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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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내 항암제투여에 있어 $^{99m}Tc$-Macroaggregated Albumin 도관스캔의 역할 (Role of Catheter Imaging with $^{99m}Tc$-Macroaggregated Albumin in Intraarterial Chemotherapy)

  • 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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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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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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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상에서 $^{99m}Tc$-MAA 도관스캔을 고찰하여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99m}Tc$-MAA 도관스캔은 반복 시행할 수 있고, 그 방법이 간단하나 도관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매우 정확하다. 2) 방사선학적 방법인 혈관조영술은 조영제 주입시 실제 항암제를 주입하는 속도보다 매우 빠르게 주입하므로써 야기될 수 있는 동맥의 연축(spasm), 층류 등의 원인에 의하여 항암제를 주입할 때와 다른 양상을 보여 암종의 헐류분포나 주변의 다른동맥으로 항암제가 주입 되는지의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반면, $^{99m}Tc$-MAA 도관스캔은 항암제 주입속도와 동일하게 주입하므로써 보다 정확하게 암종의 혈류분포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다. 3) 골반내 종양의 경우와 같이 도관을 양측의 동맥에 삽입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암종에 대한 각 동맥으로부터의 혈류분포를 비교하여 항암제의 투여량을 변화시키므로써 치료효과의 상승과부작용의 감소를 꾀할 수 있다. 나아가서 둔부동맥으로의 혈류가 많은 경우에는 둔부동맥을 색전화하여 부작용을 극소화할 수도 있다. 4) 여러 종류의 종양, 특히 간종양의 경우에는 폐의 방사능섭취를 측정하여 종양내 동정맥단락을 정량화 할 수 있어 치료후 그 변화를 관찰하여 치료효과를 추측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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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후 흉벽의 종양 재발 검출에 있어 Tl-201 폐 SPECT의 유용성 (Thallium-201 SPECT in the Evaluation of Postoperative Tumor Recurrence on the Chest Wall in Lung Cancer)

  • 유영훈;김형중;안철민;김세규;백효채;이두연;정경영;윤미진;박상준;문성욱;김상진;이종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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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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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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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Background : 본 연구의 목적은 폐암 수술 후 흉벽의 종양 재발 검출에 있어 Tl-201 폐 SPECT의 유용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Methods : 총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중 14명의 수술 후 흉벽에의 폐암의 재발이 추적 CT 검사에서 의심이 되었던 환자와 10명의 방사선학적, 이학적소견과 흉수의 세포검사모두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수술 후 흉막 삼출을 보이는 환자군과 4명의 만성 결핵성 농흉 환자군을 대조군으로 포함하였다. 모든 환자군에서 111 MBq의 Tl-201을 정맥 주사 후 30분과 4시간후에 전신 평면 영상과 흉곽에 대한 SPECT를 시행하였다. 종양의 Tl-201섭취는 2명의 판독자에 의하여 다음의 4단계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no uptake:0, similar to contralateral lung:1, higher than contralateral lung but less than heart:2 and similar to heart:3. Results : 수술 후 흉벽에의 폐암의 재발이 추적 CT 검사에서 의심이 되었던 환자 14명 중 13명에서 Grade 3또는 2의 강하게 증가된 Tl-201의 섭취를 보였다. 그리고 14명중 2명에서는 CT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다른 부위의 종양 재발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반면에, 양성 수술 후 흉막 삼출군에서는 섭취가 없거나(8/10) 또는 허탈된 폐에 미미한 (grade 1) Tl-201의 섭취만을 보였다. 만성 결핵성 농흉군에서는 비교적 균일하게 경계를 보이는 미약한 정도의 (grade 1 or 2) Tl-201의 섭취를 보였다. Conclusion : Tl-201 폐 SPECT는 폐암 수술 후 흉벽의 종양 재발 검출에 있어 CT에서 제공하는 형태학적인 정보이외의 종양 재발에 관한 기능적 정보를 더 제공하며, PET이 없는 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폐암의 SABR(Stereotactic Ablative Radiotherapy)시 복부압박(Abdominal compression)과 CPAP(Continuous Positive Air Pressure)를 이용한 치료계획의 비교 및 평가 (Comparison and evaluation of treatment plans using Abdominal compression and Continuous Positive Air Pressure for lung cancer SABR)

