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한국거주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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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한 필리핀 이주여성의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A study on the Health Status,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of Filipino Marriage-Migrant Women)

  • 정애화;김혜진;정현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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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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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9-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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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제결혼한 필리핀 이주 여성의 건강상태와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대상자가 한국 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적응하기 위한 건강증진과 건강관리법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D시와 C시 외국인 중 국제결혼을 통하여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하거나 영문해독이 가능한 필리핀 출신 기혼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상태는 100점 만점에 평균 83.47점, 사회적 지지는 5점 만점에 평균 3.48점,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5점 만점에 평균 2.37점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상태는 연령, 거주기간, 결혼 경로, 한국 친구 유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회적 지지는 연령, 결혼 경로, 한국 친구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연령, 거주기간, 결혼 경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그룹별로 살펴봤을 때,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그룹일수록 건강상태 점수는 낮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 점수 또한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하여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건강상태와 사회적 지지는 변수간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노동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실태 및 삶의 질 (Quality of Life and Health Service Utilization of the Migrant Workers in Korea)

  • 이은주;이정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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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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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0-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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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이주노동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실태와 삶의 질에 영향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135명을 대상으로 2012년 9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Scheff' test,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이주노동자들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고, 삶의 질은 평균 $14.25{\pm}2.01$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삶의 질에 영향요인으로는 국내 거주기간, 거주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으로 나타났다. 최종 회귀분석 모델에서는 삶의 질이 16.7%의 변화를 보였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이 이주노동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주노동자들의 국내 의료서비스의 만족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수직증축 제안 (A Study on the Story Increase for Securing the Feasibility of Aged-Housing Remodeling)

  • 한주연;신동우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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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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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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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리모델링은 기존 구조체를 재활용함으로써 국가적인 자원절감과 친환경적인 기여 등, 재건축과 비교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모델링의 이와 같은 장점과 기존 용적률과 관계없이 전용면적의 30% 이내 증축 이라는 적용범위의 완화, 짧은 사업기간 등은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노후화 된 고층 공동주택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노후화 된 고층 공동주택의 거주자들은 리모델링을 포기하거나 재건축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러한 주된 원인은 주택 재건축사업과 달리 가구수를 늘릴 수 없어 일반분양이 불가하고,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리모델링 이전보다 층수를 올리는 것이 원칙적으로 불허되기 때문이다. 즉, 모든 공사비를 거주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감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의 수행 주체인 거주자들의 부담금을 저감시킬 수 있어야 하며, 거주자들의 부담금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향은 세대수 증가가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므로 이를 어느 정도 허용할 수 있는 방향의 제도개선이 단기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수직증축을 포함한 리모델링 대안을 제시하고, 제시한 대안과 현행 리모델링 안과의 개략공사비 산정을 통해 세대당 분담금을 비교해봄으로써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마리나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 결정요인 분석 (An Analysis on Development Determinants for Revitalization of Marina Development)

  • 김남규;이재형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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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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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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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마리나 개발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마리나 개발을 활성화하고, '2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이행과 마리나 산업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3개 권역 5곳의 마리나 개발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 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마리나 개발 결정요인으로는 일반적 특성인 연령, 소득수준, 이해집단, 거주지역 그리고 갈등원인인 집단 이기주의, 개발과정 배제, 환경문제 요인이 포함되었으며, 종속변수로는 마리나 개발 찬/반 여부(찬성/반대)와 마리나 개발 갈등유형(이익갈등, 가치갈등)으로 이분화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유효표본은 SPSS 25.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마리나 개발 찬/반 결정요인 분석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연령, 소득수준, 이해집단, 거주지역, 거주기간 요인이 마리나 개발 찬/반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마리나 개발 찬/반 결정요인 분석결과 갈등원인에서는 집단이기주의 요인과 개발과정 배제 요인이 마리나 개발 찬/반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마리나 개발 갈등유형 결정요인 분석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연령, 소득수준, 거주지역 요인이 마리나 개발 갈등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시 노인의 대처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ping Behavior of Older People in the Warning Phase of Disaster)

  • 정순둘;박현주;최여희;이지현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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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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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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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재난에 특히 취약한 노인에게 재난 경고시의 행동 요령과 정보전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재난 시 경고시간(warning phase) 동안의 노인들의 대처행동을 분석하고 대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6년 집중호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있었던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130명이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노인들이 자연 징후를 보고 수해를 알게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대처행동을 6단계로 나타내는 Perry & Lindell(1997)'s index를 통해 재난시의 노인들의 대처행동이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ADL)과 거주기간이 대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수해 노인들은 ADL이 높을수록 높은 수준의 대처행동을 보였으며, 거주 기간이 길수록 낮은 수준의 대처행동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약 70%의 노인들이 재난시의 대처 행동에 충실하게 따랐으며, 노인들이 재난 시 비협력적이거나 비순응적인 집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노인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경고의 발령과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해주는 결과이며,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 전달, 그리고 대피에 대한 인식과 비상시의 대피계획 등에 관한 학습과 훈련의 필요성을 나타내 주었다.

