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부모가족지원

검색결과 32건 처리시간 0.024초

한부모가족의 젠더 분석을 통한 성인지 정책 모색 (Development of Gender-Sensitive Policy through Gender Analysis of One-Parent Family)

  • 한정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2호
    • /
    • pp.99-109
    • /
    • 2014
  • 한국의 가족구조가 변화하면서 21세기 한부모가족은 그 형태에 있어서 다양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의 한부모가족은 연령과 원인을 넘어서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함의하고 있는 젠더성에 대해서 구체적인 분석과 정책마련이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다. 정부의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이 가족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모든 가족의 기능을 원활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젠더분석을 통하여 한부모 가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가구주의 탈빈곤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통계와 문헌분석을 통하여 여성한부모와 남성한부모의 특수성을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하였다. 무엇보다 한부모가족 정책은 탈빈곤 및 아동정책과 연계를 갖고 진행되어야 하며 성인지 정책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부모의 지원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10대에 첫 자녀를 임신한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Exploratory study on developing a support policy for adolescent parents: focusing on single mothers who become pregnant for the first time as teenage years)

  • 이영호;박지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5권1호
    • /
    • pp.113-132
    • /
    • 2021
  • 지금까지의 한부모가족에 대한 연구들의 대다수는 미혼 한부모가족의 형성사유를 구분하지 않아, 청소년한부모를 특정하여 직접 자료조사를 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부모의 임신, 출산, 양육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를 청소년부모의 양육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통해 얻고자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므로 동일한 문제를 내포한 10대에 첫 자녀를 출산한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목적을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이들의 기본적인 특성은 어떠한가. 둘째, 임신에서 양육 초기의 실태는 어떠한가. 셋째, 자녀 양육의 실태는 어떠한가. 넷째, 자립의 가능성은 어떠한가' 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부모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10대에 첫 자녀를 출산한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에서 출산, 양육초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직접 조사를 통해 탐색한 연구로서 기존의 연구들과 차별점을 갖고 있으며, 비양육자인 자녀의 생부의 역동을 함께 추측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였다. 또한 저출산의 극복이라는 중차대한 국가의 과업에서 청소년 산모의 건강권을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일은 개인, 사회가 함께 고민하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아이 생부에 관한 사회의 무관심을 환기시키고 아이 생부를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부모와 미혼부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들을 다양한 가족의 하나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청소년복지지원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서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의 근거가 명시되어야 하며, 10대의 청소년으로서 부모역할을 수행하는 부모, 한부모들에 대해서는 가정의 형태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한 시스템의 도입과 10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양육과 관련한 정보 및 양육프로그램이 전문가에 의해 개발되어야 하며 이를 포괄하는 가족정책의 수립과 가족자원과 지역자원을 적용할 수 있는 더욱 구체적인 후속 연구들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청소년 여성 한부모의 사회적 배제와 사회적 관계망이 양육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부모가족 정책 지원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Social Exclusion and Social Network on Parental Attitude and Behavior of Adolescents Female Single Parent - To Investigate Moderating Effects of Public Support for Single-parent Family -)

  • 이윤정
    • 한국가족복지학
    • /
    • 제57호
    • /
    • pp.125-157
    • /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한부모의 사회적 배제와 사회적 관계망 특성이 부모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부정적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한부모가족 정책 지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 임신 출산 및 자녀 양육 실태조사' 원자료 중 일부로, 조사 당시 자녀를 양육 중인 24세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 262명의데이터만을 추출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한부모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비양친 가정에서 자란 경우가 절반에 가까우며, 대부분 비취업 상태에서 월평균 60만원 정도의 소득으로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어 자립이어려운 상황이었다. 둘째, 청소년 한부모의 부모효능감 향상에는 가족 등의 지지가, 바람직한부모 행동 유발에는 가까운 이들과의 밀도있는 관계가 유의미한 영향 요인으로 검증되어 사회적 배제보다 사회적 관계망이 양육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청소년 한부모의 부모효능감과 양육 스트레스에 있어 사회적 배제 및 사회적 관계망으로 인한일부의 부정적 영향이 정책 지원으로 완화됨이 검증되었다. 분석을 통해 한부모가족 정책 지원이 물리적 차원을 넘어 일부 심리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적 기제임이 밝혀졌으며, 중장기적으로 소득과 고용지원, 수당지급 형식 외에 양육 기술 습득 등의 조력이 가능한 돌봄지원을 강화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 개발 연구 (Scale Development of Family Strength for Single-Parent Families)

  • 송혜림;고선강;강은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26권2호
    • /
    • pp.53-70
    • /
    • 2022
  • 이 연구는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 이라는 건강가정정책 및 제 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의 강조점에 주목하여 한부모가족의 건강성 지표를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이 지표를 통해 현장의 한부모가족 사업 효율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개발한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는 특히 현장을 방문한 가족이 건강성 지표를 측정하여 강점과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고 이에 근거하여 컨설팅과 사례관리, 교육/상담/자조모임 등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방법과 절차로는 먼저, 선행연구를 통해 가정의 건강성, 한부모가족의 실태와 요구를 파악하여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의 영역을 검토하였다. 예비조사를 통해 건강성 지표 초안을 마련하였고, 본조사의 결과를 통계분석하여 지표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5개 영역(기본적 토대, 부모역할, 일-생활 균형, 사회적 네트워크, 라이프스타일, 가정경영과 생애설계)5개 영역, 총 48개 항목으로 구성된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를 확정하였다. 이 연구가 개발하여 제시한 한부모가족 건강성 지표는 생활과학이나 가정관리학, 가정복지학 등의 고유한 관점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가정의 건강성은 생활과학, 가정관리학, 가정복지학 등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주제이다. 따라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센터와 같은 현장에서 사업을 할 때 건강성 지표를 활용함으로써 다른 기관 사업과의 차별화를 모색할 수 있다. 나아가 맞벌이가정,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분거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에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성 지표 개발의 선행 자료로서의 유용성도 함께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한부모가족 여성의 자녀와의 시간과 자녀의 삶 만족에 관한 연구: 부모감독과 자녀의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Parental Time and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in Single Mother Families - Mediating Effect of Parental Monitoring and Adolescent's Self-Esteem -)