  • 김대호;손상준;문준기;박장필;이제희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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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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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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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 적 : 폐암의 정위 절제 방사선 치료(Stereotactic Ablative Radiation Therapy, SABR)시 복부압박을 이용한 치료계획과 양압지속유지기(The Continuous Positive Air Pressure, CPAP)를 이용한 치료계획을 비교, 분석하여 방사선 치료 효과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의 폐의 SABR 환자 중 2명을 대상으로 복부 압박 고정 장치(the Body Pro-Lok, BPL)와 CPAP를 이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RTOG 0813에서 제안한 parameter들과 균질도(Homogeneity Index, HI), 일치도(Conformity Index, CI)를 통해 치료계획을 분석하였다. 또한 모든 4D CT에서 각 Phase별 계획용 표적 체적(Planning Target Volume, PTV) 중심의 X, Y, Z축 움직임을 분석하고, PTV와 손상위험장기(Organ At Risk, OAR)의 체적과 평균 선량을 구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4개의 원뿔형빔 전산화단층촬영(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CBCT)을 이용하여, PTV 중심점과 0°, 90°, 180°, 270° 중 세 방향에서의 흉강내 접점까지의 직선거리를 측정하고, 각 방향에서 평균거리 값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BPL과 CPAP를 사용하여 얻은 치료계획은 모두 RTOG의 권고값을 따랐으며, 균질도와 일치도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 PTV 중심의 X축, Y축, Z축 움직임은 A 환자의 경우 BPL 사용시 0.49 cm, 0.37 cm, 1.66 cm, CPAP 사용시 0.16 cm, 0.12 cm, 0.19 cm을 보였고, B 환자의 경우 BPL 사용시 0.22 cm, 0.18 cm, 1.03 cm, CPAP 사용시 0.14 cm, 0.11 cm, 0.4 cm을 보였다. CPAP 사용시 BPL 사용시보다 A 환자의 경우 ITV가 46.27% 감소하였고 좌측 폐의 체적이 41.94% 증가하였으며, 평균선량은 심장에서 52.81% 감소하였다. B 환자의 경우 좌측 폐 106.89%, 우측 폐 87.32% 체적이 증가하였고, 평균선량은 위에서 44.30% 감소하였다. 각 방향의 직선거리 값과 평균거리 값과의 최대 차이는 A 환자의 경우 a방향에서 0.05 cm, b방향에서 0.05 cm, c방향에서 0.41 cm 났고, B 환자의 경우 d방향에서 0.19 cm, e방향에서 0.49 cm, f방향에서 0.06 cm 차이가 났다. 결 론 : CPAP 사용시 폐용적의 증가를 통해 표적 근처 OAR의 선량을 BPL 사용시보다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호흡에 따른 종양의 움직임 제한에도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후 CPAP의 다양한 부위 적용과 다른 치료기와의 결합을 통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폐과오종에 대한 임상적 고찰 -국내 문헌 보고 41예를 포함한 세브란스 병원 13예에 대한 분석- (A Clinical Study of Pulmonary Hamartoma -Analysis of 41 Reported Cases in Korea Including 13 Cases in Severance Hospitol-)

