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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오골계의 제형질에 대한 유전모수추정에 관한 연구 II. 난구성분에 대한 유전력 유전상관추정 (Studies on the Estimation of the Genetic Parameters on All Traits in Korean Native Ogol Fowl II. Estimations of the Heritabilities and Genetic Correlations on Egg Components)

  • 한성욱;상병찬;백승봉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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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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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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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는 전국재래오골계의 난구성분에 대한 유전력 및 유전상관을 추정하여 닭의 효율적인 개량을 위한 육종목표의 설정과 선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동물사육장에서 1987년 6월 18일부터 1989년 4월 6일까지 500일동안 부가계 20수와 모가계 150수에서 생산된 450수 자손으로부터 계란 58,320개의 난구성분을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난구성분중에서 초산시, 300일영 및 500일영시의 난백중은 각각 $24.003\pm$2.499, $28.345\pm$2.755$31.636\pm$3.341g이었고, 초산시, 300일영 및 500일영시의 난황중에 있어서는 각각 $10.272\pm$1.536, $16.346\pm$1.321$19.212\pm$1.611g이었고, 초산시, 300일영 및 500일영시의 난각중은 각각 $3.906\pm$0.414, $4.336\pm$0.506$4.822\pm$0.515g이었다. 2. 난구성분의 유전역 추정치는 부분산성분, 모분산성분 및 부모분산성분에서 난백중은 각각 0.620~0.723, 0.206~0.300 및 0.413~0.511이었고, 난황중은 0.439~0.737, 0.484~0.737 및 0.516~0.615이었으며, 난각중에서는 각각 0.172~0.387, 0.412~0.642 및 0.309~0.503이었다. 3. 난구성분간의 유전상관 및 표현형상관은 난백중과 난자중간에 각각 0.089~0.654, 0.984~0.235 이었고, 난백중과 난각중간에는 각각 0.396~0.925, 0.225~0.544이었으며, 난황중과 난각중간에는 각각 0.227~0.375, 0.098~0.35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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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의 임상상에 관한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of Diffuse Panbronchiolitis)

  • 김영환;유철규;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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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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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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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은 몽고계의 민족에 주로 주로 발생하는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지금까지 발견된 환자수는 적으나 앞으로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아직까지는 그 원인이 확실하지 않고 치료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앞으로 이 질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최근 2년간 서울대학병원에서 16명의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를 진단하여 임상적 특정을 관찰하였다. 방법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의 성별, 연령분포, 이환기간, 흡연력, 직업력, 과거병력을 조사하였으며, 증상, 이학적소견, 검사실소견을 분석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검토하였다. 결과 : 1) 남녀비는 2.2 : 1 이였으며 연령은 27~72세(평균 48세)에 분포하였고, 질병이환기간은 1~20년(평균 7년)이었다. 2)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으로 진단받기 전 대부분의 환자가 기관지확장증, 속립성결핵,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으로 치료받고 있었다. 3) 흡연력이 있는 환자는 1명 뿐이었으며, 분진 또는 가스 등의 직업력이 있는 환자는 4명(25%)이었다. 4) 모든 환자가 부비동염의 현증 또는 과거력이 있었다. 5) 모든 환자의 HRCT에서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 특징적인 소견이 관찰되었다. 6) 폐기능검사상 폐쇄성 및 제한성 기능장애가 있었으며 폐확산능은 대부분 정상이었고, 동맥혈가스 검사에서는 저산소증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고탄산 혈증은 없었다. 7) 객담배양검사상 Pseudomonas aeruginosa가 4례(25%)에서 검출되었고, 혈청학적 검사에서는 cold hemagglutinin, RA factor 및 CRP가 높은 빈도에서 검출되었다. 8) 대부분의 환자가 erythromycin 치료에 반응하였다. 결론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드문 질환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성적인 기침, 객담, 호흡곤란이 있으며, 흉부 X선 사진상 미만성 소결절이 있는 환자에서는 일단 이 질환을 의심해보고, 필요하면 HRCT 및 개흉폐생검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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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균혈증에서 폐렴구균의 페니실린 내성 여부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neumococcal Bacteremia in Adults : The Effect of Penicillin Resistance on the Mortality of Patients with Pneumococcal Bacteremia)

