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인 이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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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가 경험하는 다문화가족 적응에 관한 연구 -T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terracially Married Female Immigrant's Adaptation of Multi-cultural Families : Qualitative Methods)

  • 한상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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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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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6-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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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에 여성결혼이민자가 경험하는 다문화가족 적응 형태를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봄으로써 보다 질적이고 개별적인 간호중재 전략을 개발하는 기틀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문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자녀양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이다. 연구참여자는 여성결혼이민자 총 13명이다. 연구방법은 관찰과 심층면접, 상담,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통한 비공식적인 대화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Spradley(1990)의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적용한 질적 연구로 서술하였다. 결론적으로는 여성결혼이민자에서의 양육경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는 '의사소통의 장애', '열약한 양육환경', '이질적인 문화', '양육책임의 떠맡음', '고국가족에 대한 그리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가족에게는 '수치감', '양육의 무관심'으로 나타났다. 자녀에게는 '외톨이', '언어발달의 장애', '학습능력의 부족', '영양불량', '문제행동'이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가족의 공통적인 요소에는 '다문화 이해부족', '의사소통 단절', '종속관계', '신뢰감부족'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의 공통적인 요소에는 '외모의 차이', '가족 사회적 차별'로 나타났다. 가족과 자녀의 공통적인 요소에는 '양육 참여 부족', '놀아주지 않음'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가족, 그리고 자녀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요소는 '사회적 편견', '불안정한 가족분위기', '저소득', '한국인으로 뿌리내리기'로 나타났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이용과 결혼의 안녕 및 희망의 관계 -문화상대주의와 강점관점에 기반한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Utilization of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ervices and Marital Well-Being and Hope among the Female Marriage Immigrant -A Focus on Participants of the Support Project Based on Cultural Relativism and a Strengths Perspective-)

  • 현경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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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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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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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과 결혼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이용이 실제로 이 여성들의 긍정적 변화를 도와 부부갈등인식 감소와 결혼의 안녕 및 희망에 기여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문화상대주의와 강점 관점에 기반 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온 전국의 36개 기관들을 통해 수집된 여성결혼이민자 558명의 설문조사 자료가 이용되었다. 구조방정 식모형 분석결과, 예측대로, 지원사업 이용기간, 서비스 이용 빈도 및 이용서비스의 수로 측정된 지원사업 이용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보고한 긍정적 변화와 정적으로 연관되었고, 그런 변화는 이어서 부부갈등인식과 부적인 관계를 보였으며 결혼만족과 결혼안정으로 측정된 결혼의 안녕 및 희망에 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또 긍정적 변화는 결혼의 안녕을 저해하는 부부갈등인식을 낮추어 결혼안녕을 강화하고, 이어 결혼안녕은 희망에 기여하여 이러한 간접경로로 희망을 도왔다. 이 변인들 간의 관계구조는 국내거주기간 및 한국어 능력이 지원사업 이용과 긍정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통제했을 때 지지되었지만, 아울러 지원사업 이용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정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이용이 여성결혼이민자의 긍정적 변화를 도와 희망을 키우며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촉진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부부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지원사업 이용의 순기능을 강화하면서 부부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역기능적 요소들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끝으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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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여성 배우자의 건강에 대한 탐색연구: 출신국가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Exploring the health of female spouse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Examining the differences by their country of origin)

  • 김혜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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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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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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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여성 외국인 배우자의 건강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며, 특히 출신국가에 따라 이들의 건강수준과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가중치를 적용한 총 165,451명의 한국계 중국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베트남과 필리핀출신 여성이 인식하는 건강수준이 한국계 중국인과 중국인 여성배우자의 건강수준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더 나아가 이들의 건강수준을 설명하는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 역시 출신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한국계 중국인 여성과 베트남 여성이 차별경험에 더 취약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공통적으로 모든 여성들에게 있어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는 건강수준을 설명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파악되어 이들의 건강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 예방, 개입에 있어서는 이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이민자 건강 연구에 있어서는 출신국가에 따른 특성 및 이들이 이민자로서 가지는 한국에서의 지위 및 경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기반한 보건정책 및 실천전략의 마련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결혼보조금이 결혼에 미친 영향: 2004-2018 한국의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Marriage Subsidy on Marriages: Focusing on Marriage Immigrants in South Korea 2004-2018)

