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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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유래 단백질이 함유된 나노리포좀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no of Nano-sized Liposome Containing Proteins Derived from Coptidis rhizoma)

  • 오승룡;이상봉;조계민;최문재;진병석;한용문;이영무;심진기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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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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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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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천연 항진균 물질인 황련(Coptidis Rhizoma)은 감염성 피부염을 유발시키는 주 원인균인 Cadida albicans에 항세균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황련유래 단백질(Proteins derived from Coptidis Rhizoma, CRP)의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안정성 도모 및 피부 세포 내에 안정하게 흡수시키는 물질 전달체로서 리포좀을 제조하였다. 황련유래 단백질을 함유한 리포좀 입자의 평균 크기는 187 nm, 표면전하는 3.337 mV이며 포집효율은 33%이었다. 온도, 저장시간에 따른 CRP의 방출 거동을 확인하였으며, 리포좀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리포좀을 poly(vinyl alcohol) (PVA)로 코팅하였다. 코팅된 리포좀은 코팅 안된 리포좀에 비하여 낮은 방출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리포좀에 함유된 CRP의 항캔디다 효과는 $50^{\circ}C$ 또는 자외선(UV)으로 24 h 처리한 후에도 지속됨을 확인하였다.

Bacillus subtilis MJP1이 생산하는 항세균 물질의 분리.정제 및 특성규명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bacterial Compound Produced by Bacillus subtilis MJP1)

  • 임은정;양은주;장해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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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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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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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 subtilis MJP1이 생산하는 항균물질을 분리 정제하기 위하여 SPE, IEC, GFC를 통한 정제를 수행하였다. 정제된 항세균 물질은 tricine SDS-PAGE에서 하나의 band임을 확인 한 후 N-말단 아미노산 서열분석을 하였으나 N-말단이 blocking 되어 그 서열을 분석할 수 없였다. 이에 그 내부서열을 알아보기 위한 LC를 이용한 ESI-MS/MS를 시행하였으나 내부서열도 확인할 수 없었고, UPLC를 이용한 ESI-MS/MS를 시행한 결과 항세균 활성 물질은 분자량이 매우 유사한 2개의 peptide(3356.54 Da, 3400.5244 Da)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정제된 항세균 물질의 항균 spectrum을 조사한 결과, L. monocytogenes에 가장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며 이외에 B. subtilis, S. aureus subsp. aureus, E. faecalis 등의 Gram 양성균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였다. 정제된 B. subtilis 항세균 물질은 pH 3.0부터 pH 9.0 범위에서는 안정하였으며 $4^{\circ}C$, $30^{\circ}C$, $50^{\circ}C$에서 24시간, $100^{\circ}C$에서 5분 동안 매우 안정하였고, $70^{\circ}C$에서 24 시간, $100^{\circ}C$에서 30분 동안 처리한 구간부터 역가가 감소하여 $121^{\circ}C$에서 15분 동안 처리한 구간에서는 역가가 완전히 소실되었다. 효소 안정성 실험에서 정제된 항세균 물질은 일부 단백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역가를 상실하였으며, lipase나 $\alpha$-amylase에서는 안정함을 나타냈다. 이로부터 정제된 항세균 물질이 넓은 pH 범위에서 안정하고,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도 활성을 유지한다는 점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단백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므로 bacteriocin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B. subtilis MJP1으로부터 분리 정제된 bacteriocin은 class IIa군의 특성과 유사하며, B. subtilis MJP1은 본 분리 bacteriocin 이외에도 다른 항세균 물질과 항진균 물질을 생산하는 균주임을 알 수 있었다.

김치로부터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 AF1의 마우스에 대한 급성독성 (Acute Toxicity of Lactobacillus plantarum AF1 Isolated from Kimchi in Mice)

