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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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 기대어 앉은 자세에서 PNF호흡운동이 20대 정상인의 복합적 폐활량과 최대환기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n the Convergence Vital Capacity and Maximal Voluntary Volume of 20's Normals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Respiration Exercise by Sitting Position)

  • 김옥기;박승환;서교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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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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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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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45도 기대어 앉은 자세에서 실시한 PNF호흡운동을 통해 폐활량과 최대환기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대상자는 20대 대학생 정상인 20명을 실험군 10명과 대조군 10명으로 동공처리방식으로 배치하였다. 실험은 4주간 실시하였는데 이때 1주일에 3회로, 1회 30분씩 실시하였다. 실험방법으로 실험군은 45도 기대어 앉은 자세에서 PNF를 적용한 호흡운동을 30분간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45도 기대어 앉은 자세에서 횡격막호흡운동을 30분간 실시하였다. 실험대상자들은 실험 전과 후에 폐활량측정기로 폐활량과 최대환기량을 측정하여 기록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폐활량, 최대환기량에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p<.05). 결과를 통해 45도 기대어 앉은 자세에서 PNF를 이용한 호흡운동을 실시 할 때 실험자의 수기로 인한 적절한 저항을 적용하는 PNF패턴이 이완성 호흡을 중시하는 횡격막호흡운동보다 더 크게 호흡능력의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폐 반고형결절의 크기와 용적에 호흡이 미치는 영향: 개인 내 전폐용량과 일호흡량 간 비교 (The Effect of Lung Volume on the Size and Volume of Pulmonary Subsolid Nodules on CT: Intraindividual Comparison between Total Lung Capacity and Tidal Volume)

  • 이현지;안찬식;유석종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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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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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4-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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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호흡에 의한 폐 용적의 변화가 폐 반고형결절의 크기와 용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총 31명의 환자에서 42개의 반고형결절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먼저 총 폐활량 상태에서 전산단층화촬영을 시행 받은 후, 결절이 포함된 부분만 일호흡용적 상태에서 추가로 촬영하였다. 각각의 반고형결절의 직경과 용적을 측정하였고, 전체 폐 용적은 결절의 중심이 있는 동측 폐의 단면적으로 추정하였다. 동일한 개인 내에서 총 폐활량과 일회 호흡량 간 측정값 변화의 유의성을 통계적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총 폐활량 상태와 비교하였을 때, 일회 호흡용적 상태에서 폐 단면적은 평균 12.7 cm2, 반고형결절의 직경 및 용적은 평균적으로 각각 0.5 mm와 46.4 mm3 감소하였다(p < 0.001). 총 폐활량 상태와 일호흡량 상태 간 폐 면적 변화는 반고형결절의 직경 변화(rho = 0.341; p = 0.027) 및 부피 변화(rho = 0.401; p = 0.014)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폐 용적의 변화를 고려하여 보정한 후에는 반고형결절의 평균 직경과 부피가 총 폐활량 상태와 일호흡량 상태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p = 0.062, p = 0.124). 결론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측정한 반고형결절의 크기와 용적은 동일한 환자 내에서도 촬영 당시의 폐 용적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다.

학동 전기 소아에서 폐활량 측정의 질관리와 성공률 (The quality control and acceptability of spirometry in preschool children)

  • 서현경;장선정;정다운;이초애;위영선;지혜미;서지영;한만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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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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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7-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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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국내 학동 전기 소아를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법을 시행하여 기존에 제시된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검사 결과의 적정성을 평가함으로써 이 연령대에서의 폐기능 검사의 성공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만성 기침이나 천식이 의심되어 내원한 2세 이상 6세 이하의 176명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법을 시도하여 총 155 명에서 측정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ATS/ERS 에서 제시한 기준에 따라 후외삽용적(Vbe)이 80 mL 미만이고 FVC의 12.5% 미만일 때를 시작 기준에 적합하다고 정의하였다. 검사의 반복성을 확인하기 위해 선별한 두개의 유량-용적 곡선에서 FVC, FEV1의 차이를 구하여 FVC와 $FEV_1$의 절대적 차이값이 100 mL 또는 10% 미만인 경우를 적합하다고 정하였다. 검사의 종료에 대한 기준은 학동 전기 연령에서 수치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지만 유량-용적 곡선이 초기에 급격하게 증가해서 후기에 완만하게 감소하는 것을 합당하다고 보았다. 또한 유량-용적 곡선이 적절하게 나온 대상자(107명)를 선별하여 다른 문헌에 발표된 여러 정도 관리 기준에 맞추어 각 항목별로 성공률을 비교하였다. 결 과:전체 폐기능 검사의 성공률은 59% 이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폐활량 측정법의 성공률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3세부터 급격하게 성공률이 증가하였다(2세 14.3%, 3세 53.7%, 4세 65.1%, 5세 69.7%, 6세 70.8%). 폐활량 측정법의 실패 원인으로는 시작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전체의 6.5%, 반복성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12.3% 또 최대 호기량의 부족, 조기 종료 등으로 인해 검사 종료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전체의 31% 로 가장 높았다. 폐활량 측정법 성공군와 실패군을 비교하였을 때 나이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정도 관리에 대한 몇몇 연구결과에 따라 각 항목별로 성공률을 보았을 때 연령이 증가할수록 성공률도 증가하였다. 결 론:학동 전기 소아에서도 약 60% 정도 폐활량 측정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성공률은 연령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므로 각 연령에 적합한 정도 관리 기준을 개발하여 이용한다면 검사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농촌지역 50세 이상 인구의 노력성호기곡선을 이용한 폐활량측정법 검사지표의 추정정상치 (Prediction Equations of Pulmonary Function Parameters Derived from the Forced Expiratory Spirogram for Healthy Adults over 50 years old in rural area)