피부미용사의 스트레스와 근무환경이 직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tress and Woking Environment on Occupation Satisfaction of Skin Care Experts)

  • 최외숙;민경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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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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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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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피부미용사들을 대상으로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스트레스가 직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근무환경 만족도, 스트레스, 직업 만족도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여 피부미용사들의 직업적 긍지를 높이고 그들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자 시도 되었다. 전국의 여성 피부미용사 35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40세 이상, 유배우자, 부부와 자녀가 같이 사는 경우, 대졸이상의 학력자, 고소득자, 질병이 없고 건강할수록 높았고, 직업특성별 근무환경 만족도는 복합 상가, 1~2명의 직원수, 10년 이상 근무기간, 경영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30~39세, 무배우자, 혼자 사는 경우, 고졸이하 학력, 저소득자, 질병이 있고 건강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 또한 5명 이상의 직원수, 근무기간이 짧은 경우, 경영자직책이 가장 높았다. 직업만족도는 40세 이상 연령이 가장 높았고 배우자 유무와 동거형태에 따라서는 유배우자와 부부와 자녀가 같이 사는 경우, 학력에서는 대졸 이상, 월 소득은 소득이 많은 경우, 거주지역에서는 대도시, 건강상태와 질병 유무에 따라서는 질병이 없고 건강한 경우 직업만족도가 높았다. 직장위치는 복합상가가 가장 높고 근무기간과 직책에 따라서는 근무기간이 길고 경영자, 직원 수는 1~2명, 피부미용업 선택이유와 장래 근무계획에서는 적성에 맞아서와 계속근무가 직업만족도가 높았다. 근무환경, 스트레스, 직업만족도에 관하여 공분산 구조분석을 한 결과 근무환경이 좋을수록 스트레스가 적었고(p<0.001), 근무환경이 좋을수록,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직업만족도가 높았다(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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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주민의 주택 소유구조 및 주거입지 선호 특성 -미국 워싱턴 주 사례를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of Housing ownership Structure and Residential Location Preference of Korean Immigrants: Case Study of Korean Immigrants in Washington State)

  • 박원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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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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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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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미국 내 한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이주경험 및 주거실태, 주거입지 선호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이주민의 개별 특성이 주택 소유구조와 주거입지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워싱턴 주에 거주하는 한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설문결과를 토대로 이항로짓모형을 연구방법으로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응답자들의 주택 소유구조를 보면, 응답자들은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주기간이 길수록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로,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입지요인으로는 치안, 자연환경, 직장근접, 학군 등 환경/쾌적성, 학군인 것으로 나타난다. 셋째로, 응답자의 개별특성이 주택 소유구조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이항로짓 회귀분석 결과,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자가주택 보유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넷째로, 응답자의 개별특성과 주택 소유구조가 응답자의 입지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항로짓 회귀분석 결과, (1) 주거입지 요인으로 자가주택 소유자가 임대주택 소유자보다 학군을 선호하며, (2) 40대 이상의 연령대가 30대 이하의 연령대보다 안전/쾌적성을 선호하며, (3) 이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응답자가 이주기간이 10년 미만인 응답자보다 안전/쾌적성을 선호하며, (4) 워싱턴 주 이외에 지역에 최초로 이주한 응답자가 워싱턴 주에 이주한 응답자보다 안전/쾌적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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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들의 남한음식에 대한 수용과 선호도 조사 (A Survey of the Adaptation and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in North Korean Refugees)

  • 이은정;배영금;김은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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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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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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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새터민들의 남한 음식에 대한 수용을 조사하고, 새터민들의 성별에 따른, 연령에 따른 남한음식 선호도를 조사하여 새터민들의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새터민들은 남한 거주 초기에 남한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남한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는 남한음식이 북한음식에 비해 달고, 양념이 강하고, 새로운 재료, 새로운 조리방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새터민들은 북한 음식에 비해 남한 음식이 아주 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거주 기간이 길수록 단맛에 익숙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새터민들은 쌀밥, 냉면, 된장국, 갈비찜, 불고기, 채소볶음, 오이생채, 채소전, 배추김치, 생선튀김, 순대, 배, 과일주스, 생수를 선호했다. 30세 이상의 새터민들은 기존음식을 선호하는 반면, 30세 미만의 새터민들은 라면과 스파게티 같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터민들은 탈북 초기에는 남한 음식의 수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적응하는 데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이 기간에 식생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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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교육생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약선음식 이용특성 및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 (Current State of Consumption of Yaksun (Medicinal) Food and Medicinal Food Education Participation Intentions by Food-Related Lifestyle)