  • 허수연
    • 한국가족복지학
    • /
    • 제59호
    • /
    • pp.5-26
    • /
    • 2018
  • 본 연구는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부모감독과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자녀의 삶 만족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활용한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2014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이며 이 가운데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자녀로 구성된 한부모가족 117사례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결과 첫째,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부모감독 수준은 높아졌으나 부모감독은 자녀의 삶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의 자아존중감은 높아졌으며 자아존중감은 자녀의 삶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족 여성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은 자녀의 삶 만족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에 있어 한부모가족의 양육자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수준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방임적 양육태도와 정신건강의 매개효과 및 양부모가족과의 다집단 분석 (The Effect of Economic Status of Single-Parent famillies on Children's School Adjustment Mediating effects of neglectful rearing attitudes and mental health, Multi-Group Analysis on two-parent famillies)

  • 김현숙
    • 한국가족복지학
    • /
    • 제54호
    • /
    • pp.297-331
    • /
    • 2016
  • 이 연구는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수준과 자녀의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방임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정신건강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이러한 구조모형 속에서 한부모가족과 양부모가족은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2010) 중1패널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대상은 중학교 3학년 2,195명(한부모 249명, 양부모 1,946명)이다. 연구방법은 AMOS 21.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한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부모 자녀의 경제적 수준 및 학교적응은 양부모 자녀보다 낮으며, 방임적 양육태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부모가족과 양부모가족의 다집단 분석결과 연구모형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부모가족은 경제적 수준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한부모가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총효과를 통해 자녀의 학교적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본 결과 양부모가족과 한부모가족 모두 부모의 방임적 양육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방임적 양육태도 및 자녀의 정신건강은 양부모가족의 경우 경제적 수준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나, 한부모가족은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저소득한부모가족에 집중되어 있는 한부모가족 지원 기준에 대한 문제점, 둘째, 한부모 자녀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한부모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가족관계, 자기효능감 및 자아존중감과 비행의 구조모형 검증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bout Family Relationship, Self-Efficacy, Self-Esteem, and Delinquency of Adolescent in Single-Parent Families)

  • 이시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11호
    • /
    • pp.759-771
    • /
    • 2014
  • 본 연구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가족관계와 개인내적 심리요인인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청소년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총괄적 구조를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하여 검증하여 한부모가정 청소년 비행의 보호요인을 확인하고, 비행의 예방 및 개입 방안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의 2012년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지원방안 연구의 횡단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최종분석 대상에는 516명의 한부모가정의 중학생 및 고등학생이 포함되었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과 비행 간의 관계를 제외한 모든 변수간의 경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가족관계가 좋을수록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의 가족관계가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매개변수로서 검증되었다. 따라서 가족관계는 청소년의 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통해서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비행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족배경이 청소년의 교육성취에 미치는 영향 - 가족구조와 가족소득, 빈곤의 영향을 중심으로 -

  • 구인회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 /
    • pp.473-497
    • /
    • 2003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1998-2001 자료를 이용하여 성장기에 경험한 가족구조와 저소득, 빈곤 등의 가족배경이 청소년의 교육성취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가족구조와 가족소득, 빈곤의 영향을 각각 분석한 결과 각 변수는 청소년의 학력연수와 대학입학확률, 진학고교유형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다. 19세의 학력연수와 대학진학확률의 경우 이혼 별거가족의 청소년과 한부모가족을 장기적으로 경험한 청소년, 빈곤가족의 청소년은 특히 낮은 수준의 성취도를 보였다. 가족구조가 19세의 교육성취에 미치는 영향은 소득수준이나 빈곤을 통제한 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빈곤의 영향력 또한 가족구조가 모형에 포함된 후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16세의 진학고교유형에 대해서는 가족구조와 가족소득을 같이 모형에 포함하는 경우 가족구조의 영향은 일관되지 않고 빈곤의 영향 또한 사라진다. 가족구조와 빈곤의 상대적 영향력을 두 변수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 대학진학모형에서 비교한 결과 가족구조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발견은 한부모가족과 빈곤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 대책이 청소년 교육성취 수준을 향상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PDF

한부모가족의 생활지원 주거대안 -코하우징을 중심으로- (A Life-supportive Housing Alternative for Single-parent Family -Focused on Cohousing-)

  • 최정신
    • 가정과삶의질연구
    • /
    • 제22권1호
    • /
    • pp.129-138
    • /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 life-supportive housing alternative for single-parent family, focused on cohousing. Single-parent family is considerably increasing according to diverse social changes. In foreign countries, for instance, Scandinavian countries where dual-income households and single-parent families occupy comparatively higher proportion of the whole households, cohousing has been implemented as one of the life-supportive housing alternatives. Cohousing community has been developed aiming to reduce burden of housework, child-care and loneliness through mutual support amongst inhabitants. Opinions of single-parent families are described in this study in order to explore any possibility of development of cohousing for single-parent families for their well-being in Korea. The study was fulfilled by intensive interviews with 4 heads of single-parent families as well as inhabitants of collective housing and cohousing in Korea and foreign 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