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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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폐기종 환자에서 기능적 기준에 의한 일측 폐이식술 (The Single Lung Transplantation for End-Stage Emphysema by Functional Criteria)

  • 조현민;백효채;김도형;강두영;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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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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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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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말기 폐기종 환자에 대한 치료로 폐이식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장기 공여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다른 장기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폐를 얻기가 매우 어려운데다가 키와 몸무게, 흉곽크기 등을 고려한 장기 크기의 적합성을 맞추기는 더욱 힘들다. 공여자의 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일측 폐이식술이 양측 폐이식술에 비해 많이 시행되고 있는 추세이며 수술 결과에 따른 장기 생존율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폐이식 수술 시 흉곽크기 등을 고려한 장기 크기 측정보다는 기능적 기준으로서 나이, 성별, 키를 변수로 한 예측 총폐활량이 보다 적절한 평가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이버나이프 $Synchrony^{TM}$ 호흡 추적 장치를 이용한 폐종양 방사선수술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n the Usefulness of Lung Tumor Stereotactic Radiosurgery Applying the CyberKnife $Synchrony^{TM}$ Respiratory Tracking System)

  • 김가중;배석환;최준구;채홍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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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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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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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사이버나이프 Synchrony 호흡추적 장치를 이용하여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 폐종양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전 치료기간 중 종양의 움직임과 방사선수술의 정확성을 평가하였다. 폐종양의 움직임은 종양이나 종양주변에 삽입된 금침의 좌표를 사이버나이프 영상유도 장치로 측정하였으며, 방사선수술의 정확성은 움직임 추적 컴퓨터(MTS)로 계산된 상관관계 오차로 평가하였다. 폐종양의 움직임은 두미방향으로 평균 $2.63{\pm}1.87\;mm$며, 좌우방향 $1.13{\pm}0.71\;mm$, 전후방향 $1.74{\pm}1.16\;mm$의 움직임을 보였으며, 회전 움직임 정도는 X축 $1.66{\pm}1.66^{\circ}$, Y축 $1.20{\pm}0.97^{\circ}$, Z축 $1.18{\pm}0.73^{\circ}$로 측정되었다. 직선 움직임의 벡터 값은 평균 $3.78{\pm}2.00\;mm$값을 나타냈다. 연구 결과에서 두미방향(p<0.001)과 전후방향(p<0.029), 3차원 벡터 값(p<0.002)들은 종양의 위치가 상부보다 하부의 움직임이 크게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사이버나이프 Synchrony 호흡추적 장치를 이용한 폐종양의 방사선 수술시 상관관계 오차는 전체 평균 $0.95{\pm}0.62\;mm$로 매우 정확한 조사로 종양의 움직임을 보상하여 방사선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그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폐 국균증의 외과적 치료(제 3보)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Aspergillosis (III))

  • 정성철;김우식;배윤숙;유환국;정승혁;이정호;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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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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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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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폐 국균종은 폐결핵 등 만성 폐질환으로 인하여 파괴된 폐조직에 국균이 2차적으로 기생하여 발생하는데, 치명적 각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 증례에서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에 최근 10년 간의 수술적 경험을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8월부터 2002년 7월까지 폐절제술 후 병리학적으로 폐 국균종으로 확진된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호발연령 및 성비율, 주소, 술전검사, 술식의 종류, 지저질환, 술 후 합병증 등을 분석 검토하였다. 결과: 호발연령은 30대와 40대(64.5%)이었으며, 술 전 주요증상은 객혈이었다(27명, 87.1%). 31명 모두에서 술 전 항결핵제 투여경력이 있었으며 19명(61.3%)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상 연부조직 음영이 있는 큰 공동이 관찰되었고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는 31명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국균객담검사상 37.9%, 혈청 면역 확산 검사상 83.3%의 양성률을 보였다. 폐상엽이 19예(61.3%)로 호발부위였으며 대부분에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병리조직검사상 전 예에서 결핵과 동반되어 있었다. 주요 합병증으로는 농흉 3예(9.7%), 지속적인 공기 누출 2예(6.45%), 사강 2예(6.45%), 술 후 출혈 1예(3.23%) 등이었다. 술 후 사망은 1예(3.23%)로 양측성 폐 국균종에서 수술한 반대쪽의 대량출혈로 사망하였다. 결론: 성비, 나이, 임상증상, 폐결핵과의 연관성, 병변부위 및 수술방법, 합병증 등에 대해서 과거 1963년부터 1992년까지 수술받은 80예와 비교하여 볼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진단 기법상 혈청검사는 술 전 아주 높은 양성률을 나타내었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높은 진단율은 폐 국균종의 진단과 수술에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복합형 폐 국균종의 경우 흉막유착과 폐문의 경화, 잔존폐의 불완전한 확장 때문에 수술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시간 약물요법과 기관지 동맥 색전술 등의 내과적 치료를 선호하게 되는 데 이와 더불어 공동절개술 등의 비교적 비침습적인 수술방법도 추천되며 최근 합병증의 감소와 더불어 단순형 폐 국균종은 조기에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함이 요구된다.

