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한국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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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Designs in American Women's Fashion from 1960 to 1975 (미국여성복식에 나타난 인도디자인에 관한 연구, -1960년부터 1976년까지 -)

  • 김혜경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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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2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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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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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1960년부터 1975년까지 미국여성복식에 나타났던 인도디자인(Indian design)의 내용을 여러 사회계층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검토,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하위문화 선도이론(subcultural leadership theory)외 하나의 예로서, 미국복식에 나타났던 인도디자인이 반문화적 현상(counterculral phenomenon)으로 청년복식에서 제일 먼저 채택되었으며 점차 사회전반의 복식에, 더 나아가 상류계층복식 (high fashion)으로 확산되었다는 이론을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어왔던 수량적 연구방법인 내용분석법(content analysis)을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된 자료는 총 1043개, 22가지의 종류(subcategory)의 인도 디자인으로. 이러한 결과로 인도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이 미국사회 전체의 여성복식에 폭 넓게 나타났으며, 그 절정 시기가 1967년에서 1971년 사이로 이시대의 사회문화의 특징이 복식의 형태에 잘 반영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더불어, 각 인도디자인은 최초 출현시기, 절정시기, 지속기간, 디자인의 기원(origin)의 면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을 보이므로, 이 시대에 보여진 인도디자인을 채택하는 복식현상은 각 디자인 별로 (case-by-case), 여러 단기간으로 나누어서, 복합적인 패션전파이론(fashion diffusion theory)을 적용하여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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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ology for the Study of Historic Clothing and Textiles (복식 연구를 위한 연구방법론에 관한 고찰-질적 연구방법과 양적 연구방법-)

  • 김혜경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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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2 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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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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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20여 년간 발표되었던 복식사 연구 논문의 연구방법을 검토, 분석함으로서 복식 연구의 학문적 기초를 다지며, 아울러 미래의 복식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1977년부터 1996년 사이 미국의 복식관련 학술지에 발표된 총 34편의 복식 연구논문을 수집하여, 각 논문의 연구방법과 주제, 사용된 자료, 다른 학문과의 연계성에 관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복식연구의 방법을 질적(Qualitative)연구방법으로 서술형(Narrative)과 해석형(Interpretive), 그리고 양적(Quantitative) 연구방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복식학자들은 복식사가 갖는 다른 여러 학문영역과의 연계성(Interdis-ciplinary nature)으로 인하여, 광대한 연구주제에 따라, 각종 연구자료를 이용하여, 여러 학문적 관점에서, 다양한 연구 방법을 적용시켜 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적절한 연구방법의 선택은 각 논문에 따라 연구자의 의도, 주어진 연구주제, 가능한 모든 자료를 근거로 하여 결정되어야 하며, 하나의 논문 내에서도 각 부분에 적합한 여러 연구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함으로서 가장 효과적으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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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Clothing Imagery Emerging from Shakespeare's Plays II -Focusing on MAcbeth, 1996 RSC production- (Shakespeare 희곡작품에 나타난 복식 이미저리 연구 II -1996년 RSC 공연의 Macbeth를 중심으로-)

  • Bae, Soo-Jeoung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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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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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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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와관과 실체의 갈등은 문학작품의 주제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복잡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희곡 Macbeth에 있어서 이주제는 Shakespeare의 어느 작품에서보다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외관과 실체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복식이미저리는 그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극적 분위기 창조 및 무대사에서배우들의 의상변화로 인한 시각적이미저리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Macbeth에 내재된 복식 이미저리를 고찰하고 이를 가장 최근에 공연된 macbeth의 무대의상에 적용 분석함으로써 무대의상 제작시 복식 이미저리의 효과적인 무대적용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연구의 방법은 먼저 이론적인 배경으로 희곡 Macbeth의 본문을 분석하여 복식이미지저리와 관계된느 대사 및 지문 등을 추출한 다음이를 하나의 케이스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1996 RSC극단 공연의 Macbeth 무대의상에 적용하여 분석 고찰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인물이나 혼동하는 인물은 자신의 신분에 맞지 않은 남의 의상을 적응기간조차 없이 착용함으로써 결국은 자신을 파멸로 몰고가는 복식 이미저리가 제시되어 있었다 둘째 자신의 실체를 분명히 지각하고 있는 인물들은 새로운 복식이나 신분에의 적응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는 것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었으며 이것은 그들의 대사 중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었다 1막1장의 Banquo 의 대사 중에 나오는'새로운복식'과 '새로운 신분'에 비유 2막 4장의 macduff의 대사중에 나오는 '새로브'와 '헌로브'의 비유 5막 2장의 Caithness의 '자제력의혁대'등의 비유는 복식이미저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복식 이미저리의 측면에 1996 RSC의 Macbeth 무대의상을 분한 결과 이의상들에는 '난쟁이가 훔쳐 입은 거인의 옷' 으로 대표되는 복식 이미저리가 직접적으로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공연전체를 통하여 무대장치 및 의상에 변화를 주지 않음으로써 이 작품의 초시한성과 복식이미저리를 오히려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이공연의 의상 계획은 복식 이미저리의 역설적인 한 표현으로 분석되었으며 관객에게 등장인물의 외곤은 그 실체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Shakespeare 본래의 의도를 잘 보여주는 의상계획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Shakespeare극의 무대의상 디자인 및 제작시 무대의상이 단순한 무대의상 그 이상의 의미로 고려되어져야 함을 보여주며 이는 관객에세 의미 깊은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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