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반도의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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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질학자 다테이와 이와오의 한반도 지질연구 성과고찰 (Performance Review of the Geological Research in Korean Peninsula by Japanese Geologist Tateiwa Iwao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 김성용;이재욱;박정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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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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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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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질학자 다테이와 이와오의 한반도에서의 공적은 다음과 같이 평가할 수 있다. 첫째, 한반도 층서 정립에 기여하였고, 1:5만 지질 도폭 21매를 완성하였다. 둘째, 지질 조사 결과를 보문, 요보 및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셋째, 제3대 조선 지질조사소 소장으로서 일본 패망에 따른 인수인계를 충실히 수행하였다. 넷째, 일본 복귀 이후에 그간 수집한 한반도 시료 등을 기초로 "조선-일본열도지대 지질구조논고 - 조선 지질조사연구사"를 저술하였다. 그러나 다테이와는 일본이 지속적으로 강점기를 이어갈 것으로 여기고, 한반도 지질 조사 탐사 전문 인력 양성에 소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에 제시된 '한반도의 지질' 내용 비교: 지구과학 II 및 한국지리 교과서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Content related to 'Geology of the Korean Peninsula' presented in the Textbook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Focused on Earth Science II and Korean Geography Textbooks)

  • 박경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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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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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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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지구과학 II 및 한국지리 교과서는 '한반도의 지질'과 관련된 내용을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 연구는 지구과학 II 및 한국지리 교과서에 제시된 '한반도의 지질' 관련 내용의 차이를 분석하고, 차이가 있다면 최신 과학 지식과의 일치 여부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발간된 교과서 7종(지구과학 II 4종, 한국지리 3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반도의 지체구조, 지질 연대 자료 및 지질시대별 지질학적 특성의 설명 텍스트에 대한 차이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한반도의 지체구조와 관련된 용어, 명칭, 분포 범위에서 교과서 간에 불일치 사례가 발견되었다. 한반도의 지질 연대 자료도 불일치 사례를 보였는데, 한국지리 교과서의 경우 오래된 자료를 인용하여 최신 과학 지식과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반도의 암석 분포', '평안누층군의 특징', '고생대의 대결층'에 대한 설명 텍스트에서 불일치 사례가 발견되었다. 지구과학 및 지리 교과는 중복되는 내용 요소가 많기 때문에 교과 간의 내용 차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최신의 과학 지식을 반영한 적절한 내용을 선정하여 교과에 관계없이 일관성 있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의 조구조 진화 (Phanerozoic Geodynamics of the Korean Peninsula)

  • 민경덕;이윤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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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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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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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난 25년간 이룩된 지질학의 제분야의 발전으로 그동안 지역적으로 이해되어 온 지질과정과 현상을 시공간으로 폭넓게 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조구조를 일으킨 기작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규명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생이언에 있어서 한반도 일원에 대한 조구조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형성 과정과 그 기작에 초점을 맞추어, 최근에 발표된 관련 연구들을 중심으로 논하고자 한다.

한반도의 최대지진 (Maximum Earthquakes in the Korean Peninsula)

  • 이기화
    • 한국지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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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진공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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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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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주요 지체구조구에 대한 최대지진을 지진 및 지질자료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결정하였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은 MMI IX - X의 범위에 걸치며 이는 M= 7.0 - 7.7 에 해당한다. Gumbel의 극대치 제3분포를 이용하면 지체구조구별 최대지진은 M = 7.1 - 7.9의 범위에 놓이고, 응력방출 양상을 분석하면 M = 6.7 - 7.7 가 도출된다. 단층길이와 규모와의 상관관계에서 최대지진은 M = 7.4 - 7.6 에 놓인다. 한반도의 주요 지체구조구 사이에 최대지진의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는 지진 및 지질학적 증거는 없다. 역사지진의 평가에서 강진들은 대략 1 계급( M=0.7) 과대 평가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한반도의 최대지진은 대략 M = 7.0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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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현세 융기율 (Holocene uplift rates in Korea)

  • 남욱현;이호일;전창표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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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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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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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지질-지형의 안정성을 논할 때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융기율이며, 융기율 산정을 위해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해안단구의 높이를 측정하는 것이다. 해안단구는 기본적으로 해수면 높이에서 형성되는데, 현세 동안에는 해수면 높이와 해안단구의 높이 모두 불확실하다. 본 논문에서는 현세 동안의 해수면 높이, 해안단구 높이, 그리고 GPS 상시관측 결과 등을 토대로 한반도의 융기율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강원도와 전라도 해안은 최소한 현세 초기 이후 대체로 안정한 것으로 보이며, 경상도 일대는 현세 중기 이후에 상당량 융기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 지역적으로 융기율의 차이가 나타나는 양상은 육괴의 분포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러한 육괴의 경계는 단층이므로 단층의 역할이 크겠지만, 기본적으로 지역적 융기율의 차이는 육괴 자체의 특성에 따르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 특성은 지구조 규모의 응력에 반응하는 정도 차이, 지각 두께의 차이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지구과학II 교과서의 한반도 중생대 지질 내용 분석: 교과서 내·교과서 간·과학 지식과의 일치 여부를 중심으로 (Content Analysis of the Mesozoic Geology of the Korean Peninsula in Earth Science II Textbooks: Focusing on Consistency within and among Textbooks, and with Scientific Knowledge)

  • 정찬미;유은정;박경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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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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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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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반도 지질 정보는 공공적 활용을 위한 기초 지식의 토대를 제공하며 역사 과학으로서 지질학의 본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므로 과학교육 측면에서 중요성이 크다. 특히 한반도에서 지구조 활동이 활발했던 중생대는 한반도 지사를 이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지구과학II 교과서의 '한반도의 지질' 단원에서 중생대의 지질과 관련된 내용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대상은 지구과학II 교과서 4종이고, 분석 범위는 중생대의 퇴적층, 지각 변동 및 화강암류이다. 분석 항목은 분석 범위와 관련된 용어, 시기, 암석 분포 지역이며, 분석 항목별로 교과서 내·교과서 간 일치 여부 및 과학 지식과 교과서 내용의 일치 여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생대 지질 관련 용어, 시기, 암석 분포 지역 측면에서 각각 다양한 불일치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불일치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논하였다. 한반도 지질 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계와 교육계의 협업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과 정합한 교육 자료가 개발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반도의 지진지체구조 설정을 위한 지구물리학적 자료

  • 김성균;김우한;최광선;조봉곤;이희권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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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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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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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어떤 지역에서 발생가능한 지진동을 확률적으로 예측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의 지진원(seismic source zone)을 정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진원이란 동일한 지진학적, 지체구조적, 지질학적 양상을 가지는 지역을 의미하며, 지진활동이 지역내에서 균질로 하나의 지진규모 - 발생빈도 관계식에 의해 표현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정된다. 또한 하나의 지진원 내의 지진활동성은 그 지역 전반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미래의 지진은 그 지역내의 어떠한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가정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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