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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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고등학생, 대학생의 칼슘 섭취 실태 및 기호도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Preference for Calcium Source Foods and Ca Intake of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in Daegu Area)

  • 한재숙;이연정;최영희;송주은;권상호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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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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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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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구지역 남녀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칼슘에 대한 인식, 기호도, 섭취실태 및 식행동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 참가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남녀 각각 200명으로 가정의 월평균 소득은 101-105만원이 34.0%, 식사관리자의 교육수준은 고졸이 43.5%, 본가 거주 학생이 88.3%,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가 60.8%, 질병 없다가 87.5%였다. 2. 칼슘에 대한 인식도는 15점 만점에 평균 11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이 11.54점으로 남학생 10.46점 보다 유의적으로(p<0.001) 높게 나타났다. 3. 칼슘 급원식품에 대한 기호도는 평균3.46점으로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고구마, 우유를 좋아하였으나 콩조림, 깨, 치즈 등은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학생은 3.51점으로 남학생 3.40점보다 유의적으로(P<0.05) 기호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이 대학생보다 우유, 요구르트 등 서구식품을 더 좋아하였고 무, 두부, 멸치, 미역, 꽁치 등의 전통식품은 대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칼슘 급원식품의 섭취빈도점수는 64점 만점에 평균 27.9점으로 아주 낮게 나타나 평소 칼슘 급원식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군별로 보았을 때 유제품군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달걀, 요구르트, 두부, 멸치 순으로 섭취 빈도가 많았으나 치즈, 뱅어포, 꽁치, 바나나 등은 자주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편중된 식품 섭취로 인해 칼슘 부족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달걀은 남학생이, 고구마는 여학생이 더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학생은 깨, 무를, 고등학생은 우유, 아이스크림 등을 더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1일 칼슘 섭취량은 평균 454.54mg으로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54.1%-61.1% 정도 밖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고등학생의 칼슘섭취량이 486.80mg(권장량의 54.1%)으로 많이 부족하였다. 6. 식 생활 행동실태는 결식하는 학생이 66.5%, 가끔 편식한다는 학생이 60.0%, 간식은 간혹 먹는다가 51.3%였으며 식사는 대체로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고, 다이어트는 13.3%만이 하고 있었다. 또한 식품섭취 시 영양가를 고려하는 가에는 80.0%가 고려 없이 습관대로 먹는다로 응답해 영양 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7. 칼슘 급원식품에 대한 인식, 기호도, 섭취실태, 식 행동간의 상관관계를 본 결과 인식은 기호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기호도는 칼슘섭취 실태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 섭취빈도가 낮은 칼슘 급원식품의 인식를 높이는 한편, 기호에 맞게 조리하는 조리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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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구내식당 이용실태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의식 조사 연구 (A Survey on the University Students′ Use of University Cafeteria and Perception for the Reduction of Food Wastes)

