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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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 해황과 클로로필 α 분포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Chlorophyll α Distributions Related to the Oceanographic Conditions in the Korean Waters)

  • 오현주;서영상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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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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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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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99~2001년 한국근해에서 수온, 클로로필 ${\alpha}$, 동물플랑크톤 등 현장자료와 해수색 위성원격탐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표면수온은 온대해역의 수온계절변동을 나타내었고, 클로로필 ${\alpha}$와 동물플랑크톤현존량은 온대해역의 특징을 보였으며, 춘계와 추계의 대량번식의 크기는 식물플랑크톤의 경우 춘계가, 동물플랑크톤은 추계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동서남해 해역에서 전반적으로 식물플랑크톤이 대량번식 후 15일에서 30일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동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이 변동하였다. 동서 남해의 평균 클로로필 ${\alpha}$의 연별 변동은 춘계의 경우 해를 거듭 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추계 연별 변동은 동해를 제외한 남해와 서해에서는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위성자료에서 추정된 클로로필 ${\alpha}$의 농도는 현장에서 관측된 값보다 낮은 값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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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 해역 동물플랑크톤의 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Zooplankton Community in the Coastal Waters of Wolseong Nuclear Power Plant, East Sea of Korea)

  • 김미향;문형태;신상희;손명백;변주영;최휴창;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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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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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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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해역에서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종 수준까지 동정이 가능한 32종을 포함하여, 총 63종과 85~28,087개체 $m^{-3}$ 범위였다. 연구해역에 분포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구조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배수구를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에 위치한 정점군(그룹 A)과 취수구 아래쪽 정점군(그룹 B)의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분리는 10월에 출현 종수가, 그 밖의 시기인 1월, 5월 및 8월에는 개체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p<0.05). 또한, 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동물플랑크톤의 분포와 군집 구조는 전형적인 온대 해역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의 출현양상과 유사하여, 계절적 수온에 영향을 받고 있었고, 군집구조도 이를 반영하여 크게 3개의 군집(겨울, 봄-가을, 여름)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일원일차분석결과에서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수온과 온배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수 연안 표층에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과 미세플라스틱 (Zooplankton and Neustonic Microplastics in the Surface Layer of Yeosu Coastal Areas)

  • 강희승;서민호;양윤석;박은옥;윤양호;김대진;정현경;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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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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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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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동물플랑크톤과 미세플라스틱과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근해 (여자만, 가막만, 여수해만, 봇돌바다) 총 10개의 정점에서 수표성 동물플랑크톤과 미세플라스틱을 채집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은 요각류 13종을 포함해 총 26개의 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 중 요각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의 출현 개체수는 $61{\sim}763indiv.m^{-3}$, 미세플라스틱은 $0.0047{\sim}0.3471particle\;m^{-2}$의 범위였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스트로폼, 페인트 조각, 섬유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Acartia omorii, Paracalanus parvus s. l., Labidocera euchaeta, A. hongi, 십각류 유생, 따개비 유생이 우점적으로 출현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을 먹이식성에 따라 입자식성 동물플랑크톤과 육식성 동물플랑크톤으로 구분하였고, 동물플랑크톤 건조중량도 측정하였으며, 동물플랑크톤 유생은 따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측정한 환경요인으로는 수온, 염분, 탁도, Chl-${\alpha}$ 농도, 식물플랑크톤 (규조류, 와편모조류) 밀도를 조사하였다. 동물플랑크톤과 미세플라스틱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RDA를 실시한 결과 동물플랑크톤은 미세플라스틱보다 다른 환경요인인 수온, 염분, 탁도, Chl-${\alpha}$ 농도와 밀접한 상관성을 나타냈다. 이는 연안해역과 같이 먹이가 풍부한 해역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동물플랑크톤 주요 먹이로서 과대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저수온기 동해연안의 식물플랑크톤 크기에 따른 군집구조 (Size Dependent Analysis of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during Low Water Temperature Periods in the Coastal Waters of East Sea, Korea)

