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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주요 노린재류의 약제감수성 (Susceptibility of Stink Bugs Collected in Soybean Fields in Milyang to Some Insecticides)

  • 배순도;김현주;이건휘;박성태;이시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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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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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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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밀양의 콩 포장에서 채집한 5종 노린재류의 7종 약제에 대한 감수성을 평가하였다. 7종 약제에 대한 노린재의 반수치사농도($LC_{50}$)는 노린재의 종류에 관계없이 deltamethrin에서 0.4${\sim}$2.3 ppm으로 가장 낮았으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fenthion을 제외하면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및 썩덩나무노린재는 phenthoate에서 가장 높았다. 7종 약제에 대한 노린재류의 평균 반수치사농도는 톱다리 개미허리노린재에서 7.5 ppm으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은 썩덩나무노린재(16.6 ppm)>알락수염노린재 (17.6 ppm)>풀색노린재(19.1 ppm)>가로줄노린재(28.4 ppm)의 순으로 낮았다. 또한 약제별 추천농도에 대한 노린재의 90% 치사농도의 비로 나타낸 상대적 약제내성비 (상대적 약제내성비=$LC_{90}$/약제별 추천농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및 알락수염노린재는 fipronil에서, 풀색노린재는 fenitrothion에서 썩덩나무노린재는 fenthion에서 가장 낮았다. 노린재류의 7종 약제에 대한 평균 약제내성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서 0.09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은 알락수염노린재(0.26)>풀색노린재(0.30)>가로줄노린재(0.37)>썩덩나무노린재(0.39)의 순으로 낮았다. 그리하여 노린재류의 약제감수성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서 가장 높았으며, 가로줄노린재에서 가장 낮았고, 상대적 약제내성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서 가장 낮았으며, 썩덩나무노린재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공시약제에 대한 노린재류의 상대적 내성비가 1.0 미만으로 약제감수성이 매우 높아 콩 포장에서 약제살포에 의한 노린재류의 방제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청동방아벌레(Selatosomus puncticollis Mot.) 유충에 의한 감자 품종별 피해도 검정과 저항성 관련요인 분석 (Screening of Potato Cultivars for Infestation by Selatosomus puncticollis Mot.(Coleoptera: Elasteridae) and Analysis of Factors Assiciated with Resistance)

  • 권민;박천수;함영일;안용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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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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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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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청동방아벌레((Selatosomus puncticollis Motschulsky) 유충에 의한 50종 감자(Solanum tuberosum L.) 품종의 피해정도를 검정한 전보의 결과를 바탕으로, 10개 품종(수미, 조풍, 남작, 대서, 대지, 세풍, 남서, Anco, Bintje, Denali)의 괴경피해율과 피해도를 포장과 실내에서 검정하였다. 또한 품종별 피해도 차이에 대한 원인을 구명하고자 괴경에 함유된 여러 가지 성분들(glycoalkaloids, 당, 전분, 전질소, Ca, K, Mg)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청동방아벌레 유충에 대한 10개 품종의 포장 피해괴경율은 19~72%로 높았다. 실내검정 결과 청동방아벌레 유충에 의한 피해구멍수는 남서 품종에서 많았으나, 수미, 대서, Anco, Bintje, Denali 품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한 방아벌레 유충에 대한 $\alpha$-chaconine, $\alpha$-solanine, $\alpha$-tomatine의 활성을 실내에서 검정한 결과, 2,500 ppm 농도에서 어떠한 활성도 관찰되지 않았다. 괴경의 glycoalkaloids 함량은 품종별로 차이가 많았는데, 수미품종은 18.83 mg%로 가장 많이 함유하였으나, 남작 품종은 6.39%로 가장 적었다. 괴경중 화원당과 총당 함량은 남서 품종에서 각각 0.71%와 2.95%였으나, 대지 품종은 0.26%와 1.77%였다. 전분 함량은 대지, 남작, Bintje 품종이 많았던 반면 조풍과 세풍 품종에서는 적었다. 괴경중 전질소, K를 가장 많이 함유한 품종은 Anco 품종이었고, Ca는 대서 품종에 Mg는 조풍 품종에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해충의 피해도와 저항성 관련 요인들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청동방아벌레 유충에 의한 피해는 괴경중 전질소 함량과는 부의 상과(r=-0.71435*)이었으나, 괴경중 총당 함량과는 정의 상관(r=0.78018*)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해충종합방제 프로그램을 확립하고 또한 새로운 내충성 품종의 육성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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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및 노지재배 고추의 바이러스병 발생과 분포 (The Incidence and Distribution of Viral Diseases in Pepper by Cultivation Types)

