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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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의 심리적.생리적 측정 및 지표개발: 기본정서 구분 모델 (Development of Psychophysiological Indices for Discrete Emotions)

  • 이경화;이임갑;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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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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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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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정서는 생리적 반응을 수반하는 주관적인 경험이다. 뇌파와 자율신경계 반응의 차이에 의한 기본정서 구분 연구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1) 여섯 기본정서를 뚜렷하게 유발하는 정서자극을 선정하고, 이를 사용하여 2) 기본정서를 구분할 수 있는 심리생리적 복합 지표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국제정서사진체계에서 여섯 기본정서 (행복, 슬픔, 분노, 혐오, 공포, 놀람) 각각을 신뢰롭게 유발하는 여섯 쌍의 슬라이드를 선택하였다. 슬라이드 제시에 의하여 유발되는 뇌파, 심전도, 호흡, 피부전기반응을 기록하여 분석/비교하였다.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뇌파의 상태적 출현량, 심박률, 호흡률, 피부전도반응은 안정상태와 정서상태간의 비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뇌파분석결과에서는 theta (F4, 01), slow alpha (F3, F4), fast alpha (O2), fast beta (F4, O2)파의 상대적 출현량 변화값이 일부 정서들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자율신경계 분석결과에서는 심박률, 호흡률, 피부전도반응이 일부 정서들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들 결과를 토대로 기본정서를 특정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심리생리적 복합 지표 모델을 구성하였다. 네 기본정서 (공포, 혐오, 슬픔, 분노)는 뇌파와 자율신경계 반응패턴에 의한 구분이 가능하였으나, 행복과 놀람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심리생리지표에 의한 최종 구분이 불가능하였다. 여섯 기본정서를 모두 구분할 수 있는 적절한 지표를 찾아내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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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의 시가-주파수 분석을 통한 피부감성평가 (Evaluation of Tactile Emotion using Time-Frequency Analysis of EEGs)

  • 임재중;손진훈;강대임;여형석;김지은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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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7년도 한국감성과학회 연차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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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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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외부환경의 변화에 의한 감성의 상태를 특정 자극을 인식한 후 나타나는 생리신호의 정량적인 분석기법을 개발함으로써 감성과 생리신호간의 상관관계를 찾고자 하는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자극은 모터를 이용하는 자극기를 제작하여 부드러운 천과 거친사포를 피검자의 왼손바닥에 제시하였다. 그리고, 피검자에게 피부자극을 제시할 때 피검자가 자극의 특성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뇌파를 검출,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방법으로서는 nonstationary한 신호분석에 유용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wavelet변환을 이용한 시간-주파수 EEG 신호의 특정범위에서의 시간-주파수 에너지성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무자극시의 뇌파와 자극시으 뇌파를 비교하였을 때 부드러운 자극을 제시한 경우에는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 에너지가 우세함을 보였으며, 거친 자극에 대해서는 20-30Hz대역에서의 우세한 에너지 분포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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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피부근염의 임상적 고찰; 진단시 임상증상을 중심으로 한 고찰 (A clinical analysis of juvenile dermatomyositis; focus on clinical manifestations at diagnosis)

  • 이소영;방지석;김희석;김중곤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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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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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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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기 피부근염은 피부와 근육을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산발적인 증례 보고는 있어 왔으나 종합적인 분석은 두가지의 보고가 있을 뿐이다. 이에 저자들은 진단 당시에 소아기 피부근염 환자들의 임상적 증상 및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다. 방 법 : 1985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면역 질환 분과에서 소아기 피부근염으로 진단받거나 타병원에서 진단 후 전원된 환아 47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 및 성병분포, 초기 임상 증상, 증상 발현으로부터 진단까지의 시간, 혈청근효소, 자가항체, 근전도, 근생검, 자기공명영상, 합병증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은 모두 47명으로 남자가 25명 여자가 22명으로 남녀 비율은 1.14:1이었다. 진단 당시 연령은 $6.51{\pm}0.88$세(1.5-13.25세)였다. 피부 발진은 모든 환아에서 나타났으나 3례의 환아에서는 진단 후 발생하였고, 얼굴 발진이 가장 많았다. 진단 당시 근쇠약감은 44례의 환아에서 나타났으며, 2례는 진단 후 나타났다. 근위부 근쇠약감은 계단을 잘 오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질병 활성도는 평균 10.8점(3-17점)이었으며, 근쇠약감은 평균 4.91점(0-9점), 피부 병변은 평균 5.89점(0-9점)이었다. 피부와 근육의 증상 이외의 증상은 43%에서 관찰되었고, 석회증이 30%, 관절 구축이 21%, 흡인성 폐렴이 13 %로 관찰되었다. 석회증이 발생한 환아 중 47%는 진단 당시부터 관찰되었고 석회증이 발생한 위치는 골반과 둔부가 50%에 해당하였다. 혈청 근효소의 상승은 LDH가 96%, AST가 80%였다. 자가 항체 중 항핵항체가 59%로 가장 많은 양성을 나타내었으며, 이중 반점 모양이 58%에서 관찰되었다. 근전도는 88%에서 근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고, 근생검은 91%에서 피부근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다. 자기공명영상은 9례에서 시행되었고 모두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 변화를 보여 근염에 합당하였다. 결 론 : 소아기 피부근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진단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얼굴 발진, Gottron 발진, heliotrope 발진과 같은 피부 발진과 상하지 근위부 근육의 쇠약감과 같은 임상증상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고등학생(中.高等學生)의 체격(體格)에 관(關)한 회귀분석(回歸分析) (Regression Analysis on Physical Status of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Boys)

