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해감소

검색결과 1,717건 처리시간 0.036초

남북공유하천의 문제점과 협력 방안_2주제: 임진강 유량감소와 대응 방안

  • 송미영;이기영;백경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 /
    • pp.646-646
    • /
    • 2015
  • 임진강은 북한지역이 유역면적의 60%에 달하고 2000년대 초부터 북한의 4월5일 댐과 황강댐과 남한의 군남과 한탄강 홍수조절지로 인해 물의 흐름과 강의 모습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측면에서도 한반도 중부지역으로 기온 증가와 계절별 유출량, 특히 봄철의 유출량 감소가 전망되는 지역이다. 임진강 본류 유량 감소는 북한 측의 영향은 자료가 전무하고, 남측에서는 횡산, 군남 등 일부 수위표 자료만이 가용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자료로 보면, 2014년에 연강수량이 예년의 50% 수준이었던 점이 본류 유량 감소의 주 원인이었고, 다른 원인은 군남 홍수조절지의 저류 수준이 그 직하류 유량 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량감소 영향은 2014년 장단반도 일대 파주지역에서 가장 극심하였고, 유량 감소와 연동된 염도 변동이 가중되면서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웠다. 유량 감소 피해는 농업보다 어업분야에서 그 체감 정도가 극심하였고 경제적 피해도 심각했다. 체감하는 주민들 대부분은 댐 건설 이후 하도와 수변의 침식과 퇴적 등 하천의 역동성이 변화함을 느끼고 있고, 그로 인해 어업과 수생태계가 지속가능성하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팽배해 지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임진강 유량 감소의 수준과 피해 정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그 수준, 심각성, 경제적 피해와 환경적 가치나 서비스 제약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하천의 흐름이 단절, 변경되어 야기되는 직간접적 변화를 인정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보완할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시점이다. 무엇보다 수환경과 수생태계의 변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장기모니터링이 절실하고 그 결과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4년 혹은 그보다 심각한 강우량 감소 재현을 대비하고, 기후변화와 남북한 문제까지를 고려한 임진강 관리가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하천 본류는 물론 가용한 저수지, 지하수 등 대체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비상급수체계를 운영해야 한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 장래 여건이 수량 압박을 가중할 것을 고려, 유역의 용수수급과 변동성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 보다 면밀한 평가는 횡산, 군남 등을 포함한 남북유역의 상황을 장기모니터링하고 북한 지역의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보다 합리적 분석을 위해 임진강 수계와 유역을 국가하천에서 국제하천으로 격상하는 방안이나, DMZ와 연계한 남북공유 하천으로 관리하는 등의 새로운 대안이 절실하다. 국제수로협약 등을 통해 접경지역의 하천관리를 공동으로 하고 있는 외국 사례의 시사점도 접목해 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임진강 관리를 좀 더 제도적 틀안에서 확립해 가기 위해 지역정부로서의 경기도, 중앙정부 주체로 국토부와 통일부가 보다 협력적인 관계 정립과 역할 배분을 논의해야 한다.

  • PDF

휴대용 근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 피해목 조기탐지 방법개발 (Development of early diagnosis method of damaged tree by pine wilt disease using Portable NIR camera)

  • 정성은;김유승;노병윤;이영원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14-19
    • /
    • 2008
  •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되어 고사하는 소나무의 증가는 우리나라 산림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재선충은 매개 후 고사단계에 이르기까지 진행과 확산이 빨라 감염목이 발견되면 곧바로 임내에서 벌채 및 훈증 처리해야 하며 5${\sim}$6월에 감염되어 10${\sim}$11월에 육안으로 고사를 확인할 수 있다.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고사되는 과정에서 식생활력도가 크게 감소하며 이러한 현상은 근적외선 영역에서 분광반사의 감소를 수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적외선영역의 분광감소를 이용하여 재선충 피해목의 조기진단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수행하였다. 근적외선영상 취득 방법으로 휴대가 간편한 근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재선충 피해지역의 소나무림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촬영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분광반사값으로부터 식생지수(Vegetation Index: VI)의 변화를 분석하였고, VI의 감소율로부터 소나무 재선충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 PDF

