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사진의 보급으로 인해, 일반 사람들 또한 한번에 수백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일이 많아졌고 최근에 사진 관리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진 관리에 사용되는 썸네일 기반의 순차적인 격자 인터페이스는 사진의 한가지 특성에 따라 각 사진을 정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가 많은 수의 사진을 관리하기에는 많은 스크롤링과 클릭을 요구하게 되므로 많은 시간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색상 유사도와 촬영 시각을 이용하여, 각 사진을 클러스터링하고 촬영 시각의 흐름에 따라 배열하는 인터페이스를 제안한다. 제안한 인터페이스는 사진의 촬영시각에 따라 먼저 각 사진들을 클러스터링하고 한번 분류된 클러스터 사진들은 서로 유사한 색상의 사진들끼리 2차로 재분류한다. 이 때 사용한 2차 클러스터링 방법은 구간 그래프의 최대 클리크 찾기 찾기 알고리즘을 이용한 방법으로 25가지 색상의 히스토그램을 비교한다. 분류된 사진들은 클러스터의 순서에 따라 연속적으로 각 클러스터들을 배치한다. 제안한 클러스터링 기능과 사진 배치 인터페이스를 평가하기 위해서, 설문조사 기반의 사용자 평가를 수행하였다.
사진의 발명 초기, 가장 널리 촬영되었던 것이 풍경사진이다. 풍경사진의 역사는 사진술의 발명가인 조세프 니세포르 니에프스의 세계 최초 풍경사진 <르 그라의 집 창에서 내다 본 조망, 1827년>부터 정치적인 목적으로 촬영된 비송형제의 알프스에서 찍은 풍경사진, 미국의 근대 사진을 이끌었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구름을 주제로한 <이퀴벌런트 Equivalent) 시리즈, 리얼리티에 입각한 'f64' 그룹, 현대의 풍경을 표현했던 '뉴토포그래픽스'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광범위하다. 이렇듯 풍경사진은 자연이나 인공적인 풍경을 담아내는 일차적인 표현 방법을 넘어서 그 시대와 목적에 따라 달리 표현되며 작가 자신의 내면적 세계를 담아내는 행위이다. 글로벌한 1인 미디어가 대거 등장하면서 사진은 더욱 친숙하고 밀접하게 다가온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여행에서의 풍경사진을 꼽을 수 있다. 우리는 개인이 직접 접해보지 못했던 대자연의 장엄함과 시골의 소박한 자연풍경을 사무실과 거실의 모니터 앞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자의 내면 그대로 담아내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우리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는 3차원 또는 4차원의 풍경을 사진이라는 2차원적 평면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촬영방법을 알아보자.
전자사진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의하여 그 응용 범위가 확대되고있으나, 은염사진과 원리와 특성이 근본적으로 다르며 은염사진에 익숙한 사용자에게도 은염사진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도록 화상의 개선과 화질의 보정 등이 요구된다. 본 논문은 은염사진의 계조 특성을 추출하여 전자화상시스템에 적용시켜 은염사진의 계조 특성을 지닌 전자화상을 출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은염사진과 전자사진의 화상 생성 공정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그 차이를 기술하고, 사진 계조 변환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사진 계조 변환함수를 구하기 위한 각 시스템의 특성화의 실험을 수행한 결과를 보인다. 최종적으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험에서는 사진 계조로 변환된 데이터를 디지털 화상시스템으로 출력하여 은염사진의 계조 특성의 비교분석을 수행한다.
미국인 퍼시발 로웰은 최초로 사진기를 가지고 1883년에 조선에 정식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서 고종의 사진을 비롯한 80여장의 사진자료를 남겼다. 이 사진자료들은 모두가 한국의 사진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귀중한 역사적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연구가 수행된 적이 없다. 이 사진에 관련된 자료들은 대부분 미국에 소장되어 있는데, 사진과 관련된 정보는 많은 오류와 함께 웹사이트에 게시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책자와 연구자들에 의해서 오 인용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로웰이 조선에서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그 내용을 파악하고, 사진자료의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퍼트남자료관의 로웰의 조선관련 사진 아카이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오류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세상에는 사진만으로 구사할 수 있는 언어가 있다. 사진에서 차지하는 구도는 사진 제작에서 본질적인 것이며 매우 중요성을 갖는다. 구도의 본질은 구성이고 그 목적은 주제를 강조하고 시각적으로 가장 유효적절하게 나타내려는 것이다. 좋은 구도는 눈을 즐겁게 하면서 관심을 끄는 한편 시각적으로 잘 표현된 사진은 단순한 사물로서의 대상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중요한 요소이다. 사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구도까지 공부했으니 이제는 왕초보에서 '왕'자를 떼어내고 초보 사진가로서 세상의 보이는 모든 것들을 지휘해보자.