  • 이수헌;이재봉;김상목;최홍수;박진우;이준성;이기운;문제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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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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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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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2년 노지 및 시설재배 고추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바이러스병 발생실태를 조사하였다. 시설(155시료) 및 노지포장(227시료)에서 바이러스 감염주를 채집하여 전자현미경과 RT-PCR로 분석하였다. 시설 및 노지재배 고추에서 수집한 시료에서 TMV, RMV, PVY, AMV, TSWV에 감염된 것은 없었다. 그러나 CMV, BBWV, PepMoV, PMMoV, ToMV, TMGMV는 RT-PCR에 의해 검출되었다. 시설 및 노지재배 포장에서 바이러스 발병율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났다. 시설재배에서는 10%의 발병율을 보였으나, 노지재배에서는 약 30%의 발병율을 나타냈다. 복합감염율은 시설 및 노지재배에서 각각 16%와 61%로 나타났다. 시설재배에서는 PMMoV가 우점하는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에 오염된 종자와 재배지에서의 바이러스 감염잔재물이 중요한 전염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노지재배에서는 CMV와 BBWV가 우점하였다. 이것으로 보아 바이러스를 보독한 매개충의 이동이 가장 중요한 전염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연구에서 BBWV2는 우리나라에서 방제해야 할 새로운 바이러스로 대두되었다. 노지 및 시설재배에서 바이러스병의 발병율과 분포의 차이로 볼 때 연작에 따른 전염원의 축적 및 분포상과 재배지로의 바이러스 보독매개충의 이동이 바이러스 발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 그러므로 식물병 역학과 고추의 새로운 육종 프로그램에 대한 진전된 연구가 바이러스 병을 줄이는데 필수적일 것이다.

혹명나방 개체군의 수원지역 발생 패턴 및 몇가지 약제에 대한 반응 (The Occurrence of Rice Leaf-folder, Cnaphalocrocis medinalis (Lepidoptera : Crambidae) in Suwon and its Responses to Insecticides)

  • 박홍현;조점래;박창규;김광호;고현관;이상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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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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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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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지역에서 혹명나방 발생과 피해 특성들 및 우리나라와 베트남에서 채집한 개체군들이 몇 가지 약제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였다. 포장에서 채집한 유충들의 발육단계는 본 연구의 실내사육충을 대상으로 측정한 두폭과 체장자료를 통해 구분이 가능하였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벼 포장에서 조사된 혹명나방은 발생이 많거나 적은 해로 패턴이 분명하게 구분되었다. 발생이 적은 해(2004년 및 2006년)에는 성충이 한 번의 발생 최성기(8월 하순)를 가졌고, 7월 하순의 피해주율이 10% 미만이었으며, 9월 동안에 피해엽률이 2% 수준이었다. 하지만 발생이 많은 해(2005년 및 2007년)에는 두 번의 성충 발생 최성기(8월 초순과 9월 중순)를 가졌고, 피해주율도 7월 하순에 약 30%에 달하였으며, 9월동안에 피해엽률이 15~30%로 경제적 피해수준을 넘었다. 특히 7월 하순과 8월 상순에 조사된 성충 밀도나 피해주율의 크기는 9월에 발생하는 피해규모와 밀접하게 정의 상관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로 볼 때 7월 하순과 8월 상순에 혹명나방 성충의 발생 및 벼 피해에 관한 예찰정보는 벼 생육후기의 피해예측 및 방제적기 선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우리나라와 베트남에서 채집한 혹명나방에 대한 약제반응은 두 지역 채집계통에서 모두 IGR계인 tebufenozide, methoxyfenozide나 유기인계인 chlorpyrifos-methyl, pyridaphenthion에는 매우 높은 감수성을 보였으나, 칼탑계인 cartap에는 약제 감수성 정도가 다소 낮았다.

자두 탄저병균에 대한 살균제의 활성 (In vitro Antifungal Activities of Fungicides against Japanese Plum Fruit Anthracnose Fungi)

  • 정병룡;이태이;박민정;하다희;정종배;이용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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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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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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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탄저병이 발생한 자두에서 분리된 C. acutatum 6개와 C. gloeosporioides 5개 균주에 대한 benoomyl, prochloraz manganese complex, azoxystrobin, pyraclostrobin, tebuconazole 및 dithianon의 균사생장억제효과와 포자발아억제효과를 in vitro에서 검정하였다. 포장 권장사용농도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prochloraz manganese가 탄저병 균주의 균사생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포자발아억제에서는 dithianon과 pyraclostrobin의 효과가 가장 높았다. Benomyl, prochloraz manganese complex, azoxystrobin 및 tebuconazole은 포자의 발아를 억제하지는 않았으나, 발아 후 비정상적인 발아관의 신장을 유기하여 균사생장 억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자두 탄저병에 대하여 dithianon은 예방효과, prochloraz manganese, azoxystrobin, tebuconazole 등은 치료효과, pyraclostrobin은 예방 및 치료효과가 높은 약제로 판단되며, 포장 적용시험을 통해 자두의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발해야 할 것이다.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Say)에 대한 계피 정유 유래 물질의 살충 활성 (Insecticidal Activity of Cinnamon Essential Oils, Constituents, and (E)-Cinnamaldehyde Analogues against Metcalfa pruinosa Say (Hemiptera: Flatidae) Nymphs and Adults)

