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안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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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용 열적외선 센서의 항공기 탑재를 통한 연안 해수표층온도 추출 (Extraction of Sea Surface Temperature in Coastal Area Using Ground-Based Thermal Infrared Sensor On-Boarded to Aircraft)

  • 강기묵;김덕진;김승희;조양기;이상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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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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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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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수표층온도(sea surface temperature; SST)는 해양환경 변화와 해양생물의 생태활동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환경요소 중 하나이다. 인공위성 열적외선 영상으로는 전 세계의 해수표층온도 변화를 파악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섬들이 많고, 해안선이 복잡한 한반도 연안 해역에서는 고해상도의 해수표층온도 자료를 획득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인간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대부분의 양식장이 분포하고 있는 곳이 연안 해역이므로 상세한 해수표층온도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저비용의 지상용 열적외선카메라(FLIR)를 항공기용으로 구축하여 연안 표층수온 추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2012년 5월 23일부터 2013년 12월 7일까지 최소 8회 이상 서해 연안에 대하여 항공기 관측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이때 구축된 열적외선 센서를 탑재하여 해수표층온도 추출 연구를 수행하였다. 항공기에 탑재된 열적외선 센서로부터 획득된 자료는 대기모델 및 온/습도계 센서를 이용하여 방사보정(radiometric correction)을 수행하였고, Global Positioning System (GPS) 및 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센서를 이용하여 기하보정(geometric correction)을 자동으로 수행한 후 해수 표층온도 자료를 추출하였다. 그 중 2013년 6월 25일에 관측된 항공기 해수표층온도에 대해 인공위성 및 선박 열적외선 센서를 통해 획득된 해수표층온도 자료와 비교하였으며, 선박 현장 관측 자료와는 $1^{\circ}C$ 이내 오차 범위의 해수표층온도를 획득하였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최저와 최고 천문조위 계산 (Estimation of the Lowest and Highest Astronomical Tides along the west and south coast of Korea from 1999 to 2017)

  • 변도성;최병주;김효원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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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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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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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석현상이 뚜렷한 연안에서 항해, 연안 구조물 설계, 해양영토 획정, 침수범람 예보 등을 위하여 여러 조위 기준면들(tidal datums)이 사용된다. 우리나라 수로학 분야와 해안공학 분야에서는 수심을 측량하는 기본 수준면(datum level)으로 약최저저조위(ALLW)를 사용하고, 해안선과 안전수직높이(vertical clearances) 기준면으로는 약최고고조위(AHHW)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 호주, 영국을 포함하여 국제적으로는 최저 천문조위(LAT)와 최고 천문조위(HAT)를 기본 수준면과 안전수직높이의 기준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9개 조위 관측소에서 19년(1999-2017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관측한 해수면 높이 자료를 '19년 벡터평균 분석', '19년 연속 분석', '1년 연속 분석' 방법으로 각각 1분 간격으로 19년간 예측한 조위로부터 LAT와 HAT를 계산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19년 연속 관측자료의 조석 조화분해와 19년 연속 조석 예측에 모두 적합한 UTide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각 조위 관측소에서 '19년 벡터평균 분석'과 '19년 연속 분석' 방법으로 각각 계산한 LAT 또는 HAT 값들의 차이는 대부분 ±1 cm 미만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 두 방법은 서로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생산하였다. 반면에 각 조위 관측소에서 19년간 연속 관측한 자료를 연별로 19개로 나누어 각각 1년 자료씩 조석 조화분해한 후 각각 19년간 조위를 예측한 '1년 연속 분석' 방법은 서로 크게 다른 19개의 LAT와 HAT 값들을 산출하였으며, 그 19개들의 표준편차는 3~7 cm이었다. '1년 연속 분석' 방법으로 구한 이들 값들은 '19년 연속 분석' 방법으로 산출 값과 비교하면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LAT는 -16.4~10.7 cm의 차이를 보였으며, HAT는 -8.2~14.3 cm의 차이를 보였다. 계산된 LAT와 HAT를 ALLW와 AHHW와 정량적으로 비교했을 때,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LAT는 ALLW보다 평균적으로 46.2 cm 더 낮았으며, HAT는 AHHW보다 평균적으로 33.6 cm 더 높았다. 이러한 차이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분조는 ALLW와 AHHW 계산에 고려되지 않은 진폭이 비교적 큰 Sa와 N2 분조이었다. 또한 천해분조가 강하게 발달한 내만에서는 M4와 MS4 분조가 추가적으로 그 차이에 상당히 기여하였다. LAT와 ALLW 간 차이와 HAT와 AHHW 간 차이가 같지 않은 이유는 ALLW와 AHHW를 계산할 때는 주요 4대 분조의 진폭만을 사용하지만 LAT와 HAT를 계산할 때는 실질적으로 67개 분조의 진폭뿐만 아니라 지각도 사용하기 때문이다.