오존에 의한 두 품종 콩의 가시피해 및 생리적 반응 (The Visible Injury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Two Varieties of Glycine max to Ozone)

  • 윤성철;박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권4호
    • /
    • pp.167-174
    • /
    • 2000
  • 광합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자연광을 이용한 가스 노출 생장상을 사용하여 황금콩과 장엽콩 두 가지 콩 품종에 3일간 150 n1 1$^{-1}$의 농도로 오존을 처리한 후 잎에 나타나는 가시피해 뿐만 아니라 광합성, 기공 전도도, 엽록소 함량 등 생리적인 반응을 측정하였다. 잎에 나타난 가시피해는 기존의 보고와 마찬가지로 미세한 구릿빛 반점이었는데 장엽콩이 황금콩에 비해 빈번히 발생하였다. 하지만 오존 처리후 광합성은 황금콩에서 약 60%감소한 반면 장엽콩에서는 13%정도여서 황금콩의 오존 피해가 더 켰다. 오존으로 인한 콩잎의 광합성 감소 원인은 기공 전도도 감소에 따른 이산화탄소 공급량의 감소와 암반응의 동화효소인 rubisco의 활성저해로 설명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오존 처리로 인해 엽록소 함량 저해는 없었고, 가시피해의 면적도 전체 잎면적에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였으므로 이들은 광합성 감소 원인이 될 수 없었다. 한편, 오존 처리 완료 24시간 후에 광합성과 기공 전도도를 측정한 결과 24시간 전과 거의 비슷하므로 오존으로 인한 광합성 저해와 기공 닫힘의 변화가 하루만에 회복되지 않았다. 장엽콩은 무처리에서도 황금콩보다 광합성이 높았고, 오존 처리시 급격한 광합성 감소나 rubisco효소 활성도 크게 영향 받지 않았으며 다만 기공 전도도만 약간 낮아졌을 뿐이었다 이러한 생리적 결과로 미루어볼 때 장엽콩은 황금콩보다 오존에 저항성 품종이라 여겨진다. 비록 가시피해는 장엽콩에서 황금콩보다 빈번하게 발생되었지만 전반적인 생리적 피해는 황금콩에서 심각하므로 가시피해만으로 오존의 저항성, 감수성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 PDF

시설 가지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경제적피해수준 (Economic Injury levels of Liriomyza trifolii Burgess (Diptera: Agromyzidae) infesting Eggplant in Greenhouse)

  • 임주락;문형철;최선우;김주희;이기권;고복래;최정식;전용균;황창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409-414
    • /
    • 2007
  • 시설 가지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 경제적피해수준 및 요방제수준을 추정하였다. 생육초기 아메리카잎굴파리 접종밀도에 따른 시기별 발생밀도는 5월 17일 접종 후 6월 하순까지는 계속 증가하다가 7월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접종밀도별 지상부 생장 및 과실 생육은 유의한 영향은 없었으나, 총과수 및 수량은 접종밀도가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그에 따른 수량감소율은 높아졌다. 피해엽율은 접종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여 20마리/4주 수준에서 65%의 피해가 나타났으며, 상품과수 및 상품과율은 무접종구(12.2%)에 비해 접종밀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아메리카잎굴파리 접종밀도에 따른 피해 엽면적비율은 각각 5.3, 11.7, 19.7, 25.7%였고, 이때 수량감소율은 각각 0.6, 4.8, 9.8, 14.7%를 나타내었다. 아메리카잎굴파리 접종밀도(X)와 수량감소율(Y)과의 관계는 Y = 0.76779X + 0.298354 ($R^2\;=\;0.9599$)의 회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식에 의하면 자연감소율을 5%로 고려할 때 경제적피해수준은 6.1마리/4주로 시설가지에서 생육초기 아메리카잎굴파리 요방제수준은 4주당 4.9마리 범위로 추정되었다.