  • 김준란;정인홍;이영수;이상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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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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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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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계피 정유 3종의 구성성분을 분석하였고,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살충활성을 검정하였다. (E)-Cinnamaldehyde을 포함한 9종의 계피 정유 구성성분과 21종의 유사 물질을 미국선녀벌레 약충에 대해 살충활성을 검정한 결과, hydro-cinnamic acid가 반수치사농도 $1.55mg/cm^2$로 가장 좋은 살충활성을 보였으며, geranic acid도 $1.59mg/cm^2$로 높은 살충 활성을 보였다. Cinnamaldehyde를 포함한 hydro-cinnamaldehyde, (E)-cinnamaldehyde, cinnamdyl alcohol, cinnamyl acetate, dibutyl phtalate, anethole, a-cyano cinnamic acid, (s)-perillyl alcohol, methyl cinnamaldehyde, bonyl acetate 12종이 중간정도의 활성($1.60-4.94mg/cm^2$)을 보였으며, 다른 물질들은 살충활성이 낮거나 없었다. 미국선녀벌레 성충에 대해서는 eugenol 이 반수치사 농도 10.81 mg로 가장 높은 살충활성을 보였으며, geranic acid (30.68 mg)도 높은 살충력을 보였다. Cinnamaldehyde 등 9종이 반수 치사 농도 105.44~255.76 mg의 살충활성을 보였다. 다른 18종의 물질은 활성이 낮거나 없었다. 실제 포장인 인삼포장에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적용시험에서 cinnamon bark 정유와 cinnamon green leaf 정유가 각각 82.3%와 82.9%의 높은 살충활성을 보였다. 농업환경에서 고독성 합성살충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본 논문에서 선발한 계피정유가 미국선녀벌레의 약충 및 성충 방제에 유용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오이 균핵병에 대한 몇 가지 살균제의 방제 효과와 살균제에 대한 균핵병균의 감수성 정도 조사 (The control effect of some fungicides against cucumber sclerotinia rot and the sensitivity of sclerotinia isolates to fungicides)

  • 김명옥;민지영;최우봉;강범관;박성우;최경자;박창식;조광연;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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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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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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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이에 균핵병을 일으키는 Sclerotinia sclerotiorum은 $25^{\circ}C$에서 균사의 생육이 가장 왕성하였으며, 병원성 실험을 위해 오이 열매를 이용한 실내 검정 실험의 경우 동일한 온도에서 병원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한 모든 Sclerotinia sclerotiorum 균주는 오이 절편 접종법과 상처 접종법을 사용한 실내 검정에서 모두 강한 병원성을 나타냈지만, 오이 절편 접종법의 경우는 상처 접종법과는 다르게, 균주와 환경, 처리한 살균제 간에 차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병원성이 강하여 실내 검정법으로는 적합하지 못하였다. 오이 절편접종법과 상처접종법을 사용하여 dichlofluanid와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제의 병 발생 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오이 절편접종법에서는 500과 $3.0{\mu}g/mL$의 처리구에서 14.3과 42.8%의 낮은 효과를 보였지만, 상처 접종법에서는 동일한 농도에서 100와 92.5%의 우수한 발병 억제 효과를 보였다. 두 살균제는 포장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는데, $100{\mu}g/mL$의 혼합제와 $825{\mu}g/mL$의 dichlofluanid는 병 발생 억제 효과가 각각 91.1과 82.9%이었다. 충남 연기 지역의 오이 시설 재배지에서 분리한 37개의 S. sclerotioum 균주는 7가지의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균주들의 평균 EC50값을 구하였는데, fenhexamid는 $0.13{\mu}g/mL$, 병원균의 세포막에서 과산화반응을 일으켜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procymidon과 iprodione은 0.18과 $0.24{\mu}g/mL$, Tubulin 단백질의 중합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된 carbendazim과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의 혼합제는 0.13과 $0.05{\mu}g/mL$, 보호용 살균제로 알려진 iminoctadine과 dichlofluanid는 평균 $EC_{50}$ 값이 1.94와 $8.95{\mu}g/mL$이었다. 특별히 dichlofluanid의 경우는 $EC_{50}$값의 범위가 0.001에서 $21.54{\mu}g/mL$ 사이의 넓은 범위에 분포하였지만, 포장에서의 사용 농도가 $1,650{\mu}g/mL$인 것을 감안한다면 저항성균의 출현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충북의 연기 지역에서는 7가지 살균제에 대하여 저항성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균핵병균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한국에서 CMV에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Serratia spp. Gsm01 균주의 분리 동정 및 효과 검정 (Isolation and Evaluation of an Antiviral Producing Serratia spp. Strain Gsm01 against Cucumber mosaic virus in Korea)