  • 송달효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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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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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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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대구시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2세에서 17세 사이의 남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체격을 측정하여 체격의 대표치라고 할 수 있는 신장을 독립변수로 하고 년령 증가에 따라 변화가 뚜렷한 11가지의 체격치 (체중, 흉위, 좌고, 하지장, 대퇴장, 대퇴위, 하퇴장, 상지장, 상박장, 전박위 및 피부두겹두께)를 각각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하고 결정 계수를 산출 하였다. 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회귀계수는 신장에 대한 체중의 회귀계수가 0.90으로 가장컸으며 피부 두겹 두께의 회귀계수가 0.09로서 가장 작았다. 대개 측정치가 크면 회귀계수도 컸으나 그 관계가 꼭 일정하지는 않았다. 직선이나 곡선의 회귀관계에서 두 변량의 관계 표현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결정계수는 대퇴장과 피부 두겹 두께의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모두 1에 가까워서 이들은 직선의 회귀방정식으로서도 두 체격치사이의 관계를 무리없이 표현할수 있었으며 특히 피부두겹두께의 경우에는 측정과정에서 일어나는 오차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커서 일차회귀로서는 표현이 아무래도 미흡함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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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피부손상에 의한 표피내 칼슘이온 분포상 (Visual Imaging of Calcium Ion Distribution in Acetone and Tape Stripping Damaged Canine Epidermis)

  • 오원석;이근우;오태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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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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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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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개 피부장벽 손상모델을 실험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개의 정상피부, 제모 된 피부 그리고 아세톤 및 테잎 스트리립핑에 의한 손상된 피부에서의 표피내 칼슘이온의 분포를 관찰하였다. 피부손상에 따른 표피의 칼슘이온 변화도는 화학적 표시자(Calcium Green-1)가 포함된 gel blotting을 적용하여 피부장벽손상 효과를 시간에 따라 형광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아세톤 손상 후 3분 및 1시간에 표피와 모낭의 칼슘이온의 차이를 나타내는 형광도차는 보다 밝게 관찰된 후 48시간 후에 소실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테잎스트립핑손상 후 3분 및 1시간의 표피 칼슘이온의 형광도차는 아세톤 손상에서보다 더 밝게 보였다가 48시간 후에 소실되었다. 본 실험상의 방법을 통해 피부 손상 방법에 따른 표피 칼슘이온의 가시적 이미지를 관찰할 수 있었고, 표피내 농도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화학표시자를 이용한 염색법은 개 피부장벽 복구기전에 대한 칼슘이온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표피칼슘이온 농도의 정량분석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피부미용사의 직무환경 및 직업존중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Environment and Job Esteem on Job Satisfaction in Skin Beauticians)

  • 이정윤;이인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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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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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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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피부미용업 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에 대해 직무환경 및 직업존중감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서울 및 경기지역 피부미용실에 재직중인 20~50대 성인 여성 47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미용사의 특성 및 직무환경, 직업존중감, 직무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첫째, 피부미용사들의 직무환경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 직업적 긍지 만족도, 소속감 및 기여도, 임금 및 복지에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피부관리샵의 휴게시설이나 휴식공간을 적절히 보장하고, 안전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근무조건을 개선해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직업존중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독립변수별로 사회적 평가, 자기(내재적)평가, 미래가치, 자아성취지향이 높아지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들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피부관리사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대우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직무환경의 하위요인인 근무조건, 조직환경, 직업안정성과 직업존중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평가, 자기(내재적)평가, 미래가치, 자아성취지향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에 각각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환경 하위요인들의 전반적인 개선과 더불어 직업존중감의 현재가치에 해당하는 사회적평가, 자기(내재적)평가, 자아성취지향은 물론 미래가치 역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통해 피부미용실 경영자들이 피부미용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력관리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피부미용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두릅순 에탄올 추출물의 인간유래 피부각질형성세포와 피부섬유아세포에서의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 of Aralia elata ethanol extract against skin damage in UVB-exposed human keratinocytes and human dermal fibroblasts)

