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학생들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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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앙트러프러너십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연구: 창업멘토링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황보윤;이형주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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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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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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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특성화고는 산업사회의 각 분야에서 종사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직업인을 육성하려는 목표로 1998년에 도입되었다. 2010년에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자리 잡은 마이스터고 제도를 도입하여 변화를 시도하였다. 유럽에서의 마이스터고는 창업 성공률이 98%에 이를 정도로 창업의지가 높은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 정부와 민간 기관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창업진흥원의 기업가 마인드 확산 교육 비즈쿨(2002년), 한국시민자원봉사회의 특성화고 대상 창업 마인드 확산 경진대회 Be the CEO(2004년), 아산나눔재단과 어썸스쿨의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히어로스쿨(2014년) 등이 사례이다. 본 저자도 201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SK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교생 앱 개발경진대회를 직접 운영하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앙트러프러너십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앙트러프러너십의 구성요소는 Miller(1983)가 주장한 위험감수성, 혁신성, 진취성에 기회인지를 추가하였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하여 접하고 있는 창업멘토링이 앙트러프러너십 구성요소와 창업의지간에 조절효과가 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491개(2017년 말) 특성화고등학교 중 지역별로 안배하여 1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설문서 287부를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분석 결과 특성화고 학생의 기회인지, 위험감수성, 혁신성, 진취성은 모두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회인지, 위험감수성 등 앙트러프러너십 요소와 창업의지 관계에서 창업멘토링의 조절효과는 진취성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멘토링의 조절효과가 진취성에만 국한된 것은 특성화고는 창업보다는 취업 중심의 정책을 운영 중이어서 앙트러프러너십은 높으나 창업의지가 희박한 학생이 많았고, 기존의 창업멘토링 내용이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였으며, 창업을 가로막는 제도 때문에 멘토링 만으로는 창업의지를 높이는데 한계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우리나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촉발하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창업의지가 높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창업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특성화고가 취업중심의 정책에서 창업친화적인 정책으로 개선하는 데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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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특성과 적응에 관한 연구

  • 문경근;박일영;추봉욱;박수경;곽미용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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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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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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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지적, 정의적 특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특성에 따른 학생들의 교과 선택 경향, 학업성취도, 개별연구과제 선택 경향, 진로선택 및 학교 적응 정도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영재아들의 지적 ${\cdot}$ 정의적 특성 및 학교적응을 살펴보았다. 이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학생의 경우 출신 지역에 따라 영재교육을 받았는지의 여부에 차이가 났다. 즉,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 중 대다수가 수도권과 영남 지역의 학생들이었다. 둘째, 학생들이 지적인 학습 능력에는 만족도가 높으나 대인관계 능력과 관련하여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그리고 영재학교의 학생들은 일반학교 학생들과 성격 유형상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즉, 영재학교 학생들은 일반학교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향적이고 미래 지향적 혹은 개념적이며, 감정보다는 논리적 과정을 우선시한다. 셋째, PT 과목 통과에 있어서 생물과 정보 영역을 제외하고는 영재교육원에서의 교육과 PT 통과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넷째,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은 R&E 주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물리 과목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선호도에는 남녀 간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영재교육의 여부와 큰 상관이 없었다.

수학영재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창의적 특성 분석 (Intellectual, Emotional, and Creative Characteristics of Mathematically Gifted Students)

  • 최영기;도종훈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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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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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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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수학영재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잠재적 재능을 최대한 발현하도륵 교육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그들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구체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수학영재교육의 행정적, 제도적 시행을 위해서는 수학영재학생들의 특성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실증적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 5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수학분과에 소속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실제 증명 사례, 수학적 성향 특성 검사, 사회적응 설문, 그리고 Torrance 창의성 검사(그림) 등을 통하여 수학영재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창의적 특성을 과학영재 및 일반학생들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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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태도 특성 분석을 통한 학생 집단 구분에 대한 연구: TIMSS 2015 결과를 중심으로 (Investigating Korean Students' Different Profiles of Affective Constructs and Engagements: A Latent Profile Analysis on TIMSS 2015)

