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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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 양육비혼모 삶의 경험 (Living Experience of Unmarried Mothers before Childbirth)

  • 이정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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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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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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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비혼모가 되기 전 삶과 출산 전 양육비혼모 삶의 경험에 대하여 구조와 본질을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함이다. 비혼모 10명을 대상으로 심층개별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Cola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이용한 질적 연구를 하였다. 연구결과 '상처로 얼룩진 시절' 주제모음은 비혼모가 되기 전 어린 시절 단절된 가족관계와 가족기능의 해체로 인하여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보호받지 못한 삶의 경험으로 나타났다. '위태로운 일상' 주제모음은 비혼모들의 이른 학업중단과 가출은 위태로운 생활로 이어졌다. 또한 무분별한 성문화와 낮은 성인식, 태도는 성을 일찍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혹스러운 임신사실' 주제모음은 비혼부의 피임 거부와 비혼모의 부정확한 피임지식과 피임방법 사용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주제모음 '힘들게 결정한 출산'은 임신사실을 너무 늦게 인지하여 어쩔 수 없는 출산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 낙태를 거부하고 출산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혼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강화 할 뿐 아니라 남성을 대상으로 정확한 피임지식과 방법을 제공하는 성교육 실시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마음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의 참여동기와 자아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지속적 참여의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Participation Motivation, Self-efficacy, Self-respect & Ceaseless Participation Intention of College Students in Mind Growth Program)

  • 백현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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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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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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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마음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의 참여동기, 자아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지속적 참여의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설과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마음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88명의 자료를 실제분석에 사용하였으며, 경로모형의 적합도와 경로계수의 공변량 분해를 통하여 가설검증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마음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의 참여동기가 높을수록 자아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자아효능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며, 자아존중감을 통한 참여동기와 자아효능감이 높을수록 지속적 참여의도가 높아진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런 결론을 통해서 보면 학생들에게 낮은 자아존중감의 원인으로 볼 수 있는 학업중단, 비행, 폭력, 자살 등의 사례가 현실적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볼 때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의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의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애착, 또래 애착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Life Satisfaction on the Relationship among Parent Attachment, Peer Attachment, and Depression Perceived by Out-of-school Youths)

  • 문숙자;이윤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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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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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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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 애착과 또래 애착이 우울 간의 관계에서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제5차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를 활용하였고, 총 14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과 AMO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분석, 경로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 애착과 또래 애착은 생활만족도에 직접적인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만족도와 또래 애착은 우울에 직접적인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 애착(𝛽=-.23, p=.006, 95% CI: -0.33~-0.12)과 또래 애착(𝛽=-.18, p=.002, 95% CI: -0.31~-0.08)은 생활만족도를 통해 우울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생활만족을 향상하고 우울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한 정책 및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학업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성별 우울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according to Gender among Adolescents Who Have Ceased Attending School)

  • 이지선;도경아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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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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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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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Adolescents are vulnerable to depression; however, many health policies for adolescents tend to target students in school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according to gender among adolescents who have ceased attending school either temporarily or permanently. Methods: The data were generated from the 5th Dropout Youth Panel Survey (2017), and this study included 318 students in the survey that had dropped out of schoo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hierarchical multiple linear regression to identify related factors in depression among the participants. The analyses were performed by SPSS 25.0 program. Results: The depression scores of the students who had ceased attending school were: 20.28±5.47 for boys; 21.23±5.88 for girls. Their depression scores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lf-esteem (p<.001 for boys; p=.001 for girls) and social stigma (p=.002 for boys; p=.002 for girls). Among those, peer attachment (p=.050), community integration (p=.004), and community disorder (p<.001)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only in boy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trategies for managing depression in adolescents who have dropped out of school should address the differences in contributing factors according to gender. This study also suggests a basis for approaching such a strategy.

