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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상균 균사의 형태학적 변화를 통한 일본잎갈나무 정유의 항진균 활성 효과 구명 (Evaluation on Anti-Dermatophyte Effect of Larix (kaempferi) Essential Oil on the Morphological Changes of Eermatophyte Fungal Hyphae)

  • 김선홍;이수연;홍창영;장수경;이성숙;박미진;최인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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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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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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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피부사상균 Epidermophyton floccosum, Trichophyton mentagrophytes, Trichophyton rubrum에 대한 일본잎갈나무 정유의 항진균 활성을 평가하고, 항진균 유효성분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일본잎갈나무 정유에 노출된 피부사상균의 균사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일본잎갈나무 정유의 항진균 효과를 균사의 형태학적 변화를 통하여 밝히고자 하였다. 일본잎갈나무 정유의 주성분은 (-)-bornyl acetate였으며, MIC는 모든 균에 대해 125 ppm을 나타냈다. 한천희석법을 통한 항진균 활성 평가에서는 모든 균에 대해 500 ppm 이상에서 100%의 활성, 100 ppm의 낮은 농도에서도 50% 이상의 활성을 나타냈다. SEM과 TEM을 통해 균사를 관찰한 결과, 일본잎갈나무 정유에 노출된 E. floccosum은 정상세포와 다른 균사 형태가 관찰되었다. 팡이실 모양의 격막을 갖고 있는 곧고 매끈한 표면의 정상세포와는 달리, 처리구에서는 균사 표면에 주름이 있었으며 균사가 터지거나 접히고 부풀어 오른 것, 세포소기관과 세포벽이 붕괴된 것도 관찰되었다. 분획을 통해 일본잎갈나무 정유의 항진균 유효성분을 확인한 결과, (-)-${\tau}$-muurolol, (+)-terpinen-4-ol, ${\alpha}$-terpineol, ${\alpha}$-cadinol 등의 terpene alcohol 화합물이었다.

금강에 서식하는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Pisces, Bagridae)의 초기 생활사 (Early Life History of Black Bullhead, Pseudobagrus koreanus(Pisces, Bagridae), from Kum River, Korea)

  • 강언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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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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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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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고유종인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의 인공종묘 생산과 자원 증강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초기 생활사를 조사하였다. 눈동자개의 수정난은 점액 물질이 두텁고 단막 표면위에 방사상의 주름무늬가 있어 특징을 보였다. 난은 구형으로 직경이 $2.59{\pm}0.08$(2.45~2.70, n=10)mm 이었으며 유구는 없다. 수용 $21{\sim}23^{\circ}C$에서 수정 후 첫 번째 난할은 수정 2시간 후에 시작되었으며 이어지는 난할은 약 30분 간격으로 진행되었다. 난할 중 특징으로는 난황 표면이 굴곡하는 운동으로 상실기에서 낭배기 끝까지 관찰되었다. 부화는 수정 후 72시간에 시작하여 90시간에 완료되었으며 부화 자어는 전장 5.41~5.81mm, 항문앞 거리 2.76~2.94mm이었고 근절수는 15~16+33~34(48~50)이었다. 부화 1주 후의 자어는 수염과 부레가 완성되었고 제2등지느러미를 제외한 모든 지느러미가 형성되었으며, 크기는 전장 9.67~10.52mm, 항문앞거리 5.20~5.65mm 이었다. 부화 2주 후의 자어는 모든 지느러미와 반문이 완성되었고 점액이 분비되며, 크기는 체장 14.59~16.02mm, 두장 3.31~4.16mm, 항문앞거리 8.07~9.31mm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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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Ovalipes punctatus) 단백질 유래 항산화 기능성 펩타이드 제조 최적공정 확립 및 이화학적 특성 (Process Optimization of Peptides Production from Protein of Crab (Ovalipes punctatus) and Its Antioxidant Capacity Analysis)

