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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肺의 低溫保存法이 肺機能 回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covery of Pulmonary Function in Hypothermic Lung Preservation)

  • 이만복;김우종;강창희;이길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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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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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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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가토의 적출폐장보고시험의 모델을 이용하여 폐세척웅액과 폐장보존용액의 온도를 제 1군은 4℃로 제 2군은 10℃로 하여 6시간동안 적출폐장보존후에 재관류시켜 각각의 온도차이에 따른 폐기보존효과를 비교 실험하였으며 각 군은 10례씩으로 하였다. 폐정맥혈액산소분압, 폐포-동맥간 산소분압 차, 폐동 맥압 및 폐혈관저항은제 1군보다제 2군이 재관류동안에 성적이 우수하였으며 기도내압, 폐탄성도및 폐부종의 정도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가토의 적출폐기 보존온도에 따른 실험에서 10℃의 폐수*용액과 폐기보존온도가 4℃보다 재순환시 폐기능의 회복이 우수하였다.

카드뮴중독(中毒) 가토(家兎)의 동정맥(動靜脈)에 관하여 (Experimental Studies on the Vascular Smooth Muscle of $Cd^{2+}$-poisoned Rabbits)

  • 홍기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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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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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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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Cd 중독(中毒)으로 가토(家兎)에 고혈압(高血壓)을 일으키고 이를 중독(中毒) 가토(家兎)와 대조(對照) 비중독(非中毒) 가토(家兎)의 간문맥(肝門脈), 흉부(胸部) 대정맥(大動脈) 및 폐정맥(肺動脈)을 적출하여 in vitro에서 장력(張力)-길이의 관계를 관찰하고 NE, $K^+$-depolariration 및 angiotensin의 수축(收縮) 효과(效果)를 비교(比較)하였다. 1. 비중독(非中毒) 대조군의 평균 동맥압은 $87.0{\pm}4.7mmHg$이었고 Cd 중독군(中毒群)에서는 $109.0{\pm}2.8mmHg$로 Cd 중독(中毒)에 의하여 의의(意義)있는 증가(增加)를 나타내었다. 2. 동(動) 정맥(靜脈)의 장력(張力)-길이 곡선(曲線)에서 Cd 중독(中毒) 가토의 간문맥(肝門脈)은 passive tension의 증가에 따라 distensibility가 현저히 증가되나 대동맥(大動脈)에 있어서는 오히려 대조군에 비(比)하여 유의(有意)한 감소(減少)를 나타내었고 폐동맥(肺動脈)은 아무런 차이(差異)를 나타내지 아니하였다. 3. Passive tension의 증가에 따른 active tension의 변화(變化)는 대동맥(大動脈)에 있어서는 Cd중독으로 현저히 감약되었으나 간문맥(肝門脈)이나 폐동맥(肺動脈)은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差異)가 없었다. 4. Cd 중독군(中毒群)이나 비중독(非中毒) 대조군에서 passive tension의 변동에 따른 수축결과(收縮效果)는 세 혈관에서 모두 유의(有意)한 차이를 나타내지 아니하였다. 5. 대동맥(大動脈) 절편에 대한 angiotensin의 수축(收縮) 효과(效果)는 Cd 중독군(中毒群)에서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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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적 자가 양측 폐재식을 위한 황견에서의 실험 model -2례 보고 (Animal Model for Sequential Bilateral Reimplantation of the Lung in Dog)