섬유근통증후군 환자의 질병관련 특성과 일상생활장애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between Disease Related Factors and Disturbance of Daily Living in Patients with Fibromyalgia)

  • 이명수;황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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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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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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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섬유근통증후군 환자의 질병관련 특성과 일상생활 장애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I시에 소재한 1개 대학병원 류마티스 내과 외래 방문 환자 중 섬유근통증후군 진단을 받은 45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압통점은 평균 15.00, 피로는 8.67, 수면의 질은 12.94, 우울은 23.70점이었고, 이들은 평균 대략 6년간의 유병기간을 가지고 있었다. 42.2%의 대상자들이 질병으로 인해 직업이나 학업을 중단하였으며, 지난 3개월동안 평균 41.79일 일상생활 장애를 경험하였다. 일상생활 장애 정도는 압통점,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피로와 우울, 수면의 질과 양의 상관관계가, 수면의 질은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섬유근통 증후군 환자들은 질병과 관련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이로 인한 일상생활 장애를 경험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보다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요인을 반영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 탄력성과 학습동기 -외적보호요인과 내재적 학습동기- (Adolescents resilience and learning motives -External protective factors and Intrinsic learning motives-)

  • 김길영;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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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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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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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 탄력성이 학습동기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으로써 외적보호요인 강화 이론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경기도 E시에 소재한 일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5일부터 1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가정차원의 상호작용, 지역사회차원의 돌봄과 기대가 높을수록 내재적 학습동기의 '수행과정에 주의를 집중'이 높았다. 그리고 학교차원의 돌봄과 기대가 높을수록, 학교차원의 상호작용이 낮을수록 내재적 학습동기의 '적절한 모험성과 도전추구'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청소년 탄력성의 외적보호요인을 강화함으로써 내재적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 문제와 학업중단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청소년기 흡연 발달궤적 변화와 예측요인 (Identifying and Predicting Adolescent Smoking Trajectories in Korea)

  • 정익중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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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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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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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 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기 흡연의 상이한 발달궤적 변화에 영향 미치는 예측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준모수적 집단중심모형(Semi-parametric group-based modeling)을 통해 청소년기 흡연에는 점증형 흡연집단(escalator), 실험형 흡연집단(experimenter), 후발형 흡연집단(late onsetter), 비흡연집단(non initiator) 등 4가지 발달궤적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행, 음주 등 다른 영역의 발달궤적과 달리 흡연에는 중단형 집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사회발달모형(social development model) 내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중심으로 흡연집단들을 구분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모든 발달영역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대부분이 13세 시기에 흡연하지 않았던 청소년 중 계속해서 비흡연하는 집단과 이후 흡연을 늦게 시작한 집단을 구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3세에 이미 흡연하고 있었던 청소년 중 계속해서 흡연을 증가시키는 집단과 점차 흡연을 감소시키는 집단을 구분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학업성취 등 소수로 나타났다. 흡연집단을 구분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들은 발달적으로 적절하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구성요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13세에 흡연하고 있지 않은 집단은 물론 이미 흡연을 시작한 집단까지도 원조할 수 있는 중학교 시기 금연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였다.

The Impact of Parental Attachment on Career Barriers for Out-of-School Youth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 Hyung-hee Kim;Yong-seob K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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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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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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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부모 애착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장벽 간의 경로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장벽 수준 감소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분석자료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학업 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5차 연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 318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통계 프로그램 SPSS 23.0과 Amos 23.0 version을 이용한 분석결과, 부모 애착 하위 요인인 정서적 지지와 진로 장벽의 모든 하위 요인 간의 경로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장벽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애착(정서적 지지, 경제적 지지)과 자아존중감의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 부모 교육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학교부적응 학생 대상 예비부모교육 수업 적용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Parenting Education Program for Students with School-Maladjustment)

  • 오은영;최새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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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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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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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고등학교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 17차시 중 9차시를 일부 수정하여 제주도 일반계 고등학교 대안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10명에게 실시하였다. 예비부모교육의 참여는 관찰과 면담을 통해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자아개념 및 가족가치관의 긍정적 변화와 피임, 기초 돌봄, 자녀발달단계별 부모의 역할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정보획득,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예비부모교육프로그램은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원과 올바른 양육환경에서 자라지 못한 경우가 많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올바른 부모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어 개인에게는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으로는 학대의 대물림을 방지하여 가정의 건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학교부적응 학생의 긍정적인 신념의 변화와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등의 문제해결능력의 향상은 학생의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학교부적응 학생 예비부모교육 수업은 효과적인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으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