  • 하유진;김도현;이병의;유선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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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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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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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깨다시 꽃게(Ovalipes punctatus)는 갑각류로서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매끈 꽃겟속, 주름 꽃겟속, 톱날 꽃겟속, 민 꽃겟속, 두갈래 민꽃겟속 들 중에 하나이다. 대부분의 꽃게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찜 또는 찜육 등 반 가공 형태로 산업화 되었지만 최근에 게로부터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항산화 기능성을 나타내는 펩타이드를 선별하고 생산 최저 공정 확립에 연구를 수행 하였다. 사용된 효소 alcalase, bromelain, flavourzyme, neutrase, papain, protamex들 중에서 bromelain으로 생산된 꽃게육 단백질 가수분해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여 주었다. 꽃게육 단백질의 bromelain 가수분해물의 펩타이드들의 분자량 분포는 500-3,200 Da로서 7 종류의 이상의 펩타이드들로 구성되었다. 가수분해물의 구성아미노산 분포는 항산화 기능성에 관련된 소수성 아미노산은 전체 42.54%를 차지하였다. 가수분해물의 최적 생산 수율 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공정 조건, 효소 반응 온도 $40-60^{\circ}C$, pH 6-8, 효소의 농도 1-3%(w/v)로 표면반응 분석법을 수행한 결과 효소 반응온도 $55^{\circ}C$, 반응 pH 6.5, 효소의 양은 3%(w/v)에서 결정되었다. 최적 조건에서 단백질 가수분해도는 최대 71.60%에 도달하였다.

Echinochusmus juponicus 표피 미세구조의 주사전자현미경적 관찰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al Findings of Echinochasmus japonicus Tegument)

  • 이순형;손운목;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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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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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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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극구흡충의 하나인 Echinochasmus iaponicus의 표퍼 미세구조를 관찰하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참붕어(Pseuderasbora larva)의 두부로부터 분리, 수집한 피낭유충을 Sprague-Dawley계 흰쥐에 경구 감염시킨 후 5일, 7일 및 14일에 성충을 회수하여 고정, 건조 및 순금표면처리 과정을 거친 다음 ISI-Korea의 CL-6 및 DS-130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E. japonicus의 충체는 작고 통통한 표주박 모양으로 전단이 뾰족하고 후단은 등근모양이었다. 충체의 전체표면은 가로로 불연속적인 주름이 져 있었고, 자갈모양의 원형질 돌기로 덮혀 있었다. 2. 두관에는 24개의 두극이 원형질 주머니에 박혀서 일렬로 배열하였으나, 이중 양끝에서 두번 째, 네번 째의 두극은 밖으로 더 벌어져 있었다. 또한 이 배열은 두관의 등쪽 정증선에서 끊어져 있었다. 구흡반은 근육성이었고 구순에는 많은 수의 감각유두가 존재하였다. 구흡반과 복흡반 사이에는 생식공이 개구하고 있고, 동심원 모양의 복흡반은 복측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었으며 15∼17개의 II형 감각유두가 일열로 래열되어 있었다. 3. 상모양의 피극은 충체표퍼의 복측 앞쪽측면과 배측 전반부에 밀집되어 있었고, 구흡반에서 복흡반에 이르는 복측 정중면과 배측 후반부에는 분포하지 않았다. 4. 감각유두는 type I , type II 두 종류만 관찰되었으며 type I은 복측 전반부에 주로 많이 분포하였고 type II는 구흡반과 복흡반의 구술에만 주로 분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E. japnicus의 표퍼 미세구조가 다른 극구흡충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특징적인 것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고, 이 특징들이 다른 극구흡충류의 표피 미세구조 및 분류학적 연구에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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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자에게 필요한 달의 지형과 지질 (Basic Lunar Topography and Geology for Space Scientists)