  • 황보빈;윤호일;이상민;최승호;박계영;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민경업;김유영;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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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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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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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페니실린의 출현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의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기는 했으나 폐렴구균 균혈증의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 최근 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치료 항생제 선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한국은 페니실린 내성 폐렴 구균의 빈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저자 등은 서울대학병원에서 폐렴 구균 균혈증의 임상상과 페니실린 내성 여부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1990년 1월에서 1997년 7월까지 혈액배양에서 폐렴 구균이 증명되었던 66예 중에서 병록 검토가 가능했던 50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연령의 중앙값은 56세였고, 50세 이상이 62%를 차지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 기왕력이 있었던 예는 없었다. 기저 질환은 48예(96%)에서 있었다. 동반된 국소 병변으로는 폐렴이 21예(42%)로 가장 많았고,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7예(14%), 담도염 5예(10%), 뇌막염 4예(8%), 간농양 2예(4%), 인두편도염 2예(4%), 부비동염 1예(2%), 봉와직염이 1예(2%)에서 관찰되었고, 원발성 균혈증이 7예(14%)가 있었다. 총 사망 예는 12예(24%)였다. 이 중 폐렴은 9예로 총 폐렴 예의 42%가 사망하였고, 뇌막염 2예, 원발성 균혈증 1예가 사망하였다. 페니실린 내성군은 내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63예 중 25예(40%)를 차지하였다. 페니실린 내성률은 1991년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페니실린 내성군에서 최근 3개월 내 항생제 사용 예가 많았고 (p=0.022) 최근 입원 예가 많아(p=0.030) 페니실린 내성 감염의 위험 인자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감수성 군과 내성군 간의 연령, 기저 질환의 중증도, 병원 감염 여부, 면역 억제 여부, 속이나 급성신부전의 빈도 등은 양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망률은 페니실린 감수성군에서 23%, 내성군에서 2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페니실린 내성 여부는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폐렴구균 균혈증의 사망률은 전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예방 접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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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예측요인 (Factors for the Prediction of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Units)

  • 용진선;한성숙;노유자;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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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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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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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통증과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우울, 불편감, 신체적 간호 시행 횟수, 진통제 사용, 및 영적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 C 대학 3개 부속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입원한 말기 암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년간 연구원들의 직접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Pearson correlation oefficient, 및 Multivatiate mulitiple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1) 인구학적 특성: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7세 이었고, 60세 이상이 28명(48.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약 53%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가톨릭이 62.1%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이 기혼(89.7%)이었고, 가족 수는 2명인 경우가 25.9%, 4명이 19.0%, 없는 경우가 17.2%, 3명이 15.5 % 순이다. 임상적 특성으로 진단명은 위암이 24.1%, 폐암이 17.2%, 직장암이 13.8% 순 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된 동기는 통증완화가 67.2%, 영적 간호가 39.7%, 증상완화가 27.6%였다. 수술을 받은 경우는 44.8%, 받지 않은 경우가 55.2%였다. 가족력에 암이 있었던 경우는 27.6%이었고, 일상 수행 정도는 부분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불가능이 22.4%, 그리고 12.1%는 가능하였다. 돌봄과 관련된 특성에서 주 돌봄 제공자가 주로 가족(72.4%)이었으며, 간호 장소는 84.5%가 병원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는 통증 조절(51.7%),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 점(15.5%), 정서적 안정(15.5%), 그리고 영적 간호(12.1 %)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는 가정에서의 간호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조절이 어렵다는 것(77.6%), 영적 간호 제공자 부재(15.5%), 돌봐줄 사람의 부재(13.8%), 및 가족의 부담감(6.9%)이었다. 통증의 종류를 보면, 대상자의 53.4%가 심부 통증, 20.7%가 복합적인 통증, 17.3%가 내장 통증, 5.2%가 신경성 통증, 3.4%가 표재성 통증을 호소하였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는 77.6%였다. 통증 정도는 평균 4.69점이었고, 우울감은 6.13점, 불편감은 4.13점, 그리고 신체간호 시행은 2.59점이였다. 2) 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며, 통증정도는 우울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간호 횟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통증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은 물론 신체적, 심리적, 및 영적 측면과 관련된 총체적인 접근에 의한 다학제간의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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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개발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과 산업체 실무자의 요구사항 분석 (The Needs of Students and Practitioners on the Education Curriculum of Innovative Product Development)