자유면 대수층 모형에서의 TIME DOMAIN REFLECTOMETRY를 이용한 해수침투 모니터링 (Monitoring of Seawater Intrusion in Unconfined Physical Aquifer Model using Time Domain Reflectometry)

  • 김동주;하헌철;온한상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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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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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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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해수침투에 관한 기존 이론을 검증하고 지하수 함양량과 양수량의 변화에 따른 담-염수 경계면 이동현상을 고찰하기 위하여 실내 모형규모의 자유면 대수층에서 시간 영역 광전자파 분석기 (Time Domain Reflectometry: TDR)를 이용하여 2차원 염수침투 현상을 관측하였다. 실험 결과 염수와 담수의 경계면에서는 분산 혹은 확산에 의한 혼합대 (mixing zone)가 두텁게 형성되었으며 Badon Ghyben과 Herzberg가 가정한 비혼합 경계면 (sharp interface)은 형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획득한 기준 해수면에 대한 자유수면($H_{f}$)과 염수 경계면($H_{s}$)까지의 깊이의 비에 관한 실험치와 Ghyben-Herzberg 근사법의 이론치가 일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함양량과 양수량을 달리하면서 경계면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주어진 함양량에 대하여 양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경계면의 이동속도가 증가하였고, 본 모형조건하에서 경계면의 이동속도는 함양량에 대한 양수량의 비 ($Q_{p}/Q_{r}$)에 약 7배나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해안선에 인접한 해수 침투 취약지역에서는 양수량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지시한다.

감포-울기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냉수대 현상과 해상풍과의 관계 (The Wind Effect on the Cold Water Formation Near Gampo-Ulgi Coast)

  • 이동규;권재일;한상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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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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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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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감포-울기 연안에서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일어난 여름철 냉수대 현상을 수산진흥원의 연안정지 수온 관측치와 위성에 의한 해표면 사진, 그리고 SSM/I에 의한 해상풍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남서풍에 의한 냉수대의 반응 시간은 하루나 이틀정도로 아주 짧았고 냉수대는 울릉도 근해까지 세력을 확장하였다. 연구기간 8년중 남서풍 이벤트는 총 61회였는데 그 중 $80\%$의 경우 수온이 $1^{\circ}C$ 이상 떨어졌다. 바람합력과 최대하강온도와의 상관관계는 0.6으로 비교적 높았으며, 바람이 이 해역의 냉수대 발생 주원인으로 밝혀졌다. 감포 앞 해상에서 급격히 변하는 해저지형과 포텐셜 와도 보존 법칙에 의해 해안선과 분리되어 외해로 향하는 동한난류의 영향도 감포-울기 연안의 냉수대가 자주 출현하는 원인인 것으로 연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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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안해역의 폭풍해일고 산정 (CALCULATION OF THE HEIGHTS OF STORM SURGES OF THE COAST SEA AREA OF JEJU ISLAND)

  • 이승호;양성기;김상봉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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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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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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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도 연악해역의 해일재해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주도 연안해역의 폭풍해일과 기상조에 등에 의한 해일발생 및 피해의 자료를 분석 검토하고 제주도 연안해일의 위험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제주도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과거 태풍 중 각종 기록경신과 많은 피해규모를 준 태풍들을 대상으로 바람장 및 해일고를 분석 검토하여 태풍의 진로에 따른 해수면 상승을 산정하기위해 폭풍해일 수치모형(POM) 실험을 실시하여 폭풍해일고를 산정하였다. 제주항과 서귀포항 주변해역의 폭풍해일고를 산출하기 위해 16년간($1987{\sim}2003$)까지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 중 8개를 선정(Maemi, Rusa, Prapiroon, Olga, Yanni, Janis, Gladys, Thelma)하여 폭풍해일고를 산출하였다. 수치모의 한 결과를 보면, 제주와 서귀포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8개의 태풍에 대한 폭풍해일고의 발생시각은 대체적으로 관측된 해일고의 발생시각 보다 약간 늦게 해일이 발생하였지만 전체적인 해일의 시간변화나 크기는 비교적 잘 재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 연안해역의 서귀포항 연안해역보다 높은 해일고를 보였으며, 해일고는 제주항, 서귀포항 모두 1m를 넘지 않았다. 제주항이 서귀포항에 비해 약간 높게 나온 이유는 태풍의 위치, 지형 및 수심, 태풍이 통과할 당시의 조석상황 등의 차이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연안해역이 폭풍해일고가 서해안이나 남해안에 비해 작게 나타났는데, 이는 제주도 해안선이 비교적 평탄하고 평행하게 이루어 졌으며 남해안에 비해 수심이 깊고 만의 형태나 V자형 및 긴내만이 발달한 지형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보다 정밀한 예측을 위해서는 정밀한 수심자료 및 격자를 이용한 계산의 결과가 필요하며, 연안개발로 인한 지형과 수심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치해도 DB구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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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GIS 기반 해양 공간데이터의 사용자 콘텐츠 제작 지원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the UGC Support WebGIS System for Marine Spatial Data)