  • 이두연;김해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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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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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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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순차적 양측 폐이식수술은 수술시 및 수술후 합병증이 매우 다양하며 수술후 결과가 매우 불량하다. 저자 등은 양측 폐 이식수술후의 혈역학적 변화를 연구관찰하고자 하였으며 수술후 발생할 수 있는 거부반 응을 예방하기 위하여 양측 폐재식수술을 선택,시행하였으며 폐동맥의 뒤틀림이나 협착, 좌심방내의 혈전발 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폐동맥 및 좌심방 부위를 혈관감자로 폐쇄시킨 후 폐측 폐동맥의 전면을 절단하였고, 폐측 상하 폐정맥부위 좌심방 전면을 절단한 후 1시간동안 폐동맥 절단부위를 통해 PGEI이 함유된 I-C 용액을 주입하였고 1시간동안 I-C용액이 함유된 거즈를 이용하여 냉각을 유지하였다. 다시 5-0 prolene을 이 용하여 봉합하였다. 좌심방을 봉합할 때 내면이 외 전되게끔 everted suture 방법으로 봉합하였다. 주기관지는 완전 절단후 telescope방법으코 단단문합하였으며 폐재식 수술전후의 동맥혈 산소가스치, 대퇴동맥 및 폐동맥 압을 측정하여 비교하였으며 수술전후의 뚜렷한 혈역학적 변화는 없었다. 절단 결찰된 폐는 PcEl이 함유된 I-c용액을 폐동맥으로 4o cmHlo 압력으로 Is ~h입분의 속도로 총량이 70 mfg되도록 주입하\ulcorner으며 그후 1시간동안 냉각된 I-C용액이 함유된 거즈를 이용하여 절단된 폐를 감싸서 냉각저류보관하여 허혈성 손상을 예방함으로써 수술수기에 대한 합병증이 없는한 양측 폐 이식수술후 성 적은 양호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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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과 세포간부착물질-1 의 발현 (Expression of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 1 after Ischemia Reperfusion Injury of the Canine Lung)

  • 성숙환;김영태;김문수;이재익;강문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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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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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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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장 이식 수술 시 필연적으로 1~4 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급성 허혈-재관류 손상 기 전에 세포간부착물질의 활성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동물실험을 통해 폐장에서 허혈-재관류를 유도한 후 세포간부착물질의 활성화 정도와 장기의 기능을 동시에 평가하여 실제로 세포간부착물질의 증가에 의한 염증반응과 장기 기능 저하 현상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체중 15~20kg의 잡견 7마리를 사용하여 좌측 폐문부를 차단하여 좌측 폐 온혈 허혈을 100분간 유발시킨 후 재관류를 시켰다. 재관류 후 4시간 동안 우측 폐문부를 간헐적으로 차단하면서 허혈시킨 좌측 폐 단독으로의 가스교환능, 혈역학적 변수, 호흡 역학적 변수를 측정하고, 각 시간대별로 폐정맥혈 내 TNF-$\alpha$및 cICAM-1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종료 후 폐 조직 수분 함량, 조직 내 지방 산화물과 (malonedialdehide; MDA) ATP양을 측정하고, 광학 현미경 소견 및 면역 형광염색법으로 혈관내피세포의 ICAM-1 발현 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동맥혈 산소 분압, 폐혈관저항 및 조직검사, 조직 내 MDA 농도와 ATP 농도는 폐손상 소견을 나타내었다. TNF-$\alpha$는 재관류 1시간에 8.76$\pm$2.37 ng/ml으로 최고치를 보인 후 빠르게 감소하였으나 cICAM-1은 변화가 없었다, 면역현광염색법을 이용한 혈관내피세로의 ICAM-1은 변화가 없었다. 면역형광염색법을 이용한 혈관내피세포의 ICAM-1염색은 2마리에서는 허혈 전, 후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3마리에서는 허혈-재관류의 손상 후 ICAM-1의 발현이 관찰되었고, 2마리에서는 그 발현 양상이 허혈 전에 비해 매우 뚜렷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 시 싸이토카인 과 세포부착물질이 증가하나 그 증가 시기에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이소성증후군에서의 심장외도관 폰탄 수술의 결과 (The Results of Extracardiac Fontan Operation in the Patients with Heterotaxy Syndrome)

