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970년대 초까지만해도 소형 승용차 한대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으며, 외국차의 차체, 엔진 등 주요 부품을 들여와 조립 생산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조립생산 대수가 연간 총 3만대도 못되는 자동차산업의 불모지였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낙후된 자동차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고유모델 승용차의 하향식 양산화정책"을 창안, 추진했다. 고유모델의 "하향식 양산화정책"을 추진해 온지 22년만인 1995년에 우리나라는 2백31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여 미국, 일본, 독일 및 프랑스 다음가는 세계 제5위의 자주적 자동차 생산국가로 부상하는 기적을 이룩했다.
지난해까지 이웃나라 일본에는 암울한 단어 일색이었다. 유행병처럼‘잃어버린 10년’을 비롯해‘금리 0%’와‘경제성장률 0%’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매스컴과 신문을 도배하면서부터다.그러나 2004년을 열면서부터 소비경제가 되살아나고 각종 경제 지표가 바닥을 치고 뜨면서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더니 일본 텔레매틱스 산업도 긴 동면을 깨고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최근 도요타자동차가 포드자동차를 재치고 세계 2위 자동차 메이커로의 등극은 이런 데서 비롯된 판매신장률과 소비경제 부흥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 원동력은 재미있게도 일본 증권업 간판기업인 노무라증권의 노무라종합연구소(NRI)가 제안한‘유비쿼터스 네트워크’에서 동기부여를 받게 된 것이다. 이 제안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디지털 아이템이 포함됐다.
Due to the exhaustion of resources and increasing concerns about the environment, reverse logistics has become a critical issue in recent years. We discuss the conventional logistics operations and the reverse logistics operations in the automotive industry. The traditional supply chain (TSC) and the reverse supply chain (RSC) models are developed to compare performance between two systems. In addition, results of the simulation models are discussed in respect to total costs, inventory levels and stock-outs to analyze the effects of introducing of reverse logistics system.
국내 재제조 산업은 대부분 자동차부품, 토너 카트리지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소규모 영세업체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되는 재제조 부품의 반품회수율(불량률)은 5~10% 정도이나, 재제조 기술 수준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30% 정도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컴퓨터, 카메라, 가전 등 전자제품 분야에서도 재제조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우리나라 재제조 산업은 대상 부문 및 시장 규모 등에서 미국에 비해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있지만, 재제조 산업이 갖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고려하여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때이다. 본 고는 한국산업연구원에서 7월 5일에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발췌 정리한 것이다.
Most companies in automobile part industry need a SCM (Supply Chain Management) system under the cooperation with suppliers for assembling a automobile. Automobile part industry has a industry feature of hierarchical structure like 1st, 2nd, 3rd vendors. Recently, new cases to implement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technology appear in various areas required for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Especially, supply chain environment in automobile part industry turns toward ubiquitous computing environment. Most companies in automobile part industry are interested in implementing RFID-based supply chain management system, which makes them shorten the business process, share the transaction information, and enhance the collaborative relationship between trading partners. This paper intends to implement RFID technology in the physical distribution area of automobile part industry such as warehousing, delivering, inventory managemen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mprove the collaborative relationship of supply chain network using RFID applied to u-SCM system in ubiquitous computing environment. The contribution of this paper is to suggest a new system approach to transform existing business process into new business process through designing and implementing a RFID based SCM system using UML techniques.
Proceedings of the Korea Technology Innovation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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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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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19-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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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드 슈밥이 언급한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그 정점에 자율주행자동차가 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자율주행자동차가 성공적으로 도입 및 정착되기까지는 아직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인간' 중심의 법제도를 '인공지능'이 포함된 법제도로 패러다임을 변화해야 할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입법체계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즉,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하는 운행주체가 누구인지(무엇인지)와 일반도로에서 일반 자동차와 운행이 가능한지 여부, 교통사고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 문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보험 문제, 개인정보수집과 이용에 관한 문제, 제3자에 의한 오남용 문제 등을 종합적이고 포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교통 관련 국내 법률, 해외 법제 현황,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법적 쟁점 등을 검토하여 입법론적 관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제반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한 별도의 법안 신설을 제안하며 그 법안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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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7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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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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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0년 후, 미래의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일상의 공간(업무 휴식 정보)으로 진화 발전할 것이다. 이러한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는 지능형자동차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지능형자동차 기술은 자동차산업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미래형자동차는 안전성 편의성 향상이라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의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의 요구가 잘 맞물려 있기 때문에 향후 기술개발에 대한 예산 확충 및 지원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 지난 1990년대부터 지능형자동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일본, 미국, 유럽 등 자동차선진국은 최근 각종 신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고 있다. 자동차 10대 강국 중하나인 한국은 21세기 세계 자동차시장 선점과 오는 2010년 세계 3위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지난 2003년에 미래형자동차를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연구개발사업인 '미래형자동차사업'을 출범시켰으며, 국내 자동차업계는 물론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지능형자동차' 등 3분야의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능형자동차 기술개발'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IT기술과 자동차와의 융합기술 개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IT강국으로서 명성을 널리 자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능형 자동차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지만, 관련 분야의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이 보다 탄탄하게 다져지지 않는다면 이는 그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끝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ITS 관련 프로젝트와 지능형자동차 개발 연구과제의 유기적 연계와 효율적 추진, 지능형 자동차 시험 평가방법 표준화, 국제 기술 표준화 및 안전규제에 적극 대응, 지능형자동차 신규제품 및 서비스의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비 등에, 정부와 산 학 연이 지혜를 모아 중점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행동으로 옮길 때 우리의 지능형 자동차 미래는 밝을 것이다.
Jeong, Ho Jeong;Kim, Keun-Wook;Kim, Na-Gyeong;Chang, Won-Jun;Jeong, Won-Oong;Park, Dae-Yeong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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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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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6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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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fter industrialization in the past, the automobile industry has continued to grow centered on internal combustion engines, but is facing a major change with the recent 4th industrial revolution. Most companies are preparing for the transition to electric vehicles and autonomous driving. Therefore, in this study, topic modeling was performed based on LDA algorithm by collecting 4,002 domestic papers and 68,372 overseas papers that contain keywords related to CASE (Connectivity, Autonomous, Sharing, Electrification), which represent future automobile trend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domestic research mainly focuses on macroscopic aspects such as traffic infrastructure, urban traffic efficiency, and traffic policy. Through this, the government's technical support for MaaS (Mobility-as-a-Service) is required in the domestic shared car sector, and the need for data opening by means of transportation was presented. It is judged that these analysis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future automobile industry.
기존 자동차산업은 안전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여 기계장치에서 전자장치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IT기술과 산업 간 융합이 활발한 가운데 자동차 IT부문에도 각종 첨단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스마트카(Smart Car)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카는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 뿐만 아니라 전기 전자시스템이 합쳐진 자동차로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센서와 컴퓨팅기술, 차량주행 관리기술 및 음성인식기술 등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스마트카에 적용되는 첨단 IT기술과 최근 스마트카에 적용되는 첨단 자동차-IT 융합기술 및 서비스와 자동차 전자장치용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의 표준동향 및 이슈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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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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