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발명 특허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발명, 직무발명, 자유발명 용어와 용어 간 차이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하고, 배경변인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모집단은 발명 특허 특성화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 333명이며, 조사는 전수 조사로 이루어졌다. 회수한 설문지는 216부이며,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211부(63.4%)를 활용하여 용어별 이해도와 용어 간 차이에 대한 이해도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발명, 직무발명, 자유발명 용어의 이해도는 신규 학교 교사보다 기존 학교 교사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 경력이 있는 교사가 교육 경력이 없는 교사보다 이해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가 없는 교사보다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발명, 직무발명, 자유발명 용어 간 차이에 대한 이해도는 신규 학교 교사가 기존 학교 교사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 경력이 없는 교사가 교육 경력이 있는 교사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수 경험이 없는 교사가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용어 간 차이에 대해서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기존 학교 교사가 신규 학교 교사보다 용어 간 차이에 대해서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 경력이 있는 교사가 없는 교사보다 용어 간 차이에 대해서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가 없는 교사보다 용어 간 차이에 대해서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 이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교 교사들은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르는데 노력하였다. 그러나 교육현장은 이보다 더 많은 능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사들마다 정보 활용 능력이 다르고, 교사들의 스트레스 정도가 다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정보 활용 능력의 정도와 스트레스 양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311명을 대상으로 2014년 7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양교사 교직 수행실태 및 직무 수행에서 전반적인 어려움과 근로조건 개선에 있어 보완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영양교사직의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양교사의 업무량 및 업무난이도에 대해 96.1%의 영양교사가 업무량이 과중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이는 학교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초등학교와 중학교보다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들의 업무에 대한 부담이 특히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응답자의 20.0%가 월 40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경우 63.5%가 40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하고 있어 초등학교 7.1%, 중학교 3.7%와 크게 대비되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영양교사의 식생활 운영 실태와 식생활교육 인식의 경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순으로 식생활교육 시행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P<0.001), 식생활교육을 하기 어려운 이유로서 표준화된 교육자료 및 지침서 부재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교육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에서는 업무과다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초등학교, 중학교에 비해 높게 응답하였고(P<0.001), 학교 내에서 식생활교육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시수확보 문제와 관련하여 중학교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영양교사의 연수와 관련하여 고등학교 영양교사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양교사보다 유의적으로 직무연수 경험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고(P<0.001), 직무 연수 개설 시기에 대해 방학 중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학기 중에 직무연수를 희망하는 비율이 중학교, 고등학교가 초등학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적정한 연수시간과 연수 주관기관에 대한 의견은 학교 유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영양교사의 학교 내에서의 처우를 조사하기 위하여 승진제도, 가산금 및 성과 상여금 수령 현황 및 인식을 조사하였다. 영양교사의 승진 및 전직 장애요인을 조사한 결과 6개 문항 중 4개의 문항이 평균 4.5점 이상으로 조사되었고, '타 교과교사에 비해 승진할 기회가 전혀 없다' 문항이 4.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학교 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문항은 타 교과교사에 비해 낮은 승진기회(P<0.01), 정규교과가 없음(P<0.05), 학교구성원들의 영양교사 승진 및 전직에 대한 인식 부족(P<0.05)으로 조사되었다. 영양교사 교직수당 가산금에 대해 교직수당 가산금이 '적정하지 않다'는 의견이 227명(73.0%)으로 가장 많았고, 추가로 수당이 신설되어야 할 분야에서 초등학교의 경우 '위험수당'을 가장 높게 요구하였고 중고등학교의 경우 '2~3식에 대한 수당'을 가장 높게 요구하였다(P<0.001). 2012년~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영양교사 개인성과 상여금 등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하위 등급인 'B등급'을 받은 영양교사가 2011년 75.2%, 2012년 68.1%, 2013년 65.5%로 조사되었다. 2014년 고등학교에서의 S등급의 비율이 14.0%, A등급 21.1%로 전에 비해 높아졌으나 2014년 교육부 교육공무원 성과 상여금 지급지침의 등급별 인원 배정비율 S등급 30%, A등급 40%, B등급 30%에 크게 미치지 못하였다.