  • 이원섭;정기효;장준호;장준호;유희천;장수영;전치혁;정무영;한성호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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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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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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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업은 시장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혁신제품개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국내 대학은 혁신제품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체계가 미흡하다. 본 연구는 혁신제품개발 교육과정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교육주제, 교육방식, 그리고 산학연계방식에 대해 학생과 실무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문헌조사를 통해 7개 부문(기획, 타당성 분석, concept 개발, 제품 설계, 제조 공정 설계, 생산, 윤리와 법)의 46개 제품개발 교육주제가 선정되었다. 제품개발 관련 과목 수강생(53명)과 관련업무 종사자(36명)를 대상으로 선정된 교육주제의 선호도(학생)/중요도(실무자), 교육방식 및 산학연계방식에 대한 의견이 조사되었다. 설문 분석 결과, 7개 교육 부문에 대해 학생은 균형 있는 교육을 선호하는 반면 실무자는 기획과 concept 개발 부문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교육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교육주제들 중 6가지(제품개발전략, 고객요구조사, 시장조사, concept 창출 방법, 디자인 idea 생성방법, 인간공학 디자인)에 대해 학생과 실무자가 공통적으로 선호 혹은 중요시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학생은 다양한 교육방식(이론, 토론, 발표, 실습, 사례연구)의 균형 있는 운영을 선호하며 각 교육방식에 대한 요구사항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산학연계방식에 대해 학생은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실무학습 기회를 희망하였으며, 실무자는 학교와 산업체가 상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학생과 실무자의 요구사항은 혁신제품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려 음각 '○'문과 '⊙'문청자의 연구 (A Study on Goryo Celadons of intaglio '○' pattern and '⊙'pattern)

  • 한성욱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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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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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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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문과 '⊙'문청자는 굽안바닥 중앙에 부호를 새긴 것으로 제작자(공방)를 표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청자가 생산된 곳은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8.23.27호 가마터인데 'e'문청자는 23호와 27호에서만 확인되고 있어 그 생산지가 더욱 한정적이다. 기종은 완과 대접, 접시, 잔, 병, 합, 퇴주기 등이 확인되는데 접시가 수량도 많고 기형도 다양하다. 이들 청자는 대부분 전성기 청자의 문양과 같은 도범을 이용한 압출양각 기법으로 시문하고 있는데, 이는 문양과 크기 등 장식의장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작방법으로 양질청자를 생산하는데 적합한 방법이다. 또한 이 시기 상감기법이 보편화되지 않았으며, 압출양각 기법을 이용하여 유사한 청자를 다량 생산하여 공급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청자는 내화토 비짐이 일부 있으나 대부분 전면 시유 후 U자형 굽의 안바닥에 규석을 받쳐 갑번하였다. 이들 청자는 강화 희종 석릉과 파주 혜음원지, 일본 겸창시 약궁대로 무가 가옥 출토품 등을 통해 1230년대를 중심으로 한 13세기 2/4분기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 청자는 비색청자를 대부분 12세기로 편년하면서 오는 13세기 청자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료이다. 그리고 이 시기는 몽고에 의한 외세의 충격이 있었으나 중앙통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비색청자가 계속 생산되었음을 알려 주고 있다. 또한 강화의 갑곶리와 관청리, 행궁의 역할을 하였던 성주 혜음원, 지방의 대찰이었던 경주불국사와 남원 실상사, 대구소와 인접한 장흥의 유력층 유적 등에서 출토되고 있어 상류층을 위해 생산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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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오골계의 제형질에 대한 유전모수추정에 관한 연구 III, 난형지수 및 난질에 대한 유전력 및 유전상관추구 (Studies on the Estimation of the Genetic Parameters on All Traits in Korean Native Ogol Fowl III Estimations of the Heritabilities and Genetic Correlations on the Egg Shape Index and Egg Qualities)

