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부학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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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대륙송사리 Oryzias sinensis(Pisces: Adrianichthyidae)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화학적 연구 (An Anatomical and Histochemical Study of the Olfactory Organ in Rice-fish Oryzias sinensis(Pisces: Adrianichthyidae) in South Korea)

  • 김현태;이용주;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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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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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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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산 대륙송사리 Oryzias sinensis의 후각기관을 실체현미경과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해부 및 조직 화학적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전체적 구조에서 후각기관은 두부의 주둥이 위에 한 쌍으로 존재하였으며 다소 떨어져있는 전비공과 후비공, 한 개의 비강, 한 개의 비낭으로 구성되었다. 비강내 상피는 감각상피와 비감각상피층으로 구분되었다. 감각상피는 후감각세포, 지지세포, 기저세포 그리고 공포들로 구성되었다. 비감각상피는 층상상피 세포, 산성과 중성 점액세포들로 구성되었다. 비낭의 상피층은 층상상피세포와 배상세포들로 구성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대륙송사리의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화학적 특징들은 농경지에서의 정체되고 오염되어있는 수환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가지과 Withania somnifera 의 종자 형질 (Seed characteristics of Withania somnifera (Solanaceae))

  • ;;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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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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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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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가지과 Withania somnifera (L.) Dunal의 종자 해부학적 특징을 알기 위하여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 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종자의 색깔은 노랑색이고, 종자의 형태는 신장형이며, 크기가 2−3 mm 정도이다. 종자는 종의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배유가 잘 발달한 유배유종자였다. 종피형태는 외종피외층형으로 나타났다. 종피는 외종피만으로 구성되는 단주피성 이었으며, 한 층의 외종피외층, 여러 층의 외종피중층, 그리고 한 층의 외종피내층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종자가 완전히 성숙했을 때는 외종피중층이 모두 압착되었으며, 외종피외층은 특징적으로 파상형의 후벽세포로 발달하였다. 종피의 표면은 망상구조를 가지며, 수층 벽구조는 파상형으로 발달하였고,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이 발달하는 특징이 관찰되었다.

무치악 환자를 위한 참고점들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validity of reference points for edentulous patient)

  • 박정재;김명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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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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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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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한국 성인 유치악자를 대상으로 치아와 안모 사이의 크기 및 형태적인 상관관계, 구강 내 해부학적 기준점들과 치아배치 양상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여 총의치 제작 시 무치악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기준점들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학교 치의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상악 6전치가 정상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성인 남성 270명 여성 280명을 선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악안면부의 해부학적 구조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외과적 치료를 받은 경우, 교정치료를 받은 경우, 선천적으로 상악 전치부 치아 형태 및 수에 이상이 있는 경우, 상악 전치부 치관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는 수복치료를 받은 경우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항목은 안모의 외형, 협골궁 폭경, 안모의 길이, 상악중절치의 형태 및 장경, 상악6전치의 치관 폭경, 견치간 거리, 절치유두 중심에서 중절치 순면까지의 거리, 절치유두 중심에서 양견치 첨단을 지나는 선까지의 수직거리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안면계측항목과 모형계측항목간의 비율 및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한계 내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안모의 외형과 상악 중절치의 형태가 일치하는 비율은 남성 55.56%, 여성 46.43%, 전체 50.91%이었다. 1) 협골궁 폭경과 상악중절치 폭경, 상악6전치 연합폭경의 비율은 각각 16.8 : 1, 3.0 : 1이며 통계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2) 상모학상 안모의 길이(Trichion-Gnathion)와 상악중절치 치관 장경, 코뿌리점-턱끝융기점간 거리(Nasion-Gnathion)와 상악중절치 장경과의 비율은 각각 19.7 : 1, 11.6 : 1이었고 남성에서는 코뿌리점-턱끝융기점간 거리가, 여성에서는 안모의 길이가 더 큰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절치유두 중심과 양 견치첨단을 연결하는 선 사이의 수직거리는 $1.33{\pm}1.08mm$이었다. 4) 절치유두 중심에서 중절치 순면까지의 거리는 $9.23{\pm}1.20mm$이었다. 결론: 총의치 제작에 사용되는 기준점들은 한국 성인 유치악자의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효용성을 가지며, 중요한 해부학적 지표가 임상적으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수치에서 차이를 보이고 개별적인 편차를 가지므로 인공치아의 선택이나 배열 후 환자의 동의를 받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3T MR Imaging에 적합한 RF Surface Coil의 개발 : 피부 미세구조에 대한 예비 연구

