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경 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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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의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 (Factors Affecting to Bone Mineral Density in Postmenopausal Women)

  • 정승필;이근미;이석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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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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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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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저자들은 1992년 1월 1일부터 1995년 6월 30일까지 영남대학병원에서 양에너지 방사선 골밀도 측정기로 요추 골밀도를 측정한 자연적 폐경기 여성 136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의무기록지를 검토하여 연령, 신장, 체중, 초경 및 폐경 연령, 자녀수, 모유수유 자녀수, 경구 피임력, 골다공증의 가족력, 우유 및 커피섭취량, 흡연 및 음주력 그리고 신체활동량을 평가하였다. 평균 연령은 55.2세였고, 평균 폐경 연령은 47.9세였다. 골밀도는 신장, 체중 그리고 신체활동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나이, 폐경 후 기간 그리고 자녀수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age-matched 골밀도는 나이, 신장, 체중, 신체활동량 그리고 폐경 후 기간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골밀도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폐경 후 기간, 신체활동량 그리고 체중이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였고, 그 중 폐경 후 기간이 가장 영향을 주는 변수였다. 나이의 효과를 통제하기 위해 % age-matched 골밀도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신체활동량과 체중이 % age-matched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였고, 신체활동량이 가장 영향을 주는 변수였다. 그 결과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중 나이의 영향을 배제하면 신체활동량과 체중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신체활동이 골다공증의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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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와 후기 폐경후기 여성에서의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와 위험 요인들 (Risk Factors Affecting Severity of Menopausal Symptoms in Early and Late Postmenopasusal Woman)

  • 김종훈;이문수;양재원;고영훈;고승덕;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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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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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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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생식 노화 연령 연구(stages of reproductive aging workshop : STRAW)의 분류에 따른 초기와 후기 폐경후기에서의 폐경기 증상의 특징을 살펴보고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비임상 표본인 41~59세의 497명의 자연폐경이 된 폐경후기 여성을 대상으로 초기 폐경후기 군과 후기 폐경후기 군으로 구분하였다. 삶의 질의 평가를 위해 폐경평가척도(menopause rating scale : MRS)가 사용되었다. MRS 점수, 인구사회학적 특징, 흡연, 음주 여부, 폐경 연령과 폐경에 대한 태도, 우울감, 월경 전 불쾌장애 병력 여부 등의 위험 요인을 초기와 후기 폐경후기간에 비교 조사하였다. 각 군에서 각각의 변인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MRS에 대한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초기 폐경후기군에서 후기 폐경후기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심한 폐경기 증상, 폐경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심한 우울감을 보였다. 안면홍조증상이 중등도 이상인 군은 경도 이하인 군보다 폐경기 증상의 호소와 우울감이 유의하게 높았고 폐경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이었다. 폐경에 대한 태도와 우울감이 초기 폐경후기군과 후기 폐경후기군에서 모두 폐경기 증상의 심한 정도에 주요한 기여를 하였다. 초기 폐경후기군에서 연령, 폐경연령, 월경 전 불쾌장애 병력 여부가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에 유의하게 기여한 반면 후기 폐경후기군에서는 결혼상태, 직업여부가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에 기여하였다. 결론 : 폐경후기 여성의 삶의 질은 후기보다 초기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들 중 폐경에 대한 태도와 우울감은 초기와 후기 폐경후기의 삶의 질에 공통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밖의 위험 요인들은 초기와 후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폐경기 증상 호소로 병원을 찾는 폐경후기 여성 환자들의 임상표본(clinical sample)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위험 요인을 확립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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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핑 - 적당한 음주로 골다공증 예방해볼까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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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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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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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일주일에 한두 잔의 술을 몇 차례 마시는 것은 중년 여성의 뼈 건강을 증진시키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몸에 있는 뼈는 재형성 과장을 거쳐 오래된 뼈조직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또 생성하는 살아있는 조직체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생성된 뼈조직 보다 많은 뼈조직이 손실된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은 뼈를 단단하게 해주는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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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후에 골밀도의 관련인자 분석 (The Associated Factors of Bone Mineral Density in Postmenopausal)