  • ;이선화;석정기;;서동욱;박덕환;조준모;박동식;허장현;임춘근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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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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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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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은 강원도 홍천 인삼재배지의 수삼으로부터 분리하였다. 분리세균은 생리 생화학 테스트와 16s rR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동정한 결과, Serratia 속으로 동정 되어져 본 세균을 Gsm01으로 명명하였다. Gsm01 균주를 MGY 액체배지에 증식시켜 배양 여액을 0.45 ${\mu}m$ filter에 통과시킨 Culture filtrate (CF)를 명아주 (Chenopodium amaranticolor)에 반엽법으로 처리한 결과,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 (CMV)에 대한 억제율이 98%로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신유도저항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담배 (Nicotiana tabacum cv. Xanthi-nc)의 하엽에 CF와 CMV-Y를 처리하였을 때, CF를 처리한 식물에서 접종15일 후까지 바이러스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고추의 포장시험에서 무처리 식물과 비교해 보았을 때 바이러스 증상은 52.9% 감소한 것으로 보아 포장 시험에서 CF를 처리한 농작물의 산출량이 무처리 식물에 비해 14% 증가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편, Gsm01 균주의 CF는 고추에 어떠한 약해도 나타내지 않아 매우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경종적 요인 (Various Cultural Factors Associated with Disease Development of Garlic White Rot Caused by Two Species of Sclerotium)

  • 김용기;권미경;심홍식;김택수;예완해;조원대;최인후;이성찬;고숙주;이용환;이찬중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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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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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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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파속패소에 발생하여 큰피해를 주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하여 경종적 방법에 의한 방제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병든 마늘상의 병원균(균핵)의 밀도와 이병포장에서 토심별로 병원균의 밀도를 조사하였고, 파종깊이, 파종시기, 석회시용 등 경종적 요인이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마늘 수확기에 토양 중 병원균의 밀도 및 분햐정도는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소균핵균 Sclerotium cepivorum이 대균핵균 Scletotium sp.에 비해 형성 균핵수도 많고 덜 분해되었다. 마늘 재배포장에서의 병원균의 밀도는 토양 30g당 1~13개 수준에었고 토심이 깊어질수록 병원균의 밀도가 편저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균은 토심 5cm 이내에 95% 이상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재식깊이를 달리하여 파종했을 때 병 발생정돈느 재식깊이를 깊게 할수록 병 발생이 적었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마늘의 품종별 종구전염정도에 있어서는 한지형 마늘에 비하여 난지형 마늘에서 훨씬 높았는데, 난지형 마늘 중에서는 완도종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서종, 고당종, 남도종 순이었으며 고흥종에서는 종구전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마늘파종시기를 달리하여 종구를 파종한 결과, 10월 중순이전에 일찍 파종한 처리에서 10월말 이후에 늦게 파종한 처리에 비하여 병 발생이 낮았다. 한편 석회를 토양 kg당 100, 200, 300g 수준으로 시용할 경우 석회 시용량에 비례하여 병 발생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생육 및 수량과 품질 비교 (Comparison of Growth, Yield and Quality between Organic Cultivation and Conventional Cultivation in Rice (Oryza sativa L.) Field)

  • 차광홍;오환중;박노동;박흥규;안규남;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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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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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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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쌀 수량 및 품질의 비교를 조사하기 위하여 벼 병충해의 발생정도를 반남과 노안의 벼 포장에서 실시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시험에서 벼 병충해 방제는 노안지역 관행재배는 2회, 반남지역 관행재배는 4회 실시하였으며 유기재배는 노안, 반남지역 모두 2회 실시하였다. 포장에서 벼 병해충은 줄무늬잎마름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가 주로 발생하였다. 벼 병해충 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은 관행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발생이 많았다. 2. 벼 생육상황은 간장이나 수장은 관행재배에 비해 유기재배에서 약간 짧은 경향이었다. 노안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6개 정도 많았으나 수당입수,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이 낮았다. 반면 반남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8개 정도 적었으나 수당입수와 등숙비율은 높았고 정현비율은 낮았다. 전체 수량은 유기재배가 관행재배에 비해 노안지역은 84% 수준이고, 반남지역은 94% 수준이었다. 3. 쌀의 품위는 노안지역과 반남지역 두 지역 모두 완전립율이 관행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쌀의 품질은 반남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많아서 늦게 비효가 발현되어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여 관행재배에 비해 단백질, 취반미 윤기치값이 낮았다. 반면 노안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적어서 관행재배보다 단백질, 백도, 취반미 윤기치값 등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