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 분야의 정보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건설생애(Life Cycle) 과정에서 파생되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가공·축적·제공 하는 시스템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특히, 건설공사의 주요요소인 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Web 기반 온라인 시스템만 현재 110여개 이상으로 토목·건축·설비·소방 분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에서 제공 중인 정보가 표준화 및 정형화 되지 않아 건설현장 실무자들의 정보 획득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형화되고 표준화된 건설자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자재 분류체계를 정의하고 건설자재 속성정보를 정형화하여 자재별 분류체계검색, 통합검색, 카테고리검색 뿐만 아니라 전자카탈로그로 변환 및 생성이 가능한 건설자재정보 관리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 하였다.
최근 우수한 안전관리로 유명한 주요 건설사들이 각자의 안전역량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가 됐다. 그것은 바로 한국도로공사가 개최한 '제1회 전국 건설안전 경진대회'였다.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등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자사가 자랑하는 안전관리기법과 기술을 소개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합 끝에 대회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예는 대우건설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 14공구 현장이 차지했다. 본지는 이곳 현장의 안전관리를 이끌고 있는 박성환 안전팀장을 만나 그만의 안전철학과 안전관리 비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생산성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효율성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또한 건설 생산성은 비용 및 일정과 연관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와도 관련이 크다. 프로젝트에서 생산성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의 생산성 관련 연구는 생산성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원칙에 관한 기초적인 연구 없이 정량적인 연구에 집중되어 있으며, 관련 데이터 수도 적은 실정이다. 국내 건설 공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생산성 관리의 정량적친 요인뿐만 아니라, 정성적인 요인까지 관리해야 하며, 저하요인에 따른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프로세스 및 기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에 국내 건설 공사의 생산성 관리에 린 건설을 도입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생산성 저하요인과 린 건설에서의 Waste 요인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국내 건설 공사 현장에서의 Waste 주요 의미를 살펴보고 두 요인간의 상호 관련성을 파악하여, 린 건설의 프로세스 및 기법을 국내 건설 공사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이론적인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은 70년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압축된 경제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인구의 도시 집중화 현상에 따른 엄청난 물량의 아파트 건설로 숨가쁘게 물량 공급에만 급급해 왔지 상대적으로 건설시공의 효율성과 합리적인 건설관리에는 소홀하여 왔다. 이는 곧 반복되는 부실시공과 대형 건설재해를 유발시켜 건설업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 실추는 물론 품질과 안전관리가 국가적인 위신문제로까지 대두되게 되었다. 이러한 시접에서 건설산업의 문제점을 풀어나가기 위한 개선책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 CM이라고 생각한다. CM을 통하여 설계와 시공을 통합관리하고 현장 시공과정에 내포되어 있는 부실 요인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시정조치하고 이를 유사 Project에 Feed-back시킴으로써 점진적인 향상(Progressive Improvement)을 이루어내며 제약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곧 CM 활용의 효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15년간 현장소장(Project Manager)의 경험을 바탕으로 CM기법을 건설현장에 적용 사례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정보화 추세는 건설산업에도 예외가 될 수 없지만,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는 인터넷의 활용을 통하여 효율적인 건설품질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설업체는 몇몇 대형건설업체에 불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H건설의 품질정보관리시스템(QIMS)의 구축사례를 알아보고, 이러한 시스템의 활용을 통하여, 향후 건설품질경영시스템(CQMS)이 정착되고 발전되어서 국내건설산업 전체가 국제적으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토해양부에서는 건설사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건설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기술관리법 제15조의 2에 따라 건설공사지원통합정보체계의 구성.운영에 관한 법률을 마련하고 1998년부터 건설사업정보화(Continuous Acquisition Life-Cycle Support : CALS)를 추진중에 있다. 건설사업정보화의 일환으로 건설공사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개인의 소유권과 관계되어 있어 민원 소지가 많은 보상자료를 관리하기 위해 용지보상시스템이 기 개발되어 운영중에 있으나 보상비 지출의 핵심과정인 지급단계가 국가재정정보시스템과 별도로 운영중에 있어 체계적인 보상자료 관리 및 보상비 지급의 이력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 지고 있지 않다. 이는 곧 부적절한 보상비 집행으로 인한 국고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고 보상비 집행에 대한 대민 신뢰도 저하로 인해 다수의 소송으로 이어질수 있다. 이에 기존의 보상비 집행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건설CALS 용지보상시스템과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보상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인들에게 대민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난 9월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정책연구원(원장 김호일민자당 의원)은 형행 건설면허제도 전반에 대한 검증을 통해 $\ulcorner$시장개방에 대응한 건설면허체계 개편방안$\lrcorner$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호일원장은 $\ulcorner$현재의 건설면허 체계의 점검을 통해 건설시장 개방시 우리 건설업체가 외국 유수 건설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 남고, 나아가 세계 건설시장에 진출하여 명실상부한 건설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 데 그 목적을 두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lrcorner$고 밝혔다. 현재 건설업 면허체계는 (1)국내 건설시장 개방시 국내업체는 외국건설업체의 하청업체로의 전락가능성이 크다는 점 (2)설계분야와 시공분야가 분리되어 Engineering Construction 기능이 제약되고 있는 점 (3)고부가가치화되고 있는 건설환경의 변화에 제도적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 여러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본지에서는 이날 발표된 대우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일중 경제학박사의 내용을 전면 발췌,게재하기로 한다.
CM, EPC, PM 등과 같은 현재 국제적으로 많이 통용되고 있는 계약 방식들이 건설산업에 존재한다. 이러한 국제적인 건설계약 방식들을 도모하고자 중국 정부의 건설부는 2004년 새로운 건설계약법을 실행하였다. 이로 인해 중국내에서도 다양한 선진 건설계약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 비교하였을 때 실질적인 건설공사에 이러한 선진 계약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건설산업의 성장의 가속화를 이룩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건설산업 및 계약방식 등을 비교함으로써 양국 건설산업의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건설산업에 있어서 녹색 또는 그린(Green)은 차세대 신 성장동력의 핵심적인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녹색건설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건설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녹색건설 경쟁력 요인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기업이 녹색건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요구되는 경쟁력 요인을 발굴하고 Gap 분석 기법을 통해 경쟁력 요인의 중요도와 현 수준을 분석하여 주요 특징과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녹색건설 경쟁력 요인에 대한 이해는 건설기업의 녹색건설 전략 수립을 위한 선행 작업이며 동시에 녹색건설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에 있어 건설기업에게 어떤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녹색건설 경쟁력의 중요도와 현 수준을 분석한 결과 중요도와 비교하여 현 수준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녹색건설 경쟁력의 중요도와 현 수준 관점에서 CEO 역량 부문은 큰 격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 역량 부문에서는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녹색건설의 R&D 전략과 녹색건설 협력업체의 보유 및 협업 역량이 중요도와 현 수준의 차이(Gap)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강소형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리(Bridge)를 놓고 있다. 건설기술연구원이 놓는 다리(Bridge)는 ${triangle}$창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Business Creation) ${triangle}$중소기업과 함께 연구(Reserch Collabortion) ${triangle}$미활용 지식재산권 공유(Intellectual Property Sharing) ${triangle}$중소기업 애로에 대한 차별화된 컨설팅(Differentiated Consulting) ${triangle}$건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Global Frontier) ${triangle}$일류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Excellence Incubator) 등이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이를 위해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인력, 시설 장비, 해외진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한다. 건설기술연구원이 지원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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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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