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선암

검색결과 39건 처리시간 0.018초

한국인의 폐선암 돌연변이 핫스팟: TP53 P72R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의 발암성 돌연변이 가능성 (Lung Adenocarcinoma Mutation Hotspot in Koreans: Oncogenic Mutation Potential of the TP53 P72R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

  • 백재하;조규봉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5권2호
    • /
    • pp.93-104
    • /
    • 2023
  • 이전 연구에서 83명의 한국인 폐선암 환자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분석 결과 돌연변이 빈도가 높은 상위 5개 유전자 TP53 (60%), EGFR (48%), KRAS (14%), PIK3CA (8%), CDKN2A (6%)를 확인했다. 본연구는 NGS 분석을 이용하여 최근 한국인의 폐선암에서 돌연변이 발생 빈도가 높은 상위 5개 유전자에 대한 돌연변이 핫스팟을 분석하여 폐선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표지자를 확인하고자 했으며 가장 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한 TP53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형과 패턴을 폐암의 주요 원인인 흡연과의 연관성을 분석했으며 TP53 P72R SNP가 발생한 폐선암 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TP53, EGFR, KRAS, PIK3CA, CDKN2A의 돌연변이 핫스팟을 분석한 결과 이전에 보고된 결과와 일치했으나 TP53의 경우 약간의 차이를 나타냈다. TP53 돌연변이 핫스팟은 DBD에 집중하여 발생하는 점은 기존 연구 결과와 같았으나 코돈 72에서 발생하는 높은 돌연변이 빈도는 이전에 보고된 연구 결과와 다르게 나타났다. TP53 돌연변이가 발생한 폐선암 환자의 임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 흡연자보다 비흡연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또한, TP53 돌연변이 유형은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전환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환 또는 결실 그리고 전환과 결실이 동시에 발생하는 비율이 전이의 발생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의 폐선암 증례에서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돌연변이 핫스팟은 TP53 코돈 72 뉴클레오타이드 염기가 C에서 G로의 전환되어 아미노산이 proline에서 arginine으로 치환되는 TP53 P72R SNP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TP53 P72R SNP가 발생한 폐선암 증례들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연령, 성별, 흡연 유무 그리고 종양의 분화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 낮은 병기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value=0.026). 본연구는 NGS를 통해 한국인의 폐선암에서 돌연변이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던 EGFR이 아닌 TP53의 증가를 확인했고 그중에서도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TP53 P72R SNP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한국인의 폐선암 유전자 돌연변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한 검출 및 기존 유전자 검사법과의 일치도 분석 (Lung Adenocarcinoma Gene Mutation in Koreans: Detection Using Next Generation Sequence Analysis Technique and Analysis of Concordance with Existing Genetic Test Methods)

  • 백재하;조규봉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16-28
    • /
    • 2023
  • 폐암은 크게 소세포성 폐암과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구분되며 비소세포성폐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80%이다. 비소세포성폐암 중 폐선암은 전체 폐암의 약 40%를 차지한다. 최근 유전자 프로파일링 기술이 발전하면서 종양의 발생 및 성장에 중요한 종양 유전자와 종양 억제 유전자의 변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폐암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특히 폐선암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한 동반진단을 통해 표적 치료로 생존을 높이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폐선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 검출을 위해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파라핀 포매조직(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으로 hematoxylin and eosin 염색을 시행하여 폐선암을 구분하였으며 정확한 폐선암 조직을 분류하기 위해 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IHC)염색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NGS를 이용하여 유전자 변이의 종류와 패턴을 분석하였고 폐암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흡연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NGS 결과 단일염기서열변이(single nucleotide variation, SNV), 복제수변이 (copy number variation, CNV), 유전자 재배열을 확인하였으며 폐선암에서 SNV는 TP53 (44.6%), EGFR (35.7%), KRAS (10.7%), PIK3CA (6.2%), CDKN2A (4.4%) 순으로 발생하였고 CNV의 경우 EGFR (14%)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또한 ALK, ROS1, RET 과 같은 유전자 재배열을 확인하였다. NGS의 신뢰도를 확인을 위하여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검사방법인 PCR-EGFR, IHC-ALK (D5F3), FISH-ROS1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여 NGS 결과와 일치도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폐선암 환자에 대한 NGS가 여러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동시에 확인하여 치료 전략에 더욱 긍정적인 이익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십이지장으로 전이된 폐선암 1예 (A Case of Duodenal Metastasis from Adenocarcinoma of the Lung)

