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산화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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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균핵, 균사체 및 자실체의 추출용매별 생리활성 성분 비교 (Comparison of the biological activity of extracts from the mycelium, sclerotium, and fruiting body of Wolfiporia cocos (F.A. Wolf) Ryvarden & Gilb using different extraction solvents)

  • 안기홍;조재한;김옥태;이찬중;한재구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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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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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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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복령 발달단계인 균사체(mycelium), 균핵(sclerotium) 및 자실체(fruiting body)에 대한 열수(hot-water), 70% 주정(70% EtOH) 및 70% 메탄올(70% MeOH) 용매별 생리활성 성분과 발달단계별 건조시료의 베타글루칸 및 아미노산 성분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발달단계별 시료 중에서 균사체의 DPPH 라디컬 소거능, 철 환원 항산화능, 환원력, 아질산염 소거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균핵과 자실체와 비교하여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용매별 결과, 균사체의 경우 열수추출물(hot-water)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 철 환원 항산화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았으며, 균핵은 70% 주정추출물(70% EtOH)에서 철 환원 항산화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열수추출물(hot-water)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이 높았으며, 자실체는 열수추출물(hot-water)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 환원력, 아질산염 소거능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다른 용매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균사체, 균핵 및 자실체 건조시료 중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균핵에서 균사체와 자실체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함량치를 나타냈다. 총 아미노산 및 총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자실체와 균사체에서 균핵과 비교하여 월등히 높았으며, 그 중 알기닌(Arg)과 페닐알라닌(Phe)이 높게 검출되었다.

남해산 치자(Gardenia jasminoides Ellis fructus) 씨 추출물의 항산화 능 및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Antioxidant Ability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from Seed Extract of Gardenia jasminoides Ellis in Namhae Korea)

  • 진동혁;김한수;이영근;오다영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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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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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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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자(Gardenia jasminoides Ellis fructus, GJE) 씨에서의 70% 에탄올, CM (chloroform: methanol, 부피 비 2:1(CM)) 및 노르말 부탄올 추출 용매별 flavonoid 함량 및 항산화 능, 금속 킬레이트 능력 측정을 통하여 치자 씨의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가치를 검토한 결과, 치자 씨의 proanthocyanidin 함량은 건조 무게(g) 중 카테킨(catechin) 당량으로 계산하여 $70.035{\pm}0.772mg$으로 나타났으며, 추출 수율은 CM (36.39%), 70% 에탄올(27.32%), 노르말 부탄올(26.23%) 순으로 나타났다. 추출 용매별 항산화 능은 농도(0.2, 0.4, 0.6 mg/mL)가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양성대조군으로 사용된 ascorbic acid, butylated hydroxyanisole (BHA), ethylenediamnetetraacetic acid (EDTA) 보다는 낮은 활성이 확인되었다. Flavonoid 함량(mg)은 시료 g당 케르세틴(quercetin) 당량으로 계산하여 70% 에탄올(0.830), CM (0.752), 노르말 부탄올(0.105)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항산화 능 분석 실험과 금속 킬레이트 능력 실험에서도 이와 유사한 양상으로 동정되어 모든 분석에서 70% 에탄올과 CM 추출물이 강한 생리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치자 씨의 용매별 flavonoid 함량에 따라 항산화 능 및 금속 킬레이트 능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치자씨는 proanthocyanidin과 flavonoid 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높은 항산화 능과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어 기능성 식품 및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방오리(Alnus firma) 추출물의 in vitro 항산화 활성 (In Vitro Antioxidant Activity of Alnus firma Extracts)