  • 이주연;장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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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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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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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2년 3월 저수온기 동해연안의 10개 정점에서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를 세포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의 총 개체수는 $3.4{\times}10^6{\sim}7.6{\times}10^6cells\;L^{-1}$, 탄소량은 $0.0^8{\times}10^8{\sim}6.3{\times}10^8pg\;L^{-1}$로 나타났다. 개체수를 기반으로 생물량을 보았을 때, 극미소플랑크톤의 비율이 미세 미소 플랑크톤보다 높았다. 그러나 탄소량을 기반으로 하는 생물량을 보았을 때, 극미소플랑크톤은 세포 크기가 작아 기여도가 미미하였고, Coscinodiscus속과 같이 크기가 큰 종들은 기여도가 높았다. 이와 같이 식물플랑크톤의 생물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으로 여러 항목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구조를 확인한 결과, 총 10개 정점 중에 8 정점에서 극미소플랑크톤이 우점하였다. 또한 8개 정점에서 미소플랑크톤의 개체수가 미세플랑크톤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미세 미소플랑크톤 중에서는 규조류의 비율이 95% 이상이었다. 극미소플랑크톤의 군집구조를 살펴보면, 5가지의 형태학적 특성이 다른 군집이 확인되었으며, 7개 정점에서 S type이 가장 우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극미소플랑크톤이 차지하는 생태학적 기여도가 커 이들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수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그들의 분류학적 체계 구축과 생리학적 특성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변화하고 있는 동해연안에서 생물 군집 변화 현상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몬순기후로 인한 수리수문학적 변화가 팔당호 동물플랑크톤 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ydraulic-hydrological Changes by Monsoon Climate on the Zooplankton Community in Lake Paldang, Korea)

  • 유경아;변명섭;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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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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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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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팔당호에서의 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와 천이는 몬순기후에 의한 강우사상의 변화와 수리 수문학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봄과 가을, 겨울 동안에는 강우량이 적은 평수기 혹은 갈수기로 팔당호의 수리학적 체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체가 안정되어 동물플랑크톤 군집 변화는 온대호수에서의 계절적인 천이 과정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봄철에 크기가 작고 세대교번이 빠른 윤충류가 급속히 증가하여 연중 최대 개체수를 나타냈으며, 이후 몸체가 큰 요각류와 지각류로 천이되었다. 봄에는 윤충류가 우점하여 점유율이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제1우점종은 Keratella cochlearis였다. 요각류는 주로 유생(Copepodid, Nauplius)의 형태로 존재하였으며 지각류는 Bosmina longirostris가 주로 출현하였다. 여름에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수체가 교란되고 팔당댐의 수문조작에 따른 방류량 증가로 동물플랑크톤이 하류로 떠내려가 동물플랑크톤 개체수는 급감하였다. 집중호우 이후 수체가 안정화됨에 따라 동물플랑크톤 군집 회복은 성장이 빠른 윤충류를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가을 이후 수온 변화에 따라 동물플랑크톤 군집 밀도가 점차 감소하고 겨울에는 요각류 유생(Copepodid, Nauplius)의 우점 비율이 증가하였다. 불완전한 개방형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팔당호의 특성상 동물플랑크톤 군집 변화는 기상 변화와 수리 수문학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특히 여름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수량에 따라 동물플랑크톤의 군집 변화가 크게 좌우되었다.

여름철 얕은 저수지의 중앙과 연안에서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서식지 선택 (Habitats Selection of Zooplankton between Pelagic and Littoral Zone in Shallow Reservoirs in Summer)

  • 정현기;서정관;이혜진;이원철;이재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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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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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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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수계의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수심이 낮은 4개 저수지의 중앙과 연안에서 서식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을 조사하였다. 4개 지역의 조사기간 동안 평균 동물플랑크톤 현존량은 저수지 중앙에서 $477.5{\pm}312.4$ ind. $L^{-1}$로 높게 조사되었고, 저수지 중앙과 연안을 비교 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ig. 3, t=2.337, p<0.05). 대부분 우점한 분류군은 소형 윤충류로 지역간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저수지 내 이화학요인 결과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저수지 연안에서 수생식물의 밀도가 증가하면 동물플랑크톤도 연안에서 높은 밀도를 보인다. 하지만 4개 저수지의 여름철 수생식물 분포는 지역간 차이를 보이며 얕은 저수지의 전 수면을 Trapa japonica, Spirodela polyrhiza 등 부유식물이나 부엽식물 등으로 뒤덮는 경우 동물플랑크톤 밀도는 저수지 연안(littoral)과 비교 시 중앙(pelagic)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저수지 중앙과 연안의 동물플랑크톤 서식지 선택에 있어 수생식물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 그리고 수생식물의 높은 밀도로 인해서 항상 연안의 동물플랑크톤밀도가 증가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전 수면을 수생식물이 덮을 경우 저수지 중앙의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크게 증가한다. 결론적으로 저수지 내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포식압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수생식물 분포에 영향을 받으며 요각류나 지각류 보다 윤충류에서 크게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