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한국의 전통 천문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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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rarchy Analysis of Learning Elements and Related Achievement Standards for Traditional Astronomy in the History of Science Subject (과학사 과목의 전통 천문의기 학습을 위해 필요한 학습 요소 및 관련 성취기준 위계성 분석)

  • Lee, Jong-Taek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Scie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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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0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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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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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learning elements and achievement standards, and explored the appropriateness and hierarchy of content were analyzed related to the nine types of traditional astronomical instruments presented in the traditional science unit of the History of Science course to improve the problematic situation in which students show low selection rates for the History of Science, one of the elective courses in high school scienc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we suggested ways to utilize each astronomical instrument for teaching and learning in science curriculum with different grade bands. Us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a starting point, if a follow-up study that develops specific achievement standards or inquiry activities related to traditional astronomical instruments can be conducted, students' awareness of Korean traditional science culture can be improved, and furthermore it is expected to increase the student's selection rate for the History of Science course.

Study on Astronomical Instruments and Restoration in Joseon Dynasty (조선(朝鮮)의 천문의기(天文儀器)와 복원(復元))

  • Lee, Yong-Sam
    • The Bulletin of The Korean Astrono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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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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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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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선조 세종대는 천문과학기술의 전성기였다. 세종 자신도 천문학에 밝았던 데다 유교적 정치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국책 사업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조선조의 천문학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였다. 이것은 고려시대부터 축적된 천문과학기술과 창조적 재능을 지닌 많은 과학기술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432년 세종이 천문의기 제작을 명한 지 6년만인 1438년에 각종 관측기기를 완비한 천문대인 간의대가 완성되었다. 당대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인정받고 있는 거대한 종합 천문대인 간의대의 주변에는 혼천의, 혼상, 규표 등 다양한 천문 관측기기를 설치하였다. 규표로는 24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고, 각종 해시계로는 한양의 정확한 시간을 잴 수 있었다. 해와 별을 관측하여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와 천체 관측기기인 소간의 등 다양한 관측의기들이 독창적으로 창제되었다. 아쉽게도 세종대에 제작한 천문의기들 가운데 현존하는 유물은 한 점도 남아 있지 않다. 당시 천문유물은 사라져버렸지만 문헌을 통해 세종시대 각종 천문 관측의기의 복원 연구를 통해 설계와 복원을 수행하였다. 천문의기 복원(復元)은 모형(模型)을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자재와 공법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하여야 한다. 각 부품들이 계시기(計時器)로서 정확히 작동하도록 복원하려면 정교하게 제작하여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천문의기들은 왕궁(王宮)에서 사용한 것으로 외형적으로 왕권을 상징하는 용(龍)의 형상과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에 복원 과정에서 예술적인 면도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 여기서는 지금까지 복원한 조선의 각종 천문의기의 구조와 기능 및 복원 과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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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ation Model Research and Modern Application of Astronomical Clock, Heum-gyeong-gak-nu in King Sejong Era

  • Kim, Sang Hyuk;Ham, Seon Young;Lee, Yong Sam
    • The Bulletin of The Korean Astrono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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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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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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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세종시대의 장영실(蔣英實)은 두 가지의 자동 물시계를 제작했다. 이미 잘 알려진 보루각루(報漏閣漏, '자격루'로 불림)는 1434년에 완성되어 국가 표준시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했고, 이어서 만들어진 흠경각루(欽敬閣漏, 1438년 제작)는 세종을 위한 특별한 시계였다. 이 연구는 흠경각(欽敬閣)에 설치한 물시계에 대한 것이다. 당시 흠경각은 세종의 정치적 구상을 위한 장소로 사용됐다. 이는 흠경각루를 이루고 있는 외형 부분인 가산(假山)에 빈풍사시(豳風四時)의 풍경을 그린 점과 의기(倚器)를 설치한 정황에서 알 수 있다. 빈풍사시의 그림은 당시에 유행하던 그림 화법으로 계절에 따른 농사일이 그려져 있어 농사짓는 백성들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었다. 또한 물시계와 함께 작동되는 의기(倚器)는 누수(漏水)에 의해서 그릇에 물이 담겨져 균형을 이루거나 기울어지는 것을 권력의 모습으로 비유하여 보여주었다. 우리는 흠경각루의 문헌내용을 분석하여 먼저 외형모습, 내부의 구성요소에 대한 것을 연구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확장하여 내부의 작동메커니즘의 기초설계를 실시했다. 흠경각루의 시간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는 물시계, 수차, 천형시스템의 유기적인 운영이다. 물시계의 유량실험을 통해 수압과 유량의 관계를 분석하고, 수차의 회전과 제어를 담당하는 천형시스템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과정에서 얻어진 자료의 일부를 전통천문학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웹페이지(history.kasi.re.kr)를 한국천문연구원 서버를 통해 구축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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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LE OF A CROSS-BAR AND THE ENLARGEMENT OF A GNOMON IN JOSEON DYNASTY (조선시대 규표의 대형화와 횡량의 역할)