모바일기기에 탑재되어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사진의 촬영 및 수집이 용이해졌으며, 따라서 사용자 로그정보를 이용하여 방대한 양의 사진을 분석하거나 브라우징해주는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기기의 불확실한 로그정보와 사진 주석정보를 베이지안 네트워크로 모델링하여 사용자가 겪은 이벤트들을 추론하고 사용자의 일과를 요약해주는 방법을 제안한다. 우선 사진들을 시간과 위치정보에 따라 분할하여 사진그룹목록을 생성하고, 이를 모바일기기에 입력되어있는 사용자의 일정목록과 합하여 임시이벤트목록을 생성한다. 그 뒤 베이지안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각 이벤트를 인식하고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사진을 선택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선택된 사진들을 나열하여 사진다이어리형식으로 사용자의 일과를 요약하여주며, 이때 특정 이벤트와 매치되는 사진이 없을 경우 미리 정의되어있는 만화 컷을 대신 사용하여 내용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사진측량은 초기의 기계적 사진측량과 해석사진측량을 통해 현재는 컴퓨터에 저장된 영상을 이용한 수치사진측량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항공사진을 이용해서 수치지형모델과 수치정사사진 등의 많을 결과물을 수치사진측량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수치지형모델은 수치정사사진 정확도 향상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경사변환선을 포함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수치지형모델을 사용해서 수치정사사진을 생성하고자 한다.
21세기 들어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서 사진을 이용하거나 사진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컴퓨터 그래픽스 커뮤니티에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계산 사진학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계산 사진학이 수 천년 사진학의 역사에서 어떤 흐름을 거쳐 발생했는지 설명한다. 또한 사진학의 역사를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나누고, 계산 사진학이 어떠한 패러다임 전환기 결과물인지 설명한다. 이를 통해 계산 사진학의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려 한다.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수많은 디지털 사진들이 새롭게 생성되고 있다. 수많은 사진을 사용자가 직접 분류하고 앨범화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한 작업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카메라의 높은 보급률로 인해 하나의 행사에 있어서도 여러대의 카메라가 사용되는 등 대용량 사진을 효과적으로 분류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진 관리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여러명의 촬영한 사진의 분류 및 제 3 자에게 사진이 촬영된 내용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진 클러스터링 및 시각화와 관련된 기법이 사용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전 연구들을 살펴보고 개발중인 사진 분류 및 시각화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소개하며 기존 방법들과 차별화되는 사진 처리 기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다각사진은 3차원 공간정보의 시각화 뿐 아니라 측정 목적으로도 사용되므로 카메라 시스템에 대한 캘리브레이션이 요구된다. 다각사진 카메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카메라는 홀더에 장착되어 상대적인 자세 및 위치가 고정된다. 따라서 투영중심점 위치와 자세각은 중앙에 장착된 연직사진에 대해서 적용하고 나머지 4 대의 경사사진용 카메라에 대한 투영중심점 위치 및 자세각은 연직사진에 대한 상대적인 값으로부터 계산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각사진 카메라 시스템에 의해 실제 촬영된 다각사진을 이용하여 항공삼각측량을 실시 한 후 얻어진 다각사진의 외부표정요소로부터 연직사진을 기준으로 경사사진의 상대적 자세각과 투영중심점의 상대적 위치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직사진에 대한 경사사진의 투영중심점 위치는 표준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자세각에 대해서는 경사방향에 관계없이 연직사진을 고정하고 경사사진만 조정할 때 그 표준편차가 더 작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외부표정요소를 구할 경우보다 자세각만 구할 경우 전반적으로 표준편차가 작으며 안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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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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