  • 강점덕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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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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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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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2000년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가톨릭병원 건강검진센타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한 여성 36명을 대상으로 폐경후 여성의 골밀도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령의 증가에 따라 요추부의 평균골밀도는 감소되었고, 신장이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평균골밀도는 증가했으며, 독신(이혼, 사별, 별거), 활동적인 직업 , 요통이 없다, 육류의 항목에서 평균골밀도는 각각 증가했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 값은 -2.5이하의 골다공증군이 41.7%로 가장 많았고, 골밀도 (BMD)는 평균 0.77g/c$m^2$로 나타났다. 가족중 골절시 연령이 증가할수록, 운동횟수, 운동시간이 증가할수록, 분만횟수가 증가할수록, 각각 골밀도는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자궁 절제술은 안했다가, 혈액형은 A형의 항목에서 골밀도는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폐경후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성이 있는 요인은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 값이다(p<0.05). 본 연구는 폐경후 적성의 골밀도 관련요인에 대한 많은 변수를 고려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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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에서 여성 골반내 질환별 발생빈도 조사연구 (A Survey Study on the Frequency of Occurrence of the Female Disease in the Pelvis using Sonography)

  • 한남숙;이만구;임청환;정홍량;조정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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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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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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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여성 골반내 질환의 발생빈도를 조사하였으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S시에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1년간에 골반강 초음파검사를 받은 25세 이상 69세 미만의 전체 여성 수검자 6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여성 골반내 질환은 자궁의 혹, 자궁내막 질환, 난소의 혹 및 경부낭종 등 4개 군으로 구분 조사하였고,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위험요인으로 연령, 체중, 임신 횟수의 세 가지를 설정하였다. 분석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연령별 발생빈도는 출산 연령층($25{\sim}35$세)에서 10.8%, 출산이 끝난 후 연령층부터 폐경 전 연령층($35{\sim}54$세)까지에서 38.9%, 폐경 후 연령층($55{\sim}69$세)에서 35.8%로, 출산이 끝난 후 연령층에서 폐경 전 연령층과 폐경 후 연령층에서 출산 연령층보다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여성 골반내 질환의 발생빈도는 체중과 임신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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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Osteoporosis Prevalence in Postmenopausal Women)

  • 채현주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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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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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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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osteoporosis prevalence in postmenopausal women. Methods: This study was a secondary analysis research using data from the Eigh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I-1), 2019, which were downloaded from the KNHANES websit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791 postmenopausal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KNHANES VIII-1, 2019.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IBM SPSS 21.0 program and complex sample design analysis was performed considering factors such as weight, cluster, and strata. Results: Osteoporosis prevalence of in postmenopausal women was 17.5%. Factors related to osteoporosis prevalence were age (65~74 years old, ≥75 years old), house income (low), household type (one-person household), postmenopausal period (10~19 years), drinking (non-drinking). Conclusion: Interventions for osteoporosis prevention and management in postmenopausal women need to focus on women less than 10 years after menopause and one-person household women.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expand bone density testing for the early detection of osteoporosis in postmenopausal women.

슈퍼홍미 미강 추출물의 폐경 후 여성의 혈중 지질 농도 및 대사성 질환 개선 효과 (Superhongmi bran extract improves lipid profile and menopause symptoms: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 정수임;남수진;;;강미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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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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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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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슈퍼홍미 미강 추출물이 폐경 후 갱년기 증상에 및 대사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무월경이 지속된 지 5년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12주동안 진행되었으며 위약대조군 15명, 실험군 15명으로 배정하였고, 1일 2개의 캡슐을 섭취하도록 하였다(슈퍼홍미 미강추출물 700 mg/day). 시험 종료 후 슈퍼홍미 미강 추출물 섭취군의 체중과 BMI 그리고 중성지질과 및 총콜레스테롤은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중 HDL 콜레스테롤과 ApoA1 농도는 약 10% 증가하여 지질대사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항당뇨과 관련된 지표 중 혈중 glucose와 인슐린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아디포넥틴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TNF-{\alpha}$는 슈퍼홍미 미강 추출물 섭취군에서 투여 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여 폐경 이후 당질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산화활성 분석 결과 SOD1, GSH 그리고 TBARS 수준이 실험군에서 감소하였으며, AOPP 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호르몬 중 $17{\beta}-estradiol$과 progesterone 농도는 위약대조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실험군은 섭취기간동안 호로몬 농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군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났다. 폐경을 겪은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저하로 인해 갱년기 증상 및 대사증후군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는데 슈퍼홍미 미강과 같은 기능성 식품 섭취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들에 대한 호전이 높을 것이라 보고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골밀도에 따른 식생활과 영양상태 (Dietary behaviors and nutritional status according to the bone mineral density status among adult female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