  • 이환;이재준;장해춘;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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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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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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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항진균 및 항세균 활성을 나타내는 $Lb.$ $plantarum$ AF1을 분리하여 이 균의 천연 식품보존제 및 사료보존제로서 사용 적합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단회 급성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급성독성시험을 위하여 경구 혹은 복강으로 1회 시험물질을 최고 용량(경구: 5,000 mg/kg, 복강: 2,500 mg/kg)으로 하여 ICR계통 암 수 마우스에게 용량별 각 군당 10마리씩 투여한 후 14일간의 일반증상, 사망률, 체중, 임상증상 및 육안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단회 경구투여 혹은 복강주사한 후 모든 시험군에서 사망례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시험동물은 시험 종료 시까지 계속 생존하여 평균치사량을 산출할 수 없었다. 복강 혹은 경구투여한 후 마우스의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암 수 모두 대조군과 시료물질 투여군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용량 의존적인 차이도 볼 수 없었다. 경구구투여 혹은 복강주사 단회 투여한 후 시험 종료한 다음 생존동물 모두를 부검하여 주요 장기의 육안적 소견을 관찰한 결과 대조군과 시료투여군 모두에서 외관상이나 내부장기에 어떠한 이상소견이나 병변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시험물질인 $Lb.$ $plantarum$ AF1는 경구투여 혹은 복강주사 시 ICR계통 암 수 마우스에서 독성학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LD_{50}$은 복강주사가 2,500 mg/kg, 경구투여가 5,000 mg/kg 이상인 저독성의 안전한 물질로 사료된다.

분리세균에 의한 ochratoxin 생성 Aspergillus spp.의 생장 및 독소생성 저해 (Inhibition of growth and toxin production of ochratoxigenic Aspergillus spp. by isolated bacteria)

  • 황지선;최호영;송홍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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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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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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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chratoxin A (OTA)는 주로 Aspergillus가 생성하는 진균 독소의 하나로 저장 곡물의 흔한 오염물질로 인간과 가축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리 세균인 Bacillus subtilis AF13과 Streptomyces shenzhenensis YR226의 OTA 생성 Aspergillus 균주들에 대한 생장과 OTA 생성 저해능 조사이다. OTA 생성 세 균주들의 균사 생장과 포자 형성에 대한 항진균활성은 한천 평판에서 AF13과 YR226 균주와의 공동배양에 의해 조사되었다. AF13과 YR226은 10일 배양 중 진균 집락 직경을 각각 77.58%와 78.48% 감소시켰으며, 두 균주 모두 포자 형성을 99%까지 저해하였다. YR226은 또한 세 진균 균주의 포자 발아도 91% 이상 감소시켰다. Yeast extract sucrose 배지에서 Aspergillus와 AF13 또는 YR226 균주를 동시배양하였을 때 세 종류 진균 모두 균사체 생장과 OTA 생성이 감소하였다. 특히 AF13은 A. alutaceus의 균사체 생장을 완전히 저해하고 OTA 생성은 99% 감소시켰으며, YR226은 균사체 생장과 독소 생성을 99%까지 저해하였다. AF13과 YR226이 생성하는 항진균물질에는 siderophore, chitinase, protease, ${\beta}$-1,3-glucanase와 biosurfactant가 포함된다. 이 결과는 AF13과 YR226이 독소생성 진균으로부터 가치있는 농작물을 보호하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따라서 농업과 사료산업에서 경제적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곰팡이 생육 및 곰팡이 독소 생산의 억제에 있어서의 유산균의 역할 (The Roles of Lactic Acid Bacteria for Control of Fungal Growth and Mycotoxins)

  • 김지후;이희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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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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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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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기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서 식품과 농산물에 Aspergillus, Fusarium 및 Penicillium속에 해당하는 곰팡이에 의한 오염이 빈번하고 이들에 의해 생성되는 aflatoxins, fumonisins, ochratoxins, patulin, trichothecenes, zearalenone등의 곰팡이 독소로 인해서 인간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고 또한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으로 인하여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프로피온산 및 소브산과 같은 보존료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하고 있어 천연의 소재로부터 이를 대체할 만한 항진균제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총설에서는 곰팡이의 생육 및 독소 생성을 제어하기 위한 생물학적 방법으로 유산균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유산균은 저분자 화합물인 유기산, reuterin, 단백질 유래 화합물, 하이드록시 지방산, 페놀 화합물과 같은 다양한 대사산물을 통하여 곰팡이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고 있으며, 또한 유산균의 세포벽 구성성분과의 흡착, 곰팡이 독소의 분해 및 곰팡이 독소의 생산 저해 등을 통하여 곰팡이 독소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있는 사실이 제시되고 있다. 유산균은 다양한 종류를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사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곰팡이의 생육 및 독소 생산을 제어할 수 있는 잠재력 갖추고 있으므로, 유산균은 식품에 있어서 곰팡이의 생육을 조절하는 소재로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의 고추 탄저병에 대한 항균 및 생장 촉진 활성 검정 (Determination of Antifungal Activity on Pepper Anthracnose and Plant Growth Promoting Activity of Pleurospermum camtschaticum Root Extract)

