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종양

검색결과 567건 처리시간 0.026초

초기 자궁내막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와 예후인자 (The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the Early Stages of Endometrial Cancer)

  • 이경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6권3호
    • /
    • pp.149-159
    • /
    • 2008
  • 목 적: 본 연구는 자궁내막암 병기 $1{\sim}2$ 환자에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와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향후 치료원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진단받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병기 $1{\sim}2$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전체 환자는 35명이었으며 17명은 자궁절제술과 양측 난소제거술을 시행하였고 18명은 완전한 수술적 병기의 수술을 시행하였다. 골반강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17명, 질강내근접치료를 받은 환자는 12명, 골반강 방사선치료와 질강내근접치료를 받은 환자는 6명이었다. 결 과: 추적기간의 중앙값은 54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1.4%, 무병생존율은 81.7%이었다.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의 위험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각각 100%, 100%, 55.6%이었으며 무병생존율은 각각 100%, 70.0%, 45.7%이었다. 국소재발된 환자는 없었으며 5명(14%)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으며 호발부위는 폐, 뼈, 간, 부신, 전복강의 순이었다. 원격전이에 대한 단변량 통계분석에 따르면 위험군, 조직학적 세포형태와 조직학적 등급이 유의성이 있었으며, 다변량 통계분석에 따르면 조직학적 세포형태로서 유두형, 장액형, 그리고 투명세포암은 자궁내막양암과 샘암편평암에 비하여 원격전이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았다. 골반강 방사선치료에 의한 후유증은 장염이 30%에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직장염이었으나 대부분 등급 $1{\sim}2$로 등급 $3{\sim}4$의 후유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수술 후 골반강 방사선치료 혹은 질강내근접치료를 시행한 자궁내막암 병기 $1{\sim}2$환자들의 경우 저위험군과 중간위험군은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이 높았으나, 고위험군은 골반강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국소제어율은 높으나 원격전이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았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항암화학요법이 요구된다. 중간 위험군의 더 효율적인 치료를 위하여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골반강 방사선치료와 강내근접치료를 비교하는 전향적 무작위연구가 필요하다.

세균성 폐렴의 원인균과 그 치료 (Etiologies of Bacterial Pneumonia with Implications for Therapy)

  • 우준희;이재석;권강호;김경호;최창현;박춘식;이위교;최태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2권1호
    • /
    • pp.67-75
    • /
    • 1995
  • 연구배경: 최근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주의 변화양상, 폐렴의 임상상, 균주에 따른 항생제의 감수성 및 치료성적등을 알아보기위해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된 190예를 후향적으로 입원기록 검토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1989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4년간 순천향대학병원에서 폐렴으로 진단된 환자 897예 중 화농성 객담, 호흡곤란, 흉통등의 증상, 이학적 소견, 흉부 X-선에서 새로운 또는 진행하는 폐 병변, 혈액배양 및 의미 있는 객담에서 다수 또는 순수배양 상태로 나온 것을 병원균으로 간주하고, 항균제치료에 대한 반응등으로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 받은 환자 19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원체는 혈액이나 객담 배양검사로 원인균이 확인된 것만을 대상으로 하여 대상 환자의 나이, 성별, 기저절환, X-선소견,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및 사망률에 대해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자는 모두 190예이었고 성별빈도는 남자가 123예(65%), 여자가 67예(35%)로서, 남녀의 비가 1.8: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1세(17~84세)이고, 60대 이상이 반수(53%)이상을 차지했다. 2) 세균성 폐렴환자의 기저질환은 175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기저질환이 없었던 예는 22예 뿐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 및 만성폐쇄성폐질환등 호흡기계 질환이 78예(43%)로 가장 많았고, 뇌혈종 및 경색의 뇌혈관계 질환은 33예(20%), 악성종양 29예(16%), 당뇨 19예(12%) 및 만성 신부전증 10예(5%) 순이었다. 3) 객담배양은 173예에서 양성을 보였고, 균주빈도는 그람음성간균이 154예(89%), 그람양성구균은 19예(11%)이었으며, 이중 가장 흔히 동정된 균주는 Pseudomonas 49예(28%), Klebsiella pneumoniae 29예(17%), Enterobacter species 25예(14%), Acinetobacter species 20예(12%) 순이었고, 원내폐렴에서도 Pseudomonas 균주가 13예(34%)로 가장 많았다. 4) 혈액배양은 16예에서 양성을 보였고, 균주빈도는 그람음성간균이 7예(43%), 그람양성구균은 9예(57%), 이중 가장 흔히 동정된 균주는 Staphylococcus aureus 6예(38%)으며, 그 다음 흔한 균주는 Pseudomonas specise 3예(19%)의 순이었다. 5)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Pseudomonas species는 amikacin(56%), ciprofloxacin(91%), aztreonam(85%), ceftazidime(50%)에 50% 이상의 감수성을 보였고, piperacillin(60%), gentamicin(73%), carbenicillin(79%)에는 60% 이상의 내성을 보였다. Klebsiella species는 chloramphenicol(74%), gentamicin(75%), cefotetan(78%)에 70% 이상의 감수성을 보였고, carbenicillin(73%), ampicillin(81%)에는 70% 이상의 저항성을 보였다. Staphylococcus의 감수성 검사에서는 methicillin에 64%의 감수성을 보였고, Streptococcus pneumoniae의 경우 oxacillin에 94%의 감수성을 보였다. 6) 세균성 폐렴의 치료결과 154명(81%)이 치유되었고 사망 및 가사상태로 퇴원한 경우는 36명(19%)이었으며, 병원획득폐렴 환자의 사망율은 25예(75%)로 높았다. 결론: 항생제의 개발과 더불어 폐렴의 임상상의 변화, 원인균주의 변화 및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등을 고려할 때 무분별한 항생제 투여를 지향하고 세균배양 및 감수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항생제의 투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 PDF