  • 한준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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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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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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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대학 구내식당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생의 구내식당의 이용실태 및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의식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녀 대학생들의 거주 형태는 자가가 62.2%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상태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62.7%이었다. 한 달 용돈은 10만원에서 20만원미만이 45.4%이었으며 한끼의 식사비용은 천원 이상 이천원 미만이 49.6%로 가장 많았다. 2. 구내식당의 이용빈도는 57.2%가 매일, 그리고 26.7%는 1주일에 2-3번 이용하였으며 좋아하는 음식은 77.1%가 한식이었고 식사형식은 65.1%가 정식을 선호하였다. 음식의 선택기준은 50.2%가 식단을 들었다.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35.3%가 '맛이 없어서'라고 응답하였고 그밖에 '식단이 다양하지 않아서' 21.6%, '위생적이지 않아서'가 11.8% 였다. 3. 평소의 식습관에서 남학생은 46.6%, 여학생은 15.5%만이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고 응답하여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음식을 남기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5점 평점법으로 식사량 및 배식방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남녀 학생 모두 모든 항목에서 평균점수가 3점 미만으로 만족도가 매우 낮았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남학생은 2.22, 여 학생은 2.39였다. 5. 잔반을 밥, 국, 반찬, 김치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대체로 국을 가장 많이 남겼으며 남학생의 대부분(85.7%)은 밥을 남기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여학생은 종종 남기거나(50.6%), 항상 남기는(17.1%)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보면 국.찌개류로 육개장, 닭백숙, 곰국, 미역국, 된장찌개 등은 선호하였으나 배추국, 선지국, 곰국, 만두국 등은 싫어하였다. 반찬류로 불고기, 탕수육, 달걀찜, 장조림 등은 선호하였으나 젓갈, 고등어, 꽁치, 장아찌, 제육구이 등은 선호하지 않았고 밥.면류로는 김치볶음밥, 볶음밥, 불고기덮밥, 오므라이스, 소고기덮밥 순으로 선호하였고 잡탕밥, 김치볶음밥, 볶음밥, 하이라이스, 돈까스 등은 좋아하지 않았다. 7. 자주 이용되는 식품재료에서 싫어하거나 골라내는 식품을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싫어하거나 골라내는 식품은 선지, 생강, 꽁치, 해파리, 쑥갓, 갈치, 연근, 마늘 등이었다. 8. 식사량을 감량하는데 대한 의견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밥, 반찬의 수. 반찬의 양을 줄이는 데 대하여 높은 불만을 나타내어 평균점수 1.54-l.60이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반찬의 수감량에 평균 1.79를 나타내 감량에 높은 불만을 나타내었다. 9.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남학생이 3.94, 여학생이 4.05, '재활용이 꼭 필요하다'는 남학생이 4.18, 여학생이 4.10,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시되면 적극 참여하겠다'에서는 남학생이 3.98, 여학생이 3.09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평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서는 남학생이 3.36, 여학생이 3.09로 나타났다. 10.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남학생이 18.3%, 여학생이 15.1%로 인지도가 매우 낮았으며 남녀 모두 사료화와 퇴비화를 가장 바람직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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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淺水灣) 어류(魚類)의 종조성(種組成) 변화(變化) 2. 대천(大川) 해빈(海濱) 쇄파대(碎波帶) 어류(魚類) (Change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 in Chonsu Bay (II) Surf Zone fish)

  • 이태원;문형태;최신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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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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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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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6월부터 1996년 5월 사이 대천 해빈 쇄파대에서 월별로 어류를 채집하여, 종조성, 양적 변동 및 군집구조를 분석하고, 1984~85년의 종조성 자료와 비교하여 두 조사시기 사이의 종조성 변화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재료는 매월 그믐 사리 저조 때 지인망을 5회 예인하여 수집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총 26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날개망둑(Favonigobius gymnauchen), 주둥치(Leiognathus nuchalis), 청보리멸(Sillago japonica), 돌가자미(Kareius bicoloratus)가 우점하였다. 봄에는 주거종인 날개망둑의 성어가 우점하였고, 6월부터 내만성 부어류와 저어류의 유어들이 대량 출현하여 여름동안 높은 생물량을 보였으며, 11월 이후 수온이 낮아지며 소수종 만이 출현하였다. 1984~85년 같은 해역에서 수집된 자료와 비교하면,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 양상은 유사하였으나 군집구조는 차이를 보였다. 돌가자미, 돛양태(Repomucenus lunatus), 흰베도라치(Enedrias fangi), 참서대(Johnius beiengerii), 두줄망둑(Tridentiger trgonocephaalus), 주둥치와 민태(Johnius belengerii)는 1984~85년에 비하여 1995~96년에 수적으로 증가하였고, 곤어리(Thrissa koreana), 밴댕이 (Sardinella zunasi), 학꽁치(Hyporhampus sajori), 숭어(Mugil cephalus), 얼룩망둑 (Chanogobius mororana), 전어(Konosirus punctatus), 줄공치(Hyporhampus intermedius) 및 은어(Plecogtosus altivelis)는 1984~85년에 비하여 1995~90년에 감소하였다. 숫적으로 증가한 종 중 주둥치를 제외하면 저어류들이었고, 감소한 종은 얼룩망둑을 제외하면 부어류들이었다. 이 결과는 천수만 방조제 건설 이후 해수 유동이 약하여지며 세립퇴적물이 증가하여, 세립퇴적물을 선호하는 어류가 증가하였고, 쇄파대에는 탁도가 증가하여 일부 여과식자에게 부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부어류들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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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온도와 저장기간에 따른 꽁치과메기의 산패도 (Studies on the Rancidity of Pacific Saury, Cololabis saira Kwamaegi on the Storage Temperatures and Durations)

