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우스만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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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걸친 주관적 건강상태의 격차: 고용형태와 사회적 자본의 효과를 중심으로 (Inequalities in Self-rated Health among Middle-aged and Young-old Waged Workers: The Contribution of Precarious Employment and Social Capital)

  • 안준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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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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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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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고령층에서 초기노년층의 주관적 건강수준의 변화양상과 그 격차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불안정 고용(precarious employment) 및 고용상태 관련 요인의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공적 및 사적 사회적 자본이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6차~17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고, 다수준 성장곡선 모형(Multi-level growth curve modeling)을 고정효과(fixed effects) 모형과 확률효과(random effects)모형으로 STATA 13.0을 사용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두 모형을 기반으로 한 가설검정을 위해 하우스만 검정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정규직에 비해 일용직이 시간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임금, 고용상태의 질(근로시간), 사적/관계적 사회적 자본이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건강격차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확산 가설'과 '누적되는 이익' 가설을 지지하고 있으며,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건강불평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고용지원 정책 및 사회적 서비스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Bacillus megaterium N4에 의한 들깨 균핵병 (Sclerotinia sclerotiorum)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Perilla Sclerotinia Rot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Using Bacillus megaterium N4.)

  • 문병주;김현주;송주희;이광열;백정우;정순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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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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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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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지역의 들깨 하우스내에서 들깨의 잎에 갈색내지 흑갈색의 병반이 형성되고 습도가 높을 시에는 잎에 무름증상과 줄기에 잘록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주전체가 고사하여 흰색의 균사로 뒤덮히고 균핵이 형성되는 병해가 발생하여 1998년 5월에 자연발생된 균핵병 발병율을 조사한 결과 약 8.1~28.3%로서 평균 13.9%였다. 이러한 증상을 띄는 병반으로부터 분리된 16균주를 균사절편 접종법으로 병원성 검정한 결과, 접종 1일 후부터 발병되기 시작하여 자연발생된 병징과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었으며 16균주 모두 80.0% 이상의 발병율을 나타내었다. 그 중 병원성이 가장 강한 52균주를 공시선발하고, 형태적 및 배양적 특성 등을 조사하여 동정한 결과, 들깨 균핵 병균 Sclerotinia sclerotiorum으로 동정되었다.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길항세균인 Nl 등 6균주를 공시하고 병원균 52균주와 균사생육 억제효과 및 생육상내 포트검정을 통해 방제효과를 검정한 결과, N4 균주에 의한 균사생육 억제효과와 방제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발병예방 및 치료효과 검정시 길항균을 병원균처리 1~3일 전에 처리할 경우 80.0% 이상의 방제가를 보여 치료 효과보다는 발병예방효과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길항균 N4 균주를 Bergey's manual과 API system을 이 용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megaterium으로 동정 되었으며, 이를 수화제형인 미생물농약 N4제제로 제조하여 유기합성 농약인 베노밀수화제와 발병예방 및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병원균처리 3일 전에 처리할 경우 N4 수화형 제제의 방제가가 98.0%로 베노밀수화제에 의한 78.0%보다 방제가가 높았다.

남부지방에서 피복재료가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의 생육과 주요 형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lching Materials on Growth and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Angelica gigas in Southern Area)

  • 윤혜경;최성규;이종일;윤경원;서영남;천상욱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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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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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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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 나라의 남부지방에서 고품질의 참당귀를 생산하고자 비가림하우스를 이용하여 차광재배로 하고현상을 방지한 후 멀칭재배을 실시하여 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멀칭 종류별 토양의 습도와 지온은 무멀칭보다 멀칭재배에서 높았고, 특히 멀칭 중에서도 P. E.(polyethylene) 멀칭이 가장 높았다. 2 잡초의 발생은 멀칭 종류별 검정 P. E. 멀칭재배에서 가장 적게 발생되었고, 투명 P E.멀칭재배에서는 많이 발생 되었다. 3. 생육은 P E. 멀칭재배가 짚멀칭이나 무멀칭보다 엽수가 많고 엽장이 커서 양호하였다. 4. 추대는 2∼5% 정도가 발생되었으며, P. E. 멀칭재배에서 약간 많이 발생되는 경향이었다. 5. 수량은 P E. 멀칭재배가 토양의 물리성이 좋아서 근수가 많고, 근장과 묘두직경이 커서 뿌리 생장이 양호하여 증수되었다. 한편, 검정 P E. 멀칭재배는 잡초 발생의 억제 효과가 뚜렷하여 P E. 멀칭재배시 노동력이 부족할 경우 적극 권장할 만한 멀칭재료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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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깨와 들깨품종의 뿌리혹선충 저항성 검정 (Resistance of Sesame and Perilla Cultivars to Meloidogyne arenaria and M. incognita in Korea)

