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지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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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한지직물을 활용한 문화상품 제작(II) (Making of Cultural Products Using Hanji-Fabric Naturally Dyed(II))

  • 정진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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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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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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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천연염색 재료로 염색한 한지직물을 활용하여 모자 두 개와 노트북 가방을 문화상품으로 개발·제작하였다. 그를 위하여 첫째, 우수한 내구성과 기능성을 가진 우리나라의 전통 한지로 만들어진 한지직물을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소재로 선택하고, 둘째, 그것을 천연염색 재료인 쪽으로 푸른 색, 떫은 감물로 갈색, 홍화에 의하여 붉은 색, 황벽으로 노란 색 그리고 자근으로 자주색으로 염색하였다. 셋째,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모자와 노트북 가방을 디자인하였다. 넷째, 디자인한 모자와 노트북 가방의 패턴을 제작하고, 그것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천연염색한 한지직물을 재단·봉제하여 완성한 두 개의 모자와 노트북 가방을 제시하였다.

천연염색 한지직물을 활용한 문화상품 제작 (I) (Making Cultural Products Using Natural Dyed Hanji-Fabric (I))

  • 정진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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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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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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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는 오천 년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우수한 문화자산을 축적해 왔으면서도 문화를 상품화하는 일을 소홀히 하였다. 그 결과 세계인이 인정하는 기술이 있으면서도 세계에 내놓을 만한 훌륭한 문화상품이 없다. 따라서 전통문화 속의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디자인하여 상품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천연염색에 의한 직물은 채도가 낮으므로 특별한 배색조화를 하지 않아도 잘 어울리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천연염색으로 얻어진 직물들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하여 매우 적절한 소재라고 생각된다. 또한 한지는 질기고 중후하며 우아한 느낌을 지니고 있어서 그 자체로 예술의 한 분야를 구축할 수 있는 우수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직물을 활용하여, 쪽, 홍화, 황벽, 그리고 자근으로 천연 염색하였다. 그 염색 직물을 활용하여 두 대의 양산과 카드 지갑의 문화상품을 만들어 제시하였다.

한지사 혼용직물의 접착심 접착 후 역학적 물성 변화 (Changes of Physical Properties of Hanji Yarn Blended Fabrics after Fusing)

  • 지주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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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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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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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We selected 100% cotton fabric, 100% Hanji yarn fabric and two kinds of cotton / Hanji yarn blended fabrics and fused them with three kinds of interlinings in order to examine changes to the physical properties and the post-adhesion physical properties of Hanji yarn blended fabrics. Changes in KES values were examined after fusing. First, EM, B, 2HB, MMD values of Hanji yarn blended fabrics were higher than cotton fabric, and LT, RT, G, 2HG, LC, WC values of cotton fabric were higher than Hanji yarn blended fabrics. Tensile recovery was lowered, bending stiffness was increased, and shear stiffness was lowered when Hanji yarn was mixed. Second, the KES value of LT, B, 2HB, G, 2HG, LC, WC increased after fusing, while the EM, MMD values decreased. SMD was shown to decrease or increase depending on the type of fabric. The adhesive effect on bending stiffness and shear stiffness due to the mixing of Hanji shows a different tendency in the comparison of αB and αG.

감물과 서랑 추출물의 열처리와 진흙염색에 의한 한지직물의 색상 발현 (Color Developing of Hanji Fabrics by Heat Treatment of Persimmon Juice and Shuliang Extract and Mud Dyeing)

  • 손경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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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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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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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used persimmon juice, shuliang, and mud to develop the color of hanji fabrics. Persimmon juice and shuliang were used to perform single and mixing dyeing with heat treatment using the pad-dry-cure (PDC) method. Next, mud dyeing was performed, and the hanji fabrics dyed with persimmon juice and shuliang were developed into Yellow Red (YR) Munsell colors with very low values and chroma. Through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the persimmon juice and shuliang were observed to be evenly treated on the hanji fabrics using the PDC method. Furthermore, the presence of iron ions in the dyed fabrics was confirmed using inductively coupled plasma-mass spectrometry analysis. The stiffness of the fabrics dyed with persimmon juice was the greatest, while it gradually decreased for the fabrics treated with mixing and mud dyeing. With mixing dyeing, the colorfastness to washing improved to grade 4, whereas with mud dyeing, the colorfastness to alkaline sweat greatly improved to grade 4~4-5.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confirmed that it is possible to develop hanji fabrics with differentiated textures and colors while ensuring practical colorfastness through mixing and mud dyeing.