황견에서 동종 순차적 양측 폐이식 수술에 관한 연구 (Bilateral Sequential Lung Transplantation in Dogs)

  • 이두연;김해균;문동석;윤용한;홍윤주;이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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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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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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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ulcorner연구자들은 순차적으로 양측폐를 이식하는 수술수기를 익힘으로서 사람에서 양측 폐이식이 필요로 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본 실험을 계획하였다. 몸무게 25kg 내외의 황견 14마리 준비하였으며 1회 실험에 2마리의 황견이 사용되었으며 이중 1마리는 정중흉골절개하여 폐동맥을 통해 Prostaglandin E1을 20mg/kg을 투여하고 4$^{\circ}C$로 냉각된 Euro-Collin's (E-C) preservation 용액을 70cc/kg 양으로 30 cmH2O의 압력으로 신속히 주입하여 심장-폐를 절제한 후 나머지 1마리를 좌측 흉부절개하여 폐동맥, 상, 하 폐정맥 및 기관지를 노출시킨 후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중에 혈압을 계속 측정하면서 출혈이 된 만큼의 피를 수혈하면서 정상혈압을 유지시켰으며 수술후 1시간 간격으로 대퇴동맥압, 폐동맥압과 각각의 산소분압을 측정하였다. 첫번째 실험은 좌측폐를 먼저 이식하여 우측폐이식시 폐동맥압이 증가하여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는데 이는 좌측폐가 체순환 모두를 감당하기에는 너무적어 폐동맥 고혈압이 온 것으로 생각되고 두번째 실험에서는 우측폐이식후 좌측폐 이식시 수술시야 확보 부족으로 폐동맥 결찰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중도에 실험을 종료 할 수밖에 없었다. 다섯번째 실험에서는 우측폐이식후 재관류손상으로 좌측 폐이식이 불가능 하였다. 세번째 실험은 우측폐이식후 좌측폐 이식시 폐동맥압이 증가하였으나 양측 모두 이식후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네 번째,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실험은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이식직전, 일측폐이식후 및 양측폐이식후의 산소 분압차 및 폐동맥압을 비교해보면 산소분압은 수술전에 119.56$\pm$35.728 mmHg에서 86.5$\pm$32, 88.67$\pm$10.22 mmHg로 감소하였고 폐동맥압의 평균은 수술전에 11.4$\pm$5.68 mmHg에서 25.94$\pm$11.53, 29.67$\pm$9.31 mmHg로 증가 하였으나 모두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05). 양측 폐이식수술에서인 폐동정맥문합부위의 파열, 협착, 뒤틀림 등의 수술수기상의 문제점을 예방하면서 우측폐를 먼저 이식하면서, 폐수술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재관류손상을 방지하는 경우 cystic fibrosis, pulmonary hypertention, emphysema와 같은 심한 호흡부전증 환자의 치료방법으로 적합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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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폐 단락술 후 산소포화도의 불안정성의 위험인자 분석 (Risk Factor Analysis for $SaO_2$ Instability after Systemic-pulmonary Shunt)

  • 정성호;윤석원;박정준;서동만;김영휘;고재곤;박인숙;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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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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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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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다양한 선천성 심기형에서 전신-폐 단락술을 시행하는 경우 단락의 기술적 실패에 의한 폐색이 없이 수술 후 산소포화도가 불안정한 경우가 있다. 이에 전신-폐 단락술 후 산소포화도 불안정성의 빈도 및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 그 원인 기전에 대해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전신-폐 단락술을 받은 환자 중 폐동맥의 적절한 성장으로 단심실 혹은 양심실 교정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93명의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연령, 수술 당시 체중, 수술 전혈색소치는 각각 3일-36세(중간 값: 1.8개월), 2.3-51kg (중간 값: 4.1kg), $10.7\~24.3$ gm/dL (중간 값: 15.2 gm/dL)이었다. 진단은 폐동맥 폐쇄나 협착을 동반한 기능적 단심실(39예), 활로씨 4징증(38예), 심실중격결손이 없는 폐동맥 폐쇄(16예)의 순이었고, 폐혈류 공급원은 동맥관이나 기존 단락(64예) 및 협착성 우심실 유출로를 통한 전방 혈류(29)였다. 수술 후 단락의 기술적 실패나 호흡 보조의 문제점이 없이 산소포화도가 1시간 이상 $50\%$ 미만으로 유지되었던 경우 산소 포화도 불안정성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수술 후 10명$(10.7\%)$의 환자에서 산소포화도의 불안정성을 보였으며, 심초음파로 단락의 폐색 가능성을 배제한 뒤 폐혈관 저항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통해 모두 수 시간 내에 산소포화도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산소포화도의 불안정성의 위험 인자로는 수술 시 연령의 증가(p=0.039),수술 전 낮은 산소 포화도(p=0.001) 및 응급 수술(p=0.0001) 등이었고, 협착성 우심실 유출로를 통한 전방 혈류에 의한 폐혈류 공급은 약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65). 걸론: 단락이 필요한 선천성 심기형 환자가 수술 전 저산소증이 심하고 혈역학이 불안정한 경우 수술 후 폐혈관 저항의 일시적 상승에 의해 산소포화도의 불안정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폐혈관 저항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통하여 산소포화도를 안정시킬 수 있다.

