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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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알코올탈수소효소의 세포 특이성 및 세포내 분포 (Immunological Characterization and Localization of the Alcohol-dehydrogenase in Streptococcus pneumoniae)

  • 권혁영;박연진;표석능;이동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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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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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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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열충격 단백질(heat shock protein: HSP)은 변성된 단백질의 응집을 방지하여 가혹한환경에서 병원균의 생존을 증가시킨다. 세균에 알코을 stress를 가하면 다량의 DnaK와 GronEL이 유도되지만 폐렴구균에서는 DnaK와 GroEL이 전혀 유도되지 않는 대신 알코올탈수소효소(alcohol dehydrogenase : ADH)가 유도되었다. 이런 특성은 폐렴구균 ADH가 HSP처럼 chaperone 기능을 수행라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ADH 유전자를 확인하고 ADH 의 면역특성 및 세포내 분포를 측정하였다. 폐렴구균 ADH는 이질아메바 ADH2 및 대장균 ADH 와 높은 유사성을 나타냈으며 883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등전점 6.09의 단백질로 추정된다. 그러나 폐렴구균 ADH와 유사성이 높은 대장균, 유산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의 용해액을 폐렴구균 ADH 항체와 immunoblot을 실시하였을 때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또한 세포질, membrane, periplasm에 있는 단백질 분획 및 폐렴구균 배양 상등액을 ADH 항체와 immune blot을 실시하였을 때 ADH 는 열충격에 관계없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단백질임을 확인하였다. 이런 결과는 폐렴구균 ADH가 진단용항원 및 백신으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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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포자충 폐렴, 기회질환 사망의 주요 원인

  • 김신우
    • 레드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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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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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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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폐포자충 폐렴은 과거 에이즈 환자의 표지질환이었으나 최근 적절한 항바이러스제의 병합요법(HAART)과 예방요법으로 환자들이 많이 감소하였다. 적절한 병합요법과 예방요법을 시행하면 폐포자충 폐렴의 발생률은 $0\%$에 가깝다. 그러므로 적절한 시기에 HAART와 같은 예방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발생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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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F와 NSIP에서 MMPs와 TIMPs의 발현 (The Expression of MMPs and TIMPs in IPF and NSIP)

  • 김유진;김정호;전효근;김미경;조용찬;경선영;안창혁;이상표;박정웅;하승연;정성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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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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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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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특발성 폐섬유화증/통상형 간질성 폐렴은 특발성 간질성 폐렴 중 하나로 세포외 기질의 과도한 침착과 기저막 파괴를 통해 섬유모세포/ 근섬유모세포가 폐포 내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fibroblast foci가 대표적인 병리학적 현상이며, 결국 비가역적인 섬유화로 진행하는 질환이다. 이에 대하여 기질 분해효소인 MMPs와 그 길항체인 TIMPs의 과발현이 이러한 병태생리의 한 요인으로 설명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특발성 폐섬유화증/통상형 간질성 폐렴을 비롯,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에서 MMPs와 TIMPs의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특발성 폐섬유화증/통상형 간질성 폐렴,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의 폐 조직을 이용하여 MMP-1,-2,-9, TIMP-1, -2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 검사와 MMP-2, MMP-9에 대한 gelatin zymography를 시행하였다. 면역조직화학염색 검사는 통상형 간질성 폐렴 22,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 13례 였으며, gelatin zymography는 통상형 간질성 폐 렴 9,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 4례, 정상 대조군5례였다. 연구결과: 면역조직화학 염색 검사 결과 섬유모세포/근섬유모세포 부위에서 TIMP-1, -2, MMP-2,9이 관찰 되었고, 특히 통상형 간질성 폐렴에서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보다 TIMP-2가 강하게 발현되었다. Gelatin zymography 결과는 MMP-2, MMP-9 모두 통상형 간질성 폐렴에서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보다 유의하게 높은 소견을 보여 주었다. 결 론: 통상형 간질성 폐렴 에서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보다 TIMP-2, MMP-2, MMP-9의 과발현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는 통상형 간질성 폐렴의 비가역적인 섬유화 진행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지질성 폐렴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Lipoid Pneumonia - A case report -)

  • 이계선;정진악;금동윤;안정태;이재원;나문주;백만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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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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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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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지질성 폐렴이란 폐포나 간질에 존재하는 지질에 대한 폐조직의 반응을 의미하며 내인성과 외인성으로 구분된다. 내인성은 지질이 폐실질에서 생성된 경우를 말하며 외인성은 지질을 흡인하거나 흡입한 경우를 말한다. 본 증례의 경우 53세 남자가 오한과 혈담을 주소로 내원하여 경피적 흉막 및 폐생검을 시행후 내인성 지질성폐렴 진단하에 좌하엽절제술 및 늑막박피술을 치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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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성 폐렴 (Eosinophilic Pneumonia)