  • 임홍국;김수진;이창하;김웅한;황성욱;이철;오삼세;백만종;나찬영;김재현;서홍주;정성철;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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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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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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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이소성증후군과 기능적 단심실을 동반한 환자들은 체정맥 또는 폐정맥의 연결이상, 폐쇄부전을 동반한 공통 방실판막, 우심실형의 단심실과 부정맥이 많이 동반되어 폰탄 수술의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환자들에 대한 심장외 도관 폰탄 수술의 치근 결과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5년까지 기능적 단심실로 폰탄 수술을 받은 62명(연령: $54.79\pm33.97$개월)의 이소성증후군 환자들에 대하여 심장외 도관 폰탄 수술을 시행하였다. 좌측 이소성 환자가 21명이었고, 우측 이소성 환자가 41명이었다. 2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들에서 양방향성 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을 시행하였으며, 천공은 좌측 이소성에서 더 적게 필요하였다. 걸과: 좌측 이소성 군에서 하대정맥 단절과 폐동정맥루가 더 많았으며, 우측 이소성 군에서 페정맥의 연결 이상,공통 방실판막과 우심실형의 단심실이 더 많았다. 병원 내 사망은 3예$(4.8\%)$였으며, $48.8\pm31.0$개월간 추적 관찰하여 만기 사망은 3예$(5.2\%)$였다. 누적생존율은 8년에 좌측 이소성에서 $90.5\pm6.4\%$와 우측 이소성에서 $88.6\pm5.4\%$로 차이가 없었다(p=0.94). 재수술의 자유도는 8년에 좌측이소성에서 $73.9\pm11.3\%$와 우측 이소성에서 $82.3\pm6.7\%$ 로 차이가 없었다(p=0.87). 술 후 이소성증후군에서 방실판막 페쇄부전이 진행하였으며, 좌측 이소성 군에서는 폐동정맥루에 대한 재수술과 동결절 기능장애에 의한 인공심박조율기 삽입이 더 필요하였다. 걸론: 이소성증후군이 있는 기능적 단심실 환자는 심장외 도관 폰탄 수술, 천공, 단계적 수술과 동반된 기형의 적극적인 수술로 폰탄 수술 후 생존율은 호전되었다. 그러나 수술 후 방실판막 폐쇄부전, 부정맥, 그리고 페동정맥루에 대한 술 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성인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 폐쇄부전의 판막륜 성형술 후 중기성적 (Intermediate-term Result of Tricuspid Annuloplasty for Tricuspid Regurgitation Associated with Congenital Heart Disease in Adult)

  • 윤태진;김상화;이준완;박정준;송현;이재원;서동만;송명근;송종민;강덕현;송재관;장완숙;김영휘;고재곤;박인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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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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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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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성인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 폐쇄부전에 대한 판막륜 성형술의 중기 성적 및 잔존폐쇄부전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8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총 73명의 성인환자가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륜 성형술을 받았다. 환자의 성비는 51:22로 여자가 많았고 연령은 16∼73세(평균 43세)였다. 진단은 심방중격결손(55), 심실중격결손(6), 부분 폐정맥 환류이상(4), 기타(8)의 순 이였다. 수술 전, 후 판막 폐쇄부전의 평균 혈류 속도는 각각 3.25 m/sec, 2.56 m/sec이었고, 판막 성형술의 방법은 De Vega 형(43), Kay 형(18), Ring Annuloplasty 형(12)의 순 이었다. 외래 추적기간은 2,347 patient-month (평균: 32.6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 총 134예의 심초음파가 시행되었다. 초음파상 III/IV 이상의 잔존 판막 폐쇄 부전이 있는 경우 판막 성명술 실패로 간주하였다. 결과: 7명의 환자(9.6%)에서 판막 성명술 실패의 소견을 보였고, 이중 1명에서 삼천판막 치환술이 시행되었다. 잔존 폐쇄부전의 위험인자로는 심방 중격 결손 이외의 진단, 폐쇄부전이 우심실 압력 과부하에 의한 경우, 수술 후 높은 판막 폐쇄부전 혈류 속도 등으로 해석되었고. 판막 성형술의 방법은 잔존 폐쇄부전과 무관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이 우심실 압력 과부하에 의한 경우 판막 성형술 시 주의를 요하며, 수술 후 우심실 압부하가 소실되지 않는 경우 잔존 폐쇄부전의 위험이 높다.

