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암제

검색결과 1,020건 처리시간 0.032초

생태계교란 식물인 서양금혼초의 발생특성과 관리방안 (Occurrence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plans of an ecosystem-disturbing plant, Hypochaeris radicata)

  • 이인용;김승환;이용호;홍선희
    • 환경생물
    • /
    • 제41권3호
    • /
    • pp.273-282
    • /
    • 2023
  • 서양금혼초의 원산지는 유럽 또는 유라시아 원산으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에는 1992년에 처음 확인되었고 주로 제주도에 많이 발생되다가 점차 내륙으로 확산되고 있다. 로제트 형태로 월동하다가 5~6월에 노란색 꽃을 피운다. 서양금혼초는 종자와 뿌리줄기로 번식한다. 종자의 발아적온은 15/20℃(주/야)이고, 뿌리줄기는 토심 2~3 cm 깊이에 새로운 개체를 형성한다. 서양 금혼초의 뿌리에서는 다른 식물의 발생을 억제하는 타감 물질이 분비된다. 일부 샐러드나 목초 대체식물로 이용되나 제한적이다. 그러나 서양금혼초가 함유하고 있는 암피실린(ampicillin)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진행되어 항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서양금혼초를 경종적 그리고 물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다. 과수원에서는 oxyfluorfen, dichlobenil과 같은 토양처리제나 glufosinate-ammonium, glyphosate와 같은 비선택성 경엽처리제가 사용된다. 생물학적 방제인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람의 암세포주 및 정상세포주에서 역전사 효소의 억제에 의한 세포 성장의 제한 (Arrest of Cell Growth by Inhibition of Endogenous Reverse Transcription Activity in Cancer and Somatic Cell Lines)

  • 김미정;이성호;박종근;전병균
    • 생명과학회지
    • /
    • 제34권6호
    • /
    • pp.365-376
    • /
    • 2024
  • 이 연구는 여러 종류의 암세포주(A-549, AGS, HCT-116, MDA-MB-231 및 U 87-MG)와 정상세포주(MRC-5 및 MSC)에 RNA를 DNA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역전사 효소의 억제 처리 후 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조사하였다. 각 세포주에 efavirenz (EFA) 역전사 효소 억제제를 1주일 동안 처리하였을 때, 세포 성장의 반억제농도(IC50) 값은 암세포주보다 정상세포주에서 더 높은 값을 나타냈다. 결정된 IC50 값에 따라 15 µM 농도로 EFA를 1주일 동안 처리하였을 때, 역전사 효소 및 말단소립 복원 효소의 활성은 EFA 처리군에서 비처리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다. 그러나, 역전사 효소 및 말단소립 복원효소의 활성은 정상세포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15 µM EFA를 처리한 후, 암세포주와 정상세포주에서 세포성장율을 비교하였을 때, EFA 처리는 모든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였는데, 정상세포주보다 암세포주에서 세포의 성장율이 현저하게(p<0.05) 감소하였다. 또한, 역전사 효소의 억제가 세포의 노화 및 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노화 관련 ß-galactosidase 효소의 활성을 분석하였을 때, EFA 처리가 노화관련 효소 활성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EFA 역전사 효소의 처리는 세포 노화 및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역전사 효소의 억제는 정상세포보다는 암세포의 성장을 더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항암치료 등에서 응용되기 위해서는 세포에서 역전사 효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베르베린을 처리한 간세포암에서 자가포식 경로와 관련된 세포자멸사 (Berberine Suppresses Hepatocellular Carcinoma Proliferation via Autophagy-mediated Apoptosis)