  • 김원영;김광현;윤봉한;이승욱;조철현;최진수;김헌남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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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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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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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우리나라의 노력성 호기곡선을 이용한 폐활량측정법 검사지표들의 추정정상치에 관한 연구는 청년과 중년층이 대부분인 집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실제 폐기능검사를 많이 하는 고령인구를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일부 농촌지역 50세 이상 건강인군에서 폐활량측정법 검사지표들의 추정정상치 산출 공식을 구하고 이들 기존의 연구들과 비교하여 고연령층에서 적정한 폐활량측정법 검사지표들의 추정정상치를 살펴보고자 했다. 방 법: 일부 농촌지역 50세 이상 성인 533명(남자 215명, 여자 318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폐기능검사를 행했으며 담배를 피지 않으며 만성기침, 가래, 천명 등의 호흡이 증상과 심폐질환의 과거력, 척추와 흉곽의 변형 등 호흡기계에 영향을 끼치는 항목을 갖지 않는 건강인군 남자 32명, 여자 110명을 선정하였다. 이들로부터 노력성 호기곡선을 이용한 폐활량측정법 검사지표들의 추정정상치를 위한 회귀방정식을 구하고 다른 연구의 회귀방정식과 비교해 보았다. 결 과: 남녀 모두에서 FVC는 나이와 음의 상관관계를, 키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FEV_1$은 여자에서는 나이와 음의 상관관계를, 키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남자에서는 키 대신 몸무게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남녀 모두에서 FEVl%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는 변수는 없었다. 본 연구의 평균 나이, 키, 몸무게을 넣어 구한 추정정상치를 비교해보면 남자에서는 본연구의 FVC, FEV1 값이 다른 연구의 추정치에 비해 매우 낮은 값을 보이고 있으나 여자의 FVC, FEV1 값은 미국에서 고령의 흑인을 대상으로한 연구와 각각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값을 보였다. 결 론: 일부 농촌에서 50세 이상 건강인군에서 나이, 키, 몸무게를 독립변수로 한 노력성호기곡선을 이용한 폐활량측정법 검사지표들의 추정정상치를 산출하는 회귀방정식을 구하였다. 본 연구의 추정정상치들은 기존의 국내 연구에서의 추정정상치에 비해 낮은 값을 보이고 있다. 고령층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ATS의 권고 기준에 합당한 폐활량 측정법 검사지표들의 추정 정상치를 구하는 연구들이 앞으로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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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측정법의 새로운 정상예측식이 폐활량측정법 장애 양상 및 질병 중증도 해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New Spirometric Reference Equation on the Interpretation of Spirometric Patterns and Disease Severity)