성인에서 진단된 선천성 낭포성 유선종 폐기형 6예 (Congenital Cystic Adenomatoid Malformation of Lung in Adults: Clinical, Pathologic and Radiologic Evaluation of Six Patients)

  • 박영진;정훈;박이내;최상봉;허진원;이혁표;염호기;최수전;구호석;이양행;최석진;정수진;이현경;김애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5권2호
    • /
    • pp.110-115
    • /
    • 2008
  • 연구배경: CCAM은 드문 하부 호흡기의 선천성 발달 기형으로 대부분은 생후 2년 내에 진단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매우 드물게 성인이 되어서 호흡기 합병증이 생기거나 무증상인 채로 우연히 진단된 증례들이 보고되었다. 우리는 본원에서 수술을 통해 조직학적 소견으로 확진된 6명의 성인 CCAM 환자들을 기술하였고 이들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및 조직학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본원에서 성인기에 수술을 통한 조직학적 소견으로 확진된 6명의 CCAM 환자를 확인하였다. 의무기록 검토를 통해 그들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 흉부 방사선 자료 그리고 조직학적 특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6명의 CCAM 환자 중 4명이 여자였고 진단 당시의 평균 나이는 23.5세(범위 18~39세)였다. 내원 당시 주요 임상 양상은 하부 호흡기 감염, 객혈, 그리고 기흉이었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보면 5명의 환자는 공기 액체층을 동반한 다발성 격막을 가진 낭종성 병변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1명에서는 우상엽에 공기 액체층을 동반한 다발성 공동성 병변과 주위에 다발성 침윤성 병변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환자는 폐엽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5명은 개흉술을 통한 폐엽 절제술을 그리고 1명은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조직학적 검사결과 Stocker씨 분류법에 따라 3명의 환자는 1형 그리고 나머지 3명은 2형으로 분류되었다. 모든 환자의 검체에서 동반된 악성 종양의 증거는 없었다. 결 론: CCAM이 하부 호흡기 감염, 기흉, 객혈 등의 다양한 호흡기 합병증과 악성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수술적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CCAM으로 의심되거나 확실치 않은 폐의 낭종성 혹은 공동성 병변이 있을 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편평상피폐암에서 암억제유전자 RASSF1A의 메틸화와 임상 및 병리소견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RASSF1A Methylation and Clinicopathological Factors in Patients with Squamous Cell Carcinoma of Lung)