선천성 심장 기형에 동반된 부정맥에 대한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Arrhythmias Associated with Congenital Heart Disease)

  • 황의동;임유미;박정준;서동만;이재원;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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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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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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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선천성 심 질환에 동반된 심실성 혹은 상심실성 부정맥은 심기형에 대한 수술에 병행하여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심 질환에 동반된 부정맥의 양상 및 부정맥 수술의 중기 성적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선천성 심 질환 및 동반 부정맥에 대한 수술이 동시에 시행된 43명의 환자의 임상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시 환자의 연령은 4세에서 75세(중간 값: 52세)이었다. 가장 흔한 심 질환은 심방 중격 결손(23예)이었으며, 기타 엡스타인 기형(5예), 과거 심방-폐동맥 연결형 Fontan 수술을 받은 기능적 단심증(3예)의 순이었다. 부정맥의 유형으로는 심방 조동-세동이 37예로 가장 많았고, 간헐적이면서 지속적이지 않은 심실성 빈맥이 2예, 기타 여러 유형의 상심실성 부정맥이 4예이었다. 심방 조동-세동 및 일부 상심실성 부정맥에 대하여 양심방 maze 술식이 18건(변형 Cox maze III 술식: 5예, 우심방 maze와 폐정맥 냉동 분리술: 13예), 우심방 maze 술식이 18건 시행되었으며, 짧은 병력의 심방 조동 만을 가진 4명의 환자에서는 하대정맥-삼첨 판막 협부 냉동 절제 만이 시행되었다. 또한 심실성 빈맥을 가진 2명의 환자들은 우심실 유출로 냉동 절제술이 시행되었고, 엡스타인 기형에 동반된 방실 결절 회귀성 빈맥에 대해서는 결절 주변 냉동 절제가 시행되었다. 수술 사망 및 부정맥 수술로 인한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추적기간은 1개월에서 95.2개월(중간 값: 23.8개월)이었으며, 추적 기간 중 1명의 환자가 수술 후 5개월째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동율동 회복률은 수술 직후 및 수술 후 $3{\sim}6$개월에 각각 79% 및 81%이었다(양심방 maze 군: 72% 및 83%, 우심방 maze 군: 77%, 77%). 양심방 maze 술식 및 우심방 maze 술식을 받은 환자 군에서 각각 1명씩 동방 결절 기능 부전으로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부정맥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우수한 중기 성적을 보인다.

폐의 저량보존법이 폐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covery of Pulmonarv Function in Hypothermic Lung Preservation)

  • 이만복;김우종;강창희;이길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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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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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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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가토의 적출폐장보고시험의 모델을 이용하여 폐세척웅액과 폐장보존용액의 온도를 제 1군은 4$^{\circ}C$로 제 2군은 1$0^{\circ}C$로 하여 6시간동안 적출폐장보존후에 재관류시켜 각각의 온도차이에 따른 폐기보존효과를 비교 실험하였으며 각 군은 10례씩으로 하였다. 폐정맥혈액산소분압, 폐포-동맥간 산소분압 차, 폐동 맥압 및 폐혈관저항은제 1군보다제 2군이 재관류동안에 성적이 우수하였으며 기도내압, 폐탄성도및 폐부종의 정도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가토의 적출폐기 보존온도에 따른 실험에서 1$0^{\circ}C$의 폐수*용액과 폐기보존온도가 4$^{\circ}C$보다 재순환시 폐기능의 회복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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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장병 수술 후 발생한 혈관확장성 쇼크에 대한 바소프레신의 치료 (Vasopressin in Young Patients with Congenital Heart Defects for Postoperative Vasodilatory Shock)