  • 이인규;백영선;이윤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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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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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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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누리대(Pleurospermum camtschaticum) 뿌리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정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이용하여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소거능 활성 및 환원력을 확인하였고, 고추 탄저병을 유발하는 Colletotrichum coccodes, Colletotrichum dematium에 대한 항진균 검정과 고추 종자발아 및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을 진행하였다. 생장 촉진 검정이 끝난 직후 처리구별 고추 잎을 채집하여, 고추 잎내의 페놀 함량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활성 검정 결과, 201.92±2.10 μg/ml에서 DPPH를 50% 이상 제거하였으며 환원력 검정 결과 역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10%, 30%, 50%, 100% 비율로 희석 후에 고추 탄저병 2종(C. coccodes, C. dematium)에 대하여 균사 생장 억제 검정을 진행하였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 10% 비율은 2종의 탄저균에 대하여 평균 57.1% 생장 억제율을 기록하였고, 30%, 50% 비율은 농도의존적으로 억제율이 증가하였으며, 원액인 100%에서는 70.3%로 강한 균사생장의 억제력을 보였다. 고추 열매에서의 탄저균 억제 검정 결과, 앞서 실험한 균사 생장 억제 검정과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탄저균만 접종한 처리구에 비하여 누리대 뿌리 추출물 50%, 100%에서 병반 면적이 80% 이상 감소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전 실험과 동일하게 원액인 100%을 포함한 10%, 30%, 50% 비율을 이용하여 고추 종자 발아 검정 및 고추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을 진행하였다. 농도가 낮을수록 종자의 발아가 촉진되었으며, 100% 비율에서는 종자 발아가 억제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고추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에서는 10% 비율이 대조구에 비하여 약 2배 이상의 생장 차이를 보였으며, 반대로 100% 비율에서는 생장이 억제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종자 및 식물체에 처리 시 추출물의 농도가 낮을수록 종자 발아촉진 및 식물 생장촉진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이 끝난 후 처리구별 고추 잎을 채집하여 병원균 항균 활성과 관련이 있는 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0% 비율과 원액인 100% 비율 사이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누리대 뿌리 추출물의 향후 유기농자재로서 두 가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저농도일수록 작물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물 생육용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고농도일수록 탄저균 균사 생장 억제에 효과적이기에 병해 관리용으로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지만, 종자 발아억제 및 작물에 대한 약해가 심하게 발생하였기에, 병해 관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작물생장의 영향이 없도록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로 토양 내의 누리대 뿌리 추출물 처리 시 유기물 변화 및 microbiome 연구를 통하여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토양 개량제로서의 가능성 또한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상당한 잠재력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용혈독소를 생산하는 기수성 비브리오균의 생리${\cdot}$생태적 특성과 수산식품의 위생 대책 1. 용혈독소를 생산하는 새로운 병원성 Vibrio sp.의 분리와 동정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Hemolytic Vibrios and Development of Sanitary Countermeasure of Raw Fisheries Foods 1.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Novel Pathogenic Vibrio sp. Producing Hemolysin)

  • 김영만;최길배;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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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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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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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금강 하구의 물에서 분리된 sucrose 분해성 Vibrio 속 중에 용혈독소를 생산하는 균주의 독성을 시험한 결과와 기존에 알려진 12종의 병원성 Vibrio 녹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리된 장소의 환경조건은 염도가 $4.7\%_{\circ}$, pH가 7.6, 수온이 $24^{\circ}C$ 및 conductivity가 $7800{\mu}MHOS$이었다. 2. 생리, 생화학적 특성과 염분 요구도를 비교한 결과 sucrose를 분해하는 병원성 Vibrio인 V. alginolyticus, V. cholerae, V. cincinnatiensis, V. fluvialis, V. furnissii 및 V. metschnikouii와는 확실히 구별되었다. 3. 생육가능한 염도는 $0.5\~7.5\%_{\circ}$이었으며 생육가능한 pH는 $4.5\~9.5$이었다. 4. TCBS 평판한천배지에서 균의 집락은 전형적인 황색집락이었으며, 전자현미경에 나타난 균의 형태은 콤마상 간균이었다. 5. 새앙쥐에 대한 치사독성이 확실하였으며, 사람과 면양 적혈구에 대한 용혈성이 확인되었고 rat 피부혈관 투과성 항진작용이 양성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이 균은 병원성이 확인되었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Vibrio 속으로 확인되어 이 균을 Vibrio sp. D5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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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역병과 시들음병을 방제하는 토착길항세균 Pseudomonas fluorescens 4059의 선발과 길항기작 (Selection and Antagonistic Mechanism of Pseudomonas fluorescens 4059 Against Phytophthora Blight Disease)

