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경 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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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후 여성의 골밀도 및 골대사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Association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Bone Turnover Markers, and Nutrient Intake in Pre- and Postmenopausal Women)

  • 박지연;최미연;이선희;최윤호;박유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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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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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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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한 폐경 전 (283명)과 폐경 후 (143명) 여성 총 431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골대사지표, 여성호르몬 및 영양소와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48.4세였고, 폐경 후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50.3세였으며, 폐경 후 경과기간은 5.17년 이었다. 대상자의 평균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체지 방률은 각각 159.2 cm, 55.6 kg, 74.4 cm, $21.9\;kg/m^2$, 29.1% 이었으며, 폐경 후 여성의 나이, 신장, 허리둘레, BMI, 체지방률이 폐경 전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p < 0.001, p < 0.001, p < 0.01, p < 0.001). 평균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각각 113.5 mmHg, 69.4 mmHg었으며 폐경 후 여성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01, p < 0.01). 연구 대상자의 골 밀도를 살펴본 결과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보다 요추, 대퇴경부, 대퇴전체 골 밀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고 (p < 0.001) OC, CTx, ALP 지표는 폐경 전 여성보다 폐경 후 여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01). 평균 열량 섭취량은 폐경 전 여성 1,679.4 kcal, 폐경 후 여성 1,621 kcal로 권장량의 93.2%, 90.05%이었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의 에너지 기여 비율은 각각 58 : 18 : 24, 61 : 18 : 21 이었다,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폐경 전 여성보다 폐경 후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p < 0.001, p < 0.001). 일반 영양소 섭취량 중에서 특히 칼륨 섭취량 (폐경 전 후 여성의 칼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66.69%, 71.54%)이 권장량에 많이 부족한 반면 나트륨 섭취량 (폐경 전 후 여성의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226.8%, 216.5%)은 권장량보다 훨씬 높았으며 섬유소, 칼륨의 섭취량은 폐경 전 여성이 폐경 후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 < 0.05, p < 0.05). 폐경 전 여성은 요추 골 밀도와 칼륨 섭취량 사이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폐경 후 여성에서는 요추 골 밀도와 칼슘 섭취량사이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CTx와 열량, 지방, 탄수화물, 철분, 칼륨,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나이아신, 엽산, 섬유소 섭취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OC와 나이아신 섭취량 사이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요추골 밀도는 단백질, 지방, 칼슘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FSH 또한 지방, 나이아신 섭취량 사이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폐경 전과 폐경 후 여성에서 골 표지자인 OC, CTx, ALP 지표는 골 밀도와 여성 호르몬 농도와 연관되어, 체내의 골 대사에 관련된 중요한 중재자의 하나임을 재확인하였고, 골 밀도를 예측하는 인자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폐경 전 여성에서 체중, BMI, 폐경 후 여성에서는 칼슘 섭취량, 나이 등이 다른 인자들보다 중요도 및 예측에 있어 상대적인 영향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양 섭취 상태는 폐경 전과 폐경 후 여성에서 열량 섭취는 권장량과 비교하였을 때 양호한 편이었으나 그에 반해, 칼륨, 칼슘 섭취는 부족, 나트륨은 과잉 섭취를 하고 있었다. 따라서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골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골 밀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된 혈청 칼슘의 충분한 섭취와 적절한 체중유지가 중요하며 반대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 나트륨 섭취 감소는 골밀도의 감소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제안한다.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45~60세 한국여성의 폐경 여부에 따른 건강인자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Health Factors in 45~60 Year Old Korean Women related to Menopausal Stages - Based on 2008~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 이혜진;조광현;이경혜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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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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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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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8~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45세~60세 중년여성의 식사의 질을 포함한 다각적인 건강 행태를 파악하고자 폐경 전 후의 인구사회학적인 특성, 신체적, 정신적, 혈액학적, 식사의 질의 특성을 분석하여 건강 요인과 폐경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 중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연령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 < 0.001), 교육수준(p < 0.001)과 월 소득(p < 0.01)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2) 체지방률(p < 0.001)과 허리둘레(p < 0.001)는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3) 혈액학적 지표 특성 중 혈당(p < 0.05), 총 콜레스테롤(p < 0.001), LDL-콜레스테롤(p < 0.001), 중성지방(p < 0.001), GOT(p < 0.001), GPT(p < 0.001)의 농도가 폐경 후 여성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4) 삶의 질은 폐경 전 여성이 폐경 후 여성에 비해 유의적(p < 0.01)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안/우울 정도와 스트레스 수준은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 5) 식사의 질은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MAR)가 0.78로 다소 낮았으며, 폐경 전 후 각 군을 비교 한 결과에서는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의 NAR 값이 폐경 후 여성에서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 < 0.05). 6) 중년여성의 연령, 허리둘레, 체지방률, BMI는 혈당,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가 폐경 전 여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중 지질 농도 또한 폐경 후 여성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폐경 후 여성의 비만 및 혈중 지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슘, 칼륨, 비타민 $B_2$ 등의 비타민, 무기질 영양상태가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양상은 폐경 후 여성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앞으로 기대 수명이 증가하면서 폐경 후 의 삶이 증가된다는 점에서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세밀한 건강관리와 식사의 질적 보완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구축이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여자 청소년과 성인 여성의 혈청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 :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of iron status and food intake with bloo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Korean adolescent girls and women: Based on the 2010~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지영;신민서;김성희;서지현;마혜선;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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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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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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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5기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초경 후 여자 청소년, 폐경 전 여성과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 빈도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폐경 후 여성, 폐경 전 여성, 여자 청소년 순으로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수은 중독 비율은 폐경 후 여성에서 가장 높았다. 2) 철 영양 상태와 결핍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청 페리틴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청 페리틴, 철 결핍비율이 가장 높았다. 3) 철 영양상태와 혈중 중금속 농도 관계에서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폐경 전 여성도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으나, 혈중 납 농도, 혈중 수은 농도는 낮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은 철 영양 상태가 좋을수록 혈중 납 농도는 낮았고, 혈중 수은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다. 4) 혈중 중금속 농도와 식품군별 섭취빈도의 상관성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곡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와 서류, 육류 및 난류, 과일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곡류,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서류, 육류 및 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패스트푸드 및 튀긴 음식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과일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혈중 중금속 농도와 중독비율이 다른 여성에 비해 더 높았고, 폐경 전 여성의 철 영양상태가 초경 후 청소년과 폐경 후 여성에 비해 좋지 않았다.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빈도는 혈중 납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가 많을수록 혈중 수은 농도가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연령, 월경여부 등으로 인해 철 영양상태가 상이함에 따라 혈중 중금속 종류에 따른 농도와의 상관성이 달랐으며, 식품군 섭취빈도와의 상관관계도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폐경 후 중년여성의 우울 증상 영향요인의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Factors Influencing on Depressive Symptoms in Postmenopausal Middle-Aged Women)