  • 김용하;최성희;유용재;김경자
    • 우주기술과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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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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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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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다가오는 달 유인 탐사시대를 대비하여 달의 지형 및 지질학적 기초 지식을 우주과학자들에게 소개한다. 달 지형 용어에 대한 학술적 기원을 간단히 정리하였으며, 현재 통용되는 한글 용어를 확장하여 새로운 지형 용어들을 제안하였다. 특히, 일반인도 꼭 알아야 할 대표적인 달의 지형으로 1 대양(폭풍의 대양), 10대 바다(비의 바다, 평온의 바다, 고요의 바다, 감로주의 바다, 풍요의 바다, 위난의 바다, 증기의 바다, 인식의 바다, 습기의 바다, 구름의 바다), 6대 충돌구(티코,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아리스타쿠스, 스테비누스, 랑그레누스)를 제안한다. 달의 지형으로 고원(highland), 바다(maria), 산맥(mountains), 충돌구(crater), 함몰 용암굴/열구(rille, rima), 지구대(graben), 돔(dome), 용암동굴(lava tube), 주름 능선(wrinkle ridge), 참호(trench), 절벽(rupes), 그리고 달의 표면 흙을 표토(regolith)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달의 내부 구조 표준 모델과 대표적 암석을 소개하였다. 지구의 지질 시대구분은 발견 화석과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절대연령 측정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표준적인 달의 지질 시대 구분은 대표적인 충돌구 형성을 기준으로 선-넥타리스 기(Pre-Nectarian), 넥타리스 기(Nectarian), 임브리움 기(Imbrian), 에라토스네스 기(Erathostenesian), 코페르니쿠스 기(Copernican)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달 활용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는 최근의 달 표면 물 발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으며, 향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발될 물 채취 장치의 개념도 소개하였다.

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 분석 (Analysis of hybridity of Asplenium castaneo-viride Baker)

  • 권영주;김철환;안진갑;선병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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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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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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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모종으로 추정되는 꼬리고사리, 거미고사리와 함께 외부형태, 포자형태, 해부학적 형질 그리고 염색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거미꼬리고사리는 엽신이 선상 피침형으로 1회 우상분열을 하지만, 우편 기부가 중축에 넓게 붙어 거의 단엽에 가까운 형태를 띠어 거미고사리와 유사하거나 또는 도피침형이며 기부의 우편이 삼각상 피침형으로 2-3갈래져서 꼬리고사리와 유사한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3 분류군의 포자의 표면무늬는 돌출된 날개를 형성하는 주름이 있고, 이들이 불규칙하거나 완전치 않은 망상을 형성하였다. 망상무늬의 분포양상은 꼬리고사리의 경우, 성긴 것부터 중간형까지, 거미고사리의 경우, 조밀한 것부터 중간형까지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는 성긴 것부터 중간형 및 조밀한 것까지 모두 나타났다. 포자의 크기는 거미꼬리고사리가 평균 $54.63{\mu}m$$47.81{\mu}m$의 크기를 갖는 꼬리고사리와 $44.22{\mu}m$의 크기를 갖는 거미고사리보다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분류군에서 잎의 표면세포는 파상형으로 나타났으나 꼬리고사리의 굴곡이 가장 얕았고, 거미고사리가 가장 깊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중간형으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단위면적당($mm^2$) 기공의 수는 꼬리고사리가 67.00개로 가장 많았고, 거미고사리가 37.86개로 가장 적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이들의 거의 중간인 45.91개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염색체의 수는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에서 2n = 72개로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의 경우 마이산(전북)과 두륜산(전남)에서 채집된 개체에서 2n = 72개인 2배체와 불암산(서울)의 개체에서 2n = 144개인 4배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거미꼬리고사리는 잎의 형질, 포자의 표면무늬 및 크기, 잎의 표면세포의 형태와 기공 수 및 염색체의 변이등을 고려하였을 때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의 타가배수화과정을 거쳐 기원된 잡종으로 확인되었다.

느타리버섯 배지 제조기를 이용한 배지의 제조 연구 (A Short Composting Method by the Single Phase Composter for the Production of Oyster Mushroom)