  • 하지혜;강헌일;은근;이재현;김동근;최인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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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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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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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부가가치 작물인 참깨와 들깨를 뿌리혹선충이 감염된 시설재배지에 윤작작물로 추천하기 위하여 참깨 10품종, 들깨 10품종, 총 20품종을 고구마 뿌리혹선충과 땅콩 뿌리혹선충을 대상으로 저항성을 검정하였다. 참깨 10품종 모두 M. incognita에는 저항성이나 M. arenaria에는 감수성이었다. 들깨 10품종은 모두 두 종류의 뿌리혹선충에 모두 저항성이었다. 참깨와 들깨를 시설재배지에 윤작작물로 사용하고자 할 때, 참깨는 시설재배지에 감염되어있는 뿌리혹선충의 종을 먼저 동정하여, M. arenaria가 감염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고, M. incognita가 감염되어 있을 경우에는 윤작작물로 사용이 가능하다. 들깨는 2종의 뿌리혹선충에 모두 저항성으로 이들 선충이 감염된 시설하우스에서 윤작작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실험실내와 비닐하우스에서 근권 미생물에 의한 오이 생육증진의 검정 (In Vitro and Greenhouse Evaluation of Cucumber Growth Enhanced by Rhizosphere Microorganisms)

  • 배영석;장성식;박창석;김희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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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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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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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We developed an in vitro assay method for evaluating plant growth promotion and providing an evidence that the growth promotion is rendered by growth enhancing factors. The amendment of culture filtrates of Trichoderma harzianum T95 and Gliocladium virens G872 and G872B in Murashige and Skoog (MS) agar medium enhanced the cotyledon growth of cucumber in terms of fresh weight and primary leaf area of cucumber cotyledon cuttings, of which the treatment of G. virens G872B was the most effective. The mycelial culture filtrate of G872B was more effective in the growth promotion than its conidial germling filtrate. The addition of 1% sucrose in MS mineral medium with 0.1% culture filtrates of the antagonists (T95 and G872B) was optimum for enhancing the effect of the filtrates on the growth of cotyledon cuttings in vitro. When cucumber seeds treated with G872B, Pseudomonas putida Pf3 or the G872B-Pf3 mixture were planted in a greenhouse, the rate of seed germination, biomass of shoot and root, and yield of cucumber fruits were increased, especially by G872B or the G872B-Pf3 mixture. Correspondingly, cucumber fruit yields in early to middle-cycles of harvest were significantly greater in the plots of G872B than the control and Pf3-treated plots, and the final yield was highest in the plots of the G872B-Pf3 mixture 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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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철원군 시설재배 과채류(토마토와 파프리카)의 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및 감염경로 조사 (Survey of the Routes and Incidence of Viral Infection of Tomato and Paprika Growing in Greenhouses in Cherwon Province, Korea During 2015-2017)