  • 오연목;홍상범;심태선;임채만;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김영삼;이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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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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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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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폐활량측정법 정상예측식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인 정상예측식을 실제 진료에 사용하기 위해서 그 동안 많이 사용하던 정상 예측식 중 하나인 Morris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와 한국인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 장애 양상 해석 및 질병 중증도 평가가 어떻게 달라지나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아산병원의 호흡기검사실에서 2004년도 11월 한 달간 폐활량측정법을 시행한 남자 926명과 여자 6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 성, 키, 몸무게, 그리고 폐활량측정법으로 $FEV_1$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VC [forced vital capacity], $FEV_1/FVC$ 등을 구하였다. 한국인 예측식과 Morris 예측식을 사용하여 장애 양상 해석과 질병 중증도 평가를 하였고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폐활량측정법 장애 양상은 $FEV_1/FVC$과 FVC 값에 따라서 정상, 제한성, 폐쇄성, 양상 미정 등으로 정의하였고 질병 중증도는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는 $FEV_1$ 값에 따라서 기류제한이 없는 환자는 FVC값에 따라서 정의하였다. 결 과: Morris 예측식에서 한국인 예측식으로 바꾸어 적용하면 장애 양상 해석이 남자 환자의 경우 22.5% (208/926) 달라졌고 여자의 경우 24.8% (172/694) 달라졌다. 한국인 예측식을 적용하였을 때,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의 경우 질병의 중증도가 남자에서 30.2% (114/378) 바뀌었고 여자에서 39.4% (37/94) 바뀌었다. 기류제한이 없는 환자의 경우는 질병의 중증도가 남자에서 27.9% (153/548) 바뀌었고 여자에서 30.2% (181/600) 바뀌었다. 결 론: 폐활량측정법 정상예측식이 바뀌면 장애 양상 해석과 질병 중증도 평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동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ercise on Pulmonary Function)

  • 박재석;김윤섭;최은경;지영구;이계영;김건열;전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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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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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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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운동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운동이 폐활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Impulse oscillometry(IOS)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새로운 방법의 폐기능 측정법이나 이 방법으로 운동의 효과를 연구한 보고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의 정도에 따른 노력성 호기성 폐활량 측정법과 IOS를 이용하여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운동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호흡기 증상이 없는 59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최근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시간에 따라 1주에 30분 이내인 제 1군 (23명), 30분에서 3 시간사이인 제 2군 (18명), 그리고 3시간 이상인 제 3군(18명)으로 나누고 이들에 대해 노력성 호기성 폐활량 측정법과 IOS를 이용한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운동이 폐활량 측정법에 미치는 영향으로 호기성 폐활량(FVC)의 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은 운동시간이 1주에 3시간 이상인 군에서 1주에 30분 이내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1군: $93.8{\pm}9.9%$, 3군: $102.4{\pm}14.8%$, p-value=0.017), 1초간의 노력성호기성 폐활량(FEV1)과 노력성 호기중간 기류량(FEF50%)의 예측치의 백분율은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운동이 IOS 지표에 미치는 영향으로 5Hz에서의 유도저항에서 예측치를 뺀 값은 운동시간이 1주에 3 시간 이상인 군에서 30분 이내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1 군 : $-0.093{\pm}0.036hPa/1/s$, 3군: $-0.166{\pm}0.123hPa/1/s$, p-value= 0.006), 공명주파수(Resonance frequency), 5Hz, 20Hz, 35Hz에서의 기도저항은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운동은 노력성 폐활량을 증가시키고 5Hz에서의 유도저항(X5)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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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부진폐증 환자에서 기관지확장제 투여 중단 후의 노력성폐활량 및 일초폐활량의 변화 (Change of FVC, $FEV_1$ after Discontinuance of Bronchodilator in Coal Workers' Pneumoconiosis Patients)

  • 천용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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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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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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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For the evaluation of change of FVC and $FEV_1$ after discontinuance of bronchodilator in the coal workers' pneumoconiosis patients, 17 pairs of patients were selected. They were matched by the age(${\pm}5$ y.o.) and the type of ventilatory impairment. Pulmonary function was measured 2 times bimonthly before and after the drug discontinuance discontinued after measurement of PFT for 2 times. In case group the bronchodilator was discontinued after measurement of PFT for 2 times. In control group there was no interruption of medication. FVC, $FEV_1$ decreased in both group as measurement progress. Simple linear regression coefficients against the month of measurement were calculated in both group and tested for parallelism between two groups. The results of test revealed that both regression coefficients were parallel. So in conclusively, discontinuance of medication of bronchodilator for coal workers pneumoconiosis patients has no effect on the decreasing rate of FVC, $FEV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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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환자 입원치료시 노력성 폐활량 및 1초 폐활량의 변화에 대한 연구 (Changes of Forced Vital Capacity and Fro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of hospitalized Pneumoconiosis Patients)

  • 천용희;정호근;문영한;정호용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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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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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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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Forced vital capacities (FVC's) and forced expiratory volumes in one second $(FEV_{1.0}'s)$ of 26 pneumoconiosis patients were checked at admission and were followed up for 10 months through hospitalization. FVC's and $FEV_{1.0}'s$ were slightly improved in 10 months after admission. The improvement of FVC'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group of large opacities in chest radiographs, FVC's and $FEV_{1.0}'s$ were lower than those values in small opacity group at admission but improved more progressively. Similar finding was noted in the group of emphysema; those values were lower at admission but improved more progressively than those of non-emphysema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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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류 제한에 영향을 미치는 허탈성 기도의 분석 (The detection of collapsible airways contributing to airflow limitation)

