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의료패널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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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위와 건강상태가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2017년 한국의료패널 자료 이용 (The Effect of Heath Behavior and Health Status on Suicidal Ideation of Female Baby Boomers : Using the 2017 Korea Health Panel Data)

  • 박민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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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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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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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2017년도 연간 통합 데이터를 활용하여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자살생각의 현황을 살펴보고, 건강행위와 건강상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한국의료패널 2017년도 연간 통합 데이터는 2017년 2월부터 6월까지 조사되었으며, SPSS WIN version 25.0을 이용하여 카이제곱(chi-square) 검정, t-test 및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자살생각 경험에 대한 질문에 응답한 베이비붐세대 여성 1,319명이었고 자살생각 경험은 3.1%로 나타났다.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자살생각은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71배(CI=1.15-6.36, p=.047), 섭식문제가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44배(CI=2.05-9.61, p<.001), 활동제한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63배(CI=1.63-13.16, p=.004), 우울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12배(CI=5.36-27.37, p<.001)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베이비붐세대 여성의 특성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한국노인의 생활양식 분석 : 소비패턴과 그 결정요인을 중심으로 (Lifestyles of Korean Older Adults - Focusing on the consumption pattern and its determinants -)

  • 이소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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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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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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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소비패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노인가구의 대표적인 생활양식 유형과 그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노인집단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에는 한국노동패널 9차년도 데이터가 활용되었으며, 표본 가운데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가구만 추출하였다. 또한 노동패널 데이터에 제시되고 있는 20가지 소비비목을 소비의 목적성에 따라 13가지 소비비목(필수품, 사회적관계지출, 여가, 교육, 부모님용돈, 자녀용돈, 그 외 가구원 용돈, 주거비, 의료비, 내구재, 통신비, 사회보장비, 기타)으로 재분류하였다. 분석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먼저 13개의 소비비목에 대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소비패턴을 유형화시킴으로써 우리나라 노인가구의 지배적인 생활양식을 도출해 보았으며, 다음으로 각 소비패턴 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노인가구의 소비패턴 유형은 부양자형, 여가추구형, 사회적관계형, 생필품중심형, 의료지출형, 주거지출형의 여섯 가지로 구분되었다. 부양자형, 여가추구형, 사회적관계형의 경우 나머지 세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생활양식 유형이었으나, 부양자형 여가추구형은 사회적관계형에 비해 가족규모가 커서 자녀세대와 함께 거주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생활양식 유형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양자형 생활양식은 우리사회에서 자녀의 존재와 그 부담이 노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사회적관계형의 경우 다른 생활양식 유형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으로 분석돼, 교육수준 변인에 따른 사회적관계망의 유의미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생필품중심형, 의료지출형, 주거지출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생활양식 유형이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역량이 낮은 집단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들의 경우 가구가 가지고 있는 욕구 유형에 따라, 즉 의료 욕구나 주거에 대한 욕구가 생활양식을 크게 규정하고 있어서, 노인복지에 있어서 의료와 주거와 같은 집합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자가 응답식 자료에 근거한 유병률 및 건강기대수명 연구의 신뢰도 분석: 건강보험 표본코호트 DB와의 비교 (Reliability of self-reported data for prevalence and health life expectancy studies: comparison with sample cohort DB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s)

  • 권태연;박유성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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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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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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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 의료패널 데이터와 국민건강 영양조사는 추출된 표본의 자가 진단에 따른 건강상태(self-assessed health)와 그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자가응답식 자료(self-reported data)이다. 이러한 자료에 근거한 유병률 연구 및 그에 따른 건강기대수명 연구에 관하여 유병률의 신뢰도에 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제기되었다. 반면 최근 공개된 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 DB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관련된 모든 자료가 저장된 자료인 국민건강정보 DB로부터 추출된 객관적인 자료이다. 또한 추정된 질병별 유병률에 대하여 그 대표성 및 신뢰도가 확보되어 있음이 검증된 자료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유병률에 대한 대표성 및 신뢰도가 확보되어 있는 표본코호트 DB와의 비교를 통하여 이들 응답식 데이터에서 도출된 유병률의 신뢰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자가응답식 자료를 통한 유병률은 표본코호트 DB를 통한 유병률에 비교하여 보았을 때 과소추정되어 있고 이러한 과소추정은 건강기대수명의 과대추정 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표본코호트 DB를 제외한 우리나라 건강자료의 안정적이지 못한 표본의 문제는 추정된 건강기대수명의 트렌드를 왜곡하는 문제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입원의료서비스 이용자의 국공립병원 선택 결정요인 (Exploring the Factors of Selecting National and Public Hospitals of Hospitalization Service Users)

  • 길미령;최천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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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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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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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서로 성격이 다른 사립병원과 국공립병원을 선택하는 결정 요인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ndersen의 행동모형 이론을 적용하여 욕구요인, 가능성 요인, 개인적 요인을 결정요인으로 하는 모형을 개발하였다. 분석 자료는 한국의료패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의 자료 데이터 중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를 기준으로 하였고, 분석대상은 18세 이상자로 제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사용한 입원의료이용 건수는 14,365건이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공립병원 선택요인은 대체로 Andersen의 행동모형이 잘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경제적 약자들인 노인, 저소득층, 국가 유공자 및 의료급여자, 만성질환자, 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사립병원보다는 국공립병원을 더 선택하였다. 따라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공립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정책적인 시사점을 발견하였다.