  • 황여주;안영찬;전양빈;이재웅;박철현;박국양;한미영;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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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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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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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심장 수술과 관련된 혈관확장성 쇼크는 주로 체외순환 후 바소프레신의 결핍이나 패혈증으로 발생하며, 흔히 사용하는 심근수축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인에서는 바소프레신의 투여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이에 대한 경험이 제한되어 본원의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2월부터 8월까지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후 일반 심근수축제에 반응하지 않는 혈관확장성 쇼크가 발생한 6명에게 바소프레신을 투여하였다. 수술 당시 연령은 생후 2∼41일(중앙값 25일)이었고, 수술 시 체중은 900∼3,530 gm (중앙값 2,870 gm)이었다. 수술 전 진단명은 좌심형성부전증후군 1예, 대동맥 축착증과 심한 승모판막역류을 동반한 완전방실중격결손 l예, 완전대혈관전위증 2예, 활로씨형 양대혈관우심기시증 1예, 총폐정맥환류이상 1예였다. 완전교정술과 고식적 수술이 각각 3명에서 시행되었다. 결과: 일반 심근수축제에 반응하지 않는 저혈압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여 바소프레신의 투여가 필요하였고, 이후 패혈증 쇼크로 바소프레신의 추가 투여가 필요하였다. 바소프레신 투여양은 0.0002∼0.008 unit/kg/min이었고, 총 투여 시간은 26∼140시간(중앙값 59시간)이었다. 바소프레신 투여 직전, 투여 1시간 ,6시간째 수축기 혈압은 각각 42.7$\pm$7.4 mmHg, 53.7$\pm$11.4 mmHg, 56.3$\pm$13.4 mmHg로 의미 있는 혈압 상승이 관찰되었다(투여 직전과 비교하여 투여 1시간 ,6시간 모두 p=0.042). 바소프레신 투여 전과 투여 6시간, 12시간 후의 inotropic index 는 각각 32.3$\pm$7.2 와 21.0$\pm$8.4, 21.2$\pm$8.9)로 바소프레신 투여 전과 비교하여 투여 후 6시간과 12시간 모두 의미 있게 inotropic index의 감소를 보였다(투여 직전과 비교하여 투여 6시간, 12시간 모두 p=0.027). 바소프레신 투여 후 전신 순환의 감소와 관련된 대사성 산증의 악화나 소변량 감소 등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받은 환자, 특히 신생아에서 수술 직후 심한 심실 기능 저하의 소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심근수축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심한 저혈압이 발생한 경우, 이로 인한 말단 장기의 비가역적 손상이 발생하기 전 가능한 한 빨리 바소프레신을 정맥 투여함으로써 혈압 상승뿐만 아니라 기존 심근수축제의 사용량을 줄여 이와 관련된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어, 바소프레신의 투여는 수술 직후 불안정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로 생각된다.

심실중격결손 봉합이 우심실 수축기 시간 간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mple VSD Repair on Doppler-Derived Right Ventricular Systolic Time Interval)

  • 정태은;이영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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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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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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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심실 중격 결손으로 인한 좌우 단락은 폐정맥 환류의 증가로 인한 좌심방 및 좌심실의 비대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폐동맥압이나 폐혈관 저항을 증가 시키므로 우심실의 후부하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폐동맥 고혈압을 추정하는 하나의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우심실 수축기 시간 간격의 변화를 추적하여 우심실 부하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심실 중격 결손 환아의 술 후 관리 지침에 반영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다른 심기형이나 증후군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형 심실중격결손으로 진단받고, 봉합술을 전후하여 어떠한 전신 질환이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12명을 대상으로, M-mode 및Doppler 심초음파도를 이용하여 봉합술 전, 술후 3개월 그리고 술후 6개월에서 1년 사이(평균9.5$\pm$1.8개월)의 심박수, 좌심방/대동맥 내경비(LA/Ao), 우심실 박출 전기(right ventricular pre-ejection period : RVPEP)와 우심실 박출 기간(right ventricular ejection time : RVET)을 구하여 그 비(RVPEP/RVET)의 변화를 알아 보았다. 결과:심박수는 술후 실시한 두 차례의 검사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137.1$\pm$13.7 vs 114.4$\pm$21.1 and 104.1$\pm$10.2, p<0.01). 좌심방/대동맥 내경비는 술후 실시한 두 차례의 검사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1.71$\pm$0.32 vs 1.47$\pm$0.33 and 1.390.23, p<0.05). RVPEP/RVET는 술후 두 차례의 검사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0.38$\pm$0.09 vs 0.32$\pm$0.08 and 0.29$\pm$0.09, p<0.01) 각각을 심박수로 교정한 RVPEP/RVET는 술후 3개월에는 유의한 감소를 보이지 않았으나 술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0.32$\pm$0.03 vs 0.30$\pm$0.05 and 0.28$\pm$0.06, p<0.05). 결론: 심실중격결손으로 인한 좌우 단락은 폐동맥압의 증가를 유발하여 우심실의 후부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심실 수축기 시간 간격의 변화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심실의 과부하 상태가 수술적 교정 직후부터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나, 단순형 심실중격결손이라 할지라도 술후 6개월 이상까지 지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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