  • 이호용;신창엽;이영근;장화형;민봉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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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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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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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느타리버섯의 재배시에 사용되는 배지재료인 볏짚과 폐면을 사용하여 기계적으로 침수, 살균 및 접종이 가능한 느타리버섯 배지 제조기를 제작하고, 이를 이용한 균사 배양을 시도하였다. 본 배지 제조기에 의한 침수시간은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며 이때 최초 단계인 침수 후 배지재료의 함수량은 평균 76.27%이었으며 최종 단계인 종균 접종단계에서의 함수량은 평균 70.64%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는 관행의 방법에서의 10여시간과 비교하여 0.33%의 수준이었다. 또한 배지살균에 필요한 상온시간은 약 $40{\pm}10$분이 소요되었으며 배지살균에는 $65^{\circ}C$에서 10시간이 소요되었다. 살균에 사용된 시간은 관행방법과 비교하여 50%의 시간 안에 정확한 온도와 고른 교반으로 우수한 살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고온 호기성 미생물의 배양단계인 후발효 단계는 $45{\sim}50^{\circ}C$의 온도에서 48시간으로서 기존의 재래식 방식에서 사용하던 후발효 시간보다 24시간이 단축되었다. 종균 접종방법에 따른 균사 배양 성공률은 표면+혼합접종(95%)>표면접종(80%)>수작업 혼합접종(71%)>기계적 혼합접종(36%)의 순으로 나타나 표면+혼합접종 방법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기계적 혼합방법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더욱 효과적인 느타리버섯 배지제조의 기계화를 위하여는 보다 활성이 높은 후발효 균주의 개발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고온 호기성 미생물의 선별 및 관리를 비롯하여 후발효 과정에서의 증식과 발효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도 계속되어져야 할것으로 사료된다.96년도에 게재한 제 II보에서 발표한 1속 6종 미기록균류 및 제 III보에서 발표한 1속 6종 미기록균류와 함께 본 연구에서 확인된 2속 4종 미기록균류를 합산하면 한국산 목재부후 민주름버섯류는 도합 17과 104속 240종 1변종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미기록종 균류는 내량리 , 대모산, 및 왕산에서 채집되었으며, 이들중 깃털유색고약버섯과 침유색고약버섯은 미확인 활엽수, 흰가죽아교버섯은 산벚나무, 및 주름버짐버섯은 소나무에서 발견되었다. 군위 지역은 과거의 균류조사 기록의 부재와 지방 산업으로 인한 공해에도 불구하고 지역특유의 균류 분포상을 지닌 것으로 보이며, 서울과 서울근교는 정학성(1996)의 제 III보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다양하고 특이한 균류 분포상을 지니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군위 지역과 서울을 위시한 서울 근교 일대는 산업 공해와 관련하여 민주름버섯류의 분포상 연구에 매우 적합한 지역으로 판단된다.2.87%로 0 1x에 비해 18.9% 높았다. 또한 빛의 강도가 높을수록 자실체의 분화율이 높았으며, 2500 lx에서는 60.5%의 자실체 분화율을 나타냈다. 광종류에 따른 자실체 생육은 적색등>형광등>백열등>청색 등순이었으며, 자실체 생육을 위한 적정 배지로는 누에 번데기와 곡물배지를 비교한 바 곡물배지 중 우수하였다. $CO_2$ 농도가 자실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배양병마개를 닫고 생육하였을 때, 자실체 수량이 5.1g/병이 증수되었으며, 전체수량 대비 자실체 수량도 5.8% 증가되었다.했던 계란의 난각부분(Egg-shell)에서만 가금티푸스(fowl Typhoid)의 병원체인 S. gallinarum이 1주$(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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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자궁내막 세포를 이용한 3차원적 배양시스템 확립에 관한 연구; I. 마우스 자궁내막에 관한 세포조직학적 연구 (Establishment of In Vitro 3-Dimensional Culture System of Mouse Endometrial Cells;I. Cytohistological Study on Mouse Endometrium)