식물에서 추출한 살충.살균제가 문화재 재질에 미치는 영향 - 견직물, 면직물, 저마직물, 한지, 안료분말, 채색편 - (The Effects of Various Vegatable Pesticides on Materials of Cultural Property - Dyed and Undyed Silk Fabrics, Cotton Fabrics and Korean Papers, Undyed Ramie Fabric, Pigments, Painted Plates -)

  • 오준석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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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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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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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문화재의 생물방제를 목적으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는 3종의 식물 추출 천연 살충 살균제에 대한 문화재의 재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평가 대상 재질은 1) 견직물 : 염색하지 않은 견직물, 황벽, 오배자, 오배자(명반 후매염), 오배자(녹반 후매염), 치자, 울금, 도토리, 도토리(녹반 후매염), 자초, 천근, 천근(명반 후매염), 홍화(홍염색), 소목, 소목(명반 선매염, 후매염) 염색 및 쪽, 쪽과 황벽 복염, 쪽과 소목 복염 견직물 2) 면직물 : 염색하지 않은 면직물, 황벽, 오배자, 오배자(명반 후매염), 치자, 도토리, 도토리(녹반 후매염), 자초, 천근, 천근(명반 후매염), 홍화(홍염색), 소목, 소목(명반선매염, 후매염) 염색 및 쪽, 쪽과 소목 복염 면직물, 3) 염색하지 않은 저마직물 4) 한지 : 염색하지 않은 한지, 소목, 쪽, 치자, 홍화(홍염색), 황벽 염색 한지 5) 안료분말 :석청 석록, 연단, 석간주, 주사, 주, 패각호분, 밀타승,대자, 석황, 쪽, 백토, 연백 남전 5)채색편 : 석청, 석록, 연단, 석간주, 주사, 주, 패각호분, 밀타승, 대자, 석황, 쪽, 백토, 연백, 남전이다. 시험은 시료를 습도 $55{\pm}1%$. 온도 $20{\pm}2^{\circ}C$의 환경에서 약제의 권장 농도의 10배에 9개월간 노출 시킨 후 기준 시료와의 색차와 인장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약제 노출 후 염색을 하지 않은 견직물 면직물 저마직물 한지는 약제에 의한 색상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나, 염색 견직물 면직물 한지는 도토리나 천근 염색 직물 등이나 치자 염색 한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반인도 인식이 가능한 뚜렷한 색상차가 발생하였다. 특히 울금 염색 견직물은 가장 색상차가 뚜렷하였다. 그리고 안료분말이나 채색편은 납, 구리, 비소, 수은 함유 안료 및 식물성 안료 등에서 뚜렷한 색상차가 발생하였다. 인장강도는 염색하지 않은 견직물은 약제에 거의 변화가 없으며 면직물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염색을 한 견직물이나 면직물은 강도의 증가나 감소가 뚜렷하였다. 특히 천근 염색 견직물은 10% 이상의 강도 감소가, 쪽 염색 견직물은 10% 이상의 강도 증가가 일어났으며, 천근과 소목(명반 후매염) 염색 면직물은 10% 이상의 강도 감소 현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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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산소 농도 살충처리가 직물, 염색 직물, 종이, 염색지 및 채색편의 색상 및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noxic Treatments on Color and Mechanical Property in Fabrics, Natural Dyed Fabrics, Papers, Natural Dyed Papers and Paints)

