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한국인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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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일상에서 도서관의 의미 (Meanings of Library in the Daily Life of Korean)

  • 이제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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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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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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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일상에서 도서관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논점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기존 조사와 연구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도서관계의 통계조사와 학술연구가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둘째는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을 상대적 관점에서 평가하면서 그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도서관이 서구의 library를 모델로 삼아 발전해 왔음을 고려하면서, 서구인의 library 인식에 비교해 가며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에서 드러나는 특징과 한계를 분석하였다. 셋째는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에 영향을 미쳐온 토착적(구조적) 요인을 파악하고 '인식의 혁신'을 위한 방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구의 library와 한국의 도서관 사이에 실재하는 기능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에 주목하면서, 도서관이 한국인의 일상에서 '유용한 의미'를 갖는 시스템이자 제도이자 문화로 진화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모색하였다.

VGG-Kface : VGG-Face를 이용한 한국인 얼굴 인식에 관한 최적화 연구 (VGG-Kface : An Optimization Study on Korean Face Recognition Using VGG-Face)

  • 이성찬;김승한;김민경;조민진;고범석;유용만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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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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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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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얼굴인식 모델이 서양인 얼굴에 맞춰져 있어 한국인 얼굴에 대한 인식 성능 향상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얼굴인식 모델에 AIHub에서 제공하는 한국인 얼굴 데이터 셋을 추가하고, 서양인 비교되는 한국인의 특징을 추가하여 얼굴인식을 진행하였다. contrastive learning의 image pair 쌍의 적합한 비율 평가를 계층적으로 진행하여 한국인 인식 성능을 높인 VGG-Kface를 제안한다.

한국인 표준 얼굴 표정 이미지의 감성 인식 정확률 (The Accuracy of Recognizing Emotion From Korean Standard Facial Expression)

  • 이우리;황민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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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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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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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국내 표정 연구에 적합한 얼굴 표정 이미지를 제작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서 1980년대 태생의 한국인의 표준 형상에 FACS-Action Unit을 결합하여, KSFI(Korean Standard Facial Image) AU set를 제작하였다. KSFI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6가지 기본 감성(슬픔, 행복, 혐오, 공포, 화남, 놀람) 이미지를 제작하여, 감성 별 인식 정확률과 얼굴 요소의 감성인식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정확률이 높은 행복, 놀람, 슬픔, 분노의 이미지의 경우 주로 눈과 입의 얼굴 요소를 통해 감성을 판단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표정 이미지의 AU 변경할 수 있는 KSFI 콘텐츠를 제안하였다. 향후 KSFI가 감성 인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인의 자기 인식에 나타난 토착문화심리 분석 (Conception of Self in Korea: Indigenous, Cultural and Psychological Analysis)

  • 김의철;박영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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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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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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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인의 자기 인식에 나타난 토착문화심리를 탐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크게 네 측면, 즉 개인으로서의 자기 인식(보통 때의 나, 독특한 개인으로서의 나, 혼자 있을 때의 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자기 인식(아버지, 어머니, 자녀,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의 나), 주위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기 인식(친한 친구, 선생님, 직장 상사, 부하 직원과 함께 있을 때의 나), 타인과 함께 있을 때의 자기 인식(낯선 사람, 외국인과 함께 있을 때의 나)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1,465명(초 중 고 대학생 623명, 성인 842명)이었으며, 연구자에 의해 제작된 자유반응형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인의 자기 인식에 나타난 토착심리로서 두 가지 측면이 부각되었다. 첫째는 자기에 대한 인식에서 관계 내 역할의 중요성이었으며, 둘째는 관계 맥락 속에서 유동성있게 변하는 자기의 특징이었다. 이를 토대로 개별적 자기와 관계적 자기의 차원 및 자기의 일관성과 유동성 차원에 대해 논의하였다.

얼굴영상을 이용한 한국인과 일본인의 감정 인식 비교 (Emotion Recognition of Korean and Japanese using Facial Images)

  • 이대종;안의숙;박장환;전명근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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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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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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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에서는 얼굴영상을 이용하여 한국인과 일본인의 감정인식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얼굴의 감정인식을 위하여 심리학자인 Ekman과 Friesen의 연구에 의해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통으로 인식하는 6개의 기본 감정인 기쁨, 슬픔, 화남, 놀람, 공포, 혐오를 바탕으로 실험하였다. 감정인식에서 입력영상은 이산 웨이블렛을 기반으로 한 다해상도 분석기법을 사용하여 데이터 수를 압축한 후, 각각의 영상에서 주성분분석기법 및 선형판별분석기법에 의해 얼굴의 감정특징을 추출하였다. 실험결과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기쁨", "슬픔", "화남" 감정은 비교적 인식률이 높은 반면에 "놀람", "공포", "혐오" 감정은 인식률이 저조하게 나타냈다. 특히, 일본인의 경우 "혐오" 감정이 가장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전반적으로 한국인에 비해 일본인의 감정인식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 가치관에 따른 한국인의 복지의식 연구 : 서울지역 기혼자를 중심으로 (Familism and Welfare Consciousness in Korea)

  • 양옥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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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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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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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한국인 대부분이 공유하고 있는 전통적 가치관이라고 알려진 가족주의 가치관이 한국인으로 하여금 복지제도와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데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가족간의 결속력이 유난히 강하고 가족중심적인 사고가 모든 사회관계에서도 지배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사회에서의 가족주의 가치관은 다른 가치관이나 이념 및 의식을 구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가족이 그 구성원을 돌보고 양육, 부양하는 것을 당연한 의무와 책임으로 여기고 있는 가족주의적 사고가 복지의식을 형성하고 구체화하며, 복지국가 형태의 수준을 갖게 하는데 제한을 가한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복지의식을 전통적 가족주의 가치관과의 관련성 속에서 재조명해보고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분석을 위하여 서울지역의 기혼 여성과 남성을 체계적 층화표집과 할당표집으로 표본추출하였으며, 총 1,131명이 분석대상이 되었다. 분석결과 한국인의 복지의식은 가족주의 가치관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제도에 관한 인식에서 가족주의 가치관은 부적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집단에서 복지제도 인식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복지책임주체에 관해서는 가난한 사람과 노인영역에서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높은 경우 가족책임 성향도 높게, 그리고 장애인과 실업자의 경우에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경우 정부책임 성향을 높게 지적하였다. 그러나 복지정책 욕구에서만은 가족주의 가치관이 낮은 경우 정부책임 성향을 높게 지적하였다. 그러나 복지정책 욕구에서만은 가족주의 가치관의 관련성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주의가 높은 집단에서조차 복지정책 욕구가 크게 보여졌다. 이 같은 결과는 가족주의 가치관이 한국인들의 복지의식에 영향을 주는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통적 사고가 국가의 복지제공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가족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강화하는 기제로 활용되어야 하는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인에 맞는 복지모형의 개발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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