  • 김성은;이홍렬;김세규;장준;안철민;김성규;이원영;최규옥;정경영;신동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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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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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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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폐의 양성종양증 결핵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폐과오종은 외국 부검예에서 보이는 0.25%의 유병율과는 달리 국내에선 드물지만, 고립성 폐결절의 양상으로 나타나는 폐내 과오종 및 기관지 폐쇄 양상을 보이는 기관지내 과오종은 원발성 폐암 및 육아종과의 감별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최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세침흡인 폐생검술의 보급으로 국내에서도 폐과오종의 발견 보고가 늘고 있어 세브란스 병원 13예를 포함하여 국내 증례에 대해 분석을 시도하였다. 방법 : 1964년 5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국내 문헌에 보고된 폐내 과오종 28예 및 기관지내 과오종 13예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경험한 13례의 폐과오종 증례를 통합하여 그 임상적, 방사선학적, 수술적 및 병리학적 특정들을 외국 문헌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기관지내 과오종은 남녀비는 1:2.4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평균 연령은 51.3세였다. 폐내 과오종의 남녀비는 1.3:1이고 평균 연령은 45.3세 였다. 폐내과오종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22%로 대부분 우연히 흉부 X-선 촬영상 발견된 경우이나, 기관지내 과오종은 모두 기침, 호흡곤란, 객담 등의 호흡기증상을 호소하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기관지내 과오종에서 무기폐를 동반한 병변이 59%, 폐렴양 침윤은 29%였고, 폐내 과오종은 석회화를 보이는 고립성 결절은 23%에서 나타났다. 진단은 기관지내 과오종의 경우 기관지내시경 검사로 43%가 진단되었으며, 폐내 과오종은 세침흡인술로 57%의 확진율을 보였고 그외는 개흉술로 확인되었다. 수술은 폐엽 절제술이 54%, 종양 적출술 및 쐐기형 절제술이 각각 16%였다. 발생 부위는 기관지내 과오종은 우폐에서 13예, 좌폐 4예로 외국 보고와 큰 차이를 보였으나, 폐내 과오종에선 유의한 좌우간의 차이는 없었다. 종괴의 크기는 폐내 과오종에서는 3.8cm, 기관지내 과오종은 2.3c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약 80%의 폐과오종은 연골성이었고, 현재까지의 경과 관찰중 악성 변화나 동반된 악성종양은 없었다. 결론 : 폐과오종은 여자에서 빈발하였고, 폐내 과오종이 기관지내 과오종보다 평균 연령이 더 낮았으며, 방사선학적으로 석회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고 전체적인 유병율은 매우 낮으며 현재까지 악성 변화는 없음이 외국 보고와의 차이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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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격리증 15예의 임상양상에 관한 고찰 (Clinical Manifestations of 15 Cases of Pulmonary Sequestration)

  • 박광주;김은숙;김형중;장준;안철민;김성규;이원영;김상진;이두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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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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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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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폐격리증은 드문 선천성 폐질환으로 진단이 지연되거나 오진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전에 진단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시 이상동맥으로부터의 출혈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저자 등은 수술적 치험을 한 폐격리증의 진단과 치료 등에 관한 전반적인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고자 한다. 방 법 : 1991년부터 1996년 5월까지 수술로써 확인된 15예의 폐격리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소견, 수술전 진단, 방사선 및 수술소견, 예후 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평균연령은 22.5세(범위 5~57세)였고, 남녀비는 9 : 6이었다. 증상은 주로 재발성의 발열, 기침, 흉통, 객담 등의 감염증세를 나타내었으며, 내엽형 3예는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단순 흉부 방사선 소견상 10예에서 다낭성 음영으로 나타났고, 5예에서 종괴양 음영이 관찰되었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은 12예에서 시행되었는데, 8예에서 다낭성 음영이, 4예에서 종괴양 음영이 관찰되었다. 흉부 자기공명영상은 3예에서 시행되었는데, 2예에서 하행대동맥에서 기시하는 이상동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동맥 조영술은 4예에서 시행되었고, 이상동맥은 2예에서는 하행 흉부대동맥, 1예는 복부대동맥, 1예는 늑간동맥에서 기시하였고, 모두 폐정맥으로 환류 되었다. 수술전 진단에 있어서는 폐격리증으로 진단한 경우는 내엽형 6예였고, 폐종양이 3예, 폐종양이 2예, 기관지 확장증이 2예 그리고 종격동 종양이 2예였다. 수술소견상으로는 내엽형이 12예중 8예는 좌하엽, 2예는 우하엽, 1예는 좌상엽, 1예는 우중엽에 위치하였고, 외엽형 3예중 2예는 좌우 횡격막 상부, 1예는 심낭내에 위치하였다. 수술시 이상동맥은 6예는 하행 흉부대동맥, 1예는 복부 대동맥, 2예는 내흉동맥, 1예는 늑간동맥, 1예는 심낭횡격막동맥에서 기시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4예에서는 정확한 기시부를 확인하지 못 하였다. 수술사망 및 이환률은 없었고, 추적관찰상 모두 특별한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 결 론 : 폐격리증 환자의 임상 양상은 다른 보고들과 유사한 소견을 보였고, 수술전 진단률은 비교적 낮았으며, 특히 외엽형의 경우에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 예에서 합병증 없이 양호한 경과를 보였으나, 향후 더 적극적인 수술전 진단적 접근을 하는 것이 수술시 출혈 등의 합병증 방지 및 적절한 수술방법의 적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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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폐렴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Investigation of Tuberculous Pneumonia)

