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 일 여대생들의 비만정도 및 식습관 등에 관한 비교연구로 평균연령 약 21세에 평균신장 161 cm, 평균체중 54 kg을 나타내는 한 일 여대생을 대상으로 비만정도, 비만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식습관, 운동습관, 그리고 생활습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먼저 한 일 여대생들의 비만정도를 살펴본 결과, 한국여대생의 경우, 정상 체중의 경우가 56.4%로 가장 많았고, 저체중(27.7%), 과체중(9.9%), 비만(4.0%) 그리고 극심한 저체중(2.0%)로 나타났으며, 일본여대생의 경우는 정상(52.9%), 저체중(23.6%), 과체중(15.5%), 비만(5.7%), 고도비만(1.6%), 그리고 극심한 저체중(0.8%) 순으로 나타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비만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면에서는 한국여대생들은 비만은 친구와의 관계를 어렵게 하고 공부나 운동에 지장을 주며, 친구 앞에서 자신이 없다는 질문에 대체로 그렇다는 답이 가장 많았으나 일본여대생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한 한국여대생은 비만이면 친구로부터 놀림을 당하고 비만이 아닌 사람보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일본여대생은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 이외에 비만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발생시키고, 비만을 잘 관리하면 생활습관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문항과 비만 관리를 위해서 식생활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문항에서는 한 일 여대생 간의 의견이 모두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한 일 여대생들의 식습관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한 일 여대생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 때 과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여부는 한국여대생의 경우는 거의 먹지 않는다(36.6%)는 답이 가장 많이 나왔고, 매일 먹는다는 24.8% 정도였다. 반면에 일본여대생의 경우는 약 48.0%가 매일 먹는다고 가장 많이 답하였고, 거의 먹지 않는다는 14.6% 수준으로 나타나, 일본여대생의 경우 한국여대생보다 비교적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식사는 한 일 여대생 모두 매일 먹는다는 답을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간식의 내용으로는 한 일 여대생 모두 비스킷류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한국 여대생은 TV 광고(57.4%), 일본여대생은 부모님(47.2%)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또한 운동습관에 대해 알아본 결과는 모두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운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1주일 동안의 운동정도는 한국여대생은 주 1회(34.7%), 일본 여대생은 없다(79.7%)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한 이렇게 운동시간을 답한 학생들의 운동하는 이유로는 한국여대생은 체중조절(53.5%)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귀찮아서(78.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생활습관 측면에서는 한 일 여대생 모두 대체로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다소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스트레스 해결방안으로 한국여대생은 친구와 수다떨기라고 답하였지만, 일본여대생은 음악감상 및 독서를 가장 많이 선택하여 한국여대생은 교우관계를 통한 스트레스 해결방안을 모색하지만, 일본여대생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음악감상 및 독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에 영향을 주는 생활패턴은 질병의 위험과 함께 건강을 유지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 일 여대생들의 생활패턴을 비교하여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바람직한 체중조절을 위한 방안 제시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중 여대생의 결혼관과 웨딩드레스 디자인 선호도를 비교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 여대생 191명과 중국 여대생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PC+ 25.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 신뢰도 분석, 교차분석, 평균비교분석이었고, 검증은 카이 스퀘어 및 t검증으로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여대생은 결혼하겠다는 응답이 중국 여대생보다 높았다. 중국 여대생은 결혼을 희망하는 이유로 경제, 생활, 부모 관련 문항에서 한국 여대생보다 높았다. 또한 결혼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배우자에 관한 걱정, 일에 대한 걱정, 경력에 관한 걱정 등에서 중국 여대생이 높았다. 둘째, 한국과 중국 여대생이 선호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인은 네크라인에서 차이가 있었다. 끝으로 미래 웨딩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일부지역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조사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 여대생들의 식생활 실태를 대외적 차원에서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에 비해 체중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신장이 더 커서 BMI는 더 적었다.