  • 손춘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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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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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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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산구성 폐렴은 혈중 호산구가 $1,000/mm^3$ 이상이거나 폐포 내 호산구 분획이 25% 이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폐 질환을 총괄하여 부르는 용어이다. 혈중 호산구증가증은 특발성 급성 호산구 폐렴의 초기나 이미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투여받은 환자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호산구성 폐렴은 무증상의 폐 침윤에서 기계 환기가 필요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까지 증상의 중증도도 다양하다. 호산구성 폐렴의 원인으로 약제나 기생충이 있지만 많은 경우 원인을 찾을 수 없다. 폐 외 증상이 동반될 경우 Churg-Strauss 증후군이나 과다호산구증가 증후군의 가능성을 생가해야 되며 이런 경우 심장을 침범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예후가 결정된다. 가능한 원인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 외에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투여가 가장 중요하며 대부분 극적인 호전을 보인다. 하지만 약제의 감량 중이나 치료 종결 후 재발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HES의 골수 증식성 변이형 치료에 imatinib의 효과가 최근 입증 되었다.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 진단에서 인공기도 흡인액을 이용한 Multiplex PCR과 세균배양 결과의 비교 (Multiplex PCR of Endotracheal Aspirate for the Detection of Pathogens in Ventilator Associated Pneumonia)

  • 송주한;명순철;최송호;전은주;강형구;이혜민;조성근;최재철;신종욱;박인원;최병휘;김재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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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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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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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을 조기에 진단하면 이 질환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이용하여 기계환기폐렴의 주된 원인균인 녹농균, 폐렴막대균 그리고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에 대한 multiplex PCR법을 시행하여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방법: 기계환기폐렴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24시간 이내에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채취하여 $20^{\circ}C$ 냉동실에 보관하였고, 추후에 multiplex PCR을 시행하였다. Forward & reverse primer는 각각의 원인균에 특이한 부위에 맞춰서 제작하였다(녹농균의 oprL gene, 폐렴막대균의 16S rRNA,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의 mec gene). 기관내튜브흡인액의 배양검사를 포함한 기계환기폐렴 환자의 임상적 및 검사실 소견을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총 24명(남자 18명, 여자 6명)의 기계환기폐렴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나이(평균${\pm}$표준편차)는 $70{\pm}11$세였다. 모든 환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기관내튜브 흡인액의 배양에서 11명에서 원인균이 검출되었다(녹농균 2예, 폐렴막대균 1예, 메치실린내성 포도알 균 2예, 기타 그람음성간균 3예, 폐렴알균 2예, 복합감염 1예). 녹농균에 대한 multiplex PCR은 3예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2예가 배양결과와 일치하였다. 폐렴막대균에 대해서는 4예에서 양성이었으며, 1예가 배양결과와 일치하였다.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은 2예에서 양성이었으나, 모두 배양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기계환기폐렴의 예후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여부와 폐렴 발생 당시의 APA-CHE III score에 영향을 받았다. 결론: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이용한 multiplex PCR법은 기계환기폐렴에서 그람음성균의 진단에는 가능성을 보였으나, 향후 실제 유용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9 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폐렴 환아에서 아토피 소견이 폐렴의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topic Findings on Severity of Pneumonia in Children with 2009 Pandemic Influenza A (H1N1) Infection)