  • 남화경;김은영;이금실;박세영;박은미;권중균;윤산현;박세필;임진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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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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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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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본 연구는 마우스의 자궁에 있어 착상시 일어나는 자궁내막의 변화를 미세구조적 측면에서 관찰하고, 이러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마우스 자궁내막세포를 이용한 3차원적 체외 배양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있다. 실험동물은 임신이 유도된 $6{\sim}8$ 주령의 ICR을 이용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생검 조직은 hCG 접종 후 D1과 D5에 자궁 전체를 적출하여 획득하였다. 채취된 조직은 2.5% glutaradehyde와 1% osmium tetroxide를 이용하여 고정시킨 후, 탈수, 포매 및 절편 과정을 거쳐 염색시키고, 광학현미경,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관찰을 위한 표본은 고정된 조직을 탈수, 건조 및 코팅 과정을 거쳐 획득하였다. 결과: 1) 광학현미경상에서, 후기 분비기인 D5의 생검 조직은 초기 분비기인 D1의 조직에 비해 결합조직의 증가에 따른 기질층의 확장이 두드러졌으며, 이와 함께 자궁내막선과 혈관이 크게 발달되어 있었다. 2) 투과전자현미경상에서, 마우스 자궁내막의 미세구조는 단충원주형의 표면상피세포층, 기저층 및 기질층의 3층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D5에서는 미세융모, 소포체, 골지체, 지질, 글리코겐 및 분비 과립 그리고 기저층의 표면적이 크게 확장되어 있었다. 3) 주사전자현미경상에서, 분비기가 진행될수록 마우스 표면상피세포의 주름의 정도와 미세융모의 분포가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마우스의 착상시기인 D5에서는 자궁 수용성의 표지자인 자궁돌기의 출현이 두드러졌다. 마우스의 자궁돌기는 자궁내벽을 따라 불규칙적으로 좁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동일표본 내에서도 서로 다른 발달 단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결론: 마우스 자궁내막의 형태학적 변화에 관한 이러한 관찰 결과는 마우스의 자궁내막이 발정주기 중 특히 착상직전의 시기에 커다란 형태학적 변화를 경험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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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유동에서 자가팽창성 그래프트 스텐트의 수력학적 특성 (Hydrodynamic Characteristics of Self-expandable Graft Stents in Steady Flow)

  • 이홍철;김철생;박복춘;박복춘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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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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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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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실험연구에서는 정상유동상태에서 새롭게 설계된 자가팽창성 그래프트 스텐트의 수력학적 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코팅 재질이 다른 두 개의 그래프트 스텐트와 한 개의 타이티놀 금속스텐트가 실험에 사용되었으며, 유량이 가자 5, 10, 15 1/min에서 스텐트 전후에서의 압력변화 및 속도분포를 측정하였다. 스텐트 삽입에 의한 압력손실은 유량이 증가함에 지수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15 1/min의 유량에서 다공성 PTFE 그래프트 스텐트와 TiNi 금속스텐트의 압력손실은 거의 동일하나 PU 그래프트 스텐트는 약 6배 이상의 현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스텐트 후류에서의 속도분포는 다공성 PTFE 그래프트 스텐트와 TiNi 금속스텐트는 유량에 관계없이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PU 그래프트 스텐트에서는 특히 유량이 10 1/min 이상에서 속도분포가 비대칭적이고 관 중심에서의 상대적인 낮은 유속을 보여주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벽면전단응력 및 수직응력의 증가론 초래하고 있다. 이와같이 PU 그래프트 스텐트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력학적 성능은 스텐트가 보다 작은 관에 삽입되었을때 코팅재질의 낮은 유연성으로 인하여 스텐트의 표면에 주름이 발생하여 유동단면이 비대칭적으로 되고 벽면의 조도가 증가하며, 관벽과 스텐트와 틈새가 존재하여 제트류가 형성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사람 피부 섬유아세포에서의 파이브로넥틴 조각(70, 45 kDa)에 의한 MMP-1 발현 증가와 MMP-2 활성 증가 연구 (The Fragments of Fibronectin (Fn-fr's 70, 45 kDa) Increase MMP-1 Expression and MMP-2 Activity in Normal Human Fibroblasts)

  • 황재성;김혜경;손의동;이진영;강학희;장이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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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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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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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노화 과정 중에 일어나는 extracellular matrix (ECM)의 변성은 피부의 주름과 탄력 감소를 유발한다. 현재까지 항노화의 주요 타겟은 metalloproteases 혹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같은 구조 단백질에 집중되어 있지만, 최근 세포와 ECM 단백질(콜라겐, 피브릴린, 파이브로넥틴) 간의 상호작용이 세포의 생존과 증식, 조직의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파이브로넥틴은 다른 ECM 단백질이나 인테그린 같은 세포 표면 수용체와 결합할 수 있는 부위를 가진 부착 단백질이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세린 프로티아제들에 의해 분해된 파이프로넥틴 조각이 골아세포에서 MMPs 발현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파이브로넥틴 조각의 사람 피부에서의 역할은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피부에서 파이브로넥틴 조각이 현저히 증가되어 있으며, 섬유아세포에 파이브로넥틴 조각을 처리하였을 시, MMP-1의 발현과 MMP-2의 활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 결과는 파이브로넥틴 조각이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새로운 인자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