  • 양지원;곽충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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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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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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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에 분포하는 HaCaT 세포와 HDF 세포를 이용하여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두릅순 추출물의 처리가 UVB에 의한 피부광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피부 염증반응과 관련한 사이토카인과 피부의 주요 구성 단백질인 collagen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MMP-1, type-I procollagen, TRPV-1 등의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HaCaT에 두릅순 추출물을 24시간 전처리한 경우 UVB ($55 mJ/cm^2$) 노출로 인해 증가한 염증매개인자인 IL-6, IL-8, $PGE_2$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피부 collagen의 정상적인 구조 및 양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들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HaCaT에서는 UVB 조사로 인해 증가한 TRPV-1과 MMP-1 단백질의 발현이 두릅순 에탄올 추출물의 전처리로 모두 감소하였고, HDF에서는 UVB를 조사한 대조군에 비하여 두릅순 추출물 처리가 MMP-1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collagen의 전구체인 type-I procollagen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들 결과들로부터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두릅순 70% 에탄올 추출물은 피부세포에서 UVB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시키는 동시에 피부 collagen의 감소를 억제시킴으로써 피부 광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본다.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다이드제인의 파이토에스트로겐 효과 (The Phytoestrogenic Effect of Daidzein in Human Dermal Fibroblasts)

  • 김미선;홍찬영;이상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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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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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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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폐경 이후 여성에서 발생되는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피부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피부의 정상적 상태와 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지난 10여 년간 보고된 많은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에스트로겐은 폐경 이후 여성의 피부에서 콜라겐 감소를 막아주고, 탄력을 회복시키며, 건조한 피부를 개선시키는 등의 피부 안티에이징 효능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로 인해 파이토에스트로겐이라 알려진 이소플라본은 자외선에 의해 유도된 피부 손상을 보호하는 기작이 널리 알려져 왔으나 피부세포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안티에이징 효능을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콩류 등에 많이 함유된 이소플라본인 다이드제인이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활성 및 효능을 가지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의 결합을 통한 transcriptional activity에 미치는 효과를 luciferase assay를 통해 살펴본 결과, 다이드제인은 대조군에 비해 농도 의존적으로 estrogen receptor-dependent transcriptional activity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다음으로 사람의 피부 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다이드제인이 세포외 기질단백질 성분들의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 다이드제인은 콜라겐 타입 I, 콜라겐 타입 IV, 엘라스틴 및 피브릴린-1의 발현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든 실험조건에서 에스트로겐 단독 효능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다이드제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능을 가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다이드제인은 기존에 알려진 이소플라본의 광보호 효능과 더불어 파이토에스트로겐 효능을 가짐으로써 갱년기 여성의 피부 안티에이징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한다.

각질형성세포에서 왕불유행 헥산 분획물이 Laminin-332 발현에 미치는 효과 (Hexane Fraction of Melandrium firmum Extract Induces Laminin-332 Expression in Human Keratinocyte)

  • 송혜진;김미선;이홍구;진무현;이상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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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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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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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피부 기저막(basement membrane, BM)이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존재하는 특별한 구조물로 표피와 진피를 단단히 고정시켜 피부 구조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노화 및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기저막의 구조적 변화와 파괴는 피부 주름 형성과 탄력 저하를 포함하는 피부노화 현상의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Laminin-332 (LN-332)는 피부 기저막을 구성하는 주성분으로 피부에서 표피와 진피를 단단히 고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왕불유행 헥산 분획물(Melandrium firmum hexane fraction, MFHF)이 각질형성세포에서 LN-332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정량적 real-time PCR (RT-PCR)과 단백질 발현 분석을 통해서 MFHF가 LN-332의 mRNA 발현 및 단백질 발현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MFHF가 어떤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LN-332 발현을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p38 MAPK 억제제인 SB202190과 ERK1/2 억제제인 U0126을 처리한 결과, p38 MAPK 억제제에 의해서 LN-332 발현이 완벽히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피부 기저막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 타입 VII과 integrin ${\alpha}6$의 mRNA 발현 역시 MFHF에 의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해 MFHF가 각질형성세포에 작용하여 피부 기저막을 구성하는 성분들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는 소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저막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노화 현상의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한다.

안면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스트레스 인식도와 뷰티 케어 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kin Stress Recognition and Beauty Care Status due to Wearing Masks)

  • 김현숙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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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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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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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안면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스트레스 인식도와 뷰티 케어 현황조사를 목적으로 2021년 3월 11일-3월 27일 까지 2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을 이용하여 Cronbach's α,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코로나19 기간 중 일일 평균 마스크 착용 시간은 43.8%가 7시간 이상이며, 마스크 착용에 의한 피부 스트레스 인식도는 30대(M=4.27)와 서비스직(M=4.64)이 가장 높고 여드름, 피부 트러블(M=4.47) 고민이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높게 인식하였다. 홈 케어 시 중요 요소는 클렌징(67.6%)이, 뷰티 케어 현황에서는 피부 관리(36.7%)가 가장 높았다. 뷰티 케어 선택 시 고려 사항은 서비스 및 고객관리 능력이 54.3%, 체형관리를 위한 방법은 운동이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안면 마스크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피부 스트레스가 많이 인식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 의해 피부 관리실 이용이 불안해짐에 따라 홈 케어 관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