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부생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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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분노와 공격성 간의 관계에서 공감적 관여와 조망수용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Empathic Concern and Perspective Tak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t-Anger and Aggression)

  • 조명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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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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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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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일반적으로 분노경향이 높은 사람들은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분노와 공격 간의 높은 상관관계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완화하기 위한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공감의 두 차원인 공감적 관여(empathic concern)와 조망수용(perspective taking)이 특성분노와 공격성 간의 정적인 관계를 조절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해보았다. 학부생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특성분노(분노경향성), 공격성, 공감적 관여, 조망수용 양상을 조사한 결과, 특성분노와 공격성 간의 관계를 공감적 관여는 조절한 반면, 조망수용은 조절하지 않았다. 우선 공감적 관여는 특성분노가 공격성을 높이는 관계를 약화시키는 기능을 보였는데, 이는 특성분노가 낮은 집단에서보다 높은 집단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특성분노가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모두 특성분노와 공격성 간에 정적인 관계를 보이지만, 이는 조망수용 정도에 따라 다르지 않았다. 이 결과는 공감의 기능이 정서적 인지적 측면에 따라 변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분노가 공격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는 정서적 측면의 공감이 인지적 측면에서의 공감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주요 결과와 함께 본 연구의 함의와 시사점, 추후 연구 방향이 함께 제시되었다.

자기-대화의 유형이 과제수행 및 수행 후 정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Types of Self-talk on Task Performance and Post-task Emotion)

  • 조민주;정영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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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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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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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자기-대화의 인칭과 내용이 과제수행과 정서 및 지각된 스트레스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부산 소재 대학교 학부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기-대화의 인칭(일인칭 대 비 일인칭)과 내용(자기-격려 대 자기-비판)이 조합된 네 가지 조건에 25명씩 무선 할당하여 처치 전과 처치 후의 참가자들의 반응을 측정하였다. 처치 전후 차이 값을 사용하여 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과제수행, 과제 관련 자신감, 그리고 정서 반응, 지각된 스트레스에서 자기-대화 내용의 주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격려 자기-대화를 사용한 집단은 자기-비판 자기-대화를 사용한 집단보다 처치 후 과제수행이 더 증가하였고, 과제수행에 대한 자신감도 더 높았으며, 긍정 정서는 더 높고 부정정서와 지각된 스트레스는 더 낮게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 평정에서는 자기-대화의 인칭과 내용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일인칭 자기-대화의 경우 자기-격려 조건과 자기-비판 조건 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비 일인칭의 경우에는 자기-격려 조건이 자기-비판 조건에 비해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구강보건실습의 질 향상을 위한 일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보건소실습 만족도 조사 (A survey of the satisfaction of a dental hygiene student's in the program of public health center for quality improvement of community oral health practice)

  • 김명희
    •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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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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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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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위생(학)과 간 지역사회치위생학의 교육과정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근거 마련 등의 연구 활동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바, 본 연구는 이에 대한 첫 단계로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지역사회구강보건 교과목의 현장 실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학문체계 확립과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보건소 실습 만족도를 파악하고 둘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여 교과목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실습 기간의 적절성을 파악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치위생학과 학부생 105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역에 위치한 11개 현장실습 보건소에 대하여 실습 후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11개 보건소의 만족도 분석결과, 7점 만점에 전체 평균 5.3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 3.7점, 최고 6.8점으로 나타났다. 만족도에 영향을 준 긍정적인 요인은, '편한 실습환경'이 55.2%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접근성(46.7%)', '많이 배울 수 있음 (31.4%)', '기타(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만족도의 요인은 학년별로 다른 분포를 보였다. 교육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지역사회 구강보건실습 현황 및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은, 사회치위생 학문의 발전과 지역사회현장실습의 표준화를 위한 초기 근거자료로서의 의의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간판 개선의 효과 : 정보성, 오락성, 방해성의 매개 역할 (The Effects of Signboard Improvement Reflecting Local Characteristics : The Mediating Roles of Informativeness, Entertainment, and Irritation)

