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응고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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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 혹은 우심실부전을 보이는 중증 폐혈전색전증에서 혈전용해요법과 항응고요법의 효과 (Comparison of Effect Between Thrombolysis and Anticoagulation in Major Pulmonary Thromboembolism)

  • 한송이;송재관;이상도;임채만;고윤석;박찬선;오연목;심태선;김우성;김동순;김원동;홍상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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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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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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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우심실부전 또는 쇽을 보였던 중증 폐색전증에서 혈전용해요법 혹은 항응고요법을 시행했을 때 예후의 차이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폐색전증 환자 중에서 우심실부전 혹은 쇽이 있었던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57명의 환자가 혈전용해요법 또는 항응고요법을 시행 받았으며, 이 중 혈전용해제는 13명(23%)에서, 항응고제는 44명(77%)에서 사용되었다. 혈전용해요법 군과 항응고요법 군에서 APACHEII 점수나 SOFA 점수에 차이는 없었고 사망률은 각각 46% (6/13), 16% (7/44)였다(p=0.054). 쇽이 있는 19명(33%)의 환자 중 혈전용해요법은 9명(47%), 항응고요법은 10명(53%)에서 시행되었고 사망률은 각각 44% (4/9), 30% (3/10)로 차이가 없었다(p=0.650). 38명(67%)의 우심실부전 군에서 혈전용해요법은 4명(11%), 항응고요법은 34명(89%)에서 시행되었고 사망률은 50% (2/4), 24% (8/34)로 차이가 없었다(p=0.279). 중요 출혈부작용은 혈전용해요법 군과 항응고요법 군에서 23% (3/13), 5% (2/44)로 혈전용해요법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72). 결 론 : 중증 폐혈전색전증 환자에서 쇽 군과 우심실부전군을 각각 혈전용해요법과 항응고요법으로 치료했을 때, 두 군 모두에서 혈전용해요법이 항응고요법에 비해 사망률을 감소시키지 못했으며, 출혈부작용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전향적 대규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의 지속적 신대체요법에서 Citrate 항응고요법의 경험 (Regional Citrate Anticoagulatinln for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in Children)

  • 한혜원;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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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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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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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임상 적용이 늘어나는 citrate 항응고요법은 전신적 출혈성 경향을 증가시키지 않으나 여러 가지 대사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저자들은 소아에서 칼슘포함투석액을 이용한 citrate 항응고요법의 효과 및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CRRT를 시행받은 28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항응고요법의 종류에 따른 필터 수명을 비교하고 citrate 항응고요법을 시행한 환아들에서 CRRT 시작 시점과 시행 48시간 후의 전해질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28명의 환아들 중 모두 5명에서 citrate를 사용하였으며 이중 4명에서 출혈성 경향이 동반되어 있었다. Citrate를 사용하였을 때 필터 평균 수명은 1.60$\pm$0.72일로 CRRT 시행 중 출혈성 합병증은 없었다. 치료 전후의 Pf, aPTT, sodium, t$CO_{2}$, iCa은 차이가 없었으나 치료 48시간 후 총 Ca은 증가하였다. 필터 후 iCa 목표를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0.25-0.39 mmol/L로 하였을 때 5례에서 모두 citrate 주입량이 증가하였으며 Ca 주입량은 감소하였다. 결 론 : 칼슘포함투석액을 이용한 citrate 항응고요법은 소아에서 출혈성 합병증이나 대사 이상을 유발하지 않고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출혈성 경향이 동반된 환아의 CRRT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다만 현재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값보다 필터 후 칼슘의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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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 복용 환자의 항응고요법에 대한 인식과 약물복용 이행 (Perceptions of Anticoagulation Therapy and Medication Adherence among Patients taking Warfarin)