  • 오준석;최정은;노수정;엄상욱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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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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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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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박물관에서 소장품의 저산소 농도 살충처리를 위해, 직물, 염색 직물, 종이, 염색지 및 채색편의 색상 및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저산소 농도 살충 조건은 질소 및 아르곤을 사용하여 조성한 산소 농도 0.01%, 온도($20^{\circ}C$, $25^{\circ}C$, $30^{\circ}C$), 습도 50%, 살충 시간 30일이였다. 직물은 생견 직물, 자외선 열화 생견 직물, 정련 견직물, 자외선 열화 정련 견직물, 광목 및 자외선 열화 광목을 평가 대상으로 하였다. 천연염색 견직물과 면직물은 생쪽, 쪽, 홍화, 자초, 꼭두서니, 소목, 황벽, 울금, 치자, 황련, 괴화, 코치닐, 자광, 오리나무, 오배자, 밤피 및 쪽과 홍화 복염, 쪽과 황벽 복염, 쪽과 괴화 복염, 쪽과 소목 복염 등 천연염색 직물 각 20종이었다. 평가 대상 종이는 한지(닥지, 닥과 볏짚 혼합지), 화지(안피지), 면지, 린넨지, 면, 아마 및 마닐라삼 혼합지, 복사지, 신문지, 반수 닥지 등 9종이었다. 염색지는 한지에 쪽, 소목, 꼭두서니, 홍화, 치자, 황벽, 괴화로 천연염색한 것을 평가하였다. 채색편은 반수 한지와 반수 화견에 석청, 석록, 주사, 주, 석자황, 등황, 연단, 대자, 석간주, 니람, 연지(자광, 코치닐, 홍화, 꼭두서니), 뇌록, 스몰트, 울트라마린블루, 라피스라즈리, 프러시안블루, 백토, 연백, 호분(굴껍질 호분, 대합껍질 호분) 등 23종의 안료 분말을 아교물에 개어 도포한 것이었다. 평가 대상 재료에 대해 저산소 농도 살충처리 전후의 색차를 평가한 결과, 색차 ${\Delta}E^*$는 1.5 이하이거나 대조군보다 낮았으며, 직물 및 염색 직물의 살충처리 전후의 인장강도 변동률은 기준치 이하였다. 그리고 가스(질소와 아르곤)와 살충 온도에 따른 색차 및 인장강도 변동률에 대한 영향도 없었다.

일본 '오지야치지미·에치고죠후(小千谷縮·越後上布)'의 사례를 통해 본 전통 직물공예의 지속 가능성 (A Study on the Sustainability of Traditional Weaving Crafts through the Case of Ojiya-Chijimi and Echigo-Jofu in Japan)

  • 이채원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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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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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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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통 직물공예는 소재한 지역의 역사와 환경, 생활양식을 반영하여 전승되어 왔다. 일정 지역에서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오면서 지역적 대표성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서 지역산업으로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생활양식의 변화 등 사회 경제 문화적 요인으로 전통 직물공예는 위기의 상황에 처하였고, 이에 따라 정부차원의 보호조치가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보호조치가 문화재 지정을 통한 '전통'에 대한 보전으로, 이는 전통 직물공예를 만드는 제작 기술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문화재 지정은 급속히 변화되는 전통 직물공예의 환경 변화에 있어서 해당 기술을 보호하고 다음 세대로 전승시켜나가는데 중요한 보호조치로서 기능하였다. 그렇지만 전통 직물공예는 문화재이기 이전에 지역산업으로서 오래전부터 지역경제에 이바지해왔다. 이 같은 점에서 문화재 지정을 통한 보호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공예기술의 특성상 제조기술과 재료, 도구의 발달은 불가피하므로 이에 맞춰 '전통' 이라는 요건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할 필요도 있다. 이에 따라 본 글에서는 일본 오지야치지미 에치고죠후의 사례를 통해서 현 시점에서 전통 직물공예가 문화재 지정과 전통 공예산업으로서 어떻게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 채색안료의 자연과학적 분석 - 서방광목천왕상 채색안료를 중심으로 - (The Analytical Study of Pigments on Fourguardian Statues in Song-gwang Buddhist Temple in Suncheon - Focusing on Pigments of Virupaksha -)