한국의료패널을 이용한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 분석: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Use of Ambulance Services Among Pregnant, Childbearing, and Postpartum Women Using Data from the Korea Health Panel)

  • 강경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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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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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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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의료패널 2008-2016년 연간 데이터(Version 1.5)를 이용해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119 구급차, 민간 구급차 등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률은 12.0%로 전체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률 18.9%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둘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응급에서 분만이 3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 20.0%, 유산된 임신이 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 중 연 평균 가구소득,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 응급실 도착 지연 인식 등에서 구급 이송 서비스의 이용자 집단과 비이용자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저출산과 고령 산모로 인하여 분만 취약지가 늘어날수록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구급 이송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는 더욱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다.

흡연력이 치과외래이용횟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ambulatory dental visitation frequency according to pack-years of smoking)

  • 정선락;두영택;이원기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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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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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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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조사 자료 2008-2012년의 연간 통합자료를 활용하여 흡연력에 따른 구강질환과 관련하여 치과외래이용횟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0-2012년의 연간 통합자료 중 연령이 20세-60세이면서 3차례 모두 조사된 남성 3,86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음이항회귀모형을 이용한 분석에서 연령, 혼인상태, 가구소득수준와 만성질환여부를 통제한 후 치과외래이용횟수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였으며 흡연력이 10갑년 증가할 때마다 치과외래이용횟수는 6%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40~50대 남성의 치과외래이용횟수는 비흡연자에 비교하여 평균적으로 20~29.9갑년의 흡연자는 25%, 30갑년 이상 흡연자는 52%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과 영향 요인: 한국의료패널 2008~2011년 자료를 중심으로 (Ambulance Service Use by Elderly Adults: Based on 2008~2011 Korea Health Panel Data)

  • 강경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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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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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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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의료패널 2008~2011년 연간 데이터(Version 1.0)을 이용해 노인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119 구급차, 민간 구급차 등의 구급 이송 서비스를 이용한 노인은 전체 이용자의 46.8%를 차지하며, 응급실을 방문한 노인의 35.1%가 구급 이송 서비스를 이용했다. 둘째, 노인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은 성별 중 남성(OR = 2.19, 95% CI = 1.51~3.17), 가구주와의 관계 중 배우자(OR = 2.19, 95% CI = 1.45~3.32), 의료 보장 형태 중 의료 급여(OR = 1.41, 95% CI = 1.10~1.82), 장애가 있는 경우(OR = 1.44, 95% CI = 1.14~1.83), 응급실 방문 이유 중 사고/중독(OR = 1.53, 95% CI = 1.20~1.97), 응급실 이용 후 조치 중 입원/전원(OR = 3.45, 95% CI = 2.80~4.25)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령화 시대에 노인 인구의 증가는 구급 이송 서비스의 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에 따른 노인 맞춤형 응급의료 서비스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rents' Self-Esteem and Happiness on the Self-Esteem and Happines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 곽수란;송미옥;김영호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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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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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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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한 아동청소년패널 2018, 초4와 중1 패널 1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아동·청소년기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분석 맥락은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양육태도 미치는 영향, 더 나아가 자녀의 학업활동, 자존감 그리고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존감과 행복감은 상호작용 요인이기 때문에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외생변수로 투입하여 상관관계로 확인하였으며,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인과관계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척도인 자존감과 행복감이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과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기 건강한 발달을 도모 하는데있어 가정 배경인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체·정신복합질환자의 민간의료보험 가입 여부가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한국의료패널 데이터 2018년 자료 활용 (The Effects of Private Health Insurance on Healthcare Utilization of People with Physical and Mental Illness: According to 2018 Korea Health Panel Survey Data)

  • 나리영;윤석준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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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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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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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Private health insurance supplements the coverage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in Korea. In this situation, the subject of the study is to identify the healthcare utilization of people with physical and mental illnesses according to private health insurance.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Korea Health Panel Survey 2018.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813 individuals with physical and mental illnesses (PMI).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nd binom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about the utilization of emergency, inpatient, and outpatient medical services of people with PMI depending on enrollment in private health insurance (PHI).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individuals with PHI utilized emergency and outpatient medical services less frequently compared to those without PHI. Conversely, having PHI was associated with a higher utilization of inpatient medical services compared to not having PHI. B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individuals with PMI who had PHI exhibited a higher frequency of visits to emergency and outpatient medical services compared to those without PHI. However, the significance of this trend was not observed in the case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On the other hand, individuals with PMI who had PHI showed a lower frequency of visits to inpatient medical services compared to those without PHI. Conclusion: In conclusion,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having PHI and the utilization of medical services in people with PMI. There is a need for a follow-up study considering the type of mental illnesses, length of stay, and health outcome of people with PMI depending on having PHI.

고혈압 환자의 라이프케어 증진을 위한 약물 순응도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Medication Adherence to Improve Life Care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 길은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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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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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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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라이프케어 증진을 위한 약물 순응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서술적, 2차 분석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한국의료패널 2015년 데이터(β-version 1.0)를 활용하여 고혈압 진단 후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2,48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2.0을 이용하여 Chi-Square, Scheffe's test, logistic regression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고혈압 환자의 약물 순응도 수준은 94.2%로 나타났으며 약물 순응도 영향요인은 인구학적 요인의 Model I에서는 성별, 나이로 나타났고 신체-사회적 요인을 추가한 Model II에서는 장애유무, 흡연, 음주여부로 나타났으며 약물복용 요인을 추가한 Model III에서는 음주여부, 약물복용 기간, 부작용 발생, 약물 만족도, 약제비 지불 부담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환자가 라이프케어를 증진시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혈압 진단 초기부터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약물복용의 중요성 및 부작용, 복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중재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