  • 김예솔란;이세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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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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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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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간판은 점포의 첫인상과 지역의 전반적인 경관을 형성하는 것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정부는 도시경관을 쾌적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간판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의 특성과 어울리는 간판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연구는 사업의 최근 동향을 토대로 간판을 개선할 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점포와 지역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정보성·오락성·방해성의 매개 역할을 중심으로 밝히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간판 개선 지역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간판의 지역 적합성은 정보성과 오락성을 매개하여 점포 방문 의도와 지역 방문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조적 관계에서 방해성은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지 않았다. 이 연구의 결과는 간판 및 간판 개선에 관한 학술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에 공헌하며, 소상공인과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실무자에게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간판의 실효성을 시사한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정서적 소진과 학습 성과에 영향을 주는 인지·감성 성향과 사용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gnitive/Affective Personality and Experiential Factors Influencing on Smart Phone Users' Emotional Exhaustion and Education Performance)

  • 손명원;권순동;김용영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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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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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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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기업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전자결재, 고객관리,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스마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반면에, 업무 영역과 사적영역을 불분명하게 만드는 문제를 야기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 통제력이나 감성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는 업무 스타일이 지시에서 자율로 전환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표현이 수월해 졌기 때문이다.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인지·감성·의지 등 세가지 구성요소의 조합을 통해 인간 행동이 나타난다고 보고 소비자 행태를 분석하고 있으며, 정보시스템 분야에서도 관심을 보여 왔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인지·감성·의지 요인을 분류하고 있지 않으며, 이 중에서 한두 가지 요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지·감성·의지 요인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을 수행하는 것이 유사하여,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 성과 영향요인 고찰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의 업무 성과 영향요인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181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습 성과를 종속 요인으로 하는 설문조사에 기반을 둔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를 통해 개개인의 인지적 요인(자기 통제력)과 의지적 요인(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및 인터넷)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정서적 소진을 낮추고,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감성적 요인(심리적 분리와 감성 지능)이 향상되면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러닝이나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스마트기기 이용에 있어서 통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적절한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출아효모에서 proofreading-deficient DNA polymerase를 이용한 내열성 및 에탄올내성 변이 주의 분리 (Isolation of a Mutant with Thermotolerance and Ethanol Tolerance Using Proofreading-deficient DNA Polymerases in Saccharomyces cerevisiae)

  • 김연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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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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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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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내열성, 에탄올내성 및 에탄올생산성이 향상된 새로운 생물시스템을 육종하기 위해 DNA 복제 시 교정기능이 결여된 변이주(proofreading-deficient mutant)를 이용한 무작위적 돌연변이(random mutagenesis)를 유도하였다. DNA polymerase ${\delta}$${\varepsilon}$의 catalytic subunit를 코드하고 있는 POL3와 POL2 유전자가 변이된 AMY410 균주(pol2-4)와 AMY126 균주(pol3-01)를 이용하여 $30^{\circ}C$, $38^{\circ}C$, $48^{\circ}C$에서 내열성 변이를 유도하였다. AMY410 균주와 AMY126 균주는 $38^{\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거의 자랄 수가 없기 때문에, 배양 온도를 점차 높여가며 변이를 유도한 결과, $40^{\circ}C$에서도 잘 자라는 AMY410-Ht와 AMY126-Ht 균주를 선별할 수 있었다. 또한 AMY410-Ht와 AMY126-Ht 균주의 에탄올내성을 추가로 획득하기 위해 6%와 8% 에탄올이 함유된 배지에서 변이를 유도하였고, 8% 에탄올 농도에서 내성을 가지는 AMY410-HEt 균주와 AMY126-HEt 균주를 분리하였다. 특히 AMY126-HEt 균주는 10% 에탄올 농도에서도 내성을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AMY126-HEt 균주의 에탄올생산성의 증가를 위한 변이는 고농도 당(glucose)의 첨가에 의해 유도되었고, 50 g/l의 고농도 glucose를 함유한 배지에서 24.7 g/l의 에탄올(95% 이론적 전환수율)을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에탄올 생산균주(AMY126-HEt3)를 최종 분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서 교정기능이 결여된 균주(proofreading-deficient mutant)를 사용한 돌연변이법으로 산업적으로 유용한 다양한 형질을 가진 생물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공대 물리학 교육에서 학습장애자에 대한 직접교수법의 효과 (Impact of Direct Structured Instruction for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on Engineering Physics Concepts)