  • 김종희;김현정;강임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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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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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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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신종 인플루엔자 A (H1N1)는 2009년 4월 멕시코, 미국 등에서 확진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국내에서도 5월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미국의 한 보고에 의하면 폐렴이 입원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입원환자 중 천식이 가장 흔한 기저질환으로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2009 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감염에 의한 폐렴 환아에서 천식을 포함한 아토피 소견이 폐렴의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9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빈호흡, 저산소증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흉부 방사선상 폐침윤이 있고 청진상 수포음을 가진 폐렴으로 입원한 환아 중 비인두 분비물 도말을 이용하여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법(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에 의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확진된 환아 74명을 대상으로 2005년 WHO의 폐렴의 중증도 분류에 따라 중증군과 비중증군으로 분류, 각 군에서 천식병력을 포함한 아토피 소견 및 검사실 소견 등을 비교하였다. 항원감작은 Pharmacia UniCAP system을 이용 집먼지진드기(D. pteronyss, D. farinae), Cat fur, Dog hair, Ragweed, Alternaria, Egg white, Soybean 등 8종의 흡입 및 음식 항원에 대한 특이 IgE를 검사하여 1가지 이상의 항원에 양성일 때 아토피 소견 양성으로 하였다.결 과:대상 환아 74명의 평균 연령은 $5.8{\pm}2.4$세로 나타났고, 중증군이 34례(45.9%), 비중증군이 40례(54.1%)를 차지하였고, 남녀 비는 양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 가장 흔하였고, 구토, 설사, 비루, 호흡곤란 순으로 나타났다. 징후로는 천명이 가장 흔하였고 중증군에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기관지 폐렴이 가장 흔하였고 두 군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검사학적 소견 중 림프구감소증(<1,000/mm3 ), CRP의증가 및 CPK (>240 U/L), D-dimer (>500 mcg/L)의 증가가 중증 폐렴군에서 각각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비만(BMI >95 percentile)이 중증 폐렴군에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기관지 천식의 과거력은 36례(48.6%)에서 있었고 입원 당시 천명의 동반은 58례(78.4%)에서 볼 수 있었으며 천식 과거력 및 천명의 동반이 각각 중증 폐렴군에서 각각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다. 혈중 호산구 및 항원 감작 빈도 역시 중증 폐렴군에서 각각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으나, 혈중 IgE의 의미 있는 증가는 볼 수 없었다. 중증 폐렴을 일으킬 위험도, OR (95% CI)는 비만(BMI >95 percentile)이 6.8 (1.4-34.3), 호산구증가증이 11.3 (3.3-38.1), 림프구의 감소가 10.9 (3.6-33.1), 환아의 천식병력이 3.41 (1.3-8.9), 알레르기 비염 병력이 OR 3.6 (1.4-9.5), 부모의 천식이 OR 5.8 (1.1-29.8), 부모의 알레르기 비염이 OR 3.0 (1.1-7.8), 청진 상 천명음 19.8 (2.5-160.1), 흡입 항원 감작시 4.2 (1.4-12.4)로 나타났다. 결 론: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감염에 의한 폐렴 환아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과거력과 가족력, 흡입 항원의 감작을 포함한 아토피 소견이 폐렴의 중증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충청지역의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폐렴막대균에 CTX-M형 Extended-Spectrum β-lactamases 확산 (Dissemination of CTX-M Type Extended-Spectrum β-Lactamases Among Klebsiella pneumoniae Clinical isolates in Chungcheong Province)

  • 성지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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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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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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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다양한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를 생성하는 폐렴막대균의 출현 및 확산은 세균에 의한 감염증 치료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지역에서 분리된 폐렴막대균을 대상으로 ESBL 유전자를 검출하고 항균제 감수성 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같은 클론에서 유래하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repetitive element sequence-based (REP)-PCR을 수행하였다. 충청지역에서 분리된 폐렴막대균 102균주 중 21균주가 CTX-M-14 및/또는 CTX-M-15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균주들은 3세대 cephalosporin 계열 항균제에 대해 70% 이상의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분리된 CTX-M형 ESBL생성 폐렴막대균은 다양한 클론으로부터 유래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폐렴막대균의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염관리의 강화가 필요하다. 아울러 좀 더 효과적인 내성세균의 관리를 위해서는 내성유전자의 생물학적 조사와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통합적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 호산구성 폐렴 1예 (A Case of Acute Eosinophilic Pneumonia)

  • 이기훈;조철호;고광곤;문태훈;장동섭;박찬섭;김진주;김준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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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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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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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만성 호산구성 폐렴은 잘 알려진 질환이나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아직 잘 정의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최근 보고 예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급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에 대한 모형들도 제시되고 있다.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일반적으로 만성 호산구성 폐렴과는 달리 1개월내의 빠른 임상 경과와 스테로이드에 대한 빠른 반응, 치료후 재발이 없는 것등을 특징으로 한다. 저자등은 평소 건강하던 중 호흡곤란, 기침, 발열등의 급성 호흡기계 증상으로 내원하여 흉부 X-선상 양측 폐야 전체에 결절성 혼탁과 감염의 증거없이 말초 혈액상 호산구 증다증을 보인 환자에서 기관지 폐포 세척술과 경기관지 폐생검으로 확진된 급성 호산구성 폐렴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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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한 고찰 (Epidemic Pneumonia Caused by Mycoplasma Pneumoniae)

  • 변주남;김영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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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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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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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유행 질환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는데 병원 자료의 이용에 제한점을 극복하고, 이 질환의 좀더 가까운 자연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관찰하였다. 방법 : 1993년 6월 부터 12월 까지 6개월 동안 전남의 한 해안지방에서 유행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혈청학적으로 확진된 105예와 이에 더하여 같은 기간에 발생한 모든 폐렴으로서 확진되지는 않았으나, 의심되는 경우를 포함한 224명을 대상으로 하여 역학적 및 방사선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남녀비는 1.5:1 이었다. 2) 연령분포는 5-9 세 사이가 57%로 평균 나이는 6.5세였고, 유행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기별 평균연령은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3) 인구 집단의 크기보다 집적성이 발생 빈도의 모형에 영향을 준다고 추정되었다. 4) 방사선 소견으로서는 단일 형태로서 간질성 폐렴이 가장 많았으며, 67예(74.5%)에서 한 엽에 국한된 병변을 보였다. 또한 대엽성 폐렴은 학동기에, 간질성 이나 미만성 폐렴은 유아기에 많았다. 결론 : 이상의 특성들은 향후 이 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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