화재시 고강도 콘크리트 부재의 폭렬성상에 따른 잔존강도 (Residual strength of spalled high-performance concrete members subjected to fire)

  • 최은규;신영수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크리트학회 2008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제20권2호
    • /
    • pp.941-944
    • /
    • 2008
  • 본 연구는 화재피해를 입은 고강도 철근 콘크리트 구조부재의 폭렬발생시 구조성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로 압축강도 55MPa의 휨 부재와 압축부재를 화재피해를 입은 시간을 주요변수로 30분, 60분 및 90분간 화재 실험을 실시하였다. 휨 부재의 경우 피복두께에 따라 폭렬의 정도와 구조성능의 감소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피복 두께가 두꺼운 경우에 폭렬 면적 및 잔존강도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압축부재의 경우 폭렬로 인해 손실된 면적의 양은 화재피해를 입은 시간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으나, 잔존강도의 경우 콘크리트가 고온에 오래 노출될수록 큰 감소폭을 보였고, 부재강성의 감소폭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고강도 콘크리트구조물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폭렬의 양상과 화재피해를 입은 시간에 따라 구조물의 잔존강도를 예측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구조물의 재사용 여부의 판단 및 보수 보강에 필요한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 PDF

벼물바구미 피해정도가 벼 생육 및 미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ice Water Weevil (Lissorhoptrus oryzophilus) Damage on Growth and Grain Quality in Rice)

  • 박경배;손길만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370-374
    • /
    • 1990
  • 벼물바구미 피해정도에 따른 벼 생육 및 미질 변화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물바구미 피해정도에 따라서 보면 피해정도가 심할수록 경수는 적고, 초장은 짧았으며 최고분벽기도 지연되었다. 2.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하여 출수기는 1-2일 정도 지연되었고, 간장도 짧아졌으며, 수수도 감소하였고, 등숙율은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3.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하여 수량은 4-22% 감소하였으며, 그 정도는 1모작보다 2모작에서 심하였다. 4.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한 미질 변화는 불완전미가 증가하였고, 특히 청미가 증가하였다.

  • PDF

분야별 가뭄지수를 활용한 우리나라 가뭄 전이 특성 및 가뭄 피해 양상 분석 (Analyses of drought propagation characteristics and damage pattern using meteorological, agricultural, and hydrological drought indices)

  • 손호준;김지은;오미주;김태웅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 /
    • pp.321-321
    • /
    • 2023
  • 가뭄은 수개월 혹은 수년간 지속적이며, 점진적으로 광범위하게 피해를 미치는 자연재해이다. 강수 부족과 같은 비정상적 기상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상학적 가뭄이 지속되어 토양 수분량 감소 및 식생에 영향을 미치는 농업적 가뭄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하천유출량 및 가용수자원이 감소하는 수문학적 가뭄으로까지 진행된다. 이처럼 분야별 가뭄이 장시간 지속됨에 따라 다른 종류의 가뭄을 발생시키는 현상을 가뭄 전이라고 하며, 가뭄이 전이되지 않은 비전이 사상보다 지역에 큰 피해를 야기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가뭄 전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상학적, 농업적 및 수문학적 가뭄에 대한 가뭄 전이를 모두 고려하여 가뭄의 전이 및 비전이사상간의 피해 양상을 비교하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의 시군구별 SPI(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SGI(Standardized Groundwater level Index) 및 PHDI(Palmer Hydrological Drought Index)를 사용하여 각각 기상학적, 농업적 및 수문학적 가뭄을 판단하였다. 각 분야별 가뭄간의 시간적 중복여부를 통해 가뭄의 전이 여부를 판단하고, 가뭄의 전이 특성(풀링, 감쇠, 지체, 연장)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가뭄 전이 사상과 비전이 사상이 발생한 시기의 가뭄 피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지역별 가뭄 전이 사상 및 비전이 사상간의 피해 양상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과거 충청북도 충주시는 2011년의 기상학적 가뭄(비전이 사상) 발생시 피해 인구가 없었으나, 2019년의 기상학적 가뭄에서 수문학적 가뭄으로 전이가 발생하여 999명의 피해 인구가 발생하였다. 즉, 동일한 지역에서 다른 시기에 발생한 가뭄 피해 및 동일한 연도에서 인접한 지역의 가뭄 피해를 분석한 결과, 비전이된 가뭄 사상에 비해 전이된 가뭄 사상에서 더욱 큰 피해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 PDF

