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피탄화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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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과 서양종 꿀벌의 표피탄화수소 성분 분석 (Chemical Analysis of Cuticular Hydrocarbons in Apis mellifera L. and Apis cerana F.)

  • 이창주;신경우;박승찬;심재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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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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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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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꿀벌 2종 Apis mellifera L.(서양종)와 Apis cerana F.(동양종)일벌의 안테나, 다리 그리고 날개의 표피 탄화수소를 용매추출을 거치지 않고 직접 GC와 GC/MS를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동양종과 서양종 일벌의 세 부위에서 nC22, nC23, nC25-nC3O, nC32 그리고 nC34와 같은 포화탄화수소를 검출하였고 nC24의 경우는 어느 종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 포화탄화수소 중 nC26(23.0-42.6%)과 nC28(16.8-54.8%)의 함량비율이 높았고 나머지 포화탄화수소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서양종 일벌의 경우, 안테나, 날개 그리고 다리 부위에서 분석한 표피탄화수소 중 nC30, nC32 그리고 nC34가 항상 높은 함량비율로, nC25가 낮은 함량비율로 검출됨으로써 동양종 일벌과 구별할 수 있었다.

꽃매미(Lycorma delicatula)의 발육단계별 표피탄화수소 비교 (Comparison of Cuticular Hydrocarbons of Different Developmental Stages of the Spot Clothing Wax Cicada, Lycorma delicatula (Hemiptera: Fulgoridae))

  • 조선란;이정은;정진원;양정오;윤창만;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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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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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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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꽃매미의 발육단계별 표피탄화수소를 비교하기 위하여 GC와 GC-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된 꽃매미의 표피탄화수소의 종류는 알이 32종, 약충은 령별로 각각 33, 28, 38, 37종이었고 2령 약충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다. 반면 성충은 암 수 모두 46종으로 동일하였으며, 꽃매미의 충태 중 가장 많은 종류의 탄화수소를 함유하고 있었다. 발육단계별 물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알은 메틸기를 갖고 있는 9-methylheptacosane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며(15.11%), 령기별 약충은 n-heptacosane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15.75, 22.42, 25.04, 23.11%). 반면 성충은 암 수 모두 n-nonacosane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13.42, 16.55%). 표피탄화수소의 구성물질을 5개 그룹(n-alkanes, monomethylalkanes, dimethylalkanes, trimethylalkanes, olefins)으로 나누고 물질 함량을 꽃매미 발육단계별로 비교하였다. 꽃매미의 알 표피는 대부분이 monomethylalkanes인 포화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고(45.39%), 약충은 포화탄화수소의 기본구조인 n-alkanes이 대부분이었다(37.63-46.12%). 또한 성충은 암 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n-alkanes과 monomethylalkanes을 고루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든 충태에서, 3개이상의 메틸기를 갖거나 이중 결합을 포함하는 구조는 극히 적었다.

북방수염하늘소(Monochamus saltuarius),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털두꺼비하늘소(Moechotypa diphysis) 성충의 표피탄화수소 비교 (Comparison of Cuticular Hydrocarbons of the Pine Sawyer (Monochamus saltuarius), Japanese Pine Sawyer (Monochamus alternatus) and Oak Longicorn Beetle (Moechotypa diphysis))

  • 이정은;김은희;윤창만;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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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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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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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 털두꺼비하늘소 성충 암·수의 표피탄화수소를 GC와 GC-MS로 분석하고 비교하였다.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대표적 매개충이지만 같은 과에 속한 털두꺼비하늘소는 그렇지 않다. 이들은 표피탄화수소 사슬을 다르게 가지고 있는데, 북방수염하늘소의 표피탄화수소 사슬은 $C_{23-35}$, 솔수염하늘소는 $C_{25-32}$, 그리고 털두꺼비하늘소는 $C_{23-29}$로 종간 차이를 보였다. 주 구성성분의 암 수간 차이에서 함량에 대한 차이는 있었지만, 조성에 대한 차이는 없었다. 북방수염하늘소는 n-pentacosane > n-nonacosane > n-heptacosane, 솔수염하늘소는 n-nonacosene > n-pentacosane > n-nonacosane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었으며, 털두꺼비하늘소는 n-heptacosane > 13-methylheptacosane > 3-methylheptacosane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반해 n-nonacosene, n-pentacosane의 함량은 적었다. 3종하늘소 표피의 대부분은 n-alkane인 포화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고(40.2 - 65.7%) 그 다음으로,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는 하나 또는 두 개의 이중결합을 갖는 olefins > monomethylalkanes 순이었다. 이와 달리, 털두꺼비하늘소는 monomethylalkanes > olefins 순으로 함량에 차이가 있었다.

대기 중 엑스포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Atmospheric Exposome on the Skin)

  • 송미;백지훈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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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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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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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환경오염은 인간의 건강, 삶의 질 또는 생태계의 자연적 기능을 방해하는 물질로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정의된다.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의 정상적인 방어 잠재력을 초과할 때마다 피부 장벽 기능에 장애가 생겨 다양한 피부 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대기오염물질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담배 연기, 중금속, 비소 등이다. 이들 물질의 피부 흡수는 피부 표면의 대기오염물질의 침적, 표피 지질 구성, 표피를 통한 혈관 확산에 의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