  • 최혜정;주우홍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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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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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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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방오리 추출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사방오리는 메탄올(MeOH) 분획에 가장 높은 총 페놀화합물($452.80{\pm}7.01{\mu}g$ gallic acid equivalents/mg)을 그리고 에틸에세테이트(EA) 분획 에 가장 높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112.29{\pm}11.14{\mu}g$ rutin equivalents/mg)과 가장 높은 총 항산화 활성($936.23{\pm}0.07{\mu}g$ ${\alpha}$-tocopherol equivalents/mg)을 가지고 있었다. 사방오리의 용매 추출분획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은 아스코빅산 등 표준 물질과 비교하여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슈퍼옥사이드 음이온 라디칼 소거능 측정, ${\beta}$-carotene-linoleate 에세이, 환원력 측정, ferric thiocyanate법으로 지질과산화 억제력 측정 그리고 금속 킬레이팅능 측정 등 다양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250{\mu}g/ml$ 농도의 사방오리 EA와 MeOH 분획은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에서 각각 92.43와 89.20%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었다. $50{\mu}g/ml$의 EA분획은 72.49% 슈퍼옥사이드 음이온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으며 이는 gallic acid의 소거능(60.88%)보다 조금 높았다. 또한 ${\beta}$-carotene-linoleic acid 시스템에 의한 과산화 억제능 조사에서 0.5과 1 mg/ml 농도의 EA 분획이 각각 73.45와 73.29% 억제능을 보였다. 항산화 활성은 EA 분획 > BuOH 분획 > DCM분획 > HX분획 순 이였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에서 사방오리는 천연 항산화제제 개발을 위한 용이하게 접근 가능한 잠재적인 자원으로 판단된다.

보성산 유기농 녹차의 품질에 따른 카테킨 함량과 항산화능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Catechins and Antioxidant Capacity in Various Grades of Organic Green Teas Grown in Boseong, Korea)

  • 박경련;이상길;남태규;김영준;김영록;김대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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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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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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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기농 녹차의 등급별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은 각 추출 용매에 따른 수율을 확인하였을 때 물 추출에 비하여 수용성 유기 용매의 추출 수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 수율은 물을 이용할 때 보다 총페놀 함량은 1.5에서 3.2배, 항산화능은 1.8에서 3.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의 상관관계를 비교 시 총페놀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능이 1차 선형관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HPLC분석을 통하여 유기농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카테킨의 함량이 채엽시기에 따라 변화가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중 가장 많이 존재하는 EGCG가 건조중량당 5.8-7.7%의 함량을 보였고, caffeine은 1.7-2.9%의 함량을 보였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함량은 일반적으로 채엽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서 점차 감소하였다.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항산화능은 최상급인 우전에서 가장 높았으며 최하등급인 엽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HPLC 분석에 의한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총 카테킨 함량(mg/g)은 우전(155.4), 세작(147.7), 중작(143.2), 엽차(135.1), 대작(130.5)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녹차의 채엽 시기가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및 항산화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상급의 유기농 녹차 일수록 총페놀 및 카테킨 함량이 많으며 또한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말청국장에서 알코올로 추출한 물질의 항상화능 (Antioxidant Activity of Substances Extracted by Alcohol from Chungkookjang Powder)

  • 이재중;조창훈;김지연;이동석;김한복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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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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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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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Bacillus licheniformis Bl을 이용하여 청국장발효를 거쳐 보존성이 높은 분말청국장을 제조하였다. 분말청국장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 중에서도 항산화물질의 존재여부와 그 효괴를 결정하였다. 분말청국장을 증류수로 추출하여, Sephadex G-75 Bel filtration chromatography 작업을 수행한 후, 390 nm에서 광범위한 분자량의 갈변물질을 검출 할 수 있었다. 1,1 diphenyl-2-picrylhydrazyl (DPPH)를 이용하여 갈변물질의 항산화도를 결정하였다. 분자량이 큰 갈변물질의 항산화도는 매우 약하였으나, 분자량이 작은 갈변물질에서는 10-20%의 항산화능이 결정되었다. 체내에서는 분자량이 작은 갈변물질의 흡수가 더 유리할 수 있다. 분말청국장의 항산화물질 추출에 ethanol을 이용했을때는 60.1%, methanol을 이용했을 때는 58.97%의 높은 항산화능을 보여주어, 증류수로 추출했을 때에 비해 휠씬 효 율적이었다. 또한 분말컹국장을 ethanol 5%이상 되게끔 녹였을 때 항산화도가 가장 컸다. 본 분말청국장에 존재하는 항산화물질은 항산화능이 우수하였는 데, 앞으로 안정성이 확보된다면, 식용류, 주류에 첨가하는 천연 항산화물질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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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집 야생버섯류 추출물의 생리활성 비교 (Evaluation of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of Korean wild mushrooms)