냉한에서 보관된 황견의 폐에서 장기 보존액에 따른 조직 세포의 변화 (Histopathological Changes in Cold-Stored Dog Lungs to the Preservation Solutions)

  • 김해균;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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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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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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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장기이식 수술의 개발과 성공은 신장, 간장, 췌장, 심장 및 폐와 이식을 가능하게 하였으나 공여 장기 의 후송, 장시간 보관의 어려움과 이식 중에 발하는 허혈성 손상에 대한 예방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 현 재까지 폐의 장기 보존에 있어서 그 보존용액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혓태학적 연구가 부족 한 것 같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Euro-Collin용액과 University of wisconsin용액의 효과를 시간에 따 른 형태학적 변화와 폐의 수분도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냉한에 보존된 폐의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방법은 황견을 세 군으로 나누어 보존액을 Group 1(n:5)은 normal saline으로, Group 2(n:5)는 Euro-Collins solution으로, Group )(n:6)는 University of Wisconsin solution등으로 나누어 60시 간까지 냉한에 보존하면서 시간에 따른 형태학적 변화와 폐의 수분율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를 보면 폐의 수분율은 보존 후 6시간부터 증가하여 12시간 후 최대치가 되나,각군 별로는통계 적 인 차이는 없었다. 형 태학적 인 변화로는 제 1군에서 5예 중 1예에서 냉한 보존 1시간 후 자장 먼저 al- veolar septum의 변화를 \ulcorner였고, 2군은 냉한 럴존 6시 간 후부터 5예 중 )예에서 alveolar septum의 distor- tion과 swelling이 있었으며 또 pneumocyte의 변화를 보였고, 3군에서는 6시간 후에는 5예 중 I예에서, 12시간 후에는 5예 중 4예에서 alveolAr septum의 swelling을 보였다. 또 pneumocyte에 대한 변화는 1군 에서는 24시간 후부터, 2군에서는 48신간 후부터, 3군에서는 냉한 보존 60시 간 후에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세포의 형태학적 보존은 3군에서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군간에 퇴원일자가 P value 0.03으로 의의 있게 흥강경으로 수술한 군에서 짧았다. Group C는 평균연령 45.8세, 수술시간 105분, 통증제거 3.2회, 흥관삽관 6.1일이 었으며 진단율은 81.8 % 였고 group D는 평균연령 53.3세, 수술시간 121분, 통증제거 2.6회, 흥관삽관 10.5일이었으며 진단율 은 100%였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Group A는 수술중 혈액 량감소성쇽과 심장마비가 각각 1예씩 있었으나 회 복이 되었고수술후농흥과출혈이 각각 1예씩, 일시적 호흡정지 1예, 흉관 7일 이상유지가)예 있었다. Group B에서는 성Til마비와 흥관 7일 이상 유지가 각각 2예씩 있었으며 Horner's 증후군과 brachial neuropathy가 각각 1예씩 있었다. 본 저자들은 비디오 흥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의 제거를 비교적 안전하게 하였으며 입원기간도 짧 고 수술과 관련된 이병율 및 사망율도 적어 환자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서 비디오 흥강경수술이 종격동종 괴 절제시 에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사료된다.지수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수술 \ulcorner 동반된 폐동맥 성형술등의 영향이 있었음을 감안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수술전 폐동맥 크기에 대한 지표로서 폐동맥 지수(PAI)와 McGoon 비(MGR)와는 다음과 같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 음을 알 수 있었다 상관식 : PAI : MGRxl18.0-12.4. 결론적으로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이 동맥혈내 산소포화도는 증가시키나 폐동맥 지수는 단기간의 본 연구에서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박동성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 술이나 또는 Blalock-Taussig 단락술등이 폐동맥의 성 장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0s, in addition to the topics which were interested in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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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폐절제술시 이환율과 사망률을 예견하는 위험인자의 평가 (Evaluation of the Risk Factors Predicting Morbidity and Mortality after Major Pulmonary Resection)