  • 최내윤;이혜숙;송인승;임유성;손대순;임대식;최용수;김진국;김호중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7권3호
    • /
    • pp.265-272
    • /
    • 2004
  • 연구배경 : RASSF1A는 종양억제유전자 중의 하나로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에서 프로모터지역의 메틸화에 의해서 발현이 억제된다. 저자들은 편평상피폐암 환자에서 RASSF1A 메틸화가 임상 및 병리소견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조사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81예의 편평상피폐암과 정상 폐조직에서 RASSF1A 메틸화를 methylation specific PCR(MSP) 방법과 염기서열 분석방법에 의해서 실험하였고, 임상 및 병리소견과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편평상피폐암에서 RASSF1A메틸화가 37.0%(30/81)에서 관찰되었다. RASSF1A의 메틸화는 세포분화도와 연관이 있었으며(p=0.0097), 생존율과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p=0.0635). 그러나, RASSF1A 메틸화와 TNM 병기, 재발 유무, 임파절전이 유무, 흡연양과는 연관이 없었다. 결 론 : RASSF1A 메틸화가 편평상피폐암의 나쁜 예후와 관계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더 많은 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비소세포폐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The Results of Radiation Therapy in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미숙;류성렬;조철구;유형준;김재영;심재원;이춘택;강윤구;김태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5권3호
    • /
    • pp.233-241
    • /
    • 1997
  • 목적 : 비소세포폐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의 생존율 및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2년 1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으로 원자력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40Gy 이상의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62명의 환자에 대해 후향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병기별 분포는 병기 IIIA 14예, 병기 IIIB 48예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선량 1.8-2.0Gy씩 주 5회로 원발병소에 총 40.0-70.2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환자중 37예에서 유도 학학요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 방사선 치료 후 반응은 완전 관해가 3예, 부분관해가 34예였다 그외는 무반응이였다. 전체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11개월이었으며 1년 생존율은 45.0%, 2년 생존율은 14.3%였고 5년 생존율은 6.0%였다. 병기에 따른 1년 생존율 및 중간 생존기간은 각각 병기 IlIA에서 28.6%, 6.5개월, 병기 lIIB에서 50.3%, 13개월이였다. 단변수 분석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로는 T 병기, 병기, 방사선 치료 직후의 반응이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었고(P<0.05) 연령, 성별, 병리p적 소견, N 병기, 쇄골상 림프절 전이 유무, 화학 요법 시행유무 등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었다(P>0.1). 그외 치료전 전신상태는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지만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경향을 보여주었다(0.05

  • PDF

초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 중간분석 (Breast Conserving Operation and Radiation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 : Interim Analysis)

  • 김진희;김옥배;김유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9권1호
    • /
    • pp.27-33
    • /
    • 2001
  • 목적 : 초기 유방암 (병기 I, II)에서는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선호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본원에서는 1992년부터 이러한 방법을 시행 중이며 실패양상과 미용효과 및 생존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5\~77$세(중앙값 43세)이었고 TNM 병기는 0기 5명, I기 33명, IIa기 25명, IIb기 9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유방의 부분절제술과 동측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였다. 유방의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광자선으로 $50\~54\;Gy$를 5주에서 6주간에 조사하였고 원발병소에 추가 방사선은 전자선으로 $10\~16\;Gy$를 1주에서 2주간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41명에서 방사선치료 전후에 시행하였다. 미용효과는 환자의 만족도를 매우좋음, 좋음, 만족할만함, 불만족의 4단계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22개월에서 91개월로 중앙값이 4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무병생존률은 $95.8\%$ 이었다. 병기별로는 0기에는 $100\%$, I기에는 $96.9\%$, IIa기에는 $96\%$, IIb기에는 $88.9\%$이었다. 2명에서 원격전이가 있었으며 1명에서 동시재발이 있었다. 원격전이 환자 중 1명에서는 방사선 치료 후 14개월에 골, 간에 있었고 1명에서는 21개월에 폐와 양측 쇄골상 림프절에 전이되었다. 동시재발환자는 14개월에 동측 유방의 다른 사분역에 재발하여 유방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44개월에 뇌전이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으나 55개월 째 사망하였다. 부작용으로는 4명에서 무증상의 폐렴양 음영이 흉부 X선 촬영에서 보였고 1명에서 증상을 동반한 방사선폐렴이 있었고 4명$(5\%)$에서 경미한 정도의 손부종이나 팔 부종이 있었다. 미용결과는 설문에 응답한 59명중 51명$(86\%)$에서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며 우수한 생존률과 미용 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되며 향후 장기추적관찰을 통해 예후 인자의 분석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자궁내막암의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 (Postoperative Adiuvant Radiation Therapy in Endometrial Carcinoma)