  • 김수현;이수경;김신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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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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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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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다공증은 뼈 조직의 미세 구조 이상으로 골밀도가 감소되어 뼈의 골절율이 증가하는 질환이며 노인에게 있어 심각한 합병증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골다공증의 2가지 위험요인은 청소년기 및 성인기에 낮게 형성된 최대 골질량과 폐경 및 노화로 인해 골질량이 빠르게 손실되는 것이다. 위험요인들은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유발되는데 유전적 요인과 고령, 폐경, 호르몬, 칼슘, 비타민 D의 섭취, 단백질의 섭취부족과 카페인 섭취 등이 보고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말미암아 골질량이 낮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서 골다공증 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이탈 여성들의 뼈 건강 상황을 알아보고 북한과 남한에서의 식생활과의 관련사항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고려대학교 북한이탈주민 (NORNS) 코호트에서 추출하였는데 골밀도 검사와 식이조사를 마친 여성 총 110명이었다. 북한에서의 식생활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하는 식품안정성 질문으로 알아보았고, 남한에서의 식생활은 24시간 회상법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하는 식품섭취빈도조사 설문지를 수정하여 알아보았다. 대상자의 사회경제교육수준, 체중과 신장 등은 검진의 일환으로 수집되었다. 이중에너지 방사선법 (DEXA)으로 척추와 대퇴골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골밀도 진단기준으로 폐경전 여성은 z-값이 -2.0이상인 연령 기대치 이내 대상자, 폐경 후 여성은 t-값이 -1.0이상인 대상자를 골밀도 정상범위군으로, 폐경 전 여성으로 z-값이 -2.0이하는 연령 기대치 이하 대상자와 폐경 후 여성으로 t-값이 -1.0미만인 대상자를 골밀도 이상군으로 분류하였다. 골밀도 정상범위군은 62.7% (69명), 골밀도이상군은 37.3% (41명)로 나타났는데 정상군이 이상군에 비하여 어렸고 ($40.8{\pm}6.1$세 vs $60.2{\pm}8.2$세, p < 0.001) 복부둘레가 가늘었다 ($77.0{\pm}8.6cm$ vs $82.1{\pm}8.3cm$, p = 0.004). 또한 정상군은 14.5%가 폐경된 반면 이상군은 100% 폐경이 되었다 (p < 0.001). 식품섭취빈도조사로 주당 평균섭취빈도를 비교했을 때, 정상군이 이상군에 비하여 우유 (4.9회 vs 1.9회, p = 0.03), 요거트 (3.7회 vs 2.5회, p = 0.015), 우유 및 유제품군 (3.2회 vs 1.6회, p = 0.007)을 더 자주 섭취하였다. 정상군 ($146.3{\pm}143.2mg$)은 동물성 칼슘을 이상군 ($78.4{\pm}99.9mg$)보다 많이 섭취하였으며 (p = 0.009), 칼슘 평균필요량보다 미만으로 섭취한 분율이 정상군이 49.3%, 이상군은 78.0%로 이상군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영양소 질적지수에서 칼슘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는 1이상으로 나타났고 단백질과 인질적지수가 정상범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두 그룹 간에 북한에서의 식품안정성 차이는 없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고령의 북한이탈 여성이 골다공증 위험군임을 파악하였으며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골밀도 검사와 식이조사가 같은 시기에 이루어져서 인과관계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24시간 회상법의 경우 하루만 진행하였기에 평상시 식생활을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식품섭취빈도조사도 같은 결과를 보였기에 신뢰할 수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 여성에 대한 반드시 뼈 건강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