  • 안기홍;한재구;김옥태;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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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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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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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 추출물의 생리활성 성분을 평가하기 위하여 각지에서 수집된 야생버섯 70% 에탄올추출물에 대한 DPPH 라디컬 소거능,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철 환원 항산화능, 환원력의 항산화 활성, 아질산염 소거능 및 야생버섯의 건조시료를 이용하여 베타글루칸 함량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10종의 야생버섯류 중에서 영지(OK1362) 에탄올추출물의 DPPH 라디컬 소거능(73.2%), 총 폴리페놀 함량(28.9 mg GAE/g)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10.0 mg QE/g)철 환원 항산화능(0.134), 환원력(0.155), 아질산염 소거능(56.3%)이 다른 버섯류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그 이외에도 아까시흰구멍버섯(OK1360), 광대버섯속의 A. lanigera (OK1398), 졸각무당버섯(OK1406)이 높은 항산화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베타글루칸 함량은 영지(OK1362)가 25.2%를 나타내며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구름버섯속의 T. lactinea (OK1457)가 24.5%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류 중 새로운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 가능성을 기대한다.

Saccharomycopsis fibuligera로 발효된 황매화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효과 (Effects of Saccharomycopsis fibuligera Fermentation on the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Kerria japonica Flower Extract)

  • 박상남;이옥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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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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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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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발효된 황매화의 상업적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항산화능 실험과 세포 독성, 항염능 실험을 실시하였다. 항산화능 실험에는 DPPH 실험, ABTS 실험, polyphenol 농도 측정, flavonoid 농도 측정을 실시하였다. polyphenol과 flavonoid 농도 측정에서는 발효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은 농도를 나타내어, 발효를 통해 추출물의 유효성분 및 추출 수율을 높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DPPH, ABTS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발효군의 항산화능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S. fibuligera가 발효 과정에서 생산해 낸 효소에 의해 황매화의 세포벽 연화와 유기산과 에탄올 생성에 의한 추출 수율 증가에 의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항염능 실험에서는 세포 독성과 항염능을 알아보았다. 세포독성의 경우 대조군과 발효군 모두 낮은 세포독성을 보였으며, 염증 전달 물질인 NO 생성 억제능의 경우 발효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항염능 증가를 보였다. 염증성 cytokine인 IL-1β, IL-6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200 ㎍/mL 농도에서 각각 48.1±6.2%, 30.4±2.2%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를 통해 발효 황매화가 염증 억제를 위한 물질로서 사용가능함을 보였다.

맥강의 항산화능에 대한 Microwave의 영향 (Effect of Microwave on the Antioxidant Activity of Barley Bran)

  • 배성문;김정한;조철우;정태준;김정목;이승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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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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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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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Microwave 처리가 맥강의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00 W, 200 W의 출력으로 맥강을 처리한 경우에는 처리 시간과 비례하여 갈변을 나타내는 색도의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440 W의 고출력의 microwave처리에서는 과다한 발열로 인하여 맥강의 탄화가 유발되었다. 또한, 100 W, 200 W 출력에서는 10분간 처리하여도 맥강의 전자공여능이 감소하지 않았다. TBARS분석으로 활성산소종($H_2O_2$, $O_2-$, ${\cdot}OH$)에 대한 지질의 과산화 억제능을 조사한 결과, 100 W, 200 W 처리에서는 과산화 억제능이 10분 처리 시간까지 대체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440 W 5분 이상의 처리에서 억제능이 감소하였다. Microwave 처리에 의한 맥강의 총 페놀 함량은 출력이 강해지거나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반적인 감소경향을 보였다. Microwave 처리된 맥강의 색도 변화, 항산화 활성, 페놀 함량을 비교하면 microwave가 처리될수록 항산화력을 나타내는 갈변화 물질은 증대하였고 페놀 물질은 감소하였으며, 이로 인해 100 W, 200 W의 처리에서는 전반적으로 맥강의 항산화력이 microwave 처리와 관계없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440 W의 고출력 microwave 처리에서는 갈변 반응보다는 탄화 반응, 페놀 화합물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인하여 처리 시간에 비례하여 전반적인 항산화능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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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나무(Sea Buckthorn, Hippophae rhamnoides) 잎 에탄올 농도별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sea buckthorn (Hippophae rhamnoides) leaf extracts at different ethanol ratios)

