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철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그와 비례하여 해수욕장 안전사고도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실태나 피서객의 안전의식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므로 안전사고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첫 단계로 피서객들이 어느 정도의 안전의식을 가지고 있는가와 과연 그들이 자신들이 방문한 해수욕장의 안전시설이나 관리 상태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만족하는지를 조사하여 보았고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 지를 개별면접을 통한 설문조사를 광범위하게 실시하여 본 논문을 작성하였다. 설문 기간은 1999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일 동안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인 속초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경포대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의 4곳의 해수욕장에서 600여 개의 설문지를 토대로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한 SAS 통계 분석을 시도하였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가이드 라인을 설정할 수 있는 기초 연구로 삼기 위해 이 조사를 수행하였다. 차후 연구는 이를 기초로 하여 보다 광범위한 설문조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고, 다른 나라의 해수욕장 안전 관리 실태와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진단한 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가이드 라인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및 비선박 사고의 감소를 위해 본고에서는 연안해역정밀조사 자료를 활용한 해양안전지도의 제작 및 체감형서비스를 구축하여 서비스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해양안전에 관련한 각종 자료를 수집, 현장조사, GPS측량, 전문가 및 현지주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취득하였다. 서비스에 이용될 기본 배경지도로는 5m급 육상 지형기복도와 국립해양조사원의 수심자료를 사용한 해저지형기복도를 융합하여 제작, 이용하였다. 각종 해양안전관련 정보들은 해양영토(구역), 어촌양식, 항로, 각종사고이력, 시설, 위험요소 등 해양안전과 관련한 총 26종의 다양한 분류체계를 구성하여 구축하였다. 이렇게 수집, 구축된 기본 해양공간정보들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정보의 전달성을 고려하여 국민이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형태의 사이트(해수욕장 등)별 도면 형태의 해양안전지도를 제작하고, 개방형 대국민 해양공간정보 웹서비스인 '개방해(海)', 해양전문 공공기관용 웹서비스인 '공유해(海)' 대국민 해야안전정보 앱서비스 안전해(海)'와 시스템들을 구축하여 서비스 방안을 구축하였다. 각 서비스에는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및 위험정보 콘텐츠들을 수록하였고, 목적에 따라 이용가능한 분석 기능들을 제공하였으며, 위험구역에 노출될 경우 사용자간 위험을 알려주는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위험에 노출되고 조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현재 각종 기관에서 해양공간정보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연계신청 증가와 더불어, 대국민 서비스 이용자수가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향후 보다 광범위한 영역에서 안전사고, 안전대응,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대책 도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사고의 대부분은 해상교통량이 많은 연안해역과 해수욕장, 방파제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연안지역에서 발생한다. 최근 해양레포츠의 활성화로 연안에서의 안전사고위험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연안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안전사고 증가속도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육지와 바다를 연계한 안전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하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했던 안전사고를 분석하여 사고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관리 대책방안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안의 안전사고는 육지와 바다가 접촉되는 연안지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며,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제도상 법률상으로 주무기관이 일원화되어야 한다. 또한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인명과 재산을 구조할 수 있는 사고대응 체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동되도록 구축되어야 한다.
2009년 8월 13일과 1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이안류가 발생하였다. 또한, 올 여름인 2010년 7월 29일과 30일에도 이안류가 발생하여 피서객 들이 조난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수욕객들은 전원 구조되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이안류 발생이 너무 잦아져 이에 대한 원인파악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파랑모형과 조류가 결합된 해빈류 모형을 기본으로 튜브거동까지 재현되는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GUI로 개발된 HAECUM 모형(HAEundae CUrrent Model)을 이용,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안류 발생 수치모의를 실시하였다.
