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교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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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Depression Symptoms Among Female High School Students)

  • 배진성;최지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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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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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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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부 여자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 특성별 우울수준을 알아보고, 특히 학업스트레스와 우울수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의 인문계 여자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438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9년 8월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의 분포는 「정상군」이 78.8%, 「우울군」이 21.2%이었으며, 학업스트레스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우울군」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학업스트레스와 우울수준과의 상관관계에서는 학업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도 학업스트레스가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에서 「우울군」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교우관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주관적인 건강상태,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및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여자고등학생들의 우울수준은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 특성의 여려 변수들뿐만 아니라, 학업스트레스와도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 요인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청소년상담데이터 기반 위기청소년 예측 (Youth Crisis Forecasting by Youth Counseling Data Analysis)

  • 이연희;천미경;송태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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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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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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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비행 청소년이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학업중단, 자살이라는 위기로부터 일상의 건전한 청소년으로 회귀시키거나 선제적 개입 또는 사전 예방을 위해 실제로 위기에 내몰린 청소년을 분석하여 위기문제간의 연관된 패턴을 찾아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학업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보호관찰, 범법, 흡연, 음주, 가출, 가정폭력_피해, 자살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청소년이 가출을 해서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 학업중단의 위험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2.76배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고, 흡연보다 음주가 청소년의 학업중단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위기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면한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잠재적 위기청소년의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적 위기관리가 필요함을 입증한 과학적 근거자료로서의 활용가치를 가진다.

전문대졸 청년층의 재학 중 직무경험이 첫 일자리 근속기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Job Experiences of College Graduate Youths on Employment Period in Their First Job)

  • 유재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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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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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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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문대학 졸업자의 근속기간 이탈 위험요인들과 재학 중 직무경험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2015 대졸자직업 이동경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진학한 30세 미만의 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학 중 직무경험자들은 비경험자들에 비해 가계소득과 같은 경제적 특성에서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나 학교특성에서는 활발한 취업준비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학 중 직무경험 여부에 따라 초기 노동시장 진입 특성 역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재학 중 직무경험자의 첫 일자리 이행기간이 짧고 근속기간은 길었으나 임금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Cox 회귀분석을 통해 근속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재학 중 직무 경험, 경험횟수, 경험기간이 이직위험을 낮추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재학 중 직무경험이 다음 일자리의 유지기간을 높인다는 점은 이전 직장경험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재학 중 직무경험 횟수가 많은 점은 반대로 근속기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 (Nurse's Attitudes on Organ Donation in Brain Dead Donors)

  • 김상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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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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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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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뇌사자 장기 기증에 대한 태도와 태도도구 항목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방법: B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3개의 대학병원과 4개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기관의 부서장을 만나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여 허락을 받고, 병동 수간호사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다시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해당 병동 간호사의 동의를 얻어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태도도구 항목의 요인은 긍정적 태도가 '뇌사의 법적 사망 인정' 요인, '뇌사시 장기기증 의사' 요인, '학교교육과정에 포함' 요인, '타인에 대한 선물' 요인, '전문단체와의 연결'요인, '뇌사인정은 꼭 필요' 요인, '국가적으로 제도화' 요인, '장기이식을 위해 좋은 일' 요인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태도는 '종교와 생명의 존엄성에 위배' 요인, '뇌사인정 시 위험성' 요인, '의료진에 대한 불신감' 요인, '장기 기증 권유의 부담'요인, '경제적 보상'요인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태도정도는 총 평균평점이 3.75점, 표준편차가 3.40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각 요인별 긍정적 태도정도는 '학교교육과정에 포함' 요인이 가장 높았고($4.15{\pm}0.54$), 긍정적 태도정도가 가장 낮은 요인은 '뇌사시 장기기증 의사' 요인($3.27{\pm}0.56$)이었다. 그리고 대상자의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태도정도는 총 평균평점이 2.92점, 표준편차가 0.47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각 요인별 긍정적 태도정도는 '장기기증 권유의 부담' 요인($3.11{\pm}0.58$)이 가장 높았고, 부정적 태도정도가 가장 낮은 도인은 '종교와 생명의 존엄성에 위배' 요인($2.50{\pm}0.64$)으로 나타났다. 결론: 뇌사자 장기 기증에 대한 간호사의 수용적인 태도 전환을 위해 간호대학 교육과정에 이에 관한 교육내용이 포함되어야 하고 또한 졸업간호사들을 위한 보수교육과정에도 이를 포함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는 뇌사 입법화 후 감소추세에 있는 장기 이식과 뇌사자 장기 기증에 관한 태도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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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ffects of Psychosocial Factors and Quality of Life on Functional Dyspepsia in Firefighters)