  • 이호진;오승희;정지숙;최경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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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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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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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acific saury, Cololabis saira Kwamaegi, is a traditional local food of the Eastern sea area, centered around Pohang. It is well-recognized as being both tasty and nutritious. Nevertheless, bacterial contamination, excessive dryness, and compositional changes render this fish edible only during the winter months. Thus, to improve its storage capabilities, this study assessed the effects of storage material, type, temperature, and duration on compositional changes in Kwamaegi. The assessed samples were Kwamaegi which had been naturally dried for 15 days. The storage materials included an A-film, a self- developed multi-film made of polyethylene, polyamide, EVOH, and polyethylene, and a B-film made of polyethylene, nylon, polyethylene, nylon, and polyethylene. The B films were utilized after pressing and lamination. The storage types included one whole fish(1G), or 2 divided fish(2G), to increase eating convenience. The 2G type was the muscle portion divided vertically after discarding the jowl, skin, and internal organs. The storage temperatures were 0, -15 and $-30^{\circ}C$, and the storage durations were 2, 4, and 6 months. Among the lipid rancidities, acid value and peroxide value showed the highest level of initial rancidity at a storage temperature of $0^{\circ}C$ for 2 months. We no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torage materials. The lower the storage temperatures, the less acid and peroxide were generated. Between the storage types, 1G evidenced lower less acid values than 2G. The TBA values revealed a dramatic increase at a storage temperature of $0^{\circ}C$ for 2 months, whereas this rapid progress was not observed at storage temperatures of -15 and $-30^{\circ}C$. Along with the acid value and peroxide value, the samples stored at 0, -15 and $-30^{\circ}C$ evidenced significantly lower TBA values. The B-film evidenced a slightly lower TBA value than was observed in the A-film,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한국산(韓國産) 돛양태과(科)(농어목(目)) 어류(魚類)의 분류(分類) (Synopsis of Dragonet Fish, Family Callionymidae (Pisces, Perciformes) form Korea)