  • 이한형;박지희;홍종욱;한민수;서민석;허준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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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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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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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의 수리를 위한 조사과정에서 수습된 파편들로부터 과거에 사용된 채색안료에 대한 자연과학적 자료를 확보하고자 분석연구를 수행하였다. 순천 송광사 소조 사천왕상은 1628년 중조(重造)된 이래 1720년부터 1976년까지 7차례의 중수개채(重修改彩)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의 시대별 사용안료를 연구할 수 있는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분석은 사천왕상 중 서방광목천왕에서 이탈된 파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광학현미경, SEM-EDX, XRD를 이용하여 시편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료의 구성성분과 화합물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파편들에서는 갈색 점토띠가 있는 토층,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토층, 조직이 성긴 한지, 조직이 치밀한 한지, 견직물, 마직물 등 6종의 재료가 확인되었다. 이 중 갈색 점토띠가 있는 토층은 소지부로 판단되며, 나머지 5종의 재료는 소조불의 중수개체 시 사용된 보수재료로 판단된다. 각 재료의 상 하부에 부착된 채색층에 대한 분석결과를 서로 비교한 결과, 각 재료들은 '소지부 ${\rightarrow}$ 조직이 성긴 한지 ${\rightarrow}$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토층 ${\rightarrow}$ 견직물 ${\rightarrow}$ 마직물 및 조직이 치밀한 한지'의 순으로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들 보수재료들에 적용된 안료와 소조불의 중수개채시기를 고려하면 조직이 성긴 한지는 1720~1891년,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토층은 1926년, 견직물과 마직물은 각각 1941년과 1976년에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각 시대별 사용 안료의 특징을 살펴보면, 1891년 이전에는 백색과 녹색으로 연백과 염기성염화동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1926년 이후에는 화록청, 군청, 바륨화이트와 아연화 등이 등장하고, 1976년을 전후해서는 지당과 합분(패각분)의 사용이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 소조상에 적용된 시대별 안료에 대한 추론 결과는 향후 사찰벽화나 단청 등의 근대 안료연구에 비교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심씨 묘에서 출토된 금직물의 비파괴 과학적 분석 (Non-Destructive Scientific Analysis of the Gold Fabric Excavated of Cheongsong Shim's Grave)

  • 이황조;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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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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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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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청송심씨묘 출토 금직물 유물 2점(부금 원삼, 직금 치마)에 대한 비파괴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유물 상태, 섬유 재질, 표면 오구(汚垢), 금속사에 대한 재료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출토 당시 유물의 상태는 모두 갈변되어 본래의 색상을 확인할 수 없으며, 섬유재질은 SEM과 FT-IR의 Amide I, II, III, IV 피크와 정색 반응 결과들로 누에고치로부터 얻은 견 섬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면 오염물인 흰색 오구와 검정색 오구는 FT-IR, XRF 분석결과 시신의 부패와 미생물 분해로 나타난 지방질, 단백질 등의 가수분해 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속사의 금박층을 XRF로 분석한 결과 금(Au)으로 확인되었으며, 금속사 배지에 대한 FT-IR, 정색 반응 결과 배지의 접착제 성분은 Amide I, II, III와 3000 cm-1 전·후의 Amide A, B의 결과로 동물성 교(膠)로 확인되었고, 배지는 정색 반응 결과 국내에서 생산된 닥나무 인피 섬유인 한지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가리비의 조형성을 이용한 한지직물 의상 디자인 연구 (A Study on the Fashion Design of Hanji(Korean traditional paper) Textile Using the Formative Features of Scallop)

  • 권민정;유금화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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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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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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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Hanjisa(Korean paper yarn), a new material made from the traditional Korean paper, has been developed through local R&D efforts, reflecting the current trend highly valuing environmental friendly. This new material is considered suitable for the 21C lifestyle and culture pursuing improved quality of human life and the environment.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widely make known the originality and functions of the environmentally friendly Korean paper yarn, as well as to increase its commercial value. Furthermore, a new category of apparel design is presented by studying painting dyeing based on transformational tuck techniques and wax resist dyeing with formative features of repeated lines and rhythms of shells in order to implement three-dimensional and decorative artistic expressions. The texture of the Korean cotton paper yarn was particularly suitable to employ tuck and dyeing techniques Which express formative features of shell. Also, the material was useful for expressing the three-dimensional feelings with repeated curves and cross sections of shells. Moreover, paraffin resist dyeing and stitch techniques were used in order to avoid monotony and the images of shells visually materialized. Through the results stated above, this study could explore how to overcome obstacles to globalization of the Korean modern apparel such as its uniqueness, limit of materials or absense of internationality by applying modern design to the Korean paper fabrics.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more manufactures could produce and supply the new materials so as to make widely known the originality of the Korean paper fabrics and develop the material into a popular organic product fitting the modern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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