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보다 밥식과 된장국 섭취횟수는 많았으나 아침 결식과 외식 횟수는 2배 이상 높았고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냉동식품의 섭취 횟수가 높아 식습관이 바람직하지 못하였으며 활동 정도도 낮았다. 양국 대학생들은 모두 생선류보다는 육류와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 식생활의 서구화 경향을 보였고 채소류보다는 과일류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 단맛에 대한 기호를 나타내었다.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과 비교하여 육류에 대한 기호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곡류, 생선류, 콩 및 콩제품, 채소류, 김을 제외한 해조류에 대한 기호도가 낮았으며 반면에 우유와 요구르트에 대한 기호도는 높았다. 결론적으로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에 비해 아침 결식, 외식,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냉동식품의 섭취 횟수가 높아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을 지니고 있었고 식품기호도에서도 섭취를 권장하는 생선류, 콩 및 콩제품, 채소류, 해조류에 대한 기호도가 낮아 전반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식생활실태를 보였으며 더욱이 활동 정도까지 낮아 일본여대생보다 장차 식생활과 관련한 질병 유발 가능성을 더 많이 내포하고 있었다. 따라서 여대생 자신의 건강과 미래의 가정과 사회를 이끌 그들의 위치를 고려하여 우리나라 여대생들이 이러한 자신들의 실태를 자각하고 식습관을 바르게 교정하여 바람직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본 연구는 피부미용전공과 비전공여대생의 모발영양지식을 파악하고 모발영양에 관한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과 수강하지 않은 대상자들간의 모발상태 모발행동 등을 연구하고자 청주에 있는 피부미용과 여대생 146명과 비전공여대생 145명을 선정하여 설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발영양지식은 전공여대생이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훨씬 높았고 모발의 진단을 받아본 경험도 전공대상자가 높았다 그러나 모발상태 손상원인 모발에 관한 걱\ulcorner은 두 그룹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모발관리도 전공대상자가 비전공대상자 보다 많이 하고 있었고 모발손질 횟수도 전공대상자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미용실 출입횟수는 2-3달에 한번이 가장높았고 그룹간에 차이는 없었다. 1회 머리손질 비용도 전공대상자가 비전공대상자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고 샴푸의 선택기준은 두 그룹 모두 샴푸의 질과 본인 모발의 상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였다. 결론적으로 피부미용전공여대생은 모발영양과 모발 관리학 등에 관한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모발영양 지식이 많이 모발행동이 더 바람직하였고 모발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였다 그러므로 모발에 관한 교육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모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비전공여대생들에게도 모발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미용성형 경험 실태와 중독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무작위 표집한 여대생 223명을 대상으로 2014년에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02명(45.7%)은 최소 1회 이상의 미용성형 경험이 있었고, 비외과적인 미용성형 경험이 외과적인 미용성형 경험의 비율보다 높았다. 여대생의 성형중독 성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변수는 과거의 성형 경험과 성형수술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외모평가였다.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52% (Nagelkerke R2=.52) 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여대생의 미용성형 경험 현황과 성형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사회적 요인을 파악하였다. 이제 여대생들에 있어 성형중독은 무시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문화적 문제 중의 하나이다. 연구결과는 이러한 사회문화적 문제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한국의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인 여대생과 중국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캐주얼 셔츠 소재의 주관적인 감각과 선호도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춘추용 캐주얼 셔츠의 소재로 시판되는 소재 중에서 섬유조성이 상이한 7가지 종류의 흰색 셔츠 직물을 선정하였다. 캐주얼 셔츠 소재에 대한 주관적 감각 및 촉감 선호도의 평가자는 한국인 여대생과 중국인 여대생으로 40명이었다. 참가자들은 7종 소재를 관찰하고 나서 주관적인 감각과 촉감 선호도에 대한 평가를 설문지를 사용하여 작성하였다. 캐주얼 셔츠 소재의 주관적 감각을 요인분석한 결과, 평활감, 경량감, 유연감, 신축감의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주관적 감각 요인은 소재의 섬유조성별 국적에 따라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인 여대생은 중국인 여대생 보다 면 100% 소재를 더 가볍다고 평가하였고, 폴리에스터 50%/모달 50% 소재와 P100 소재를 더 신축성이 있다고 평가하였으나, 중국인 여대생은 폴리에스터 50%/면 45%/스판덱스 5% 소재를 더 가볍다고 평가하였다. 