  • 윤성익;이정우;최보영;이형구;서태석
    • 한국의학물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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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학물리학회 2003년도 제27회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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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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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Abstract: 현대 질병의 최종진단은 세포수준의 해부형태학적 연구가 일반적이며 광학현미경이나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진단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진단에는 In vivo 검사가 거의 불가능하여 주로 생검을 통한 연구만 수행되고 있어 진단함에 있어 단계적인 불편이 초래될 뿐만 아니라 악성 종양의 전이를 유발시킬 수 있고 또한 생리 및 생화학적 분석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분해능의 RF Surface Coil을 개발하여 In vivo 및 비침습적인 방법인 MR Technology를 이용하고자 한다. Introduction: 피부조직과 같은 미세 인체구조 연구를 위해 고해상도 3T MRI 시스템에 적합한 고분해능의 RF surface coil을 개발하고 있다. In vivo 연구를 위한 여러 parameter를 최적화하여 기능영상에도 부합된다. 비침습적인 In vivo 검사에 의한 세포수준의 극 미세구조의 연구가 가능해짐으로써 과거 시행하던 침습적인 생검없이 각종질환의 진단적 접근이 병리학적 수준으로 향상되어 질병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게 될 것이다. Method: 고분해능의 RF Surface Coil을 제작하여 3T MR 장비에서 피부 미세구조연구에 보다 적합하도록 In vivo 및 In vitro 실험을 수행하였다. In vitro 실험은 In vivo 연구를 위한 여러 parameter들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초 실험을 하였고 다양한 팬톰들을 이용하여 Tl 강조영상, T2 강조영상을 획득하였으며, SNR을 높이기 위한 개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In vivo 실험은 정상피부에서 다양한 부위에 대한 피부영상의 예비 연구를 수행하였다. Result and Discussion: 비침습적인 In vivo 검사에 의한 세포수준의 극 미세구조의 연구가 가능해짐으로써 과거 시행하던 침습적인 생검없이 각종질환의 진단적 접근이 병리학적 수준에서 가능해짐으로써 질병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게 될 것이다. Acknowledgement: 본 연구는 2002 년도 한국과학재단 목적기초연구사업 (과제번호 : R0l-2002-000-00294-0 (2002)) 지원아래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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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 망간 추적자를 이용한 in Vivo 시신경경로 추적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in Vivo Visual Pathway Tracing using Magnetic Magnanese Tracer)

  • 배성진;장용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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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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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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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망간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시신경경로의 활성화를 추적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뉴질랜드 암컷 흰색 토끼의 망막에 $30{\mu}l$$MnSl_2(1mol)$ 용액을 주입한 후 고성능 경사자계 시스템이 장착된 임상용 1.5 기기에서 3D FSPGR 펄스열을 사용하여 고해상도 T1-강조영상을 망간 주입 후 12시간, 24시간, 48시간에 각각 획득한 후 시신경경로의 주요 해부학적 구조물에서의 조영증강을 관찰하였다. 또한 정량적 평가를 위하여 해부학적 위치에 동일한 원형의 관심영역을 정하여 신호강도를 측정 한 후 배경 잡음의 신호강도와의 신호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를 구하였다. 결과: 망간 주입 후 시신경 경로상의 주요 구조물들이 조영증강 되었다 조영 증강된 주요 구조물로는 오른쪽 시신경(optic nerve), 시각교차(optic chiasm), 왼쪽 시신경 경로(optic tract), 왼쪽 가쪽 무릎핵(lateral geniculate nucleus), 왼쪽 상구(superior colliculus) 등 오른쪽 망막의 대측(contralateral) 시신경 경로상의 구조물이었으며 동측(ipsilateral) 시신경 경로는 조영증강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시신경계의 말단부위인 망막에 $MnCl_2$를 주입한 후 시신경계의 축삭을 통한 망간이온의 전파를 비침습적으로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망간이온의 전파는 전압 개폐성 칼슘채널을 통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지며 특히 망막에 직접 주입하는 경우 전압 개폐성 칼슘채널의 빠른 이동 경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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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맹종죽의 죽령별 해부학적 특성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Phyllostachys pubescens by Age)