  • 이승헌;허규영;정기환;이승룡;이상엽;김제형;박상면;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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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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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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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폐 결핵은 낮은 사회 경제층과, 유아, 노인 등에서 호발하며 또 AIDS, 당뇨, 요독증 환자, 혈액성 악성종양 환자, 항암 치료자, 저 영양증 환자, 만성 알코올 중독자, 위 절제환자, 규폐증(silicosis), 그리고 스테로이드 투여자 등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폐결핵은 양쪽 폐상엽(폐첨부, 후엽)을 잘 침범하는데, 급성 결핵성 폐렴의 경우에 고열의 증상과 함께, 동질의 공기 기관지 조영상의 하엽 위주의 대엽성 경화 양상을 나타내지만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드물어 본 연구에서 대엽성 폐렴의 형태로 나타난 결핵성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그 특성을 고찰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1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중 흉부 방사선상대엽성 폐 침윤을 보이나, 세균성 폐렴과 감별이 어려운 결핵성 폐렴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을 후향적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폐 대엽별 침윤 호발 부위를 관찰하고, 동반 기저질환에 따른 흉부 방사선상의 침윤 위치와의 상관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자는 남자 29명, 여자 29명, 평균 연령은 $54.5{\pm}18.6$세 였고, 55명은 세균학적, 3명은 조직학적으로 진단되었다. 환자 중 20명(34.5%)은 당뇨(8명), 만성신부전(1명), 악성종양(3명), 부신피질호르몬제 복용(3명), 기관지 확장증(2명)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3명) 환자였다. 흉부 사진상 2곳 이상의 대엽성 폐침윤은 32명(55.2%), 4곳 이상의 대엽성 폐침윤은 5명(9%)에서 관찰되었고, 하엽에 호발 하였다. 당뇨환자와 폐의 우하엽(RLL) 침윤과 상관성은 경계역의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7<0.1), 비 전형적 위치의(RML, RLL, LLL) 폐 침윤은 여성에서 더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29). 결 론 :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악성 종양 및 부신 피질 호르몬제 복용, 기관지 확장증, 만성 신부전 등의 동반기저 질환이 있고, 하엽에 위치하면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대엽성 폐렴의 경우에 결핵성 폐렴의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원발성 종양의 증거 없이 발생한 간세포암종의 흉벽 전이 -1예 보고- (Chest Wall Metastasis from Unknown Primary Hepatocellular Carcinoma -A case report -)