  • 박지현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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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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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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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2006년부터 한국의 일부 지자체에서 지원된 결혼보조금이 결혼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 간의 국제결혼을 대상으로 한 결혼보조금은 국제결혼에 대한 경제적 유인을 증가시킨다. 2004-2018년 기간의 한국의 인구동향조사의 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지자체(시군구) 및 연도별 결혼보조금 차이 및 이중차분법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결혼보조금은 비혼 한국 남성이 외국 여성과 결혼하는 확률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한국 여성과의 결혼에 대한 구축효과(crowd out effect)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결혼보조금이 전체결혼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양으로 나타났다. 세부그룹 분석 결과 결혼보조금이 나이가 많고 학력이 고졸인 남성에게 있어 가장 뚜렷하게 국제결혼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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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위이론의 사회문화적 적합성에 대한 논의;한인여성의 유방암 방사선 검사 행위와 관련하여 (An Examination of Theories of Health Behaviors for Guiding Research on Mammogram Screening Practices for Korean Immigrant Women)

  • 서은영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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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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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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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목적: 1980년대 이후 미국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방사선 검진율은 급속히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색 인종의 여성들은 여전히 조기 검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색인종 여성들의 낮은 검진율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건강행위이론을 이용한 관련 요인들이 연구되어 왔다. 이 논문은 미국 보건 의료관련 연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다섯 건강행위 이론을 유색 인종 여성, 특히 한국 이민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검진 이행에 적용하기 위해 사회문화적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연구 방법: 네 종류의 데이터 베이스(CINAHL, MEDLINE, PsycINFO, Sociological Abstracts)를 이용한 심층적 문헌 고찰을 통해 각각의 이론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을 설명한 연구들을 모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각 이론들의 배경, 주요 요인, 그리고 유색인종의 유방암 조기 검진에서의 적용 연구 등을 분석하였다. 결론: 서양 문화권 속에서 개발된 각 이론들이 한국적 정서와 행동을 설명하는데 명확한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이론들을 면밀하게 재분석하여 한국적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의 도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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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 한인 중년여성의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에 관한 연구: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Family Support and Self-esteem Among Middle-aged KoreanWomen Immigrants in Australia: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하춘광;석희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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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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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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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upport and self-esteem among middle-aged Korean women immigrants in Australia with a focus on the effects of depression, which seems to likely mediate these two variable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147 middle-aged Korean women who live and work in Sydney, Australia, were studied. A statistical method was carried out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by using SPSS ver.18.0. To verify the hypothesis of the research model that was suggested in this study, with the structural equation, AMOS ver.7.0 program was used. The analyt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family support had an influence on depression and self-esteem and depression had an effect on self-esteem. Secondly, family support had an influence on self-esteem by having depression as a mediation. This outcome not only offers information on self-esteem, which is the psychological welfare of Korean middle-aged women who live in Australia, but also enhances the self-esteem of all middle-aged Koreanwomen who abroad, not just in Australia. Therefore, the study provide basic data support a program related to the welfare of immigrant women who live overseas along with policies for those immigrant women to have successful lives as immigrants. In addition to this, an exploratory research on relevant variables that influence self-esteem will have significant implications even to policies on multi-cultural families that have immigrate into South Korea.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를 중심으로 본 한국의 에스닉(ethnic) 노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 Ethnic Labor in Korea: Focused on Interpreting and Translation Job of Marriage Migrant Women)

  • 김경희;허영숙
    • 아시아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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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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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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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새로운 직업인 통번역사의 창출 배경과 노동 경험을 분석하여, 통번역사 노동이 가진 에스닉 노동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다. 연구의 주요 결과인 통번역사의 에스닉화된 노동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의 창출 배경은 차별배제적 성별화된 한국 이주정책의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정주가 부인되고 취업이 제한되는 반면,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가족에의 편입을 전제로 한 포섭과 지원의 대상이기 때문에 통번역사로 고용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통번역사라는 직업은 이주노동시장에서 비교적 좋은 일자리로 인식되지만, 실제 노동조건은 한국 노동시장 내에서 저임금과 불안정 고용을 특징으로 하는 에스닉 층화구조의 하층에 위치하고 있다. 셋째,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들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신의 이주 경험과 언어 자원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중립적 통역자이기도 하지만, 실제 노동과정에서 선주민의 차별과 불신을 경험하면서 그들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과 자신 또한 이주여성이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결론에서는 직업으로서의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의 지속 가능성을 결혼이주여성의 임파워먼트와 노동시장 전망에 대한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미국 한인 가정폭력피해 한부모 빈곤여성들의 자활 경험 (The Self-Sufficiency Experience of Korean-American Single Mothers with the History of Domestic Violence in Poverty)