캐주얼 셔츠 소재의 섬유조성별 촉감 선호도는 국적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인 여대생은 중국인 여대생에 비해 면 80%/폴리에스터 20% 소재, 폴리에스터 50%/면 45%/스판덱스 5% 소재, 아마 100% 소재를 더 선호하였다. 한편, 캐주얼 셔츠 소재의 주관적 감각 요인이 촉감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은 국적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한국 여대생의 경우, 평활감과 유연감이 캐주얼 셔츠 소재의 촉감 선호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중국인 여대생은 평활감, 유연감, 신축감이 촉감 선호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캐주얼 셔츠 소재에 대한 주관적 감각 및 촉감 선호도는 한국인 여대생과 중국인 여대생간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여대생을 대상으로 캐주얼 셔츠 소재 기획시 이러한 감성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공과대학 여대생의 진로 및 취업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프로그램의 개선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10개의 4년제 대학교에서 167명의 공과대학 여대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대표적 연구결과로 첫째, 목표를 설정한 여대생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진로효능감은 평균 수준이었으며, 전공흥미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 진출하기 희망하는 정도는 평균 수준을 보였다. 두 번째로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이자 부족한 능력으로는 전공활용능력을 꼽았다. 세 번째, 진로 및 취업을 위한 학교의 지원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2.81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면접준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맞춤형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여대생의 흡연에 대한 흡연위험지각도를 파악하여 여대생의 금연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경기도에 소재한 S대학 여학생 231명을 대상으로 2009년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18문항, 흡연위험지각도 8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여대생들의 흡연위험지각도에 대한 결과는 5점 만점 중 전체 평균이 4.32점으로, 흡연위험지각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 경제수준별로는 경제수준이 낮은 여대생일수록 흡연위험지각도가 높았으며, 경제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7.14, p<.01). 세째. 본인의 흡연 여부별로는 비흡연 여대생이 흡연 여대생보다 흡연위험지각도가 높았으며, 흡연 여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t=-2.43, p<.05). 네째. 흡연하는 친구 수별로는 흡연하는 친구가 1명 있는 여대생이 흡연위험지각도가 가장 높았고, 3명 이상 있는 여대생은 흡연위험지각도가 낮았으며, 흡연하는 친구 수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3.14, p<.05). 다섯째. 학교생활 만족도에 따른 흡연위험지각도는 '불만족하다'는 여대생이 흡연위험지각도가 가장 높았고, 만족,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4.81 p<.01). 따라서 이 연구를 바탕으로 여대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모델전공 여대생과 일반 여대생의 신체조성 및 기초체력을 비교분석 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자발적 참여의 동의서를 작성한 D대학교의 모델전공 여대생 15명과 일반 여대생 15명이었으며, 과거병력과 현재 특별한 질환이 없고, 규칙적인 운동경험이 없는 자들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신체조성검사 및 기초체력검사인 좌 우악력, 배근력, 유연성, 순발력, 근지구력을 실시하여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집단 간 차이 검증은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모델전공 여대생과 일반 여대생의 체중, 골격근, 체지방량, BMI 및 좌 우악력 및 배근력, 순발력에서 집단 간 유의(p.<05)한 차이를 보였으며, 유연성 및 근지구력은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식이 행동 중재프로그램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분석이다. 분석 대상 논문은 2015년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의 연구로, PRISMA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집되었다. 메타분석을 위해 총 9편의 논문이 최종 선정되었고, 효과 크기를 추정하기 위해 Comprehensive Meta-Analysis 3.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여대생을 대상으로 적용된 식이 행동 중재프로그램 연구의 전체적인 효과 크기는 큰 것으로 나타났고, 문제 식이 행동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6편의 연구에서 효과 크기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여대생과 문제 식이행동 여대생 모두 식이 행동 관련 변수 및 심리사회적 관련 변수에서 유의한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는 향후 여대생을 대상으로 차별화 된 식이 행동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로써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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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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