  • 김윤규;여명구
    • 생명과학회지
    • /
    • 제34권5호
    • /
    • pp.287-295
    • /
    • 2024
  • 간세포암종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두 번째 주요 원인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필요로 한다. 간세포암종 환자를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요법제는 독성이 있고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는 건강한 간세포에서 세포독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종양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항암제의 효능을 조사하였다. Berberine은 이소퀴놀린 알칼로이드의 식물 유래 화합물로 다양한 약리학적 특성으로 인해 암 치료의 잠재적 후보군으로 보고되고 있다. 간암 세포 생존율에 대한 berberine의 효과는 3-[4,5-dimethylthiazol-2-yl]-2,5-diphenyl tetrazolium bromide 분석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HCC 증식은 콜로니 형성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세포이동에 대한 berberine의 효과는 상처 치유 분석으로 실시하였다. Berberine은 HepG2 세포와 같은 간암 세포의 증식과 콜로니 형성 및 세포이동을 억제하였다. Berberine 처리는 Beclin-1 및 LC3-II 등의 자가포식 관련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Caspase-3 및 Caspase-9등의 세포자멸사의 mRNA 발현 및 활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세포유래 이종이식 동물실험에서 berberine 처리에 따른 종양의 크기와 무게가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간세포암에 대한 베르베린의 효능을 조명하여 표적 및 맞춤형 치료의 기회를 제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INS-1 췌장 베타 세포에서 ferulic acid의 당독성 개선 효과 (Ferulic Acid Protects INS-1 Pancreatic β Cells Against High Glucose-Induced Apoptosi)

  • 박재은;한지숙
    • 생명과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9-17
    • /
    • 2024
  • 제 2형 당뇨병에서 나타나는 인슐린 분비 감소는 베타세포의 자가사멸에 의한 베타세포질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베타세포의 자가사멸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고혈당에 의한 당독성 및 활성산소종들의 증강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등이다. Ferulic acid는 항산화, 항염, 항암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며, 본 연구에서는 고혈당으로 유도된 세포 당독성 개선 효과와 그 기전을 INS-1 췌장 베타세포에서 규명하고자 하였다. Ferulic acid는 고농도 포도당 처리된 INS-1 췌장 베타 세포에서 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지질과산화물, 세포 내 ROS 및 NO 수준을 감소시켰다. 세포사멸 관련 인자의 유전자 발현결과 pro-세포자가사멸 인자인 bax, cytochrome c, caspase-3 및 caspase-9의 단백질 발현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고, anti-세포자가사멸 인자인 bcl-2 발현을 증가시켰다. Ferulic acid는 annexin V/I propidium iodide 분석을 통하여 고농도 포도당으로 유도된 세포 사멸을 감소시키고, INS-1 췌장 베타세포에서의 인슐린 분비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ferulic acid는 고농도 포도당으로 손상된 INS-1 췌장 베타세포의 보호효과를 나타낸다.

U46619 유도의 사람 혈소판에서 cAMP 생성 및 Ca2+동원의 조절을 통한 Artemisinin의 항혈전 효과 (Anti-thrombotic effect of artemisinin through regulation of cAMP production and Ca2+ mobilization in U46619-induced human platelets)

  • 박창은;이동하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66권
    • /
    • pp.402-407
    • /
    • 2023
  • 혈소판 응집의 조절은 정상적인 지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지만 비정상적이거나 과도한 혈소판 응집은 뇌졸중, 죽상동맥 경화증 및 혈전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혈소판 응집을 제어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식별하는 것은 이러한 상태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유망한 접근 방식이다. Artemisia 또는 Scopolia 속 식물에서 추출한 artemisinin은 항암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artemisinin이 혈소판 활성화 및 혈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역할과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혈소판 활성화 및 혈전 형성에 대한 artemisinin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cAMP 생성과 cAMP 의존성 kinase에 대한 기질인 VASP 및 IP3R의 인산화가 artemisinin에 의해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IP3R의 인산화는 조밀한 관형 시스템에서 정상적으로 동원되는 Ca2+를 억제하였고, VASP의 인산화는 αIIb/β3 혈소판 막 불활성화를 통한 fibrinogen 결합을 억제하였다. 마지막으로, artemisinin은 thrombin이 유발하는 혈전 형성을 농도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artemisinin이 혈소판 활성화의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제로 작용하여 비정상적인 혈소판 응집 및 혈전 형성으로 인해 유발되는 심혈관 질환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Collagen 유도의 사람 혈소판에서 인산화 단백질 조절을 통한 hydroxygenkwanin의 혈소판 응집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hydroxygenkwanin on platelets aggregation via regulation of phosphoproteins in collagen-induced human platelets)