  • 황운학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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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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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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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공대생을 위한 물리학 교육은 주요 공학 용어들의 소개와 개념 정립을 위한 실험과 더불어 각종 실용 공학 장비에 적용되는 법칙과 그들의 기술적 운용이 수반되므로 다수의 교육 장해 학생이 발생된다.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서 자기주도학습이 습관화 된 학생들은 비교적 잘 적응하지만 극단적 교육장애자들은 교육자가 수업 방향을 분명히 잡고 강력하게 이끄는 이른바 직접교수법이 효과적인 교육 방법론이다. 임의의 두 학급의 학생 90명에 대해 문제해결에 대한 이해력, 추리력, 기억력, 문제해결속도를 측정하여 18명 (20%) 학생이 기초공학장애자로 나타났다. 한편, 직접교육법에 의한 교육을 통해 표본그룹(90명)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전체 평균성적이 각각 51.7점(100점 만점)과 58.0점의 성적을 거두어서 6.3점 증가를 보여주었으나 성적 50점 이하인 하위 그룹은 그룹 평균성적이 각각 26.7점와 24.5점를 거두어 오히려 감소하였다. 그러나 특별히 중간고사에서 성적 최하위 20점(100점 만점) 이하인 자 5명의 학생을 학습장애자로 선정하여 방과후에 직접교수법을 수행하였고 이들은 중간고사는 평균 17.9점 이였던데 반해 동일 수준의 기말고사는 평균 26.5점으로써 8.6점의 증가를 보여주어 학습장애자들에 대한 직접교수법이 실효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디지털도서관 시대에 대비한 도서관자동화시스템의 비교효용성과 개발방향에 대한 연구 (A 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Development Study of Library Automation Systems for the Digital Library Era)

  • 박일종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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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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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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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특정 이용자집단의 특성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도서관자동화 업무 종사자들이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채택하고 운영함에 있어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는 데 사실상 큰 어려움이 있었다. 본 연구는 남녀학생,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 인문계와 자연계 분야의 학생 등과 같은 특정 이용자 집단의 평가를 기반으로 이들 그룹의 특성에 관한 조사와 함께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내용과 OPAC시스템이 가져야할 요소와 그 장단점을 시스템개발자들과 채택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설문 조사를 대구경북지역의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17개의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였다. 여러 종류의 기술적, 추리적, 다변량적 통계분석 방법들을 SPSS의 도움을 얻어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발견사항은 각 유형별 시스템에 대한 선호도 및 여러 변인들간의 명확한 유의도 수치와 함께 본문에 잘 나타나 있다. 또한 어떤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채택하거나 이를 운영할 때 참조할 수 있는 결론과 권고하는 내용 및 OPAC 시스템과 이용자의 특성을 연구하고자 할 때의 미래 연구 주제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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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태도를 매개변수로 한 셀프리더십 유형과 학업성과간 관계: 한국과 인도간 비교연구 (The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n and Indian Students regarding Relationship among Self-leadership Types, Performance and Class Attendance Attitudes)

  • 박기호;박상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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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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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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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셀프리더십과 관련된 연구들은 주로 경영학, 심리학, 상담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연구 분야다. 오랜 기간 동안 리더십은 조직 내 경영진이나 팀리더 등의 조직책임자들에게 강조되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의 자유의지를 스스로 통제 혹은 관리하여 자신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셀프리더십(self-leadership)관련 연구에 학계, 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및 엔지니어링 과목을 수강한 학부재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전략(독립변수)이 수강태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수강태도가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여 학업성과(종속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였다. 한국(116명)과 인도학생(36명)을 대상으로 국가간 차이를 비교 연구하였다. 분석결과 한국학생들의 경우 건설적 사고유형의 학생일수록 자기노력을 많이 하며, 결과적으로 학업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인도학생들의 경우는 행위중심유형의 학생일수록 학업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조직 구성원 혹은 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을 고양함으로써 과업에 임하는 태도나 수업에 임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제시하여 학업성과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수립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글로벌 환경의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셀프리더십 프로그램 마련에 도움을 줄 것이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치아발치 교육콘텐츠가 치아발치에 관한 지식, 수행능력 및 실습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ducational Content for Dental Extraction Using Virtual Reality Technology on Dental Extraction Knowledge, Skill and Class Satisfaction)

  • 박종태;김지효;김문영;이정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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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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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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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적용한 치아발치 교육용 콘텐츠가 치아발치에 관한 지식, 수행능력 및 실습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치의학 전공생 72명을 대상으로 교육매체에 따른 효과성 검증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VR 치아발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실험집단과 치아모형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받는 통제집단은 치아발치 지식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치아발치 수행능력(치아발치 전-치아발치-치아발치 후-마무리단계)의 경우 VR 치아발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실습집단이 통제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VR 치아발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실험집단의 수업만족도가 통제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VR 치아발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집단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실습만족도가 높여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VR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콘텐츠가 개발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