  • 최호;이철주;소동문;김정태;홍준화;류한영;박재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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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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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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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폐암을 비롯한 각종 폐질환에 있어서 중요한 외과적 치료방법인 폐절제술시 일반적으로 수술전에 폐기능 검사 및 기타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여 수술후에 이환율과 사망율에 영향을 주는 위험 인자를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단일 검사방법과 검사치에 대한 기준 설정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94년 6월부터 1998년 2월까지 3년 8개월 동안 아주대학교 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폐암, 기관지 확장증, 그리고 폐결핵 등으로 주요 폐 절제술을 시행받은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개의 수술전 또는 수술중 위험인자와 19개의 수술후 합병증을 분석하여 그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19개의 수술후 합병증은 사망율 및 호흡기, 순환기, 그리고 기타 합병증 네 가지로 분류하였고 수술전 또는 수술중 위험 인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chi$2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합병증을 예견하는 인자로 술후 예측 폐확산능백분율(ppoDLCO%)이 호흡기(p<0.009), 순환기(p<0.003), 전체 이환율(p<0.004)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폐기능 검사중 폐확산능(Diffusing Capacity for Carbon Monoxide, DLCO)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페활량측정법(Spirometry) 보다 술후 합병증을 예견하는데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인자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주요 폐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환자들은 폐확산능 검사를 통상적으로 시행하여 술전 정확한 평가에 의하여 유용한 치료의 지침으로 삼아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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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막 산소화 장치를 이용한 순차적 양측 폐이식 수술 치험 - 1예 보고 - (Sequential Bilateral Lung Transplantation with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 Support - A case report -)

  • 이미나;김관민;성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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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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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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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양측 폐이식 수술 중 공여자 또는 수혜자 폐의 기능 부전으로 저산소증이 유발되는 경우 인공폐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대개는 심폐기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기존의 심폐기는 고용량의 헤파린 사용으로 출혈의 위험이 크며 심폐기 회로에 의한 보체 활성화는 조기 이식폐 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체외막 산소화 장치는 산소화를 충분히 보조하면서 저용량의 헤파린으로도 유지가 가능하다. 본 저자들은 대퇴정맥을 통해 정맥-정맥간 체외막 산소화 장치 보조 하에 순차적 양측 폐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대장암의 전이성 폐암의 수술 결과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for the Patients with Pulmonary Metastasis from Colorectal Carcinoma)

  • 심형태;김용희;신홍주;천미순;배지훈;이응석;박승일;김동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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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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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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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폐는 대장암의 가장 흔한 복강 외 전이 장소이며, 폐 전이는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약 10%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폐 전이에 대한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9{\sim}47%$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대장암의 폐 전이에 대한 임상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가 발생한 환자에서 폐 절제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는 1996년 7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대장암의 폐 전이로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는 대장암 병기, 폐 전이의 위치, 폐절제술의 방법, 전이된 폐 결절의 수와 크기, 재발, 생존 등을 조사하여 그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61%, 41%였다.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는 없었다. 환자들의 평균 무병 기간은 17개월이었다. 수술 후 재발은 폐가 가장 흔한 위치였고, 이 중 3명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시행하여 2명은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 결론: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 발생 시 수술적응이 되는 경우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흉부수술전 흉막유착에 대한 초음파검사 (Ultrasound for Detecting Pleural Adhesion before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 정진용;박형주;신재승;조원민;이인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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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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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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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폐를 허탈시켜 흉강내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행되는데 흉막유착은 이러한 공간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어 폐손상 및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개흉술로 전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흉강경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흉막유착 유무를 확인하면 투관침의 위치선정 및 삽입방법을 포함한 수술과정을 계획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비디오흉강경수술을 시행한 24명의 환자에서 수술 전에 흉막유착을 확인하기 위하여 초음파검사를 시행하고 흉강경수술시의 소견과 비교하였다. 검사부위는 투관침 삽입부위인 전액와선에서 후액와선까지의 흉부 측면을 주로 검사하였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흉부 전면이나 후면을 관찰하기도 하였다. 결과: 환자는 다한증 6예, 간질성폐병변 8예, 폐종양 5예, 종격동종양 2예, 말초폐동맥색전증 1예, 전이성폐종양 1예, Sarcoidosis 1예로 구성되었다. 초음파검사를 통해 흉막유착이 없다고 진단한 22예 중 4예는 검사부위와 동떨어진 곳에 일부 국한되어 경미한 유착이 있었으나 투관침 삽입부위와는 관련이 없었다. 흉막유착이 있다고 진단한 2예는 수술시 동일한 소견이었다. 수술중 투관침 삽입으로 인한 폐손상은 없었으며 개흉으로의 전환도 없었다. 결론: 초음파검사는 짧은 시간내에 검사가 이루어지며, 비디오흉강경수술을 계획하고 시행하는데 초음파를 이용한 흉막유착 여부의 확인은 매우 유익한 시술법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