채 10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학교도서관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2002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주도로 시작된 '학교도서관활성화사업'을 통해 낡은 학교도서관 시설은 현대식으로 바뀌었으며, 교원으로서 사서교사는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현장에 배치되었고, 2007년 "학교도서관진흥법"이 제정되면서 나름 학교도서관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관심을 받았다. 먼지 쌓이는 교실 한 칸도 되지 않던 창고같던 학교도서관은 늘어난 장서와 PC를 포함한 다양한 IT 기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교구 등을 갖추면서 나름 도서관답게 바뀌기 시작했던 시기이다. 학교도서관 운영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가질 수 있는, 많지는 않더라도 교사라는 지위로 사서교사가 전국의 초 중등학교에 지속적으로 배치되던 시기이기도 하다. 도서관 관련 법에서 늘 구석에 있던 학교도서관은 "학교도서관진흥법" 및 시행령이라는 단독법안으로 제정되어 법리 상 관심을 받던 시기였다. 여기에 더해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나름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화려하게 바뀐 학교도서관은 자격이 있는 인적자원 배치와 지속적인 장서의 공급 등을 통해 유지되기보다는 운영시간 연장 등 시설 자체의 운영에 초점이 맞춰지는 시기로 바뀌었다. 98.6%에 이르는 학교도서관 설치 대비 46% 밖에 되지 않는 인적자원의 배치 현황, 그나마 학교도서관에 배치된 인적자원의 14.7%만이 정규직 사서교사, 사서(직원)이라는 현실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적자원 배치에 대한 기대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어려운 시기로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단독법안으로 학교도서관의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던 "학교도서관진흥법"은 학교도서관 관련 시설, 인적자원, 운영에 대한 분명하고 명확하지 않은 법조항 때문에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어 오히려 학교도서관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일부의 비판도 받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담임교사의 구강보건지식과 행태 및 구강보건실 관련 태도를 분석하여 구강보건실 발전에 기초자료로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의 방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지역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는 8개 초등학교 담임교사 1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학교별, 운영기간별 담임교사의 구강보건지식과 행태에서 항목별에 따른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대체적으로 단기운영학교에서 구강보건지식과 행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학교별 담임교사의 학교구강보건실 추천여부에서도 선행논문에 비해 추천률이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은 학생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사들의 올바른 인식 변화와 구강보건지식수준을 높여줄 구강보건교육과 선진국형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구성원의 관심 및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비판적 의식이 다문화 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원인귀인, 문제해결 책임귀인, 그리고 학교적응 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사례를 담은 4개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교사의 비판적 의식, 학교폭력 피해 원인귀인, 문제해결 책임귀인, 학교적응 예측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교사의 평등주의 관점이 높을수록 다문화 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원인과 문제해결 책임에 관하여 개인귀인 아닌 상황귀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평등 인식은 학교폭력 귀인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한, 교사들은 평등주의 관점이 높을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부정적으로 예측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의 다문화 역량 증진을 위한 교사교육에의 시사점을 논하고 제한점 및 후속 연구 방향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 목적은 학교도서관진흥법시행령 개정 이후 사서교사 배치 양상을 고찰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사서교사 배치에 대한 법규, 정책, 현황을 분석했다. 교육부는 제3차 학교도서관진흥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 학교도서관 수 대비 사서교사 배치율을 50% 수준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신규 사서교사 수요를 추산한 결과, 매년 323명의 신규 사서교사 수요를 예측할 수 있었다. 경기도 등은 정원외 기간제 사서교사 800여 명을 전면 배치하여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질문지를 통해 2019년 기간제 사서교사 채용자를 대상으로 소지 교사 자격을 조사한 결과, 사서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설문 참여 인원 122명 중 69명으로 56.6%에 그쳤다. 한편, 사서교사 양성 현황 분석 결과, 2019년 한 해 사서교사 자격증을 신규로 취득한 인원은 14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서교사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현장 수요는 폭증하는 데 비해, 사서교사 양성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사서교사 양성 중 장기 계획 수립, 교육대학원 증설 등 사서교사 배치 개선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2003년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2005년도 이전에 활성화된 경북지역의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담당인력(사서교사 vs. 일반교사)에 따른 도서관의 운영과 서비스의 효과 차이를 비교분석, 검증하였다. 연구방법은 기본적으로 사서교사와 일반교사가 운영하는 각각의 도서관에 대하여 표본을 추출하고 우편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필요에 따라 직접 면담, 전화 면담, 이메일 등의 방법을 병행하였다. 설문조사내용은 도서관 담당교사의 도서관 기능에 대한 인식과 도서관 담당교사의 역할에 대한 인식, 활성화 이후 학교구성원(학교장/교감, 교사, 학생)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 추이, 도서관 운영 현황-예산, 장서구성, 자료수집, 자료조직, 비도서 자료관리-, 교사와 학생에 대한 서비스의 종류와 효과, 도서관 행사, DLS와 홈페이지를 포함한 정보기술의 활용정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수집한 데이터를 사서교사와 일반교사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영역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변화한 학교도서관 환경변화에 따라 학교도서관 운영전문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우선,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관련 법규 및 사서교사 배치현황을 분석하고, 비정규직 사서업무에 대한 면담 분석 및 정규직 사서교사, 비정규직 사서, 도서관 담당교사가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한 인식을 비교 분석하여 바람직한 학교도서관 운영전문가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특수교사가 지각한 학교조직풍토의 유형을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규명하고, 각 프로파일에 따라 교사 소진의 평균에 차이가 있는지 Mplus 3단계 접근법을 이용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특수교사 31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특수교사가 지각한 학교조직풍토의 잠재프로파일은 5개의 집단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관료지향이 높고 인간지향이 낮은 '폐쇄적 집단', 방관이 높고 친교/헌신/목표지향이 낮은 '방임적 집단', 모든 풍토가 중간 수준인 '평균 집단', 친교/헌신은 높으나 인간지향이 낮은 '통제적 집단', 마지막으로 인간지향은 높고 관료지향/방관이 낮은 '자율적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5개 집단의 교사 소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교사 소진을 보조변수(distal auxiliary variable)로 설정하고 분석한 결과, 전체 소진 및 3개 하위요인(정서적 고갈, 비인간화, 무능감) 모두에서 폐쇄적 집단이 가장 높은 점수를, 자율적 집단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사 소진과 학교조직풍토에 대한 시사점이 논의되었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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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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