  • 박창은;이동하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66권
    • /
    • pp.122-127
    • /
    • 2023
  • 심혈관 질환(CVD)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으로써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혈관 손상이 발생하였을 때, 혈전이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이 그 원인인 중 하나이다. 근래에 혈소판 억제를 통한 항혈전 물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천연 생물활성 화합물을 사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Flavonoid 중 하나로 알려진 hydroxygenkwanin(HGK)은 팥꽃나무(Daphne genkwa)에서 정제되는 물질로서 항균, 항염증 및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전증을 예방하는 조직 인자의 억제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었지만 항혈소판 효과와 그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HGK가 collagen 유도의 사람 혈소판 응집에 미치는지 확인하였고, 그 작용 기전을 확인하였다. HGK은 혈소판 신호 전달 과정에서 PI3K/AKT 및 MAPK의 인산화를 억제하였고, ATP 및 serotonin 등의 혈소판 내 과립 분비를 감소하였다. . 또한, HGK는 cPLA2의 인산화를 억제하며 응집 촉진물질인 TXA2 생성을 강하게 저해하였다. 결과적으로 응집 유도 물질인 collagen가 유도한 혈소판 응집을 86.36 µM의 IC50로 강하게 억제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HGK가 혈관 손상을 통해 일어나는 사람 혈소판의 활성화 및 응집을 억제하는 항혈전 물질로 가치가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나노세리아의 친환경 합성과 항균 활성 메커니즘 (Green Synthesis of Nanoceria and the Mechanism Behind Their Antibacterial Activity)

  • 파틸 마헤슈쿠마르 프라카쉬;이용석;조미정;서용배;김군도
    • 생명과학회지
    • /
    • 제34권9호
    • /
    • pp.647-655
    • /
    • 2024
  • 세륨 산화물 나노입자(CeO2), 즉 나노세리아의 합성은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환경 친화적 합성 방법과 나노세리아의 항균 활성에 대한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우선, 나노세리아 합성에 있어 식물 및 미생물과 같은 생물학적 소재를 사용하는 방식이 환경 친화적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식물은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페놀, 단백질 및 기타 영양 성분을 포함한 파이토케미컬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편, 미생물은 생리 활성 대사산물, 색소, 효소, 단백질, 산 및 항생제를 생성한다. 따라서, 이러한 파이토케미컬과 대사산물은 금속염을 나노세리아로 환원시키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합성된 나노 입자에 안정성을 높여준다. 또한, 식물과 미생물을 사용한 나노세리아 합성은 단순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합성된 나노세리아는 생체 친화적 특성을 지닌다. 나노세리아는 항암, 항염증, 살충제, 효소 저해, 항생물막 및 항균 작용 등 다양한 생물의학적 응용이 보고되었지만, 이 논문에서는 특히 나노세리아의 항균능력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고자 한다. 특히, 나노세리아의 항균 활성은 과도한 반응성 산소종(ROS) 생성, 세포막 손상, 세포 메커니즘 억제를 통해 발현된다. 결국, 이 리뷰의 주요 목적은 다양한 미생물 병원체를 치료하고 다른 질병을 극복하는 데 나노세리아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지닌 잠재력에 대해 독자들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신 방사선 조사의 치료 결과 (Results of Total Body Irradiation in Allogeneic Bone Marrow Transplantation for Acute Non-Lymphocytic Leukemia)