  • 김영란;원미화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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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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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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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폐경 후 중년여성의 우울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이차 자료분석 연구이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40~65세의 중년여성 중 폐경여성 6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복합표본 independent t-test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서 폐경 후 중년여성의 우울 증상은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지각된 스트레스, 흡연여부, 신체활동 및 활동제한여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36%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폐경 후 중년여성의 우울 증상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폐경 이행기 중년여성의 우울 증상을 감소하기 위한 중재 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대한민국 성인에서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증가와 혈청 Ferritin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Serum Ferritin and Metabolic Syndrome and Metabolic Syndrome Score in Korean Adults)

  • 윤현;고재성;김광욱;이건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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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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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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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가자료인 2010~201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16,096명(남성, 6,840명; 폐경 전 여성, 4,916명; 폐경 후 여성, 4,340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MetS)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소의 증가(MSS)와 혈청 Ferritin수준의 관련성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사증후군의 발생률은 16,096명 중 3,978명으로 24.7%(남성, 24.6%; 폐경 전 여성, 11.1%; 폐경 후 여성, 40.3%)이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첫째, 관련변수를 보정한 후의 결과에서, 혈청 ferritin 수준은 비 대사증후군(남성, $111.08{\pm}1.01ng/mL$; 폐경 전 여성, $32.26{\pm}0.50ng/mL$; 폐경 후 여성, $63.26{\pm}0.98ng/mL$)에 비하여 대사증후군(남성, $132.25{\pm}1.98ng/mL$; 폐경전 여성, $39.89{\pm}1.49ng/mL$; 폐경 후 여성, $73.45{\pm}1.14ng/mL$)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둘째, 남성과 폐경 전 및 폐경 후 여성 모두에서, 혈청 ferritin 수준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의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p<0.001).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성인에서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소의 증가는 혈청 ferritin 수준을 증가시킨다.

폐경 후 여성의 대사증후군 지표와 영양소 섭취에 대한 비교 융합연구 :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이용 (Comparison of metabolic syndrome indicators and nutrient intakes in postmenopausal women :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 황효정;최연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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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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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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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여성의 대사증후군 지표에 따른 영양소 섭취를 비교 조사하였다. 조기폐경 여성 214명과 일반폐경 여성 2,545명을 분류하였으며, 폐경여성의 영양섭취에서 비만인 경우 레티놀 섭취와의 연관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당뇨인 경우 리보플라빈 섭취량에 있어서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폐경여성에서 레티놀과 리보플라빈, 조섬유, 칼슘 및 나트륨 등의 미량영양소가 대사증후군 위험과 관련성이 있음을 보였는데, 추후 대규모 전향적 연구가 실시되어 각 영양소 섭취량과 폐경 후 대사증후군의 인과관계를 더욱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폐경에 따른 골밀도 예측인자의 차이 (The Difference of Predictor of Bone Mineral Density in Pre and Postmenopausal Women)