  • 신경환;최은경;안승도;장혜숙;목정은;남주현;김영탁;김용만;김종헉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8권1호
    • /
    • pp.40-45
    • /
    • 2000
  • 목적 : 수술 및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자궁내막암 환자의 예후인자, 재발 장소 및 생존율 등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9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서을중앙병원에서 수술 및 방사선치료를 받은 27예의 자궁내막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단순자궁적출술이 6예, 단순자궁적출술 및 림프절 절제술이 8예, 근치적 자궁적출 술이 13예에서 시행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외부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으며 이 중 16예에서 ovoid를 이용한 질내조사가 추가되었다. 조사선량은 외부 방사선치료는 총 50.4 Gy를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질내조사는 1회 분할선량 4$\~$5 Gy씩 4내지 5회 시행하였다. 추적기간은 6개월에서 95개월로서 중앙추적기간은 30개월이었다. 결과:FIGO 병기는 I-18예(67$\%$), II-1(4$\%$), III-8예(29$\%$)이었고, 조직분화도는 1$\~$14예(52$\%$), 2$\~$6예(9$\%$), 3$\~$7예(26$\%$)이었다. 수술 후 조직 소견상 조직분화도가 나쁠수록, 자궁근층의 침범 정도가 심할수록, 자궁부속기의 침범이있는 경우, 림프-혈관 침범이 있는 경우 골반내 림프절이 양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추적이 종료된 시점에서 사망한 환자가 한 예도 없어 전체 생존율은 100$\%$이었으나 3예에서 병이 재발되어 3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이 각각 89.6$\%$,, 76.8$\%$이었다. 재발 장소는 골반내, 대동맥방림프절, 폐를 포함한 다발성 등이 각각 I예 이었고 질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FIGO 병기(p=0.01), 림프-혈관 침범(p=0.03), 골반내 림프절 침범(p=0.0001)등이 무병생존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직분화도가 나쁠수록 무병생존율이 저조한 경향을 보였다(p=0.1). 치료부작용으로는 1예에서만 Grade 1의 직장출혈이 나타났으나 중등도 이상의 합병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결론 : 수술후 조직학적 소견에 따른 외부방사선치료 및 추가 질내조사는 국소재발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결과적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병기 및 조직분화도에 따라 질내조사를 추가하지 않는 경우 질 재발이 호발하는 환자군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초기 유방암의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의 장기추적결과 (Long-term Results of Breast-conserving Surgery and Radiation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

  • 김진희;변상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7권3호
    • /
    • pp.153-162
    • /
    • 2009
  • 목 적: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 후 실패양상과 생존율 및 미용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TNM 병기는 1기 90명, IIa기 50명, IIb기 11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유방의 부분절제술과 동측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였다. 유방의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광자선으로 50~54 Gy를 5주에서 6주간에 조사하였고 원발병소에 추가 방사선은 전자선으로 10~16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75명에서 방사선치료 전후에 시행하였고 호르몬치료는 92명에서 Tamoxifen을 사용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179개월로 중앙값이 92.5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환자의 5년, 10년 생존율은 97.3%, 94.5%이었다.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92.5%, 88.9%이었고 구제 치료후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93.9%, 90.2%이었다. 다변량 분석상 수술 후 방사선치료까지의 기간이($\leq$6 weeks vs. >6 weeks, p=0.017) 무병생존율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였다. 주된 실패양상은 원격전이였고 다발성으로 치료 후 중앙값 55.5개월에 전이를 하였다. 원격전이의 호발부위는 폐였다. 미용결과는 80.7%에서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결 론: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생존율과 미용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된다. 또한 유방 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6주 이내에 시행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후두암 및 폐암 세포주에서 Flavopiridol이 방사선에 의한 아포토시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lavopiridol on Radiation-induced Apoptosis of Human Laryngeal and Lung Cancer Cells)