  • 추상희;강석민;김두리;이윤주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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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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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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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measure medication adherence and perceptions of anticoagulation therapy and its relationship to patients taking warfarin. Methods: in a cross-sectional survey, 150 patients taking warfarin who had visited an outpatient clinic of a cardiovascular center in Seoul were included as research subjects. Medication adherence was measured using a visual analogue rating scale (VAS). Barriers and attitudes toward adherence, and oral anticoagulation knowledge, were measur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Participants' medical records also were reviewed to identify clinical characteristics. Results: About one third of the participants (30.7%) reported medication adherence as 100%. The major barriers to adherence were identified as "Forgetting the time of medication" and "Not carrying their medication". Overall attitudes toward medication adherence were high, but oral anticoagulation therapy knowledge was low.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of medication adherence and perceptions of anticoagulation therapy, participants were stratified into three groups, based on their medication adherence levels (high adherence, moderate adherence, low adherence). Participants in the high adherent group more likely to be older (OR: 1.04, 95% CI: 1.005-1.071) and to have positive attitudes toward medication adherence (OR: 1.12, 95% CI:1.013-1.229) compared to the other two groups. Conclusion: The results show that age and attitude exerts significant influence on medication adherence in patients taking warfarin.

승모판막 치환술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Experience of Mitral Valve Replacement)

  • 김종원;황수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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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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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7-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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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1982련 3월부터 1992년 2월까지 승모판막치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하여 승모판막치환술 후 장기성적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 중 남자는 159명이었고 여자는 215명이 었으며 평균연령은 31.8세였다. 병원사망율은 24례(6.4%)였고 가장 흔한 원인은 저심 박출증후군으로 12례였다. 치환된 판막은 기계 판막이 314개, 조직판막이 60개였고 재치환술을 시행한 경우는 31례로 모두 기계판막을 사용하였다. 거의 전환자에게 coumadin을 투여하여 항응고요법을 시행하였고 국제정상화비(INR)가 1.5~3.0이 되도록 하였다. 생존례의 추적관찰은 93%에서 가능하였고 2270환자-년이었다. 만기 사망례는 12례였는데 그 중 3례가 뇌출혈, 3례가 뇌혈관전색으로 사망하였다. 병원 사망율을 포함한 만기 생존율은 술후 10년에 82.3%였다. 만기합병증의 발생율은 전색증이 1.3%환자-년, 항응고요법과 관련된 출혈성함병증이 1.3%환자-년이었다. 술후 예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요인으로는 뉴욕심장협 회의 심기능평가를 포함한 술전 환자상태, 첫 수술인 경우, 판막부속기 보전의 수술법 및 너무 크지 않은 기계판막\ulcorner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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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판막 및 근부 심내막염에서 자가폐동맥판을 이용한 대동맥근부치환술 (Pulmonary Autograft Replacement in Native Aortic Root Abscess)

  • 나찬영;김수철;오삼세;김욱성;정철현;정도현;김웅한;이창하;이영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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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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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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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동맥근부를 포함한 대동맥 판막 심내막염은 적극적인 내과적 및 외과적 치료를 해도 염증의 재발이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자가폐동맥판막을 이용하여 전대동맥근부치환술은 이식편이 생체 조직이고, 면역학적으로도 안전한 조직이라 술후 항응고요법이 요구되지 않는 술식이다. 저자들은 38세된 여자환자에서 대동맥근부를 포함한 대동맥 판막 심내막염 환자에서 Ross술식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치험하였고 수술후 3개월간 추적중 양호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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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에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 (The Efficacy of Endovascular Treatment for Deep Vein Thrombosis)