  • 김윤성;박병규;이경인;손석만;이효진;이민기;손춘희;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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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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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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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허탈성 기도의 분석은 만성 기도 질환 및 기관지 천식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순수한 허탈성 기도 질환과 기관지 천식에 의한 허탈성 기도 질환의 감별은, 전자는 pursed lip breathing이나 nasal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으로 치료하며, 후자는 약물요법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기관지 천식이나 폐기종의 요인으로 고려되는 허탈성 기도는 비가역적인 기류 제한의 한 형태이며, 그것은 폐활량 측정법에 의해 측정되는 용적과 체적 기록법에 의해 측정되는 가스 압박에 의한 용적과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접근할 수 있다. 방법 : 폐활량 측정법을 이용하여 폐활량과 노력성 폐활량(SVC-FVC) 사이의 용적 차이를 측정함으로써, 기도 허탈의 지표로 유용한지를 조사하기 위해, 1995년 1월부터 7월까지, 본원 폐기능 검사실에 내원한 기류 폐쇄가 있는 환자 20명(만성폐쇄성폐질환 12명, 안정시의 기관지천식 7명,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기관지천식이 병합된 1명)과, 기류 폐쇄의 소견이 보이지 않는 정상인 20명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법과 체적 기록법을 이용하여, 기관지 확장제 투여 전후의 폐활량 측정법 검사지표들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 1) 기류 폐쇄가 있는 환자의 평균 연령은 $58.3{\pm}7.24$(세), 신장은 $166{\pm}8.0$(cm), 체중은 $59.0{\pm}9.9$(kg)였으며, 정상인의 평균 연령은 $56.3{\pm}12.47$(세), 신장은 $165.9{\pm}6.9$(cm), 체중은 $64.4{\pm}0.4$(kg)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p>0.05), 남녀비는 각각 14:6이었다. 2) 환자군의 SVC-FVC는 $395{\pm}317ml$, 정상군의 SVC-FVC는 $154{\pm}176ml$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두 군의 분별치를 208ml로 했을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았다. 3) 기관지 확장제 투여후, 폐활량 측정법이나 체적 기록법으로 가역성 기도 폐쇄를 보인 경우는 환자군에서 16명, 대조군에서는 7명이었으며(p<0.05), 기관지 확장제 반응군 및 비반응군의 SVC-FVC는 각각 $300.4{\pm}306ml$, $144.7{\pm}180ml$로 유의 한 차이가 있었다(p<0.05). 4) 기관지 확장제 투여전의 SVC-FVC는, 기도 저항(Raw)과 연관이 있었으며(r=0.307 p=0.05), 기관지 확장제 투여후의 SVC-FVC는, 기관지 확장제 투여전의 SVC-FVG(r=0.559 p=0.0002), TGV(r=0.488 p=0.002)및 기관지 확장제 투여후의 기도 저항(r=0.583 p=0.0001), TGV(r=0.375 p=0.0170)와 연관이 있었다. 5) 전체 실험군에서 흡연자(28명)와 비흡연자(12명)의 SVC-FVC는 각각 $267.5{\pm}303ml$, $277.5{\pm}276ml$이었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론 : 폐활량계에 의한 SVC-FVC측정이 허탈성 기도를 분석하고, 치료방침을 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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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양압식 호흡훈련이 기관절개관을 삽입한 뇌졸중 환자의 호흡재활에 미치는 효과 (The Efficacy of Pulmonary Rehabilitation Using Mechanical In-Exsufflator in Stroke Patients with Tracheostomy Tube)

  • 장상훈;이연섭;김진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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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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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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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강제 양압식 호흡훈련이 기관절개관을 삽입한 뇌졸중 환자의 호흡능력 및 기침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기관절개관을 삽입한 뇌졸중 환자 10명으로 하였으며, 대상자는 강제 양압식 호흡훈련을 20분씩 주 5회 8주간 실시하였다. 훈련 전, 훈련 4주 후 그리고 8주 후 대상자의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 노력성 폐활량비 그리고 도수 보조 최대 기침유량을 측정하였으며 기간에 따른 호흡능력과 기침능력을 알아보고자 반복측정 분산분석법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훈련기간에 따라 대상자의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 도수 보조 최대 기침유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강제 양압식 호흡훈련은 기관절개관을 삽입한 뇌졸중 환자의 호흡능력 및 기침능력을 증진시켜 기관절개관을 제거하는데 유용한 훈련방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