  • 김수지;권은경;이승희;박혜진;우홍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5권4호
    • /
    • pp.227-232
    • /
    • 2007
  • 목적: 세포 주기 억제제인 flavopirldol이 후두암과 폐암 세포주에서 방사선으로 인한 아포토시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세포 내 아포토시스 조절 물질들의 발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아본다. 대상 및 방법: 사람 후두암 세포주인 AMC-HN3와 폐암 세포주인 NCI-H460을 배양하여 1) 아무 처치도 하지 않은 군, 2) 방사선 조사만 한 군, 3) flavopiridol 약물 처치만 한 군, 4) 방사선과 flavopriodol 동시 병합 치료를 한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방사선 조사시 4 MV 선형가속기의 X-ray를 10 Gy 조사하였고 flavopiridol은 세포 배양액에 100 nM 농도로 희석하여 24시간 동안 투여했다. 치료를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후에 네 군의 아포토시스율을 비교하였다. 아포토시스율은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하여 sub-G1 세포의 분율로 구했다. 또한 네 군에서 cleaved caspase-3, cleaved PARP (poly(ADP-ribose) polymerase), p53, p21, cyclin D1, phosphorylated Akt (protein kinase B) 발현 양상을 비교하기 위해 면역단백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방사선 단독 처치 또는 flavoplridol 단독 처치한 군에 비해 방사선과 flavopiridol을 동시 병합 치료한 군에서 아포토시스율이 증가하는 것을 두 가지 암세포주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면역단백분석에서도 cleaved caspase-3, cleaved PARP 발현이 동시 병합 치료 군에서 높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두 세포주 모두에서 flavopiridol에 의해 cyclin D1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flavopiridol이 p53, p21 발현에 미치는 영향은 세포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Akt 발현은 두 세포주 모두에서 flavopiridol 투여에 의한 변화가 없었다. 결 론: 본 실험을 통해 사람 후두암 및 폐 암 세포주에서 flavoplridol이 방사선에 의한 아포토시스를 증가시킴으로써 방사선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Flavopiridol이 p53, p21 발현에 미치는 영향은 세포주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phosphorylated Akt 발현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기암환자에서 통증 외 증상의 관리: 최신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eork) 권고안을 중심으로 (Management of Non-pain Symptom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Based o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Guidelines)

  • 이혜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6권4호
    • /
    • pp.205-215
    • /
    • 2013
  • 말기암환자들은 암의 진행으로 인한 여러 가지 육체적, 정신적 증상들로 고통 받고 있으며, 통증뿐만 아니라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호흡곤란 등은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피로감은 여러 기전 및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치료 가능한 원인으로는 약물부작용, 빈혈, 심한 통증, 수면장애, 우울증 또는 불안감, 영양부족, 내과적 동반질환 등이다. 피로감의 주 기전으로는 사이토카인의 조절이상 및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의 기능부전, serotonin의 조절이상 생체리듬의 파괴, ATP에서의 변화 등이다. 치료는 치료 가능한 원인을 제거하고 환자의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교육해야 하며, 약물 치료로는 corticosteroid와 psychostimulants를 사용할 수 있다. 식욕부진과 악액질도 여러 가지 치료 가능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구내염, 구강 캔디다증, 구강 herpes, 구강건조, 변비, 통증과 호흡곤란같이 조절이 안 되는 증상, 섬망, 오심 구토, 우울증, 위장관 운동기능 장애, 역류성 식도염, 내분비 장애가 포함 된다. 식욕부전의 기전은 음식섭취를 조절하는 뇌의 생리적 기전의 이상과 관련, serotonin 분비 증가, IL-$1{\alpha}$, IL-1, IL-6, IL-8 TNF-${\alpha}$와 관련이 있다. 악액질의 기전은 에너지와 기질(substrate metabolism)에서의 변화, 종양에서 생산된 지질분해요소와 단백질 분해요소, 호르몬 이상, 암세포로부터 세포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기는 것, 에너지 섭취의 감소 등이다. 치료는 정신과 상담 및 환자와 가족의 교육인데, 교육할 때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식욕부진과 악액질이 암으로 인한 임종과정 중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알리며, 다른 행동으로 환자를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약물치료로는 megestrol acetate와 dronabinol, steroid를 사용할 수 있다. 오심 구토의 원인 중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는 것으로는 약물, 요독증, 감염, 불안증, 변비, 상부위장관 폐쇄, 고칼슘혈증, 저나트륨증이 있고, 치료는 metoclopramide, haloperidol, olanzapine 또는 ondansetron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말기 암에서 호흡곤란의 증상은 폐의 특별한 병변이 없이도 환자가 호소할 수 있는데, 이 경우 opioids가 효과적이다. 말기 암환자에서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완화치료는 매우 중요하며, 환자의 증상을 잘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해 줌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들 환자의 증상 호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