  • 정수미;최일봉;김인아;김성환;강기문;신경섭;김춘추;김동집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0권2호
    • /
    • pp.247-253
    • /
    • 1992
  • 1987년 8월부터 1991년 7월까지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가톨릭의대 치료방사선과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신방사선치료를 받은 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골수이식당시병기, FAB 아형, 초기말초혈액백혈구수, 항암치료방법, 방사선치료방법에 따라 2년 생존율, 2년무병생존율, 재발율과 간질성폐염 및 이식편대숙주병 (GVHD)의 발생빈도를 후향분석하였다. 22명중 12명은 제 1 완전관해기, 10명은 제 2 완전관해기이후 혹은 재발기였으며, 모든 환자들은 HLA 완전일치의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 다제병용화학요법과 전신방사선조사가 시행되었다. 화학요법은 13명에서는 cyclophosphamide (60 mg/kg) 단독으로, 9명에서는 복합화학요법으로 시행되었으며 전신방사선조사는 8명에서는 850 cGy를 1일 1회로 단일조사되었고, 14명에서는 $150\~200$ cGy를 1일 2회 분할조사하여 $3\~4$일간 총 $1200\~1320$ cGy로 치료되었다. 추적관찰기간은 8개월에서 64.5개월로 중간값은 24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2년 생존율은 $58\%$였으며 중간생존기간은 31개월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23.2개월이었다. 2년 생존율은 환자의 연령이 20세 이상인 경우가 20세 미만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79.4\%\;vs\;14.3\%$, p=0.0008), 전신방사선치료 및 골수이식이 완전관해기에 시행된 경우가 제 2관해기 이후 혹은 재발기에 시행된 경우보다 2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83.3\%\;vs\;30\%$, p=0.01). 화학요법이 cyclophosphamide 단독으로 시행된 경우 병용화학요법이 시행된 경우보다 2년 생존율이 더 좋았으며 ($76.9\%\;vs\;33.3\%$, p=0.04), 전신방사선조사는 분할조사로 치료된 군에서 1일 1회 단일조사를 받은 군보다 2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70.7\%\;vs\;37.5\%$, p=0.05). 재발율에 있어서 FAB 아형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초기말초혈액 백혈구 수는 20000/$mm^3$ 이상인 경우 이하인 경우보다 재발율이 높게 나타났다($42.9\%\;vs\;22.0\%$). 또한 방사선치료방법에 따라 재발율과 방사선폐렴 및 이식편대숙주병 빈도를 조사한 결과 분할조사시 재발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21.4\%\;vs\;50.0\%$), 방사선에 의한 폐렴 및 이식편대 숙주병의 빈도도 낮게 나타났다($14.3\%\;vs\;25.0\%,\;14.3\%\;vs\;50.0\%$). 이로써 HLA 일치혈연자중 골수공여자가 있는 제 1완전관해기의 급성골수성백혈병환자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써 화학요법과 함께 전신방사선 분할조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을 알 수 있었으나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외상후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는 젊은 남자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ree-phasic Bone Scan in Young Male Patients Suspected of Post-traumatic Reflex Sympathetic Dystrophy Syndrome)