  • 전우석;변희섭;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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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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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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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벌목주기가 짧으며, 목재와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는 주요 바이오매스 자원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나무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국내산 맹종죽(Phyllostachys pubescens)의 1년생~5년생까지 죽령별로 해부학적 특성을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셀룰로오스의 결정특성을 X선회절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횡단면 관찰 결과, 유관속초의 크기는 1년생이 가장 작았으며, 2년생 이후 유사하였다. 수 부분에서 표피부로 갈수록 유관속의 분포밀도가 높았고, 유관속초의 발달 형태가 뚜렷하게 달랐다. 특히, 1년생 수 부분 유관속 중 세포간극에 인접한 유관속초가 발달 되지 않은 유관속이 드물게 출현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구성세포 치수 측정 결과, 섬유길이는 1년생이 가장 짧았으며, 모든 년생에서 표피부가 수 부분보다 길었다. 유관속의 방사 및 접선방향 폭은 모든 년생에서 접선방향 폭이 더 컸으며, 2년생부터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도관 직경 및 내층 두께는 1년생의 값이 가장 작았으며, 도관 직경은 2년생 이후, 내층 두께는 3년생 이후부터 유사한 값을 보였다. 상대결정화도는 모든 년생에서 표피부로 갈수록 높은 값을 보였으며, 1년생의 값이 가장 낮고, 2~5년생은 비슷한 값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내산 맹종죽은 죽령별로 조직구조에 있어 정성적 및 정량적 차이가 있었으며, 2~5년생의 특성은 비슷한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1년생은 미성숙한 상태이며, 2년생 이상의 대나무는 성숙한 상태로 조직구조적으로 안정된 특성을 갖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고라니 갈비연골속관절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 (A Morphological Study of Intrachondral Articulations in the Korean Water Deer)

  • 안동춘;태현진;박병용;심정하;기소양;정옥봉;김인식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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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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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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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갈비연골속관절[늑연골속관절]은 우제류 갈비연골에 있는 윤활관절이다. 한국 고라니는 사슴과의 다른 동물과 다른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국 고라니 갈비연골속관절이 있는 곳과 그 형태에 관한 연구는 없다. 본 연구는 한국 고라니 갈비연골속관절에 대한 형태학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육안관찰, 방사선사진 촬영, 컴퓨터 단층영상촬영(CT), 조직학적 관찰을 시행하였던 바, 갈비연골속관절은 주로 둘째에서 열째갈비연골에 이르기까지 존재하였으며 그 형태는 절구관절이었고, 이런 형태는 특히 셋째에서 여덟째 갈비연골속관절에서 뚜렷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고라니 가쪽가슴벽[외측흉벽]에 대한 진단과 처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인위적(人爲的)인 밴드결체(結締) 및 해체처리(解締處理)로 형성(形成)된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 Swingle) 수간(樹幹)의 종양조직(腫瘍組織)에 관한 해부학적(解剖學的) 연구(硏究) - 조직구조상(組織構造上) 특성(特性) - (Anatomical Studies on Tumorous Tissue Formed in a Stem of Ailanthus altissima Swingle by Artificial Banding and Its Subsequent Removing Treatment - Characters of Tissue Structures -)