  • 장승호;류한승;최석채;이혜진;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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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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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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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소방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의 유병률이 높고 기능성 소화불량의 발현과 악화에 심리사회적 요인이 깊이 연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에 관련되는 심리사회적 요인의 특징을 알아보고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소방관 1,217명을 대상으로 로마 III 진단기준에 따라 기능성 소화불량 집단을 선별하였다. 인구학적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심리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PHQ-9),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questionnaire-7(GAD-7),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KOSS), Ways of Coping Checklist(WCCL), Rosenberg's Self-Esteem Scale(RSES) 그리고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WHOQOL-BREF)를 사용하였다. 기능성 소화불량에 따라 집단을 나누고 교차분석(chisquare test)과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사용하여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또한 KOSS의 각 하위 영역별로 기능성 소화불량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기능성 소화불량 집단의 삶의 질과 독립변인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 test)을 시행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기능성 소화불량 집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을 알아보았다. 결 과 기능성 소화불량 집단은 남성(p=0.006)이 많았고, PHQ-9(p<0.001), GAD-7(p<0.001), KOSS(p<0.001)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RSES(p=0.008), WHOQOL-BREF(p<0.001) 점수는 유의미하게 낮았다. KOSS 하위 영역 중 높은 직무요구도(OR 1.94, 95% CI : 1.29-2.93), 부적절한 보상(OR 2.47, 95% CI : 1.61-3.81), 그리고 불편한 직장 문화(OR 1.51, 95% CI : 1.01-2.24)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의 위험도가 높았다. 기능성 소화불량 집단의 삶의 질에 대한 최종 회귀모델에서 우울증상과 직무스트레스가 낮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이 삶의 질의 42.0%를 설명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기능성 소화불량 및 삶의 질에 대한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 기능성 소화불량의 평가에 있어 내과적 접근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적인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 도시지역 청소년의 자살사고 유병률과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 (Prevalenc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in Urban Adolescents)

  • 이태호;이유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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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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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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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고위험군의 비율과 청소년에서 자살사고와 관련된 예측인자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 방 법 : 일 도시지역 중고등학생 3,691명(남자 2,159명, 여자 1,532명, 평균연령 $15.31{\pm}1.46$)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사회인구학적 정보를 비롯한 학급성적, 신체적 혹은 정신 질환유무, 평일 평균수면시간, 평일과 주말 사교육시간, 주관적인 상담의 필요성,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 Reynolds 자살생각척도(Reynolds' suicide ideation questionnaire, 이하 SIQ)에 대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자 중 168명(4.6%)이 SIQ 62점 이상의 자살사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여성(p = 0.002), 더 어린나이(p < 0.001), 낮은 학교성적(p = 0.043), 높은 BDI 척도 점수(p < 0.001)가 자살사고 고위험군의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자살사고 고위험군에서는, 더 어린나이(p = 0.045)와 높은 BDI 점수(p < 0.001)가 높은 SIQ 점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는 여성, 어린나이, 낮은 학교성적, 우울감이 청소년 자살사고의 고위험군의 예측인자였고, 특히 자살사고 고위험군 중에서는 어린나이와 우울감이 심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방공무원 수험생의 체력검정을 위한 12주간 훈련이 체력요인, 심혈관계요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12-Week Training for the Physical Fitness and Cardiovascular Factors to Examine Physical Fitness on Firefighters Test-Taker)

  • 임연섭;박진홍;김종혁;김인동;김재중;박정범;이채문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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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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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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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주간 훈련이 체력요인, 심혈관계요인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발적 참여를 동의한 20-30대 남자 40명을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 훈련군(이하 PT group),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과 유산소훈련 병행군(이하 PT+AR group),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과 무산소훈련 병행군(이하 PT+AN group),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과 유무산소복합훈련 병행군(PT+CO group)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분석항목으로는 체력요인(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20m왕복오래달리기), 심혈관계요인(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글루코스, 허리둘레,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및 Framingham Heart Risk Score와 체력요인, 심혈관계 요인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12주간 체력검정을 위한 훈련이 체력과 심혈관계에 효과적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체력검정을 위한 훈련이 소방공무원 수험생들의 체력향상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양교사의 교직 수행실태 및 제도개선에 대한 요구도 (Actual Status of Task Performance and Need for System Improvement for Nutrition Teachers)