  • 정희경;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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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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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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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토양 우점능이 강한 생물학적 방제제 제조를 위해 경북지역 토양에서 길항균주를 분리하고 이들 중 Fusarium oxysporum, Phytophthora capsici 에 강력한 길항능을 보이는 Pseudomonas sp. 4059 를 선발, 동정하였다. Pseudomonas sp. 4059 의 시들음 병균 Fusarium oxysporum, 고추 역병균 Phytophthora capsici 에 대한 길항기작은 내열성 저분자의 항생물질과 철이온을 특이적으로 흡착하는 siderophore의 생산에 의한 것이다. Pseudomonas sp. 4059 는 항진균성 항생물질 Phenazine 생산 유전자를 소유하며 Salkowski test에 양성인 옥신류 생산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Pseudomonas sp. 4059 는 bioochemical tests, API test, MicroLogTM system을 통해 Pseudomonas fluorescens (biotype A)으로 98% 상동성을 보였으므로 이를 Pseudomonas fluorescens (biotype A) 4059 로 명명하였다. 선발된 길항균 Pseudomonas fluorescens (biotype A) 4059는 고추를 기주식물로 하였을 때 고추역병균인 Phytophthora capsici가 원인이 되는 고추역병을 in vivo 상에서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생물방제능을 나타내었다.

신생아 패혈증에서 발현시기에 따른 원인균 분석과 항생제 선택 (Analysis of causative microorganisms and choice of antibiotics according to the onset of neonatal sepsis)

  • 성준승;김동연;김선희;변형석;황태주;최영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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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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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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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신생아 의료의 발전으로 신생아 사망률은 감소하였으나 여러 가지 침습적 시술의 증가로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신생아 이환과 사망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시기에 따른 흔한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분석하여 가장 적절한 항생제 선택의 지침을 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혈액배양 검사에서 1회(피부 상재균인 경우 2회) 이상 동정된 경우는 89명이었다. 이 중 74명은 패혈증에서 회복된 후 재발하지 않았으며(74례), 12명은 임상증상 재출현과 함께 혈액배양 검사상 균이 1회 더 동정되었고(24례), 3명은 2회 더 동정되어(9례) 총 107례에 대한 입원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재태연령, 출생체중, 성별, 주산기 위험인자와 임상증상,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사망률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신생아 패혈증의 발생빈도는 1.7%였으며, 30주 미만, 출생체중 1,500 g 미만에서 빈발하였다(P<0.05). 조발형의 거의 대부분(92.9%) gram-양성균이 원인이었으나, 지발형에서는 약 2/3(67.4%)가 gram-양성균이고 나머지 1/3은 gram-음성균(20.0%)과 칸디다(12.6%)가 차지하였다. Gram-음성균과 칸디다 감염은 중심정맥 카테테르가 있는 경우에서 많았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상 gram-양성균은 vancomycin, teicoplanin, chloramphenicol 순이었고, gram-음성균은 ciprofloxacin, imipenem, cefotaxime, ceftazidime 순이었다. 결 론 : 신생아 패혈증은 저출생체중 미숙아에서 흔하고,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Candida, S. aureus가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상 1차 항생제 선택에 조발형은 3세대 cephalosporin 계열과 clindamycin, 지발형은 3세대 cephalosporin 계열과 glycopeptide 계열의 병용이 추천되며, 지발형에서 충분한 항생제 치료에도 반응이 없다면 칸디다 패혈증을 의심하고 예방적 항진균제 사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Soraphen 생합성 유전자군을 갖는 점액세균의 분리 (Isolation of Myxobacteria Carrying Soraphen Biosynthetic Gene Clusters)

  • 이차율;현혜숙;조경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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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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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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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생합성 유전자들이 알려져 있고 탐색할 후보 균주들이 확보되어있는 경우에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은 유용한 이차 대사산물을 생산하는 새로운 균주의 탐색에 있어서 간편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합효소연쇄반응에 의해 50균주의 셀룰로오스 분해성 점액세균로부터 강력한 항진균물질 soraphen의 생합성 유전자로 보이는 유전자를 가지는 두 점액세균 균주 KYC3047과 KYC3076를 선별하였다. 그리고 형태학적, 생리학적, 분자생물학적 특성에 의해 이들 균주들을 S. cellulosum로 동정하였다. 두 균주는 모두 예상한대로 칸디다증을 유발하는 Candida albicans와 고추 탄저병을 유발하는 Colletotrichum acutatum에 강한 항균활성을 갖는 물질을 생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