  • 이충렬;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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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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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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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우리나라의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돛양태과(科) 어류의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하여 각 종(種)들의 새로운 분류(分類) 검색표(檢索表)를 작성하고 이들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위치(位置)를 재검토(再檢討)하였다. 그 결과 한국산(韓國産) 돛양태과(科) 어류로는 모두 4속(屬) 14종(種)로 확인되었는데 민양태속(屬) Eleucherochir에는 민양태 E. mirabilis 1종(種)이, 꽁지양태속(屬) Calliurichthys에는 꽁치양태 C. japonicus, 1종(種), 도화양태속(屬) Synchiropus에는 도화양태 S. altivelis 1종(種)이, 돛양태속(屬) Repomucenus에 춤양태 R. huguenini, 동갈양태 R. curvicornis, 강주걱양태 R. olidus, 참주걱양태 R. sagitta, 흰점양태 R. leucopoecilus, 참돛양태 R. koreanus, 돛양태 R. lunatus, 실양태 R. valenciennei, 날돛양태 R. beniteguri, 꽃돛양태 R. ornatipinnis 그리고 Repomucenus sp. 등 11종(種)이다. 특히 Repomucenus sp.가 서해에서 확인되었는데 이것은 제1등지느러미의 가시 길이와 꼬리지느러미식, 등지느러미의 첫번째 연조길이와 마지막 연조길이 등의 특징에서 이와 유사종(類似種)과는 현저히 다르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기재(記載) 보고(報告)되었던 종(種)중에서 Callionymus kitaharai와 C. doryssus는 동일종(同一種)으로서 R. huguenini의 synonym에 해당되었고, 그 외에도 C. flagiris는 R. valenciennei에, Callionymus richardsoni는 Repomucenus curvicornis에, Callionymus japonicus는 Calliurichthys japonicus에, Callionymus altivelis는 Synchiropus altivelis로, Draculo mirabilis는 Eleucherochir mirabilis로, Callionymus lunatus는 Repomucenus lunatus로 전속(轉屬) 또는 학명(學名) 기재(記載)가 정정(訂正)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남해(南海)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종(種)는 S. altivelis, Calliurichthys japonicus, Repomucenus lunatus, R. curvicornis, R. huguenini, R. valenciennei 등이고, 그 외 종(種)는 대부분 서해(西海)에 다량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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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온도와 저장 기간에 따른 꽁치과메기의 일반 성분, 물성 및 미생물학적 변화 (Studies on the General Composition, Rheometric and Microbiological Change of Pacific Saury, Coloabis saira Kwamaegi on the Storage Temperatures and Durations)

  • 이호진;오승희;최경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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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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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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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acific saury, Cololabis saira kwamaegi, is a traditional local food of the Eastern sea area centering around Pohang. It is well-recognized as being both tasty and nutritious. Nevertheless, bacterial contamination, excessive dryness, and compositional changes have made it edible only during the winter months. Therefore, to improve its storag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storage material, type, temperature, and duration on compositional changes in kwamaegi. The studied samples were kwamaegis that had been dried naturally for 15 days. The storage materials included an A-film, a self-developed multi-film made of polyethylene, polyamide, EVOH, and polyethylene; as well as a B-film made of polyethylene, nylon, polyethylene, nylon and polyethylene. The B films were used after pressing and laminating. The storage types included one whole fish(1G), or 2 divided fish(2G), to increase eating convenience. The 2G type was the muscle portion divided vertically after discarding the jowl, skin, and internal organs. The storage temperatures were $0^{\circ}C$, $-15^{\circ}C$, and $-30^{\circ}C$, and the storage durations were 2, 4, and 6 months. Pathogenic bacteria and rheology were measured to observe general compositional changes. The whole kwamaegi showed a total cell number of $1,565{\pm}112$ CFU/100 g flesh, while the divided Kwamaegi showed significantly greater bacterial numbers at $2,031{\pm}145$ CFU/100 g flesh. Psychrophils and halophils increased significantly while coliform were not found; the number of mesophils also increased, but not significantly. There were no significant cell number variations between the A-film and B-film. At $0^{\circ}C$, both the A-and B-films resulted in cell numbers of $115{\sim}212$ CFU/100 g flesh, revealing just $7.3{\sim}10.4%$ of the initial storage levels. Overall,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storage materials. Generally, as the storage temperature and duration increased, the moisture content of the kwamaegi decreased. Also, as storage duration and temperature increased, crude protein and crude lipid contents increased; in addition, they increased proportionally as the moisture content of the fish decrease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rude ash content with respect to the storage materials, storage temperatures, or storage durations. Final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kwamaegi samples naturally dried for 15 days and those stored in the B-film vacuum storage for 6 months for strength, hardness, cohesiveness, springiness, gumminess, and water activity.