  • 유지은;이영은;박은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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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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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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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311명을 대상으로 2014년 7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양교사 교직 수행실태 및 직무 수행에서 전반적인 어려움과 근로조건 개선에 있어 보완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영양교사직의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양교사의 업무량 및 업무난이도에 대해 96.1%의 영양교사가 업무량이 과중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이는 학교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초등학교와 중학교보다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들의 업무에 대한 부담이 특히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응답자의 20.0%가 월 40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경우 63.5%가 40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하고 있어 초등학교 7.1%, 중학교 3.7%와 크게 대비되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영양교사의 식생활 운영 실태와 식생활교육 인식의 경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순으로 식생활교육 시행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P<0.001), 식생활교육을 하기 어려운 이유로서 표준화된 교육자료 및 지침서 부재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교육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에서는 업무과다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초등학교, 중학교에 비해 높게 응답하였고(P<0.001), 학교 내에서 식생활교육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시수확보 문제와 관련하여 중학교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영양교사의 연수와 관련하여 고등학교 영양교사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양교사보다 유의적으로 직무연수 경험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고(P<0.001), 직무 연수 개설 시기에 대해 방학 중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학기 중에 직무연수를 희망하는 비율이 중학교, 고등학교가 초등학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적정한 연수시간과 연수 주관기관에 대한 의견은 학교 유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영양교사의 학교 내에서의 처우를 조사하기 위하여 승진제도, 가산금 및 성과 상여금 수령 현황 및 인식을 조사하였다. 영양교사의 승진 및 전직 장애요인을 조사한 결과 6개 문항 중 4개의 문항이 평균 4.5점 이상으로 조사되었고, '타 교과교사에 비해 승진할 기회가 전혀 없다' 문항이 4.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학교 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문항은 타 교과교사에 비해 낮은 승진기회(P<0.01), 정규교과가 없음(P<0.05), 학교구성원들의 영양교사 승진 및 전직에 대한 인식 부족(P<0.05)으로 조사되었다. 영양교사 교직수당 가산금에 대해 교직수당 가산금이 '적정하지 않다'는 의견이 227명(73.0%)으로 가장 많았고, 추가로 수당이 신설되어야 할 분야에서 초등학교의 경우 '위험수당'을 가장 높게 요구하였고 중고등학교의 경우 '2~3식에 대한 수당'을 가장 높게 요구하였다(P<0.001). 2012년~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영양교사 개인성과 상여금 등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하위 등급인 'B등급'을 받은 영양교사가 2011년 75.2%, 2012년 68.1%, 2013년 65.5%로 조사되었다. 2014년 고등학교에서의 S등급의 비율이 14.0%, A등급 21.1%로 전에 비해 높아졌으나 2014년 교육부 교육공무원 성과 상여금 지급지침의 등급별 인원 배정비율 S등급 30%, A등급 40%, B등급 30%에 크게 미치지 못하였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Peer Relationships)

  • 김혜순;변상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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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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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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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소재 5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640개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신뢰도분석과 요인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스마트폰 중독은 또래관계의 신뢰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의사소통, 화(angry) 및 소외감에는 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둘째, 성별과 학년, 일평균 사용시간과 월평균 통신요금은 스마트폰 중독에 다르게 영향을 주었고, 셋째, 성별과 학년, 일평균 사용시간과 통신요금의 차이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를 토대로 스마트폰에 중독 또는 사용빈도가 지나친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순기능을 높여 보호요인을 증진시키고, 역기능인 위험요인을 감소시켜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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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기술창업 장애요인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bstacles and Promotion of Faculty Technology Entrepreneurship)

  • 박건철;이치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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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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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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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학생이나 연구원과는 다른 신분, 위험감수 성향, 창업 동기가 있는 교수의 기술창업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 현황과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기존 문헌에 등장하는 기술창업과 사업화 중에서 교수 기술창업의 가치, 해외사례, 관련 연구를 분석하고, 핵심 이해당사자인 대학의 지주회사, 산학협력단, 교수, 그리고 투자사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제 막 태동기에 있는 국내 교수창업은 제도적, 경제적, 실행적인 면에서 장애 요인을 갖고 있다. 교수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창업교수 간의 합리적인 인센티브 분배 규정을 사전에 정하고, 공공이 주도하고 여러 대학이 참여하는 기술지주회사 혹은 사업화 펀드를 설립하며, 제안받기보다 기회는 찾아가서 발굴하고 투자 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며, 초기 개념검증과 상품 개발단계에 기업이 참여하여 시장성과 기술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 본 연구는 교수창업과 관련한 정책 입안자, 산업 종사자, 대학 및 교수에게 실용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