 상륙했다. 크게는 자동차의 GM과 Ford, 석유의 걸프와 칼텍스등 이른바 $\ulcorner$세계기업 $\lrcorner$으로 불리우는 거상에서 가까운 일본의 이름 없는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해외시장개척과 현지생산의 메릿트를 찾아 줄이어 밀려닥치고 있다. 식품산업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기술제휴로 진출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고 맥스웰$\cdot$하우스$\cdot$커피의 제네럴$\cdot$푸우드(GF)도 합작투자로 상륙, 자리를 굳혔다. 이제 외국기업이라해서 아주 우리의 관심밖일 수는 없게 된 것이다. 여기 해외진출전략을 중심으로 세계식품메이커의 최근 동향을 알아본다.
국내 농업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해외시장 진입에 대한 전략과 실행력 부족으로 인해 농식품 수출시장 경쟁력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수출부문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공급사슬관리 관점에서의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농식품 수출물류 비즈니스모델은 농식품 수출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공급사슬 상의 구성원들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수출물류센터는 수출물류 시스템 구축, 해외시장 개척, 수출을 위한 전략적 상품 발굴과 개발 등 농식품 수출 효율화를 기반으로 대기업의 가공식품과 중소업체의 농식품을 동시에 유통하는 상품믹스, 수출물류 물적 프로세스적 시스템 구축, 해외시장 개척과 목표시장의 접근성 확보 등으로 구성된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통합모델이다.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위성안테나시장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위월드(www.wiworld.co.kr). 자랑스러운 기술벤처 위월드의 맨 앞에는 지금까지보다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박찬구 대표가 있다. 1년에 평균 70일 이상을 해외에서 발로 뛰며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는 열정과 세계 안테나시장을 미리 읽고 앞선 기술을 준비하는 치밀함을 동시에 지닌 박찬구 대표를 이메일을 통해 만나본다.
국내 전력산업의 성장률 저하 및 민간부문 전력시장 참여 확대등으로 국내 전력산업은 성장동력 창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고 매년 12%이상의 전력설비 증대에 필요했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계승하기 위해서도 전력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특별히 송변전 분야는 발전이나 배전부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투자규모가 작으나 다른 분야에 비해 경쟁력이 작고 손실률 저감 등 우리 산업계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우세하여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전력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가로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단순한 프로젝트 개발이 아닌 전략적 접근을 통해 해외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면 해외시장 개척에 우위를 점해 향후 블루오션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송변전분야 해외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1단계 교육사업 및 진단사업, 제2단계 기본설계등 컨설팅, 제3단계 건설 프로젝트 수주 및 자재 수출등으로 전략적 수행방안을 제시하여 송변전 분야 해외 프로젝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사과 소비량은 1989년도를 기준으로 할 때 15.7kg으로 미국의 14.5kg을 능가하고 있으며 일본의 7.5kg의 갑절 이상이 되므로 국내 소비량은 거의 한계에 이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사과산업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의 확장이 필수적인 관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우선 시장규모가 방대하고 판매조직까지 갖추어져 있는 미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이 1991년 부터 경상북도 당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본고에서는 미국의 식물검역제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그동안의 추진경위 및 필자등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 대표적인 인쇄용지업체인 신무림제지(대표 이원수, www.moorim.co.kr)는 지난 3월 7일 중국 최대규모의 국영자본 제지회사 첸밍제지그룹(회장 첸 홍구오, Chenming Paper Group)과 국내 제지업체로는 처음으로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호제품의 교환판매를 비롯한, 해외시장 공동개척, 기술교류, 공동투자 등의 전 부문을 망라한 경쟁력 강화가 이번에 체결된 MOU의 주요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간의 균형 잡힌 발전이 필요하다. 이에 대 중소기업간 상생 및 해외 동반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정책을 늘리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네트워크 이론의 관점에서 홈쇼핑 기업과 소비재 중소기업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해외 동반진출 사례를 고찰하고, 유통대기업-소비재 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을 설명하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홈쇼핑 기업과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과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유통구조의 특수성을 고려한 홈쇼핑 기업과 소비재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해외 동반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해외 동반진출을 하고 있는 3개의 홈쇼핑 기업과 3개의 소비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홈쇼핑 기업은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며,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경영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홈쇼핑 기업이 소비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서트 영상을 제작하거나 관련 언어를 번역해주기도 하며, 무역통관과 관련된 서류 작성을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해외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한다. 이러한 홈쇼핑 기업의 지원을 이용하여 소비재 중소기업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홈쇼핑 기업에게 해외 동반진출이 주는 실질적인 혜택이 미미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외 동반진출을 독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홈쇼핑 기업과 소비재 중소기업 간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본 연구는 최근 국내 SI 기업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일반적인 IT 서비스의 성질을 도출해 고객의 구매결정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에 적합한 시장진출유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거래비용 관점에서 SI 기업에게 가장 효율적인 진출유형이 무엇인지를 도출하는 것이다. IT 서비스는 구매계약이 체결된 이후에 생산이 시작되므로 일단 사용해 본 후에야 품질평가가 가능한 경험적 성질을 갖는다. 따라서 해당 SI 기업과의 사업경험이 없는 고객은 구매 전에 IT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인식하게 되고 이것은 구매결정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문제는 SI 기업이 새로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현지에서 명성과 신뢰를 쌓고 있는 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럴 경우 IT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아직 사업경험이 없다고 할지라도 현지 기업의 명성이나 신뢰, 또는 기존의 돈독한 사업관계를 통해 SI 기업이 자신을 속이거나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을 통해 고객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거래비용과 관리적 거래비용 측면에서 순수 자회사 설립보다는 현지 시장 및 고객환경에 밝은 현지 기업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이와는 달리 최근 국내 대형 SI 기업의 해외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진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이들이 속한 그룹사들이 많은 해외시장 경험을 통해 해당 시장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현지 기업의 도움 없이도 시장개척이나 고객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본 연구결과는 특히 해외시장 경험이 아직 부족한 국내 SI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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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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