  • 황지현;고은성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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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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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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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지난 10년간 이루어진 국제비교연구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높은 수학 학업 성취도에 비해 정의적 요인과 교사특성에 대한 지각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일반적인 결과에 더해, 본 연구는 TIMSS 2015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의적 특성 및 교사 특성에 대한 지각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정의적 요인 및 교사특성에 대한 지각과 관련하여 질적으로 다른 다섯 그룹들을 발견하였다. 그 중에서 정의적 요인들에 비해 교사특성에 대한 지각에서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두 그룹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각 그룹의 서로 다른 특징은 그룹에 속하는 학생들의 정의적 측면 및 교사특성에 대한 지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정의적 특성 및 교사특성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과 관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초등과학 영재학급 학생들과 일반 학생의 인지적 특성 비교 분석 (A Comparison Analysis of Intellectual Characteristics Between Science-Gifted Education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

  • 조은부;백성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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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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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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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과학영재 학급 학생들의 지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하여 72명의 과학영재학급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이 학생들의 다중지능, 창의성, 그리고 과학탐구능력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학 영재 학급 학생들의 특성을 일반 학생들의 특성과 비교하기 위하여 78명의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검사를 실사하였다. 그 결과, 과학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논리 수학적 지능, 개인이해 지능, 자연탐구 지능이 일반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특히 논리 수학적 지능과 개인이해 지능은 강점 지능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개지능 가운데 음악적 지능은 약점으로 나타났다. 과학영재 학급 학생들은 창의력과 과학탐구능력도 일반학생들보다 뛰어났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올 높이기 위하여 우리는 영재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이러한 지적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일반계 고등학생과의 비교를 통한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 탐색 (Exploring science learning motivation of technical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comparison)

  • 신세인;이준기;이고은;하민수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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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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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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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일반계 고등학생과의 비교를 통해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두 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 수준을 비교하였으며, 학습동기 구인들의 상관관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공업계열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는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596명과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1063이 참여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독립표본 t-검정, Pearson상관관계 분석의 두 가지 통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학교와 학년간 상호작용이 과학학습동기 차이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년에 따라 학습동기의 큰 차이를 보이는 반면, 공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학년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계열 학생들에 비해 낮은 수준의 과학학습동기를 나타내었다. 과학학습동기의 다섯 가지 요소 간 상관관계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 비하여 공업계고 학생들이 상당히 낮았다. 마지막으로 공업계 특성화고 2학년들의 과학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의 상관정도는 1학년학생들에 비해 적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 향상을 위한 교육적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결과들을 바탕으로 공업계열 학생들의 과학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특성화고 학습된 무기력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 연구 (The study on daily activities after school of the specialized high school students who have a sense of learned helplessness)

  • 전미애;임세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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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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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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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이, 방과 후에 어떤 형태의 일상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습된 무기력 성향이 방과 후 일상 활동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D시의 J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학습된 무기력학생 대상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학생 15명을 연구자가 임의표집법(convenience sampling)에 의거하여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은 관찰과 심층면접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 고등학교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은 여가활동, 학습활동, 생활유지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가 활동 (컴퓨터 게임, TV 시청, 친구와 어울려 돌아다니기,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성화 고등학교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의 학교 밖 일상 활동은 학교생활과는 다른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에서는 무기력 성향을 보이던 학생들이 방과 후 일상 활동에서는 학교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 현장에서의 무기력 성향이 학교 밖 일상 활동까지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에 많이 존재하는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을 조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 특성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과학 학습을 위한 개별적인 CAI에서 학생들의 인지적.정의적 특성과 개념 이해도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Student Cognitive .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Conceptual Understanding from Individual CAl for Science Learning)

  • 노태희;김경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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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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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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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특성과 컴퓨터 보조 수업을 한 후의 개념 이해도와 관계를 조사하였다. 장의존-장독립성, 학습 전략, 자기 조절 능력, 시각적 학습 선호도, 성취 목적, 능력에 대한 자아 효능감, 개념 검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에게 컴퓨터 보조 수업을 실시한 후에 '분자의 운동'에 관한 개념 검사를 하였다. 학생들의 개념 이해도는 인지적 특성들 중에서 장의존-장독립성, 학습 전략, 자기 조절 능력, 정의적 특성 중에서는 시각적 학습 선호도, 성취 목적, 능력에 대한 자아 효능감과 CAl에 대한 태도와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개념 이해에 관한 인지적 특성들의 중다 회귀 분석 결과, 장의존-장독립성은 가장 유의미한 예언 변인이었다. 자기 조절 능력과 심층적 학습 전략도 유의미한 예언 변인 이었다. 정의적 특성들에 관한 분석 결과에서는 시각적 학습 선호도, 능력에 대한 자아 효능감이 학생들의 개념 이해에 유의미한 예언 변인이었다.