철갑상어의 영양성분 분석 및 중간수분식품 개발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nents and Development of an Intermediate Moisture Food from Sturgeon)

  • 진수일;김영국;강성원;정창호;최수정;김재겸;최성길;허호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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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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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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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양식어종으로 매우 부가가치가 높은 철갑상어의 영양성분 분석과 중간수분식품 개발을 위해 건조시 온도와 당 및 염 침지 조건에 따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철갑상어의 일반성분은 수분 73.2%, 단백질 19.9%, 지방 5.7%, 회분 1.1% 및 가용성 무질소물 0.1%였으며, 주요 무기성분으로는 K, P 및 Mg 으로 그 함량은 각각 317.70 mg/100 g, 259.88 mg/100 g 및 29.78 mg/100 g 순이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oleic acid, palmitic acid 및 linoleic acid 였으며, 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가 1,189.71 mg/100 g으로 가장 많았고, serine이 55.12 mg/100 g으로 가장 적은 함량을 보였다. 0, 0.5, 1, 2 및 3% 설탕 및 소금용액에 침지한 후 $40^{\circ}C$에서 건조한 철갑상어의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를 측정한 결과 각각 $15.12{\sim}16.24%$$0.68{\sim}0.79$였다. 설탕 및 소금 첨가 농도를 달리하여 제조한 철갑상어 중간수분 식품의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설탕과 소금의 농도를 3% 첨가한 시료에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이와 같이 다량의 영양성분을 함유한 철갑상어를 이용하여 쥐치포, 꽁치포 및 육포와 같은 중간수분식품을 개발함으로써 연중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부여하는 동시에 철갑상어를 이용한 타 가공품 개발에도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치망에 대한 어군의 대망행동 (Behavior of Fish School to the Set-Net)

  • 아동근;이주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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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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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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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 남해안의 거제도 도장포와 남해군 미조면에 설치되어 있는 수심 20m해역의 중형 정치망어구를 대상으로 길그물 및 통그물의 어군수도기능과 원통그물의 어군체유효과 등을 현장 실험을 통해 검토, 분석하였다. 어류에 Tag를 부착하고 통그물의 각부와 길그물의 주변에 방류 시켜 다음 양망과정에서 재포하였으며, 본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정치망의 헛통에서 방류하여 양쪽 원통 안으로 들어가 재포된 입망률은 소형 고등어가 20.3%, 소형 전갱이는 16.2%, 감성돔은 10.3%, 꼬치고기는 19.1%, 학공치는 16.3%, 전어는 20.0%였으며, 전체 방류미수 667마리 중에서 115마리로 17.2%였다. 2. 양쪽 원통에서 방류하여 다시 그 원통그물내에서 재포된 잔류율은 소형 고등어가 21.7%, 소형 전갱이는 21.5% 감성돔은 6.7%, 꼬치고기는 17.8% 학공치는 16.8% 전어는 19.1%를 나타냈으며, 전체 방류이수 1,513마리 중에서 284마리로 18.8%였다. 그리고 81.2%는 원통그물로부터 빠져나갔다. 3. 창문으로부터 25m거리의 길그물 양측 지점에서 방류하여 헛통으로 들어간 비율, 즉 길그물의 수도율은 소형 고등어가 58.9%, 소형 전갱이는 74.6%, 감성돔은 38.0%, 꼬치고기는 54.7% 학꽁치는 58.6%, 전어는 54.5%였으며, 총방류미수 1,086마리 중에서 627.4마리로 평균 57.8%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소형 고등어, 소형 전갱이, 꼬치고기, 학공치 및 전어는 길그물의 차단수도교과가 크게 작용하는 어종으로 나타났다. 4. 꼬치고기, 학공치, 전어는 조상측의 원통그물에 많이 입망되었고, 소형 전갱이와 감성돔은 조하측 원통그물에서 많이 입망되었다. 5. 소형 고등어와 소형 전갱이는 조하측 원통그물에서 잔류율이 높았고, 감성돔, 꼬치고기 및 학공치는 조상측 원통그물에서 잔류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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