Effects of Combined Application of Rice Bran and Chemical Fertilizer on the Phytochemical Contents of Rice

  • Kang, Mi-Young;Kim, Joo-Hee;Heo, Kyu-Hong;Cho, Sun-Shik;Esguerra, Manuel Q.;Rico, Cyren M.;Son, Tae-Kwon;Lee, Sang-Chul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3권spc호
    • /
    • pp.65-71
    • /
    • 2008
  • 2003년에 이상적으로 많이 발생하여 벼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온 혹명나방의 재배방법별, 엽록소 함량별 피해실태를 조사하여 피해에 따른 수량반응, 미질변화 등을 구명하고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혹명나방의 피해가 심할수록 벼의 등숙비율, 천립중의 감소와 복백립 등 미숙립의 증가에 따른 완전미 비율이 감소되어 완전미 수량이 피해가 심한 곳에서 36% 감소되었다. 2. 혹명나방의 피해가 심할수록 쌀의 외관상 품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단백질함량이 높아져 식미치는 감소되어 미질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3. 질소질 비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주남벼의 경우 질소량이 증가할수록 피해가 급증하였다. 4. 질소 시비량이 추천 시비량인 11 kg/10a를 초과시 피해엽율이 60% 이상으로 급증하였고, 60% 이상 피해를 입은 엽의 비율도 25%이상으로 늘어나 수량 감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KORA 프로그램을 활용한 벤젠 누출사고 피해영향범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ange of Damage Effects of Benzene Leakage Accidents using the KORA Program)

  • 차정민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
    • 제33권4호
    • /
    • pp.112-120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제4류 위험물에 해당하는 벤젠을 대상 물질로 선정하여 항만시설의 하역 과정에서 화재 및 누출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독성(Toxic)"과 "액면화재(Pool fire)"에 대한 피해 규모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평가방법은 국내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범용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KORA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벤젠의 화재 및 누출사고에 대한 피해영향 범위를 예측한 결과 독성으로 인한 피해 범위의 경우 누출공의 크기가 감소함에 따라 "최악의 사고시나리오" 대비 사고 피해영향 범위가 최대 5.11%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누출시간에 대한 피해영향 범위의 경우 누출시간 5 min 대비 10 min에서 145.12% 증가하였으며 20 min에서는 212.29%로 증가하였다. 또한, 액면화재로 인한 피해의 경우 "최악의 사고시나리오"에서 복사열에 의한 피해영향 범위는 취급시설을 중심으로 반경 228.8 m로 나타났으며, "대안의 사고시나리오"의 경우 복사열에 의한 피해영향 범위는 누출공의 크기가 배관 단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최악의 사고시나리오" 대비 사고 피해영향 범위가 최대 8.26%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휴대용 근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 피해목의 식생지수 변화분석 (Analyzing Vegetation Index Change of Damaged Trees by Pine Wilt Disease Using Portable Near Infrared Camera)

  • 김유승;정성은;이우균;김준범;권태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7권6호
    • /
    • pp.561-564
    • /
    • 2008
  • 소나무 재선충병은 우리나라 소나무림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보통 5~6월에 감염되지만 10~11월에 비로소 피해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피해예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고사되는 과정중에는 식생활력도가 크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분광스펙트럼상의 근적외선 영역에서 분광반사의 감소를 수반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토대로 재선충 피해목의 식생활력도 변화를 식생지수 모니터링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휴대가 간편한 근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재선충 피해지역의 소나무림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촬영함으로써 녹색, 적색 및 근적외선 영역대의 분광반사값을 취득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분광반사값으로부터 피해목의 식생지수(Vegetation Index: VI)의 변화를 분석하였고, 피해목의 식생지수는 감염초기인 6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밝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