  • 유승현;심윤수;이진화;심기남;장중현;김윤경;성순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3권3호
    • /
    • pp.283-288
    • /
    • 2007
  • 원발성폐암의 위장관 전이, 특히 십이지장으로의 전이는 매우 드물며, 부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다. 본 증례의 58세 남자는 왼쪽 등의 통증과 흉부 X-선 촬영에서 좌상엽에 종괴로 의뢰되어 경기관지폐생검 결과 폐선암을 진단 받았으며, 이후 소화불량과 상복부불편감을 호소하여 시행한 위내시경 결과 십이지장 팽대부의 점막 돌출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조직검사에서 폐선암의 십이지장 전이로 밝혀졌다.

마우스 및 랫트의 정상조직과 종양성 병변에서의 Nucleolar Organizer Regions (NORs)

  • 김성호;김태환;장자준
    •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135-145
    • /
    • 1990
  • Silver-binding nucleolar organizer regions (Ag-NORs)염색법을 이용하여 in vivo 및 in vitro에서 발암과정과 관련된 세포증식능을 검토하였다. A/J마우스에 benzo (a) pyrene을 투여하여 유발된 폐선종, 폐선암 및 Sprague-Dawley랫트에 dimethylbenz (a) anthracene투여에 의해 발생된 유선의 선암세포에서 Ag-NORs의 염색상태를 정상 조직과 비교하여 또한 정상마우스 섬유모세포인 NIH3T3에서의 Ag-NORs의 수 및 DNA 증식 억제물질인 caffeine에 의한 변화를 관찰하였다. 은친화성 NOR과련 단백질은 핵내 흑색의 반점으로 나타났으며 정상 폐조직의 세포당 Ag-NORs 수치는 0.87+0.01였으며 양성종양인 폐선종세포 및 악성종양인 폐선암세포에서는 각각 2.33+0.02, 2.56+0.45 정상 유선조직의 세포당 Ag-NORs수치는 1.21+0.16였으며 악성종양인 선암세포는 3.91+0.11로써 종양성 병변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P<0.005).

  • PDF

골육종과 폐선암을 동반한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증례 보고 (Osteosarcoma with Adenocarcinoma of Lung in Li-Fraumeni Syndrome: A Case Report)

  • 오창선;이진호;정성택;나보람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99-103
    • /
    • 2014
  • Li-Fraumeni syndrome은 소아나 청장년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병이다. 이는 종양억제 유전자인 TP53 의 변형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이 질환은 매우 드물며, 진단되지 못하고 간과되는 경향이 많다. 이에 저자들은 17세, 폐선암을 동반한 근위 경골 골육종 환자에서 가족력을 통해 이 질환을 의심하고,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확진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원발성 폐선암 환자에서 예후인자로 흡연 및 NSE 수치의 의의 (Smoking Status and Serum NSE Level, as Prognostic Factors in Adenocarcinoma of Lung)