  • 이원우;김태욱;김태훈;정철윤;문진호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52-60
    • /
    • 2001
  • 목적: 외상을 받은 후 3개월 이상 지난 후에도 동통을 비롯한 증상들이 있어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는 17명의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을 실시하여 그 소견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환자들은 모두 남자였으며 나이는 평균 $22.8{\pm}1.3$세(범위: 21-25)였고 발이 12예, 손이 5예이었고 1예는 양측발에 대해 검사하였다. 외상은 4예는 골절, 4예는 염좌, 1예는 건파열, 3예는 blunt trauma, 2예는 봉와직염, 1예는 crush injury, 1예는 과도한 운동, 1예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았다. 원인질환에 대하여 수술, 캐스트, 물리치료, 진통소염제나 근이완제 등의 치료를 하였다. 방사선 소견은 6예가 이상이 있었고 이중 3예는 골밀도 감소 소견을 보였다. 삼상 골스캔은 외상 후 $21.2{\pm}7.3$주에 실시하였다. 결과: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확진하기 위해 골스캔을 실시한 4예와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의심하여 골스캔을 실시한 13명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확진을 위해 검사했던 4예는 지연 영상에서 미만성 관절 주위 섭취를 보였다. 4예 중 2예는 관류, 혈액풀, 지연 모두 방사능 섭취증가 소견을 보였고 2예는 관류는 정상측에 비해 감소되어 있었고 혈액풀과 지연은 섭취가 증가되어 있었다.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어 검사한 13예 중 지연영상소견은 9예는 섭취증가가 있었고 2예는 반대측에 비해 섭취감소, 2예는 반대측과 같은 정도의 섭취를 보였다. 하지에 대해 검사를 한 12예 중 7예는 특징적으로 반대측 하지의 발바닥 부위에서 관류와 혈액풀이 섭취 증가하는 소견이었다. 결론: 외상후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강력히 의심되는 20대 초반의 남자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은 지연영상의 미만성 관절주위 섭취증가 소견으로 확진검사로서 쓰일 수 있었다.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관류결손의 크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관류감소의 정도가 심해짐을 알 수 있었다. 간 대 심근 계수비가 심근전벽 및 심근하벽에 미치는 영향은 심근하벽에 인접한 간 방사능이 강할수록 심근하벽에 산란되는 광자가 심근전벽에 비해 많았다. 결론: Tc-99m 방사선원을 사용한 심근관류 SPECT 영상에서 이중에너지창 감산법을 이용한 산란보정은 임상적 적용이 용이하고, 좌심실 기능의 변화없이 영상대비를 향상시켜 관류이상영역을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시킨다.경과가 길었던 환자, 특히 원위 기관이나 주기관지내 종양에 의해 객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용한 고식적 치료가 될 수 있겠다.율과 무병생존율이 높았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는 예후인자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한 53명 중 5명(9.4%)에서 국소재발이, 10명(18.8%)에서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12명(22.6%)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다. 결론: 국소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에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으로 양호한 병기 하강률, 장기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원격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에서 높은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절을 발견 할 수 없었던 1명에서 액와절제술 후 액와림프절 조직에서 림프절에 전이가 관찰되었다. 결론: 따라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림프신티그라피와 수술 중 감마프로우브를 이용한 전초림프절 생검은 액와림프절 전이 평가에 있어 높은 예민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므로 불필요한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검사상 좌심실 확장군과 비확장군은 유의한 휴식기 관류지수의 차이를 보였고 또한 다변량분석에서 휴식기의 관류지수는 좌심실 확장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였다. 또한 작은 수의 증례이지만 경색관련 동맥의 재관류술은 좌심실 확장을 감소시킬 수

  • PDF

유근피 추출물의 3T3-L1지방전구세포의 분화 억제 효능에 관한 연구 (Anti-adipogenic Activity of Cortex ulmi pumilae Extract in 3T3-L1 Preadipocytes)

  • 정현영;진수정;남수완;현숙경;김성구;김병우;권현주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37-147
    • /
    • 2014
  • 유근피(Cortex ulmi pumilae)는 항산화, 항염증, 항균, 항암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어 있으며, 뛰어난 소염효과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이용하여 유근피 추출물의 지방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검토하였다. 유근피 추출물을 분화유도제와 동시에 처리한 결과, 3T3-L1 지방전구세포의 세포질 내 triglyceride 생성을 농도의존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지방세포분화 관련 전사인자인 $C/EBP{\alpha}$, $C/EBP{\beta}$$PPAR{\gamma}$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저하시켰다. 다음으로 유근피 추출물을 지방세포 분화 유도 단계별로 처리한 결과, 분화유도제와 동시에 처리한 경우 즉 분화 초기에 처리한 경우가 가장 효과적인 지방세포 분화 억제효능을 보였으며, 이 때 분화초기에 발현되는 $C/EBP{\beta}$의 발현량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유근피 추출물에 의해 mitotic clonal expansion 단계의 세포증식이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세포주기분석을 통해 G1 arrest를 유발함으로써 증식이 억제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G1 arrest는 G1/S 전이 관련 단백질인 p21의 발현 증가, cyclin E의 발현 감소 및 Rb의 인산화 감소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들로부터 유근피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 초기 단계에 작용하여 지방세포 분화 관련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mitotic clonal expansion을 저해하여, 지방전구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는 항비만 효능을 가지는 천연소재임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이를 활용한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