  • 박민규;주신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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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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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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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에탄올 농도를 달리한 비타민나무 잎 추출물의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에탄올 농도별 비타민나무 잎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40% 에탄올 추출물과 80% 에탄올 추출물이 각각 285.06, 285.64 mg GAE/g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총 비타민 C, 클로로필 a, 클로로필 b, 총 클로로필 함량은 각각 100% 에탄올 추출물이 123.78 mg NE/g, 807.11 mg/100 g, 30.65, 49.20, 77.58 g/mL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항산화 활성은 40% 에탄올 추출물과 80% 에탄올 추출물이 DPPH 라디칼 소거능(IC50 49.18, 49.03 ㎍/mL), ABTS+ 라디칼 소거능(IC50 67.52, 65.71 ㎍/mL), 아질산염 소거능(IC50 5.15, 4.24 ㎍/mL) 및 환원력(0.90-2.60, 0.97-2.73 O.D.)에서 가장 활성이 좋았고 superoxide- 라디칼 소거능은 40% 에탄올 추출물이 IC50 60.80 ㎍/mL로 활성이 좋았다. 또한 아질산염 소거능과 ABTS+ radical 소거능의 경우 비교군보다 활성이 좋거나 비슷하여 비타민나무 잎의 천연 항산화 물질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항산화 물질과 항산화 활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관계수가 0.715-0.990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비타민나무 잎 추출물 제조 시 40% 에탄올 및 80% 에탄올 용매를 사용할 경우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어 천연 항산화제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판 천연 과일주스와 채소주스의 항산화능과 임파구 DNA 손상 방지 효능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y and prevention of lymphocyte DNA damage by fruit and vegetable juices marketed in Korea)

  • 조미란;이혜진;강명희;민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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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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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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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시판 100% 천연 과채류 주스 중 과일주스, 채소주스, 녹즙 및 채소혼합주스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항산화 활성의 측정법으로는 DPPH, TEAC, ORAC 법 등 세 가지 in vitro 측정법과 comet assay를 이용한 ex vivo 분석법으로 과채류 주스의 항산화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DPPH 분석법으로 항산화능을 측정한 결과 블루베리주스, 채소혼합주스 C, 케일 녹즙, 채소혼합주스 P, 포도주스 순으로 높았으며, TEAC 방법으로 측정한 주스 시료들의 항산화 활성은 블루베리주스, 채소혼합주스 C, 포도주스, 채소혼합주스 P, 케일 녹즙 순으로 높았다. 또한, ORAC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블루베리 주스, 케일 녹즙, 채소혼합주스 C, 포도주스, 오렌지주스 순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in vitro 측정법에 따른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블루베리 주스가 항산화능이 가장 우수했으며 이어서 포도 주스, 채소혼합주스 C, 케일 녹즙 순으로 항산화 활성이 높았다. 인체의 임파구 DNA의 손상을 감소시키는 정도를 ex vivo 분석법인 comet assay로 분석한 결과 블루베리 주스와 포도 주스의 DNA 손상 감소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GSTM1/GSTT1 유전형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조사한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는 100% 천연 주스 14종 가운데 페놀성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 주스, 포도 주스의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채소혼합주스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보라색을 띄는 주스류의 항산화 활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