  • 김혁;양주민;강정호;김영학;정원상;전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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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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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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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흉벽에 발생하는 전이성 악성 종양은 드문 질환이며 주위 장기로부터 전이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유방, 폐, 흉막, 그리고 종격동 등으로부터 주로 전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흉부가 아닌 먼장기로부터 전이되는 경우는 더욱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원발성 악성 종양이 없이 흉벽 전이에 의해 발현되는 예는 몇몇의 보고만이 있을 뿐이다. 환자는 51세 남자로 전흉벽 좌상부에 촉지되는 종괴로 절제 수술을 시행 후 전이성 간세포암종으로 진단 받았고 당시 검사상 간에 원발성 간세포암종의 증거는 없는 상태였다. 이에 원발성 종양의 증거 없이 간세포암이 흉벽으로 전이된 예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감염이나 피로 골절로 오인된 악성 종양 - 4례 보고 - (Malignant Tumor Mistaken for Infection or Stress Fracture - 4 cases report -)

  • 한정수;이영호;하정한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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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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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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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악성 종양은 조기 진단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를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질병 초기에는 증상이 모호하며 방사선학적 검사나 조직 검사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진단시 악성 종양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감염이나 골절로 오인하여 부적절한 치료를 받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감염이나 골절시 진단이 확실치 않은 경우 정기적인 추시관찰과 검사로 악성종양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들은 피로골절로 오인되어 관혈적 정복술 시행후 추후 폐전이가 있었던 대퇴골 근위부의 골육종과, 결핵으로 오인되어 결핵 치료를 시행했던 유잉 육종, 골육종과 악성 림프종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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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강입구를 침범한 종양의 근골보존 경흉골병 접근술을 이용한 치유 -1예 보고- (Treatment of Tumor Involving Thoracic Inlet by Using Transmanubrial Osteomuscular Sparing Approach - One case report-)

  • 최찬영;김욱성;류지윤;장우익;김민경;조성준;김연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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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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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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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흉강입구를 침범한 종양을 근골보존 경흉골병 접근술을 이용하여 수술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우측 상지의 근력 약화를 주소로 69세의 남자 환자가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우측 폐 상엽에 기관지 확장증, 만성 결핵과 진균덩이가 관찰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종양이 제 6, 7번 경추와 제 1번 흉추의 척추강내 경막외에 위치하며 우측 흉곽 첨부에까지 연장되어 있었다 신경외과에서 먼저 후궁절제술을 시행하여 척추강 안의 종양을 절제한 후, 흉부외과에서 근골보존 경흉골병 접근술을 통하여 흉강입구를 침범한 종양을 제거하였다. 종양은 혈관외피세포종으로 진단되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다.

고립성 폐결절에서 양, 악성 감별을 위한 화상적 고찰 (Radiologic Evaluation for Differentiating Benign from Malignant Solitary Pulmonary Nodule)

  • 박재길;사영조;정정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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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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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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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폐 말초에 발생한 고립성 결절의 증례가 점차 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폐결절에 대하여 방사선학적으로 양, 악성의 감별이 어느 정도 유용한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직경 3cm 이하의 폐 말초에 발생한 고립성 병변증례 134예에 대하여 술전에 시행된 고해상 CT (HRCT)에서 결절 내부의 성상과 경계부 형태, 그리고 주변 폐실질과의 관계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결과: GGA 면적비가 50% 이상인 경우는 선암과 일부 전이성 폐암 그리고 염증성 병변에서만 관찰되었으며, 90% 이상인 경우는 선암에서만 존재하였다. 반면에 비선암성 폐암과 양성 폐종양, 그리고 결핵종에서는 모두 GGA 면적비가 50% 이하였는데, 특히 10% 미만이 대부분이었다. Air bronchogram, spiculation, lobulation, vascular involvement, 그리고 pleural indentation의 소견들은 주로 악성 병변에서 관찰되었는데, 특히 원발성 선암에서 30% 이상의 고발현도를 보였다. 결론: 대부분의 원발성 폐선암은 HRCT에서 특징적인 소견들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소견들에 유의한다면 다른 병변들과의 감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