한국해안해양공학회 1998년도 정기학술강연회 발표논문 초록집 Annual Meeting of Korean Society of Coastal and Ocean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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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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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유조선의 빈번한 왕래로 발생되는 원유의 누출사고, 무절제한 해안환경 파괴 및 생활하수, 공장폐수의 방류 문제가 최근 대중매체를 통하여 빠짐없이 보도되고 있으며 또 그로 인하여 양식장, 바다낚시, 해수욕장 등 생산 및 생활 환경이 오염되어 일반인들도 직접 간접으로 적지 않게 피해를 입게 되므로 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 동해 어항의 경우는 수산물 가공폐수 외에 주변에 주거지 및 상가(횟집) 등이 위치하여 생활오수 등이 다량 발생하고 있다. (중략)
해상 추락사고에 대응하는 해상 구조 로봇 프로젝트는 항만 근로자의 추락사고 감지와 피해자 구조에 초점을 둔다. 센서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구조 작업을 가능케 하고, 자체 개발한 워터센서를 활용하여 신속한 구조를 지원한다. YOLO를 이용한 피해자 위치 파악, 블루투스 기반 관리자 어플리케이션, 해상 추락 감지 및 센서를 탑재한 구명 조끼, 자동 구조 작업 등의 기능을 통합하여 항만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해수욕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확장 가능한 창의적인 기술을 제시한다.
1996년도 UN해양법협약의 발효와 각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로 연안역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연안역 관리법(가칭)이 제정되었다. 국토해양부는 연안역 공간이용 효율성 극대화와 부존 해양자원의 치계적인 개발과 보전을 위하여 연안역 관리법을 특별법으로 제정하였으며 1998년 중에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제정해 시행키로 하였다. 이 이후로도 연안역 특별법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중이며, 현제 연안역은 연안어업, 수산양식장, 모래채취, 염전, 해수욕장, 관광지, 해양시설, 간척, 매립지, 공업단지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연안역 안전시설에 대한 상세 설계기준 및 시공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다. 연안역은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시설과 구난장비의 미비한 실정으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전사고의 다발지역을 분석해 보면 관광객으로 인하여 방파제 주변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방파제에 대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방파제에 대한 안전사고를 해결하고자 인명피해를 막는 구난시설들에 대한 간격 등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다른 지역에 비하여 연안역은 파도에 의하여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을 고려하여 구난시설의 간격을 해안이나 다른 안전시설에 비하여 더 짧게 하였으며, 구난시설이 피해자에게 빠르게 전달되고자 멀리 던진 수 있으며, 구난시설을 잡음과 동시에 숨을 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연구하였다.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인간공학을 접한 안전시설을 연구를 하였다. 인간공학이란, 인간의 행동, 능력, 한계,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발견하고, 이를 도구, 기계, 시스템, 과업, 직무, 환경의 설계에 응용함으로 인간이 생산적이고 안전하며 쾌적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공학은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과정에 있어 인간의 활용성 및 편리성을 증대하는 학문으로 보며, 설계초기 단계에서부터 인간의 요소의 체계적인 고려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 논문은 과거에 일어났던 사고사례들을 주시하면서 앞으로의 미래에 똑같은 사고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이 위하여 인간공학과 안전시설을 통하여 연안역의 안전시설의 설치기준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연안활동장소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여 이를 기반으로 순찰·관리하고 있으나, 연안사고 발생 증가 속도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연안활동 공간이 점차 확장됨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 인력은 확충되지 못하여 생기는 관리 공백으로 인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행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보완한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연안사고는 시간에 따른 이용자들의 활동 특성의 차이로 인해 사고요인 및 사고장소가 달리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연안사고 통계자료(2017~2021)를 분석한 결과, 주로 가족 단위의 여가활동이 빈번한 갯바위, 해수욕장, 해양의 경우 주간 사고발생 빈도가 높고, 음주, 방향상실, 자살로 인한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항포구, 갯벌, 교량의 경우에는 야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중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주말의 사고빈도가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연안활동장소의 위험도 평가 시 이용자의 시간적 활동 특성을 반드시 반영해야 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안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시간에 따른 연안활동 장소에 대한 사고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등급화하여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평가 기준을 활용하여 시간에 따라 연안활동장소를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함으로써 연안사고를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류 안전사고의 저감을 목적으로 매년 여름 해운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시간 이안류 경보시스템에서 이안류의 발생정도를 생산하는 이안류 경보지수 함수를 연구하였다. 실시간 관측정보를 입력변수로 하여 이안류 발생정도를 산정하는 이안류 경보지수 함수는 Choi et al. (2013b)의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입사파의 파향과 스펙트럼의 광협도가 이안류 발생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므로 이안류 경보지수 함수를 개선하였다. 2012년에 운영된 해운대 파랑 관측자료와 부산조위소의 조위정보를 개선된 이안류 지수 함수에 적용하였고, CCTV를 통해 확인된 몇 차례의 이안류 발생사건에 대하여 관측결과와 적용한 결과를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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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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