  • Mihn, Byeong-Hee;Lee, Ki-Won;Kim, Sang Hyuk;Lee, Yong Sam
    • Publications of The Korean Astrono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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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8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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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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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Gyupyo (圭表, Gnomon) consists of Gyu (圭, Measuring Scale) and Pyo (表, Column), and was one of the traditional astronomical instruments in East Asia. Daegyupyo (Large Gnomon) was manufactured in the Joseon dynasty around 1434 ~ 1435. To increase the measurement accuracy, it was equipped with a Hoengyang (橫梁, Cross-bar) and used a Youngbu (影符, Shadow-Definer) which was invented during the Yuan dynasty (1271 ~ 1368). The cross-bar was installed on the top of the column and this structure was called Eol. In addition, three plumbs hanging from the cross-bar was employed to vertically built Eol on the measuring scale. This method was also used to not only check the vertical of Eol but also diagnose the horizontal of the cross-bar. Throughout this study, we found that a cross-bar in a gnomon has played three important roles; measurement of the shadow length made by the central part of the Sun, increase of the measurement precision using the shadow-definer, and diagnosis of the vertical of Eol and the horizontal of the cross-bar itself using the three plumbs. Hence, it can be evaluated that the employment of a cross-bar and a shadow-definer in a gnomon was a high technology in the contemporary times. In conclusion, we think that this study is helpful for understanding the Large Gnomon of the Joseon dynasty.