  • 김선희;정성운;김창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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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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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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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심부정맥 혈전증은 폐색전증이나 만성 심부정맥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기본적인 치료로 항응고요법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고식적인 항응고요법은 치료 이후 재발과 혈전후 증후군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에는 중재적 시술을 이용한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2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중재적 시술을 시행한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및 치료 방법, 치료 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 이전에 항응고제만으로 치료한 45명의 환자들을 대조군으로 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연령은 중재적 치료의 경우 55.4세, 대조군의 경우 53.7세로 두 군 모두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도관을 이용한 혈전 용해제를 투여한 환자는 총 22명(78.5%)이었고 흡입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환자가 18명(62.0%),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가 25명(86.2%)이었다. 폐색전증의 위험이 있어 하대정맥 내 필터를 삽입한 환자가 15명(51.7%)있었다. 대조군의 경우 저분자량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39명(86.7%),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어 아스피린만으로 치료한 경우가 7명(15.6%),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6명(17.8%) 있었다. 혈전용해제 또는 항응고제 사용 후 출혈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재적 치료의 경우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혈전증의 재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혈전후 증후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고(p-value=0.008) 사망한 경우가 없어 임상적으로 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중재적 치료는 고식적 항응고요법과 비교하여 안전하며 빠른 증상 호전과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이지만 아직까지 장기적인 유용성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arboMedics 판막의 6년 임상 성적 (Six-year Clinical Experience with CarboMedics Valve)

  • 구본원;허동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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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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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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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북대학교 병원에서는 1988년 3월부터 1992년 10월까지 연속적인 166명의 환자(평균 나이 38세, 남녀 성비 66 대 100)에게 201개 (승모판 150개, 대동맥판 50개, 삼천판 1개)의 CarboMedics 인공 판막을 이식하였다. 전체 추적 기간은 6646환자-월(평균40개월)이었고, 추적율은 96%였다. 술전에 124명 이 뉴욕 심장병학회 기능 분류 )기와 4기에 속하였고, 술후에는 164명 (98.7 %)이 1기와 2기에 속하였다. 병원 사망은 4.2%였고, 만기 사망도 4.2%였다. 전체 집단에서 생존율의 중간값인 77개월까지의 생존율은 89.4 %였다. 판막 관련 사망, 인공 판막의 혈전, 항응고요법에 따른 출혈, 비구조적 기능 이상, 재수술등의 linearized incidence는 환자-연당 각각 0.72%, 0.18%, 0.18%, 0.18%, 0.36%였다. 77개월까지 판막 관련 사망이 없을 율은 94.9%, 인공 판막의 혈전이 없을 율은 99.4%, 항응고요법에 따른 출혈이 없을 율은 99.4%, 비구조적 기능 이상이 없을 율은 98.6%, 재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율은 97.6%였다. 77개월까지 병원 사망을 포함한 모든 판막 관련 합병증과 사망이 없을 율은 90.9 %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CarboMedics 판막은 판막에 관련된 합병증이 적었고, 구조적 이상은 없어서 중단기 추적 조사 결과는 만족스러우며, 향후 장기 추적 검사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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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연관된 헤파린 항응고요법 중 반복적으로 발생한 인공판막 혈전증의 혈전용해치료 (Thrombolytic Therapy for Repeated Prosthetic Valvular Thrombosis That's Associated with Pregnancy under Heparin Anticoagulation)

  • 최주원;김용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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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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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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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계판막을 이용한 승모판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임신과 연관되어 장기간의 헤파린 피하주사를 이용한 항응고 치료를 받는 중에, 반복적인 인공판막 혈전증을 포함하는 항응고제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이 관찰되었다. 이는 안티트롬빈 III의 결핍으로 인한 헤파린 저항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유로키나아제 또는 조직플라즈미노겐활성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를 이용한 혈전용해치료를 통하여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

신생아에서의 항응고요법, 혈전용해요법 및 혈액제제 사용 (Anticoagulation Therapy, Thrombolytic Therapy, and Use of Blood Products in Neonates)

  • 최창원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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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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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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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생아에서 발생하는 혈액응고장애, 혈전증 및 색전증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사망 및 심각한 장기(long-term)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신생아에서의 혈액응고장애, 혈전증 및 색전증에 대한 현재의 치료지침은 대부분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 의해 뒷받침되지 못하고 경험적으로 도출된 것이며 아직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실제 신생아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부딪혔을 때 치료의 선택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종설에서는 문헌의 고찰을 통해 혈액응고장애, 혈전증 및 색전증을 가지고 있는 신생아에서 현재 실제로 적용이 되고 있는 치료방법 및 현재 연구단계에 있는 치료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