  • 길형배;강민지;최원석;김중일;미사 보 판;임지희;김미경;박미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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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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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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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철원지역의 주요 과채류인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대상으로 바이러스병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바이러스병에 대한 방제를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시설 하우스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5년-2016년에는 7-9월에 채집을 진행하였고, 채집시료는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와 파프리카의 잎과 과실이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포함하는 가지과 작물에 주요 바이러스병을 일으키는 5종의 바이러스인 Pepper mild mottle virus (PMMoV), Cucumber mosaic virus (CMV), Pepper mottle virus (PepMoV), Broad bean wilt virus 2 (BBWV2), 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에 대하여 유전자 진단법을 이용하여 채집시료를 검정하였다. 그 결과, PMMoV, CMV, 그리고 TSWV가 검출되었으며, 이들 중, CMV와 TSWV에 의한 바이러스병이 대부분(2015년에 파프리카에서 CMV 검정률 50.0%, TSWV 12.2%, 토마토에서 CMV 25.5%, TSWV 38.3% 이고, 2016년에 파프리카에서 CMV 45.9%, TSWV 45.5%, 토마토에서 CMV 23.8%, TSWV 47.6%)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 두 바이러스의 조기예방을 위한 발생 경로를 추적하기 위하여 2017년에는 작기별(육묘, 정식중기, 정식후기)로 채칩 시기를 나누어 바이러스 검정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TSWV는 육묘에 감염되어 외부에서 철원군내에 유입되어 초기 병발생율이 높았고, CMV는 철원군내 농가에 토착화되어 작기가 중반으로 넘어갈수록 병발생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17년도 작기별 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결과, TSWV에 의한 바이러스병 발생율이 육묘에서 검출 이후 점점 감소하는 현상은 본 연구를 통해 육묘때 조기진단으로 인한 바이러스 검출 농가의 조기 대응 및 지속적인 관찰이 바이러스병의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결과로 보인다.

녹비작물의 토양환원이 상추 및 얼갈이 배추의 수량에 미치는 영향 (The Use of Green Manure Crops as a Nitrogen Source for Lettuce and Chinese Cabbage Production in Greenhouse)

  • 임태준;김기인;박진면;이성은;홍순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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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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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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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녹비작물의 토양 환원에 따른 상추 및 얼갈이 배추의 수량과 더불어서 토양의 양분 수지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여름 휴한기 동안 두과 (네마장황, 세스바니아) 및 화본과(하우스솔고, 수단그라스) 녹비작물을 재배하였으며 화학비료를 시비한 질소 검정시비구 1.0N (130 kg/ha)를 대조구로 하여 비교하였다. 녹비작물의 생육에 있어서 두과인 네마장황과 세스바니아는 화본과인 하우스솔고와 수단그라스와 비교하여 생초량은 적었으나 질소의 양분함량은 높아서 토양으로 환원된 질소량은 네마장황(130 kg/ha) 및 세스바니아(116 kg/ha)가 하우스솔고(93 kg/ha)나 수단그라스 (87 kg/ha) 보다 많았다. 녹비작물의 토양환원 후 상추와 얼갈이 배추의 수량은 질소 무시비구를 제외하고 두과 녹비작물, 두과 녹비작물+화학비료 0.5N, 화본과 녹비작물+화학비료 0.5N 등 다양한 녹비작물 처리는 대조구인 화학비료 1.0N과의 비교에서 유의성 없었지만 수량은 상추에서 170~1,100 kg/ha가 얼갈이 배추에서 2,770~5,210 kg/ha가 증대되었으며, 이러한 수량 증수로 인해서 3,953~5,120 천원/ha에 해당하는 소득증가 효과가 산출되었다. 토양의 질소 양분수지는 녹비작물만 투입한 네마장황과 세스바니아 처리에서는 각각 46과 31 kg/ha를, 네마장황+화학비료 0.5N과 세스바니아+화학비료 0.5N 에서는 각각 109와 99 kg/ha를 보였으며, 하우스솔고+화학비료 0.5N과 수단그라스+화학비료 0.5N 에서는 각각 72와 66 kg/ha의 값을 나타내었다. 이는 화학비료 1.0N 처리에서의 질소 양분수지인 49 kg/ha와 비교하여 볼 때 녹비작물 및 화학비료와의 혼합시비를 통해서도 토양에 안정적인 질소 유지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녹비작물의 토양환원 후 시설 상추와 얼갈이 배추를 재배하는 경우 화학비료의 시비가 필요 없거나 시비추천량의 5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살균제 살포횟수 감소를 위한 딸기 탄저병 방제프로그램 (Fungicide Spray Program to Reduce Application in Anthracnose of Strawberry)