  • 김미영;김화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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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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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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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폐경 전 후 여성의 요추골밀도의 예측인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총 483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성분, 지질, 혈압, 골밀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폐경 전 집단의 수축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폐경 후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제지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경 후 집단의 골밀도는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준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를 알아본 결과 폐경 전 집단은 체중, 체지방율,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며, 폐경 후 집단은 체중, 연령,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준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 수치와 지방조직과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Adipose Tissue of Postmenopausal Women)

  • 김선화;김정훈;임인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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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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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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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과 비만은 삶의 질적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골다공증과 비만의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과 체중과의 관련성이 알려져 있고 특히 체지방량과의 관련성이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에서 골밀도 수치에 따라 체지방 중 심장외막지방과 복부피하지방과 비교하여 골밀도 수치 변화가 지방조직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내과 및 검진센터를 방문한 폐경 후 여성 중 골밀도검사와 심장초음파를 실시한 160명이 연구대상이었다. 심장외막지방두께는 세 단면의 측정값을 평균하였으며, 골밀도 수치는 L-spine과 대퇴골 경부의 T값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및 골밀도검사는 진단기준에 맞게 측정하여 연구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체중은 감소할수록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폐경 후 여성에서 지방조직과 골밀도 수치변화의 연관성을 보기 위한 연구결과에서는 심장외막지방두께의 증가는 골밀도 수치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복부피하지방두께의 증가는 골밀도 수치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즉 지방조직의 침착위치에 따라 골밀도 수치가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기 여성에서 심장외막지방조직의 두께 변화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면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의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페리틴, 헤모글로빈 농도: 제4기, 제5기 (2008~2012) 국민건강영양조사 (Ferritin and hemoglobin level of korean according to vitamin D state: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V, V (2008~2012))

  • 박주원;배은진;이택현;진우성;최현희;양정숙;홍지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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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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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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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제 4기,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8세 이상 성인 23577 명을 남성 전체와 여성 전체, 65세 이상 남성과 65세 미만 남성, 폐경 전 여성과 폐경 후 여성으로 나누어 비타민 D의 수준에 따라 헤모글로빈과 페리틴 농도의 변화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각 조사 대상 군을 비타민 D의 수준에 따라 5분 위수로 나누어 각 군 별 헤모글로빈과 페리틴 농도의 변화를 복합표본설계방법에 따라 일반선형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분석 결과 여성 전체 군(p<0.001)과 폐경 전 여성 군(p<0.001)에서 비타민 D 수준에 따라 헤모글로빈 농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폐경 후 여성 군과 남성 전체 및 65세 이상 남성, 65세 미만 남성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페리틴 농도는 여성 전체 군(p<0.001)과 폐경 전 여성 군(p<0.001)과 남성 전체 군(p<0.05), 65세 미만 남성 군(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남성에서 비타민 D가 높은 그룹이 페리틴이 낮았던 반면 여성에서는 비타민 D가 높은 그룹이 페리틴 농도가 더 높았고, 폐경 후 여성 군과 65세 이상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비타민 D는 폐경 전 여성에서 헤모글로빈 농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 폐경 전 여성과 65세 미만 남성의 체내 철 조절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이 골밀도 및 건강신념에 미치는 효과

  • 신용애
    • 대한근관절건강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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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근관절건강학회 2002년도 제17회 추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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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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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경제의 발전과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수명은 점차 연장됨에 따라, 노인인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40세 이상 여성 인구도 8.998천명으로 전체 여성의 38%를 차지하며 이는 매년 증가할 것이다. 그리하여 전체 인구에 대한 폐경 여성의 점유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폐경 이후 $5{\sim}10$년 동안 매년 $2{\sim}4%$씩 골농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폐경기 여성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골 기형 및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는 조기발견이 어렵다. 골다공증은 모든 중년 여성의 건강문제이므로 지역사회에서 골절 발생 위험율을 줄일 수 있도록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정한 후 지역사회 중년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활용코저 함에 있다.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은 운동과 교육으로 구성하였으며, 12주 동안 점핑 동작 위주의 에어로빅과 스텝퍼 운동과 근력강화운동(최대 심박수의 $70%{\sim}80%$, $70{\sim}80$분, 3회/주)을 병행하여 실시하였고, 교육은 운동과 칼슘 섭취의 중요성을 건강 신념 이론에 근거하여 자기 효능감을 증대시키는 교육을 하여 지속적인 운동 실천과 칼슘식이 섭취를 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는 서울시 일개 보건소에서 골감소증으로 진단받은 폐경 여성으로 실험군 19명과 대조군 19명이었다.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는 골밀도, DPD ratio, osteocalcin, 일일 평균 칼슘섭취량, 일일 열량 소모량, 배근력, 최대 산소 섭취량, 제지방량과 건강신념 변수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 SPSS 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사는 t-test, $x^2-test$ 및 Fisher exact test를 이용하였고, 두 집단 간 결과변수들의 중재 전후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L_{2-4}$ 골밀도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2) DPD ratio와 osteocalcin은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배근력은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제지방량과 최대 산소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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