  • 엄영근;이필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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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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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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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가죽나무 (Alianthus altissima Swingle) 수간(樹幹)의 지항고(地上高) 180cm 부위(部位)에 19mm 너비의 플라스틱 밴드를 결체(結締)하여 1년간(年間) 방치(放置)한 후 이 밴드를 결체(結締)하여 주므로써 수가(樹幹)을 둘러싸는 원반형태(圓盤形態)의 과대(過大)한 비대생장(肥大生長) 조직(組織)인 종양상조직(腫瘍狀組織)(tumorous tissue)이 형성(形成)되고 이러한 종양상(腫瘍狀) 조직(組織)의 원반(圓盤)과 상하(上下)에 위치(位置)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원반(圓盤)을 채취(採取)하여 해부학적(解剖學的) 차이(差異)를 조직학적(組織學的) 특성(特性)면에서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서는 이상적(異常的)으로 넓은 연륜폭(年輪幅)을 지니는 중양재(腫瘍材)(tumor wood)가 밴드 해체(解締) 다음 해인 제(第)3연륜(年輪)에서 형성(形成)되었으며 밴드 결체기간(結締期間)중에 생장(生長)한 제(第)2연륜내(年輪內)에서는 내부(內部)로 발달(發達)된 변색재(變色材)(discolored wood)와 외부(外部)로 발달(發達)한 정상재색(正常材色)을 구분하는 방어대(防禦帶)(barrier zone)가 형성(形成)되어 있었으며 이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의 상하(上下)에 위치(位置)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부위(部位)에서는 정상재색(正常材色)을 나타내는 제(第)2연륜내(年輪內)에 방어대(防禦帶)에 해당하는 위연륜상대(僞年輪狀帶)(false ring-like zones)가 형성(形成)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방어대(防禦帶)와 위연륜상대(僞年輪狀帶)는 비정상적(非正常的)으로 과다한 이상형태(異常形態)의 유세포(柔細胞)와 상해(傷害)검구(溝) 및 검강(腔)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징(特徵)을 나타내고 있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 있어서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과 방어대(防禦帶)후에 발달(發達)한 제(第)2연륜부분(年輪部分)은 불규칙(不規則)한 연륜계(年輪界), 매우 불규칙적(不規則的)인 구조(構造)를 지니는 이상조직(異常組織), 비정상적(非正常的)인 형태(形態)를 나타내는 목섬유(木纖維) 및 도관요소(導管要素), 비정상적(非正常的)인 형태(形態)를 지니는 방사조직(放射組織)을 가지며 추재부(秋材部)에 고립관공(孤立管孔) 및 복합관공(複台管孔)이 발달(發達)하며 스트랜드유세포(柔細胞)와 방사유세포(放射柔細胞)에 결정(結晶)이 존재(存在)한다는 면에서 서로 유사(類似)하였다. 그리고 제(第)3연륜(年輪)인 종양재(腫瘍材)의 춘재부(春材部) 관공(管孔)의 수(數)는 정상재(正常材)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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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초음파를 이용한 복제견의 심혈관계 기능 평가 (Echocardiographic Evaluation of Cardiovascular Function in Cloned Dogs)

  • 여주환;김재환;김소영;이승준;박노원;오현주;김민정;김건아;조영광;이병천;엄기동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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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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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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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적색 형광 단백질 유전자 형질 전환 복제견을 포함한 복제견들에서 측정된 심장 초음파 수치를 이전에 보고된 일반개의 정상 참고 범위와 비교하는 것이다. 일곱 마리의 복제견에서 M-mode, 2D-mode, pulsed wave Doppler 그리고 Tissue Doppler Imaging을 통해 좌심, 우심 그리고 우심실 우출로의 해부학적 특징과 심장 기능을 평가하였다. 모든 복제견들은 해부학적 구조에서 특이적인 이상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측정된 수치들은 정상 참고 범위 이내에 있었다. 게다가 좌심과 우심의 심근 기능 모두 정상 참고 범위 이내에 위치하였다. 특히 복제 동물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우심 부전과 폐성 고혈압은 복제견들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성장이 끝난 복제견들에게서 는 출생시와 성장과정에서 심혈관계의 이상을 타나내는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형질 전환 방법을 포함하는 체세포핵이식 기술은 복제견들의 심장 형태와 기능에 대해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국내산 소나무 식별을 위한 연륜해부학적 연구 (Dendro-anatomical Study for Identification of Pine at Korea)

  • 이광희;서연주;김수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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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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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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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륜연대기와 가도관 길이, 단열방사조직 크기를 이용하여 유사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는 국내산 소나무(Pinus densiflora)와 외래산 소나무(Pinus resinosa, Pinus sylvestris)를 연륜해부학적 방법으로 식별하고자 하였다. 조사를 위하여 13곳의 국립공원에서 국내산 소나무 시료를 채취하였고 외래산 소나무 시료는 목재수입업체 2곳에서 확보하였다. 가도관 길이 측정은 조재와 만재를 구분하여 실시하였고, 단열방사조직 높이와 구성 세포수를 측정하였다. 외래산 소나무로 제작된 연륜연대기는 외국의 표준연륜연대기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아 벌채된 국가 및 지역, 정확한 벌채시기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가도관 길이와 단열방사조직의 높이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만 러시아 소나무의 가도관이 국내산 소나무들보다는 다소 긴 것으로 나타내었다. 향후 다수의 외래산 소나무 시편을 확보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가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