  • 김희규;옥철호;정만홍;장태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8권6호
    • /
    • pp.582-589
    • /
    • 2005
  • 배 경 : 전체 폐암 중 원발성 폐선암은 최근에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원발성으로 발생한 폐선암의 예후 인자 특히, 성별, 흡연력 및 종양 표시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고신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폐선암으로 처음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 환자들의 나이, 성별, 신체활동도, 체중 감소 정도, 흡연력, 병변의 위치, 병기, 혈액내 종양표시자, 치료 유무 등에 따른 생존 기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422명의 대상 환자 중 남자가 247명(58.5%)이었고, 평균 연령은 59.8세(30~89세)이었다. 흡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 336명 중 흡연가가 196명(58.3%)으로 비흡연가보다 많았다. 병변의 위치는 말초형이 중심형보다 많았으며(각각 59.7%, 40.3%), 이중 흡연가의 중앙 부위율이 42.8%로서 비흡연가의 31.9%보다 다소 높았다(p=0.12). 전체 환자들의 중앙 생존기간은 370일(95% CI=304-436일)이었다. 예후인자의 단변량 분석에서 65세 이상, 남자, 3개월간 5%이상 체중감소, 흡연력, 병기, 혈청 CEA (>5 ng/mL) 및 NSE(>15 ng/mL) 상승, 그리고 대증 치료군에서 예후가 불량하였다. 이 중 비흡연가 및 흡연가의 중앙 생존기간은 289일 및 533일이었고(p<0.001), NSE수치가 증가된 군(>15 ng/ml)과 정상수치를 보이는 군은 각각 207일 및 533일이었다(p<0.001). 다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병기, 혈청 NSE수치, 흡연력 및 치료 유무가 생존에 큰 영향을 주는 인자였다(각각의 상대 위험도: 1.68, 1.94, 1.92, 2.39, 1.57). 결 론 : 폐선암 환자에서 흡연은 중요한 예후인자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은 흡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양 표식자 중에서는 혈청 NSE 수치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원발성 폐선암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분리한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에서의 CD40, CD86 및 HLA-DR의 발현 (Expression of CD40, CD86, and HLA-DR in CD1c+ Myeloid Dendritic Cells Isolated from Peripheral Blood in Primary Adenocarcinoma of Lung)

  • 강문철;강창현;김영태;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3권5호
    • /
    • pp.499-505
    • /
    • 2010
  • 배경: CD1-restricted T 세포는 동물모델실험에서 항암면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를 임상에서 확인하기 위해 원발성 폐선암환자의 말초혈액에 존재하는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의 수 및 수지상 세포에서의 동시자극 표지자 중 주요 표지자인 CD40, CD86 및 HLA-DR의 발현 양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영상의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이 의심되거나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되어 외과적 폐절제 또는 생검을 시행한 총 24명의 환자를 원발성 폐선암 환자군(Primary adenocarinoma of lung, PACL)과 원발성 편병상피세포폐암군(Primary squamous cell carcinoma of lung, PSqCL) 및 양성폐질환군(Benign lung disease, BLD)군으로 나누고, 말초혈액 20 mL을 채취하여 수지상 세포를 분리하고 단일클론 항체를 이용하여 CD1c+ 골수성 세포의 수 및 수지상 세포에서의 동시자극 표지자 중 주요 표지자들의 발현정도를 유체세포측정기를 이용하여 확인하고 두 군 간의 통계적 차이 유무를 확인하였다. 결과: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CD1c+CD19-)의 수는 PACL, PSqCL 및 BLD군 모두 그 차이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공동자극표지자의 발현은 PACL군과 BLD군에서는 CD40의 발현이 p-value=0.171, CD86의 발현이 p-value=0.037과 HLA-DR의 발현이 p-value=0.036로 PACL군에서 감소한 것을 통계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PACL군과 PSqCL군 간에는 CD40의 발현이 p-value=0.319, CD86의 발현이 p-value= 0.036과 HLA-DR의 발현이 p-value=0.085로 PACL군에서 공동표지자의 발현이 감소한 양상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CD86의 발현 외에는 없었다. PSqCL군과 BLD군간에는 공동표지자의 발현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PACL군과 비선암군간에는 CD40의 발현이 p-value=0.005, CD86의 발현이 p-value=0.013과 HLA-DR의 발현이 p-value=0.004로 PACL군에서 공동표지자의 발현이 감소한 것을 통계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에서 원발성 폐선암 환자에서 주요 표지자의 발현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원발성 폐선암 환자에서 주요 표지자의 발현의 감소가 면역회피기전의 하나일 수 있는 가능성 및 수지상 세포에 의하여 유발되는 면역반응은 수지상 세포의 표지자의 발현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발성 장기 경색을 동반한 폐선암 1례 (A Case of Adenocarinoma of the Lung Associated with Multi-oragn Infarctions)

  • 박창환;이정훈;황준화;장일권;박형관;김영철;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4권5호
    • /
    • pp.1177-1183
    • /
    • 1997
  • 저자들은 임상적으로 신장, 비장 그리고 뇌에 다발성 및 재발성 경색이 발생하여 주요 원인 질환으로 폐선암을 진단하였던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이에 보고한다. 다발생 경색의 원인기전으로는 비세균성 혈전성 심내막염 또는 파종성 혈관내 응고증에 의한 in situ thrombosis 등이 추정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