  • 정혜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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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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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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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미국의 복지개혁 이후 근로연계와 더불어 가정폭력분야 여성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로 설정된 것은 '자활(self-sufficiency)'이다. 본 연구는 '아래로부터의 관점(bottom-up approach)'에 근거하여 가정폭력피해로 한부모가 된 미국 한인 빈곤 여성들의 자활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자활'은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정신적 자립 능력을 모두 갖추어 나가는 삶의 지속적 과제이자 과정'으로 확인되었다. 그들의 자활로의 도전들은 자활 과정 초기 가정폭력피해의 후유증으로 무너진 자활 잠재력의 복원이 필요한 시기와 장기적 차원에서 자활 과정을 유지해야 하는 자활 지탱력의 개발 시기를 포함한다. 이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한 그들의 욕구는 '친정집 같은 도움과 지원', '선택과 집중의 복지지원', '성숙한 의존과 자활' 그리고 '생계유지가 아닌 꿈의 성취로서의 자활' 등으로 확인되었다. 가정폭력피해 한부모의 특수성과 이민자로서의 현실에 민감한 자활 정책 및 서비스 개선의 구체적 전략들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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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자 아내/어머니로 살아가기: 싱가포르 거주 한국인 기혼 직장 여성의 일과 가족 양립 문제에 대한 탐색적 연구 (Living as expatriate wives/mothers: Balancing work and family issues among Korean working women in Singapore)

  • 김지훈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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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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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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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국인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영구 이민이 아닌 체류이주 맥락에서 일과 가족 양립 문제의 어려움과 그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탐색적 질적 연구이다. 지난 십여 년간 꾸준히 증가한 해외 거주 한국인 중장기 체류자(sojourner)의 수는 2007년 기준으로 1백5십만 명을 넘어섰다. 그 중 상당수는 한국계 기업 파견 직원('주재원')이나 비한국계 다국적기업 혹은 현지기업 종사 이주자로 파악된다. 고학력 전문 기술직 이주자(highly educated professional/high skilled migrant)에 대한 연구가 매우 드문 한국의 맥락에서, 전문 기술직 체류자 중심으로 이주 한국인 사회가 구성된 싱가포르는 전문 기술직 이주자의 일과 가족 양립 문제뿐만 아니라, 체류자 사회(expatriate community) 전반적인 연구의 중요한 대상지로서의 장점이 크다.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체류자로서 외국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특히, 이러한 맥락에서 기혼 여성의 일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어떠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가? 이 연구는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수행한 전일제 전문직종 종사자, 파트타임 종사자, 전업주부 등 자녀를 둔 26명의 기혼 여성에 대한 심층면접 자료에 근거하여,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일과 가족 양립에 관한 체험적 경험(lived experience)을 탐색적으로 파악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일제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가정친화적 근무 환경을 갖춘 직장으로의 이직, 남편과의 야간근무 조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들을 채택하였다. 파트타임 종사자의 경우 과거 한국에서 전일제 근무를 경험하고 현재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는 전일제 근무로부터 벗어나는 '일시적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경우, 어머니 역할 부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어머니로서의 역할은 친지를 비롯한 한국어 구사를 할 수 있는 가사 보조 네트워크가 결핍된 체류이주 맥락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것에서 있어,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가사노동자를 고용하더라도,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보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확인시켜준다.

국제결혼을 한 한국남성과 여성결혼이민자의 결혼만족도와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Marital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in International Married Woman Migrants and Korean Man)

  • 박윤지;전명희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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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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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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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the quality of life for women and men who live in a rural area in Korea through an international marriage.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al research design was used. Ninety-one women and 56 men were surveyed from May 1st., 2007 to April 6th., 2008. Data were analyzed by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Fisher's exact test. Two types of questionnaires were used: Marital satisfaction scale (MSS) and WHO quality of life-brief (WHOQOL-BREF). Result: There is a gap between men's age and women's in the average of their marriage ; 37 vs 24. In addition, men's marital satisfaction was much higher than women's (t =2.16, p=.032) and quality of life was also higher than women's (t=-0.85, p=.005). According to this survey, therefore, it has been shown that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the quality of life (r =.435, p<.001).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marital satisfaction should be promoted by practical family nursing programs and it is necessary for the internationally married women to be continuously provided with language education and cultural awar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