  • 한성욱;상병찬;김홍기;백승봉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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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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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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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한국재래오골계의 난형지수 및 난질에 대한 유전력 및 유전상관을 추정하여 효율적인 개량을 위한 육종목표의 설정과 선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동물사육장에서 1987년 6월 18일부터 1989년 4월 6일까지 500일동안 부가계 20수와 모가계 150수에서 생산된 450수의 자손으로부터 계란 58,320개의 난형지수와 난질을 조사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난형지수 및 난질에 있어서 초산시, 300일영 및 500일영시의 난형지수는 각각 75.044, 74.169및 72.601 이었고, 초산시, 300일영 및 500일영시의 난각두께는 0.342. 0.320 및 0.326mm이었고, 초산시. 300일영 및 500일영시의 난백고는 각각 6.014, 5.161 및 4.807mm이었고, Haugh units에 있어서는 초산시, 300일영 및 500일영시에 각각 83.903, 71.348 및 71.336이었다. 2. 난형지수 및 난질의 유전력 추정치는 부친의 분산성분, 모친의 분산성분 및 양친의 분산성분에서 난형지수는 초산시 0.120~0.827이었고, 300일영시 0.485~0.503이었으며, 500일영시 0.232~0.872이었고. 난각두께는 초산시 0.197~0.819이었으며, 300일영시 0.184 ~0.756이었고. 500일영시 0.279~0.557이었으며, 난백고는 초산시 0.202~0.678이었고, 300일영시 0.119~0.394이었으며, 500일영시 0.225~0.527이었고, Haugh units는 초산시 0.108~0.689이었고, 300일영시 0.237~0.251이었으며, 500일영시 0.354~0.443 이었다. 3. 난형지수 및 난질간의 유전상관에서 난형지수와 난각두께, 난백고, Haugh units간에 각각 0.596~0.909, 0.384~0.943 및 0.121~0.619로 정의 계수이었고, 난각두께와 난백고, Haugh units간에는 각각 0.082~0.596 및 -0.076~0.167이었고, 난백고와 Haugh units간에는 0.374~0.96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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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팀 구성원의 직무지침 개발 (Development of Task Guidelines for Hospice Team Members)

  • 노유자;한성숙;유양숙;용진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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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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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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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호스피스 팀 구성원의 직무지침을 개발하여 앞으로 호스피스 제도화 방안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 관련 국내외 문헌고찰을 토대로 호스피스팀 구성원의 직무 지침안을 설정하여 직무지침에 대한 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도구의 내용 타당도를 2차에 걸쳐 전문가에게 우편 설문조사하였다. 1차 조사는 1999년 12월부터 2000년 1월까지 국내 호스피스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및 호스피스 전문가 126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차 조사는 2000년 8월부터 10월까지 35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조사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 1차 조사에서 호스피스 조정자, 간호사, 사목자, 사회복지사, 약사, 영양사, 치료사, 자원봉사자, 그리고 간호 조무사의 역할과 자격은 CVI가 80.0점 이상인 문항으로 선정하였다. 의사의 자격 중 '마취제 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자' 문항은 78.6점 이었고, 자원봉사자 팀장의 자격에서 '대학 이상의 학력소지자' 문항은 74.7점 이었으므로 제외시켰다. 2차 조사에서 호스피스 간호사, 사목자, 사회복지사, 약사, 영양사, 치료사, 자원봉사자, 그리고 간호 조무사의 역할과 자격은 CVI가 80.0점 이상인 문항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호스피스 조정자의 역할 중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영적 상태를 진단하고 계획한다' 문항이 77.9점이었고, 자원봉사자 팀장의 역할 중 주 1회 팀회의에 참여하고 대상자를 위한 공식적인 간호계획에 참여한다'가 78.6점이었으나 1차에서 80점 이상이었기 때문에 포함시켰다. 결론 : 개발된 직무지침을 적용한 후 수정, 보완하는 과정과 한국 실정에 적합한 호스피스 팀 구성원의 직무지침 표준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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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과 이직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관련특성 요인 (Influential Job-Related Characteristics for the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Possibility of Dental Hygienists)