신학전공 학생과 비신학전공 학생간의 기독교인성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신앙특성변수와 채플 만족도 중심으로) (A study on factors how Christian characteristics affects between christian theology major students and non-major students. (focused upon faith characteristic variable and chapel satisfaction))

  • 한만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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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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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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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신학과 학생들과 비신학과 학생들 중에서도 기독교인 학생들에게 기독교인성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기독교인성에 미치는 요인들 중에서도 특별히 신앙특성변수와 채플 만족도 중심으로 연구하였고, 신앙특성변수와 채플 만족도가 기독교인성에 미치는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는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신학과 학생들과 비신학과 학생들 간에는 어떤 것들이 기독교인성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B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신학과 학생들이 비신학과 학생들보다 기독교인성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왔고, 채플 만족도, 개인적인 기도시간, 묵상시간, 성경읽기시간이 길수록, 교회활동이 많을수록 기독교인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산 일부지역 중학생 급식에 대한 성과평가 (Evaluation of Foodservice Quality Performance of Middle Schools in Busan)

  • 류은순;이경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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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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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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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중학교 급식의 품질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학교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중학교 중에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서비스 품질의 급식 성과와 잔식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학교 급식서비스의 품질 특성의 급식성과에 대한 결과, 전체 평균은 2.93점이고 공지된 식단의 정확한 배식>음식의 영양>음식의 맛>식단의 다양한 순으로 급식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의사항의 반영, 불만처리의 신속함, 반납장소의 청결 항목은 급식성과가 2.50점 이하로 전체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급식경험 기간이 낮은 학생들이 급식경험 기간이 높은 학생들에 비해 급식서비스 품질특성 다섯 영역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0.01)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그리고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학생들이 결식을 하는 학생들에 비해 식단의 다양함, 배식시간의 정확성, 공지된 식단의 정확한 배식에서 유의적(p <0.01)으로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2. 학생들의 급식되는 음식에 대한 섭취정도에 대한결과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김치(>0.01)와 국 및 찌개(<0.05)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또한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학생들이 아침식사횟수가 적은 학생들 보다 모든 식단에서 유의적으로 섭취율이 높게 나타났다. 3. 급식된 음식을 남기는 이유에 대한 결과에서, 밥의 경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국 및 찌개와 반찬의 경우에는 음식 맛이 없어서, 김치의 경우에는 자주 배식되어서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4. 학생들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항목은 위생적인 음식> 식기류의 청결> 반찬 맛 순으로 높은 개선 요구도를 나타내었다 아침식사 횟수가 주 2회 이하인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반찬수의 증가(<0.01)#,#음식양의 증가(<0.05)#,#급식종사자의 친절함(<0.05)#과 #공지된 식단의 정확한 배식(<0.05)#에 대해 유의적으로 높은 급식개선 요구도를 나타냈다. 5. 급식경험 기간과 급식성과 점수간의 상관관계에서, 급식성과는 급식경험 기간과 음(-)의 상관관계를, 아침식사횟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서비스 품질의 특성 영역은 각 영역들에 대한 급식성과 점수가 높을수록 다른 영역의 급식성과 점수가 높은 유의적인(p <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균형된 영양공급이 다른 어느 시기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청소년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학교급식에 대한 식단 작성 시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되기 원하는 식단에 대한 의견을 받고 그 의견에 대한 결과를 게시하여 학생들이 제공되기 원하는 식단을 급식 시 제공하여 학생들이 식단선택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한 영양사는 학급의 반대표와의 정기적인 모임을 가짐으로서 학생들의 불만사항 및 개선 요구사항에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설문지조사가 아닌 직접적인 대화를 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겠다. 특히 아침식사의 결식 빈도가 높았고 이는 급식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학교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섭취정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학생들에게 학부모와 전담교사 및 학교영양사는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아침식사에 대한 교육은 물론이고 아침식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해야 하겠다. 정부차원에서 학교급식에 아침식사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아침을 결식하는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시작 하기 전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