  • 송연미;조미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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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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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5-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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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직업전문학교에서 조리교육을 전문적으로 받고 있는 조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약선음식 이용 특성 및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리 교육생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별로 편의추구형, 안전추구형, 건강안전추구형, 건강추구형, 미각추구형의 5개 집단으로 나누어 인구통계학적 특성, 약선음식 이용 특성,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각 유형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편의추구형은 남자, 학생이 많고 조리경력이 2년 미만으로 짧고 서울, 경기 거주자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구이류, 국 찌개류에 대한 선호는 높았지만 죽에 대한 선호는 매우 낮게 나타났고, 약선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안전추구형은 여자가 많고 관리사무직, 전업주부 비율이 높았으며 조리경력이 짧은 사람부터 긴 사람까지 다양하고 서울보다 경기도 거주 비율이 높았으며, 죽에 대한 선호 비율이 높고 다른 메뉴들에 대해서도 선호도가 두루 높았으며, 약선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건강안전추구형은 남녀 비율이 유사하고 전문기술직이나 판매서비스직이 많고 조리경력이 2년 이상~5년 미만, 5년 이상이 많고 경기도 거주 비율이 높았으며, 국 찌개류와 나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죽류, 밥류, 구이류에 대한 선호는 매우 낮게 나타났고, 약선음식의 건강 특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부정적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추구형은 여자가 많고 전업주부, 학생이 많았고 조리경력이 5년 이상으로 길거나 2년 미만으로 짧고 서울 거주 비율이 높았으며, 죽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고 나물류, 밥류, 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구이류, 국 찌개류에 대한 선호가 낮게 나타났으며, 약선음식의 건강 특성, 부정적 인식 모두 낮게 평가하였다. 미각추구형은 남자가 많고 판매서비스직이 많았으며, 조리경력이 2년에서 5년 사이가 많았고 서울, 경기 거주자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밥류, 구이류, 찜류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지만 죽류, 국 찌개류, 나물류에 대한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고, 약선음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낮게 나타났다. 조리 교육생의 약선음식 교육기관에 대한 선호도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관계없이 문화센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선음식 교육기간은 3개월 미만의 짧은 교육기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선음식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로 나타났고 식재료, 수업내용, 음식의 맛, 강사의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조리 교육생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약선음식 이용 특성 및 약선음식 교육 참여의사에 차이를 나타냈으므로, 약선음식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교육생의 특성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화센터 등에서 한국 약선음식 교육과정을 단기 과정으로 개설할 경우 교육받고자 하는 메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커리큘럼 개발이 필요하며 선호하는 식재료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초등학생(初等學生)의 편비(便秘) 관련요인(關聯要因) (Related Factors of Constipat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미순;홍지영;이무식;나백주;이진용;황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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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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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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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도시지역 1개 초등학교 5 6학년과 농촌지역 일개 군의 2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 초등학교 5 6학년의 변비 유병률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배변행태, 식습관 및 운동 습관 요인, 스트레스 등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바람직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고 학생들의 변비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된 단면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임의 추출방법에 의하여 선정된 3개 초등학교 5 6학년 재학생 총 5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2009년 10월에 임의로 선정된 3개 학교의 보건선생님을 통하여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대상자 스스로 기입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의 유병률은 전체 22.1%로 남학생 16.9%, 여학생 27.0% 이었으며, 주중 3회 미만의 배변횟수를 변비로 정의하였을 경우 변비 유병률은 15.7%로 남학생 11.6%, 여학생 19.6%로 여학생의 변비 발생률이 높았다. 거주지역별로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보다 변비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비발생과 운동습관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변비 유병율이 높게 나타났다. 변비 분류에 의한 배변습관에서는 변비군에서 배변 시간이 10분 이상이 많았으며, 시험기간 중 변비경향 또는 변을 보지 못 한다가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변비군의 치료관련 행태에서는 18.3%가 변비치료를 위해 변비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배변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 상담자로는 가족 또는 혼자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변비 분류에 의한 배변 관련 증상의 분포는 변비군에서 항문통증 경험, 항문 출혈 경험 등이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중 3회 미만의 배변횟수를 변비로 정의 하였을 경우와 배변 관련 증상의 분포는 변비군에서 항문통증 경험, 배변 후 상쾌하지 못함 등이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교에서의 배변여부는 변비군에서 학교에서 배변을 하는 비율이 정상군보다 높았다. 변비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변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 학년, 거주지역에서 변비발생의 위험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주 3회 미만의 배변횟수를 변비라고 정의할 경우, 변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 학년, 모직장 유무, 운동이 변비발생의 위험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배변 행태, 식습관, 스트레스, 학교에서의 배변습관 등을 조사해 본 결과 상당수 학생들의 배변 실태가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 운동 부족, 과다한 스트레스 등은 학생들의 변비 발생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변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하고 인스턴트음식과 패스트푸드섭취 등을 줄이고 올바른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변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시하여야 하며 또한 보건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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