Study on the Manufactures for the Korean Astronomical Instrument

  • Lee, Yong Sam
    • The Bulletin of The Korean Astrono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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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3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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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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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일제 강점기를 지난 후 광복을 맞았지만, 전란의 폐허 속에 개설된 대학의 천문학과의 관측 시설들은 전문한 상태였다. 필자가 학부 재학 중이던 6-70년대까지도 시 시공(時空)의 흐름은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시대로 몰아가고 있었다. 당시를 회고 하며 지금까지 걸어 온 "천문기기 제작 연구의 삶"을 회고하고자 한다. 대학 재학 시절 교수님의 도움으로 막스토브 망원경을 제작하고, 40cm 카세그레인 망원경 등 광학계의 원리와 특성연구를 통해 부품 조립을 수행할 수 있었다. 태양 흑점관측을 위한 10cm 굴절 망원경의 투영시설을 고안하여 6개월 동안 관측하였지만. 석사 논문을 위해 광전측광 관측시스템을 제작하여 식쌍성 관측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시설로 UBV 광도곡선 완성하여 1975년 가을 천문학회에서 발표하였다. 1976년 2월 국립천문대 천문계산연구실에 발령 받고 역서편찬 업무를 담당하면서 소백산 60cm 망원경 최종 설치를 끝내고, 천문대(현 역삼동 과총회관 빌딩) 옥상에 2m 규모의 목재 돔을 설계 제작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대중천문 활동을 시작하였다. 재직 중에 항상 한국의 열악한 천문시설의 상황을 실감하고 20대를 마감하면서 퇴직하여 "한국천문기기 연구소"라는 명칭으로 천체 돔을 설계하고, 돔 제작기계를 개발하였다. 망원경만 보관 중인 국내 4개 대학에 돔을 납품 한 후 연세대학교 천문대의 직경 6m 스텐레스 돔을 제작하였다. 아울러 연세대 천문대 60cm망원경을 설치하면서 이 곳에 입사하여 관측 장비개발 연구와 관측에 전념하게 되었다. 재직 기간 중 대학의 배려로 카나다 국립천문대(DAO) 방문연구원으로 1.8m 망원경으로 식쌍성들의 분광관측을 수행하여 시선속도곡선을 완성하였고, 체류 중에 스텝들과 국내에서 사용할 60cm용 첨단 분광기를 설계하였으나 대학에 재원이 없어 제작을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1989년 2월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 부임하면서 열악한 상황이지만 교육과 연구 장비로 20cm와 35cm 소형 망원경의 디지털 광전측광시스템으로 간이 천문대를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학과 설립 10 주년(1998년)을 맞아 40cm 망원경과 6m 돔을 설치하여 교내천문대가 완공되었다. 2000년이 되면서 대중 천문활동 을 위해 이동 천문대를 제작하여 4륜 자동차에 견인하여 여러 지역을 찾아 관측과 강연 활동 등 학과의 대중천문 활동의 특성을 살리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학과 설립 20주년(2008년)을 맞으면서 충북 진천에 16개 자동분할 개폐식 스릿의 9m 돔 안에 1m 망원경을 원격관측 시설을 완비하여 대학 본부의 기관으로 충북대학교천문대를 개관하고 관측시설을 완비하였다. 우리의 전통적인 세종시대 천문시설은 당대 최대의 시설이지만 당시 유물들이 모두 소실되어 현존하는 것이 하나도 없음은 실로 아쉬움이 큰 것이었다. 누군가는 그 구조, 형태, 원리, 기능, 사용방법 등을 밝히고 복원을 시도해야 할 시급함이 있었다. 문헌을 통해 1991년부터 학부졸업 논문으로 "고천문 의기(儀器) 복원연구" 분야의 발표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세종탄신일에 영릉에서 숭모제 행사 후 그 곳에서 수년간 세종시대 고천문의기 한가지씩 작동모델을 복원하여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유물복원 회사 (주)옛기술과 문화 와 함께 팀을 이루어 매년 제작할 종목을 준비하게 되었다. 간의(簡儀)를 복원한 후에는 일성정시의, 소간의, 앙부일구, 정남일구, 석각천문도, 혼천의, 혼상, 각종 해시계 등 매년 지속적으로 복원되어 큰 규모의 야외 전시장이 완성되었다. 작동모델 설계연구팀의 자문과 제작팀과의 팀웍으로 이룬 성과인 것이다. 한번 시작품이 발표된 모델들은 국내 과학관과 박물관, 천문관에서 후속 모델을 설치하였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부산 동래읍성 내에 장영실 과학 동산은 간의와 혼상을 비롯한 각종 해시계들을 설치한 큰 규모의 야외 전시장이다. 조선의 명망 높은 유학자들이 인격적인 하늘을 살펴보았던 혼천의와 일만원권에 그려 있는 국보 230호 자명종 혼천시계(일만원권의 그림)의 작동 모델을 제작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은 석사과정 박사과정을 통하여 더 심층적인 연구들이 발표되었고, 각종 조선(한국)의 천문의기(天文儀器) 연구 자료들은 연구팀들을 통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복원된 유물들이 완성되기까지는 참여한 많은 연구원들과 제작팀들이 합심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최종 작동모델들이 하나 둘 완성되는 것이었다. 이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었고, 은퇴 후 지금은 재능기부자로서 즐거운 삶을 이어 갈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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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Sejong′s Scientific Achievements and Astronomical Instruments (세종의 과학과 의표창제)

  • 한영호;남문현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Precision Engineering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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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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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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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During King Sejong's reign in early Chosen Dynasty, the Korean science had been in full bloom. Among the many splendid achievements of the period, though most of them are not extant, astronomical instruments and clocks made for equipping the Royal Observatory are taken as typical works that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King's scientific projects and discussed in the view point that what and how much a well-planned drive and a future-oriented leader can accomp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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