  • 이춘선;박소용;박혜민;유윤;신은경;채송이;한성옥;오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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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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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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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직무관련특성이 직무만족과 이직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위치한 치과(병)의원을 편의 추출하여 이곳에 근무하는 297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직무관련특성을 알아본 결과 연령은 25~30세 미만이 가장 많았고, 미혼이 75.8%였다. 근무기관으로는 51.5%가 치과의원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급여수준은 130~150만원이 23.4%로 가장 많았다. 인센티브제도는 55.3%가 없었고 44.7%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2. 일반적 특성과 직무관련특성에 따른 직무만족과 이직가능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연령 25~30세 이하와 미혼, 치과병원에서 근무하는 경우, 인센티브제도가 없는 경우 가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직가능성은 기혼인 경우 네트워크 형태의 공동개원인 경우와 인센티브제도가 있는 경우 이직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3. 직무관련특성과 직무만족, 이직가능성의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네트워크 형태인 공동개원인 경우 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환경에서 원활한 환자순환과 의사소통이 잘 될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가능성으로는 근무기관이 대학병원인 경우 이직가능성이 높았으며 직원복지가 좋고 업무시간이 적절한 경우와 원활한 환자순환이 이루어질수록 이직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치과위생사의 직무관련특성이 직무만족과 이직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직무만족도에서는 근무기관과 직무환경, 이직가능성에서는 근무기관과 직무만족, 직무환경이라는 관련요인이 밝혀졌다. 따라서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이직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치과 병 의원과 치과위생사 모두 근무기관의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음록(晴陰錄)』으로 본 (사(社))유도회(儒道會) 약사(略史) (Outline History of Corporation Yudohoi(儒道會) via 『Cheongeumrok(晴陰錄)』 by Hong Chan-Yu: "Volume of Materials")

  • 정후수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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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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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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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청음록(晴陰錄)"은 권우 홍찬유(1915-2005) 선생의 일기(1969년 1월 9일~1982년 1월 14일)이다. 선생은 사단법인 유도회의 창립부터 모든 운영에 직접관여하였으므로 유도회의 역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다. 따라서 이 "청음록"은 유도회 역사를 정리하는데 적합한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청음록"은 모두 19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분량은 200자 원고지 3,300매 정도이다. 일기 작성은 한문으로 되어있으며, 한문 문장으로 썼으되 한글 문장 어순을 따르기도 하였다. 그리고 원문의 많은 부분이 초서(草書)로 씌어있고, 또 중간 중간에 많은 한시(漢詩)가 삽입되어 있다. 이 원고는 일기 중에서 사단법인 유도회에 관련된 주요사항만을 발췌한 것이다. 1. 사단법인은 1968년 11월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듬해 1969년 1월에 문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다(문화부장관 허가번호 제다-2-3호(종무 1732.5). 2. 사무실은 처음 서울 종로구 원남도 133-1 원남빌딩 3층(현 서울대병원 앞 대학약국 자리)에서, 종로구 관수동 경보빌딩 2층, 다시 종로구 예지동 4번지 광장회사 388호실(흥산친목회(興産親睦會) 사무실)로 이전, 이후 경운동 건국빌딩 3층으로 이전하였다. 3. 운영비 조달은 성종호 이사장의 장남 성상영의 지원, 후에는 차기 이사장인 김원태, 권태훈이 담당하였으며, 1979년부터는 홍찬유 이사가 부담하였다. 3. 유림 활동으로는, 성균관 석전제(釋奠祭) 참가를 비롯하여, 파리장서비건립(巴里長書碑建立) 및 건립 기념시집 발간, 유림독립운동사 열전편찬(미완), 가정의례준칙 제정에 실천위원으로 참가하였다. 4. 성균관과의 분쟁이 있었으나, 1975년 7월 고법, 1976년 2월 대법에서 패소하였다. 5. 성균관 유도회와 통합에 관한 의논이 있기는 하였으나 거의 진척이 없었다. 6. 1979년부터 본격적인 유교 경서 및 한문 강좌를 홍찬유 이사가 주도하여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일반 시민 강좌를 비롯하여, 장학생 강좌가 30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수료생이 220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