  • 남명현;김현숙;남윤규;;김홍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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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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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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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의해 발생하는 딸기 탄저병에 대한 여러 살균제의 방제효과를 in vitro, 비닐하우스와 노지 육묘포장에서 검정하였다. Benomyl의 $EC_{50}$ 값은 균주 간에 저항성과 감수성 그룹으로 확연히 구별되었다. Iminoctadine tris는 mancozeb나 propineb과 같은 보호살균제보다 낮은 EC50값을 보였으며 mancozeb, propineb, azoxystrobin의 효과는 균주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비닐하우스에서, 9종의 살균제를 병원균 접종 전과 후 딸기 '설향' 품종에 처리하였을 때 모든 약제는 무처리에 비해 방제효과가 좋았다. Propineb, mancozeb, azoxystrobin은 병원균 감염 전 처리 시 방제효과가 우수했던 반면 metconazole과 prochloraz-Mn와 같은 ergosterol biosynthesis inhibiting 살균제들은 낮은 탄저병 이병율을 보였다. 2009년과 2010년 노지 육묘포장에서 감소된 살균제 처리 프로그램에 따른 탄저병 방제는 captan 처리 프로그램과 비슷한 방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prochloraz-Mn 등과 같은 탄저병에 효과적인 살균제를 기반으로 작성된 처리 프로그램은 딸기 농가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탄저병 방제를 위한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할 것이다.

중력모형을 이용한 방글라데시 의류 유망 수출시장 추정 (A Study on the Export Potential of Bangladesh's Ready-Made Garments)

  • 수먼호세인;오근엽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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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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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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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방글라데시 의류(ready made garment) 산업과 그 수출 시장을 분석하고 장래에 수출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계산하였다. 먼저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의 수출 현황을 실제 무역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출상대국과의 무역량과 방향을 이용하여 무역구조를 제시한 후 중력모형을 이용하여 38개 수출국에 대해 수출결정 요인을 탐색하였다. 계량분석 모형으로는 패널데이터에 대한 회귀분석 모형을 이용하였으며 고정효과모형, 확률효과모형을 제시하고 하우스만 검정을 통해 모델선택을 다루었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중력이론에서 제시하는 수출대상국의 경제규모, 거리 뿐 아니라 환율과 인플레이션 등도 수출 결정에서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으며, 수출결정식의 고정효과를 추정하여 수출 상대국들의 잠재적 시장크기를 추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가장 유망한 수출시장은 미국과 일본임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Sri Lanka, Pakistan, New Zealand, Egypt들은 이미 잠재수출량을 초과하였음을 보였다. 또한 현재 잠재적 수출시장의 크기에 비해 수출이 적은 국가의 경우 잠재시장 규모와 현실 수출 규모 사이에 수렴하고 있는 경향이 있는가를 측정하였으며 수렴률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만일 방글라데시가 이 분야 수출을 증가시키고자 한다면 이러한 결과에 유의하여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야 함을 지적하였다.

귤가루깍지벌레에 대한 단제 및 buprofezin 혼합제의 살충 활성 (Insecticidal activity of mixed formulation with buprofezin and single formulation without buprofezin against citrus mealbug, Planococcus citri Risso (Hemiptera: Pseudococcidae))

  • 박영욱;박준원;이선영;윤승환;구현나;김길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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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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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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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uprofezin과 조합된 8종의 합제와 buprofezin을 포함하지 않은 11종의 단제 즉, 등록된 총 19종의 살충제를 대상으로 귤가루깍지벌레(Planococcus citri)의 약충과 성충에 분무처리하여 살충효과를 평가하였다. Buprofezin과 조합된 합제가운데 귤가루깍지벌레의 약충과 성충에 대해 93% 이상의 높은 살충활성을 나타내는 것은 5조합(buprofezin 15EC+acetamiprid 4EC, buprofezin 10SC+clothianidin 3SC, buprofezin 20WP+dinotefuran 15WP, buprofezin 20SC+thiacloprid 5SC, buprofezin 20SC+thiamethoxam 3.3SC) 이었다. 유기인계 약제 3종(EPN 45EC, fenitrothion 50EC 및 methidathion 40EC)은 약충에 대해서만 90~93%의 살충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 4종(acetamiprid 8WP, clothianidin 8SC, dinotefuran 20WG 및 thiamethoxam 10WG)도 약충에 대해서만 90% 이상의 살충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하여 buprofezin과 조합된 8종의 합제가운데 93% 이상의 살충활성을 나타낸 5종 합제의 시설하우스 토마토와 장미에 대한 침투이행성과 잔효성 검정에서 모두 60% 이하의 낮은 살충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시설하우스 장미에서 buprofezin과 조합된 5종 합제의 방제효과는 5일차까지 90% 이상, 10일차까지 80% 이상, 15일차까지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