  • 오정희;최현우;김성대;이참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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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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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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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금까지는 웹 GIS 시스템 개발이 대부분 미리 제작된 정형화된 공간정보를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서비스하는 유형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용자가 공간정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대화식 웹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해양과학 연구자들이 웹상에서 공간데이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제작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해양과학 연구업무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해양조사자료와 해양공간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연구해역의 해안선 점 자료 추출, 해양조사 계획을 위한 공간계획도 제작 및 관측 후 탐색적 분석을 위한 해양과학 주제도 제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대화 방식의 UGC 제작 지원 시스템은 연구자들에게 해양공간정보 활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함으로써, 해양공간데이터의 활용성 증대는 물론 연구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 워터프런트의 기후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limate Characteristics of Waterfront in Busan Area)

  • 도근영;이한석;고성철;현범수;유종수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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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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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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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워터프린트는 도심 및 내륙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기후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개발할 경우 시설물의 하자발생, 에너지 및 유지관리비용의 상승을 초래하게 됨은 물론 배후지, 도시기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의 10개 기상관측지점을 해안선에서 거리에 따라 워터프린트 및 내륙지역으로 분류하고 5년 간의 기상데이터를 이용하여 워터프런트의 기후특성에 대해 검토한다. 또 한 워터프런트 지역임에도 내륙지역과 유사한 기후특성이 나타나고 있는 대연지점을 대상으로 기후특성변화의 원인에 대해 검토한다.

하구역의 사주 형성 예측을 위한 수치 모델 (Numerical Model for Predicting Sand Bar Formation around River Mouth)

  • 마사미쯔 쿠로이와;유헤이 마쯔바라;요코 스즈키;타카유키 쿠치이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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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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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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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하구역의 지형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3차원 해빈 변형 모델을 통한 계산이 수행되었다. 본 모델은 수심적분을 기초로 한 준 3차원 연안흐름 모듈로 구성되며, 해안선의 변화, 부유사의 이송-확산 효과를 고려할 수 있다. 우선 모델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3차원 해빈 변화 모델이 하구역 사주 형성에 적용되었다. 다음으로 동해에 인접한 Ara 강 하구에 모델이 적용되었다. Ara 강의 사주의 동계 변화가 재현되었으며 계산결과는 현장 관측 결과와 좋은 일치를 나타냈다.

해운대의 겨울철 파랑 및 흐름에 대한 평면 2차원 수치모델링 (Numerical Simulation of Winter Waves and Currents in the Haeundae Coast using 2DH Model)

  • 유제선;;도기덕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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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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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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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겨울철 해운대 해역에서 발생하는 파랑 및 흐름에 대한 공간적 변화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평면 2차원 파랑변형 모델(SWAN)과 수심평균 2차원 해수유동 모델(Delft3D)을 사용하여 수치실험을 수행하였다. 2014년 2월 중 해운대 여러 정점에서 관측한 현장자료를 사용하여 수치모델을 검증하였다. 두 모델의 보정결과로부터 발견된 파랑 및 흐름의 특징 중 하나는, 해저면에 곳곳에 돌출되어 자리잡고 있는 암반지형의 영향으로 파고 및 파향 뿐만 아니라 유속 및 유향도 만내로 들어올수록 외해역과 다르게 크게 변형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두 모델의 커플링을 통하여 겨울철 입사파를 고려한 연안 해수유동 모델링 결과, 해안선 인근 천해에서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동쪽(E)계열의 입사파의 영향으로 파고가 높을수록 동에서 서로 흐르는 연안류도 크게 발달하고 조석에 의한 조류의 세기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리안 해색위성 GOCI를 이용한 일본 동부 지진해일 영향 연구 (Preliminary Study of the Tsunami Effect from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using the World First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GOCI))

  • 손영백;유주형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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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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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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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 (JST) 일본 센다이에서 동쪽152 km 지점에서 수심 32 km지점에서 ($38.222^{\circ}N$ $142.369^{\circ}E$) 진도 9.0의 대지진이 (공식명칭: The 2011 Tohoku Earthquake and Tsunami) 발생했다. 지진해일 발생 후 센다이를 포함하는 주변해역에서 해양환경의 변화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 해색위성인 GOCI 및 MODIS에서 추출된 클로로필과 Rrs(555)을 이용하여 2011년 3월에서 5월까지 모니터링을 실시 하였다. 지진해일 발생 전 센다이 주변해역 및 일본 동부 해안은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의 클로로필과 부유물질 농도를 보였지만, 지진해일 발생 후 지진해일의 영향은 일본 동부 남북방향의 긴 해안선을 따라서 전 지역에서 영향을 미쳤고, 수층이 교란되었다. 급격한 변화는 수심 30 m 이내의 얕은 수심에서 일어났고, 외해에서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지진해일 발생 두 달 후 이전의 안정된 해양환경으로 복원된 것으로 관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